거룩한 습관을 가집시다(1) 눅22:39-43
한 스승이 제자를 데리고 산으로 갔습니다. 스승은 나무 하나를 가리키며 그 제자에게 그 나무를 뽑도록 하였습니다. 그 나무는 심은 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금새 뽑히고 말았습니다. 스승은 다른 나무를 가리키며 제자에게 그것도 \'뽑으라\'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나무는 심은 지 해가 지난 터라 쉽게 뽑히진 않았지만, 얼마간 애를 쓰다가 제자는 이내 그 나무를 뽑을 수 있었습니다.
스승은 이번에는 심기운 지 이미 오랜 나무를 가리키며 제자에게 뽑으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나무는 뿌리가 깊어 아무리 힘을 써도 도무지 뽑힐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스승이 입을 열어 이렇게 말했습니다. \"습관이라는 것도 이와 같으니라. 선이든 악이든 습관을 들인 후, 그것이 오래되어 습관이 되어버리?그 만큼 뽑기 어려운 법이니라.\"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의 토머스 스탠리 교수가 \"부의 세습\"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최근 20년 동안 미국의 경제를 움직이는 백만장자들의 성장 과정과 기업의 성장 내용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 것입니다. 그 발표에 따르면 미국 재벌의 80%가 중산층이나 노동자 출신 가정에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모로부터 기업을 물려받거나 많은 유산을 물려받아 재벌이 된 사람은 고작 20%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스탠리 교수는 이런 결과에 대해서, 자수성가(自手成家)하여 큰 재벌이 된 사람들의 공통점은 부모로부터 물질적인 유산을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좋은 습관을 물려받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들은 부모로부터 성실(誠實), 정직(正直), 용기(勇氣), 신앙(信仰) 등과 같은 정신적인 유산을 물려받았고, 그것을 그들은 매우 소중히 여겼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습관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흔히 하는 말로 \'습관은 그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습관은 우리를 성공과 축복의 길로 인도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나쁜 습관은 성공의 길을 가로막기도 하고, 축복된 삶을 어그러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나름대로의 습관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 습관을 의식하든지 의식하지 못하든지 우리는 대부분의 삶을 습관에 따라 살아갑니다. 우리의 삶은 작은 습관들의 연속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심지어 양말을 신을 때에도 왼쪽부터 신느냐 오른쪽부터 신느냐 하는 것도 습관 가운데 하나입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많은 우리네 습관들 가운데는 버려야 할 것들도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우리 신앙인들이 버려야 습관들이 많이 있음을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버려야 할 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모이기를 폐하는 습관(히 10:25), 그릇되고 낡은 습관,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습관(엡 4:22), 주일을 범하는 습관, 눈을 흘기는 습관(막 7:22), 남을 흉보는 습관, 불평하는 습관, 남이 잘되는 것을 시기하는 습관, 방해꾼이 되는 습관, 술주정하는 습관(엡 5:18), 거짓말하는 습관, 어떤 일을 해보기도 전에 걱정부터 하는 습관 등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우리가 힘써 가꾸고 만들어야 할 습관들도 있습니다. 특히 신앙인으로서 마땅히 가꾸어야 할 거룩한 습관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의 모범은 예수님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삶의 모습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삶의 지침을 얻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가지셨던 거룩한 습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에게서 우리 신앙인들이 가꾸어야 할 많은 거룩한 습관들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삶으로 보여주신 거룩한 습관 가운데서 오늘은 기도하신 습관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시면서 우리도 예수님처럼 기도하는 거룩한 습관을 길들여 축복된 삶을 살아가는데 밑거름이 되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이 가지신 거룩한 습관 가운데 하나가 \'기도하는 습관\'입니다. 예수님은 평생을 기도하며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셨습니다. 12제자를 부르실 때에도 밤새도록 철야기도 하신 후에 12제자를 택하셨습니다.(눅 6:12) 예수님은 종종 \'아직 새벽 동이 트기 전에\' 조용한 곳을 찾아 기도하셨습니다.(막 1:35)
그리고 예수님의 기도 습관을 가장 보여주는 곳이 오늘 신약에서 읽은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잡수신 후에 제자들과 함께 감람산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지금 자기를 따라서 감람산으로 가고 있는 이 제자들이 오늘 저녁에 자신을 버리고 다 도망갈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비록 \'저는 절대로 주님을 버리지 않을 것이며, 주님 때문에 옥에 갇힌다 하더라도, 또는 죽음에 이른다 하더라도 마지막까지 주님을 따라가겠습니다\'(눅22:33) 그렇게 고백한 베드로라 하더라도 그가 주님을 부인할 것도 아셨습니다. 저녁 만찬 후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 가롯 유다가 배신하고 자신을 대제사장에게 팔 것도 아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자신은 가장 참혹한 십자가를 지고 죽어야 한다는 것도 아셨습니다.
그런 찹찹한 마음으로 감람산에 올라가셨습니다. 감람산으로 올라가신 예수님을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좇았더라.\"
예수님께서 감란산에서 기도하시던 것은 습관이었다는 것입니다. 어떤 성경학자들(Leaney)은 이 감람산은 단순히 기도하는 장소만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권력자들에게 위협을 당하실 때에는 제자들과 함께 피하여 은둔하던 장소였고, 그곳에서 제자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기도 하셨다고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는 은밀한 장소였습니다. 요한복음 18:2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거기는 예수께서 제자들과 가끔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곳을 알더라.\"
예수님은 십자가 지기를 결단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간에 늘 기도하시던 감람산에 가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기를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그게 무슨 말씀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그 말씀이 그저 평소에 예수님께서 감람원에 올라오셔서 기도하실 때 하신 말씀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아버지여, 이 십자가를 꼭 져야 합니까?\"하고 절박한 기도를 드리고 있는데도 그들은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수 있었던 힘이 어디서 나온 것이지 아십니까? 우리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그 참혹한 십자가를 지실 수 있는 용기가 어디에서 나온 것입니까? 그건 바로 기도입니다. 습관에 따라 기도하시며 기도의 삶을 사셨던 바로 거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는 힘은 어디에 있습니까? 죄악이 관영하고 시시각각 쉼없이 유혹의 손길이 우리에게 뻗어오는 세상에서 부끄럽지 않는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은 무엇에 있습니까?
예수님은 모든 공생애를 기도로 사셨습니다. 기도가 예수님으로 하여금 당신의 사역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보다 능력이 많고, 예수님보다 지혜가 많고, 예수님보다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용기가 많다면 기도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우리 가운데 어느 누가 \'나는 예수님보다 강합니다. 나는 예수님보다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기에 우리도 예수님을 닮아 기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는 한 두 번 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습관이어야 합니다. \'습관\'이라는 말은 그 자체가 삶의 일부분이요, 그 자체가 내 인생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기도하는 날이기에 기도하러 가고, 어떤 어려움을 당하고 있기에 그 때에만 기도하러 가는 것은 \'습관\'이 아닙니다. 그건 내 삶의 일부분이 아닙니다. 물론 기도회나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조차도 기도하지 않는 신앙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 비하면, 기도회 때나 어떤 특별한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해야 할 때에 기도하는 사람은 그래도 나은 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기도는 습관이어야 하지, 그게 특별 행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오늘 구약성경에 나오는 다니엘이라는 사람은 젊은 나이에 이방 나라 바벨론에 관리로 등용되었던 사람입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에서뿐만 아니라, 바벨론을 무너뜨린 페르시야(바사) 제국에서도 총리의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이건 참으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권만 바뀌어도 중요한 자리에 앉았던 사람들은 다 퇴출하는 게 정치판의 생리인데, 다니엘은 정권이 바뀐 것이 아니라, 나라 자체가 바뀌었는데도 \'총리\'라는 아주 중요한 자리에 등용되었습니다.
무엇이 다니엘로 하여금 그렇게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만들었겠습니까? 오늘 본문에서 그 이유를 밝혀주고 있습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이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던 것은 오랜 습관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거룩한 습관은 자신을 모해하려던 사람들의 음모 때문에 자기를 걸려 넘어지게 만드는 빌미가 된다 하더라도 포기할 수 없는 자신의 삶 가운데 일부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지 않는 것은 밥을 굶는 것과 같았습니다. 기도하기를 멈추는 것은 다니엘에게 숨을 쉬지 말라는 말과도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기도해서는 안 된다\'는 어명(御命)이 떨어졌는데도 기도하는 것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던 그 거룩한 습관이 수많은 유혹의 손길이 다가오고, 음모가 판을 치는 이방 세계의 정치권에서 궁극적인 승자(勝者)가 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의 습관은 거룩한 습관입니다. 그 거룩한 습관이 우리의 인생을 승리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기도하는 그 거룩한 습관이 우리에게 우리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성격이 불같이 급한 어떤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모님은 평소에 말이 별로 없는 데다, 보는 이들에게 평안함을 주고, 좋은 인상을 주는 분이었습니다.
어느 날 목사님이 자기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교인들 가운데서 상처를 주는 사람도 있을테고, 험한 말로 당신의 마음을 실망케 하는 일도 있을텐데, 당신은 누구를 헐뜯고 비난하는 것을 전혀 볼 수 없으니 당신은 꼭 예수님 같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요?\" 그러자 사모님이 대답했습니다. \"왜 없겠어요.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지요.\"
어느 날 심방을 마치고 돌아온 목사님이 문을 열고 집에 들어왔는데, 사모님이 안방에서 울면서 기도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누구 때문에 저리 울면서 기도하는 걸까? 누가 내 아내를 울리는 거야\" 하면서 문틈에 귀를 기울이고 들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이런 기도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하나님! 제 남편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사모님은 다른 사람이 아닌 목사인 남편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었던 겁니다. 사모님의 그런 기도가 성격이 급한 남편의 목회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갔고, 교회를 평안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의 습관은 우리의 영혼을 살찌워서 영혼이 잘되게 합니다. 또한 우리의 사역을 성공하게 만들어 줍니다. 삶의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문제들을 믿음의 눈으로 보게 만들고, 어떤 어려운 문제가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다 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게 하는 게 바로 기도입니다. 그러기에 기도의 습관은 우리의 신앙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내일을 열어가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기도의 습관은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좀더 가까이 가도록 만들어줍니다. 힘든 세상살이에서 힘들고 지친 삶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너무 자주 하나님을 잊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기도의 습관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잃지 않도록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단단히 매어주는 끈입니다.
다니엘은 가장 어려운 문제 - 모함에 걸려 사자굴에 던져질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도 기도의 습관으로 끝까지 하나님을 붙들게 되었습니다. 그게 결국 다니엘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매일같이 풍성한 은혜와 삶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삶에 넘치는 축복으로 채움 받는 복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들도 그런 복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도 신앙생활하면서 때를 따라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마음껏 누리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그런 삶을 살아가지 못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은혜와 복을 주시길 원하시고, 우리고 그것을 간절히 소망하고 있는데, 왜 우리는 그 복과 은혜에 늘 메마른 신앙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하나님과 우리를 매어주는 끈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그 끈을 연결시켜 주는 통로입니다.
여러분, 정말 여러분이 하나님의 풍성하신 복과 은혜를 누리고 싶으십니까? 그러면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으로 인한 행복이 가득하기를 원하십니까? 가정 속에서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사업장에 놀라운 축복을 기대하십니까? 그러면 여러분의 사업장을 위해서 기도하는 거룩한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이 주의 몸된 제단을 위해서 -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거룩한 사역을 정말로 잘 감당하고 싶은 거룩한 욕망이 있으십니까? 그러면 무릎 꿇는 기도의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하는 습관이 없으면 안됩니다. 기도하는 습관이 없으면 모든 일을 내 마음대로 처리하려고 합니다. 내 마음대로 하려고 합니다. 내가 뭐든지 결정해 놓고, 하나님께서 결재 도장을 찍어주시기를 바라는 거꾸로 된 신앙을 가지게 됩니다.
기도하는 습관은 우리의 눈을 바꾸게 만들어줍니다. 내 문제, 내 상황을 내 눈으로 보지 않고 늘 하나님의 눈으로 보고 하나님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만들어 줍니다.
예수님은 정말 기도하지 않으셔도 되는 분입니다. 그런데도 주님은 기도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조용한 곳에서 기도하기를 좋아하셨습니다. 남들에게 방해 받지 않는 조용한 감람원이라는 곳에서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라는 무서운 사건 앞에서도 자신의 의지를 죽이고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여러분, 이런 기도는 한 두 번 기도하는 것으로 드릴 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매일같이 기도하는 습관을 가진 주님만이 드릴 수 있는 기도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늘 기도로 하나님과 함께 있는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하물며 우리들이야 더 말할 게 있겠습니까?
좋은 습관을 만드는 데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습관을 버리게 만드는 것은 잠깐이다. 기도하는 습관 - 거룩한 습관을 가진다는 것은 하루 이틀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수십 년 동안 해도 쉽게 습관으로 몸에 익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기도하는 습관은 그렇습니다.
여러분, 기도하는 작은 습관부터 만들어 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장 먼저는 밥상에 앉아서 식사 감사기도를 하는 것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어떤 음식 앞에서도 자연스럽게 - 아주 당연하게 머리가 숙여지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다면 그건 기도의 거룩한 습관 가운데 하나입니다. 거기에서 조금씩 조금씩 좀더 큰 습관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일년 365일 빠지지 않고 새벽제단을 쌓는 분들도 있습니다. 새벽 제단만이 아니라 매일 기도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기도의 습관입니다.
그렇게까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작은 것부터 만들어 가면 됩니다. 처음부터 큰 것에 욕심을 부리면 안됩니다. 작지만 꼭 실천하는 작은 기도의 습관 - 그게 중요한 것입니다. 차를 타면서 안전 운행을 위해서 잠깐 기도하는 것도 좋은 기도의 습관입니다. 다른 집에 들어갔을 때에 그 집이 복을 받기 위해서 마음 속으로 잠깐 축복 기도를 해 주는 것도 좋은 기도의 습관입니다. 자고 있는 자녀들을 바라보면서 그들의 앞날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도 거룩한 기도의 습관입니다.
좋은 습관을 만드는 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육신은 자꾸만 게으름에 빠지게 우리를 유혹합니다. \"내일부터 해! 오늘은 쉬고 내일부터 해! 앞으로 시간이 많이 있는데, 뭐 그리 성급하게 하려고 그래? 어디 세월이 좀먹나.\" 그런 생각을 갖게 만듭니다. 그러나 미루는 게 습관이 되어버리면 우리는 거룩한 습관을 만들 수 없습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도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고 계셨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그 기도하는 습관이 예수님의 사역을 완성하게 만들어주는 힘이었습니다. 그게 승리하신 주님의 능력이 되었습니다.
주님 앞에 무릎꿇는 습관 - 그건 참으로 거룩한 습관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작지만 거룩한 습관을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게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를 승리하게 만들어 주고, 여러분의 인생을 기쁨과 평강의 삶으로 인도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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