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삶을 추구한 사람 느13:1-9,30-31
Abraham Lincoln이 노예해방을 위한 남북전쟁을 이끌고 있을 때, 남군의 세력이 강해지면서 북군이 점점 열세에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패전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으로 당황하기 시작한 참모들이 링컨을 찾아와 이렇게 부탁했습니다. \"각하,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어 달라고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그때 링컨이 이런 뜻의 대답을 하므로 의의 투사들에게 새로운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어 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이것이 곧 청교도적 신앙입니다.
청교도 신앙(Puritanism)이란 하나님 편에 서는 거룩한 생활운동입니다.
거룩이란 말은 구별한다는 뜻입니다. 세속으로부터 맏걋結? 죄로부터의 철저한 구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기 위해서는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구별된 삶입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와 세속과 부패로부터 구별되기를 원하십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 11:45)
『너희는 내게 거룩한 사람이 될찌니라』(출 22:31)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가 거룩하게 되기를 기도하고 계십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요 17:17)
일찍이 Augustine이 말한 대로, \"우리는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이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We are in the world, but not of the world) ≪요 17:16≫
그래서 종교 개혁자들과 청교도 지도자들은 세상과 불의와 타락으로부터 철저히 구별된 거룩한 삶을 추구했습니다. 웨슬레는 성결운동(the Holy Club)을 주도했고, 무디는 새 생활 운동을 전개했고, 우리 한국교회는 선교 초기에 술과 놀음 때문에 방탕과 가난에 시달리는 사회를 정화시키고자 금주, 금연, 절제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우리가 철저히 하나님 중심으로 살기 위해서는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느헤미야가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서 얼마나 철저한 개혁운동을 전개하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12년 동안 팔레스틴(예루살렘) 총독으로 활약하다가 페르시아 왕궁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휴가를 얻어 예루살렘에 돌아와 보니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활이 엉망이었습니다.(6절) \"고양이가 없으면 쥐들이 날뛰는 법!\"이라더니 한 때는 기쁨으로 헌신을 자원했던 그들의 생활이 너무나 세속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거룩한 삶을 위한 신앙개혁운동을 일으킵니다.
1. 죄로부터 돌아서게 하는 운동입니다. (1-3절)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돌아와 시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살펴보니까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서의 신분의식을 망각해 버렸습니다.
그들은 이방인들과 혼합하여 어울리므로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주체성을 상실해 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모세의 율법 책을 낭독하여 말씀을 깨닫게 하므로 이방인들과 갈라서게 합니다.(3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생활이란 죄로부터 돌아서는 것입니다. 부패와 타락으로부터 떨어져 나오는 것이요, 세속적인 삶을 배제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세상과 구별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약 4:4)
오늘 아침 우리는 다시 한번 세속적인 삶으로부터 돌아서고자 하는 단호한 각오와 결단을 내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죄를 쫓아내는 운동입니다. (4-9절)
또 성전에 들어가 보니 절대로 허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느헤미야가 없는 사이에 제사장 엘리아십이 자기와 인척 관계인 도비야를 위해 성전 안에 방들을 만들어 준 것입니다.
그는 거룩한 성전의 방을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고 죄악을 일삼았던 도비야에게 내어 준 것입니다. 닭장 속에 족제비를 넣어 둘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느헤미야는 대노하여 도비야를 내쫓고 성전을 다시 정결케 합니다.(8-9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성전은 어디에 있습니까? 이스라엘에 있습니까? 예루살렘에 있습니까?
우리 몸입니다. 우리 몸이 하나님의 성전입니다.(고전 3:16, 6:19)
느헤미야는 성전을 하나님의 집이라고 여섯 번이나 반복합니다. 우리 몸은 이처럼 고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을 성별되게 관리해야 합니다. 죄악된 도비야에게 방을 내어줘서는 안 되듯이 아무리 작은 죄라도 허용하거나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몸과 영혼을 더럽히는 것 들을 내어 쫓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거룩한 나라입니다. 죄가 허용되지 않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것입니다.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투기와 술취함과 방탕함과 같은 일을 하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엡5:19-20, 고전6:9-10)
닭장에서 족제비를 쫓아내듯이 내 심령을 더럽히고, 내 영혼을 망하게 하는 모든 죄된 것들을 쫓아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8-9절)
3. 하나님의 일을 우선하는 영적 각성운동입니다. (10-14절)
또 한 가지 직면했던 문제는 헌신을 자원했던 지도자들과 백성들의 배반입니다.
그들은 일년 전에 예루살렘 성전을 위해 헌신하며 살겠다고 자원했던 자들입니다. 그런데 일 년도 채 못 되어 하나님의 일을 우선하지 않고 자기들의 생활에만 주력하므로 성전에서 봉사 하는 레위인들이 먹고 살게 없어서 하나님의 성전을 버리고 도망갔습니다.(10-11절)
그래서 느헤미야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십일조를 드리게 하므로 레위인들을 복직시킵니다.(12-13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거룩한 삶이란 하나님의 일을 우선하는 삶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얼마나 비중을 두고 계십니까?
만일 당신이 당신 가계의 지출 항목을 늘어놓는다면,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는 부분이 얼마나 될 것 같습니까? 맨 밑에 와야 할까요? 맨 위에 와야 할까요?
『헌금은 헌신입니다.』
주님을 위한 일이 첫째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주일성수 운동입니다. (15-22절)
느헤미야가 더 크게 분노할만한 또 하나의 광경이 안식일의 세속화였습니다.
여전히 안식일에도 일하고 장사하고, 하나님께서 성별하신 날에 대한 구분이 없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해 주신 선물 중에 최초의 선물 중 하나는 안식일입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안식일이라는 단어를 10번\"이나 반복하여 강조합니다.
◎ 하나님께서 안식일 제도를 정하신 이유는 두가지 의도에서 입니다.
첫째는 영원한 안식을 바라보기 위한 쉼이 필요하기 때문이요(히 4:9-10)
둘째는 창조주 되시며 구속주 되시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입니다.(출 20:8-11)
십계명 내용 중에서 네 번째 계명의 설명이 가장 깁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 먹고 살만 하니까 무엇을 잊어버리게 됩니까?
영원한 내세를 잊어버린 것이요, 또 예배를 잊은 것입니다.
이 땅의 재물에 눈이 어두워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날을 재앙의 날로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18절)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날을 진노의 날로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18절)
하나님께서 안식하신 날을 수고의 날로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19-20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루를 쉴 줄 알므로 영원한 내세를 바라보는 마음의 여유와 안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하루를 바칠 줄 알므로 영원한 내세의 복락을 누릴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5. 신앙의 순결운동입니다. (23-31절)
느헤미야를 가장 화나게 한 일은 유대인들이 이방인들과 통혼한 사실입니다.
그가 얼마나 대노하는지 그 모습을 생생하게 연상해 볼 수 있습니다.
(25절) \"책망하고, 저주하며, 때리고, 머리털을 뽑고(머리를 민둥이로 밀어버림)\"
(28절) \"호론(사마리아)사람 산발랏의 딸을 내어 쫓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방인과의 결혼을 금하신 이유는 우상숭배 때문입니다. 이방 우상이 유입되어 결국 신앙의 순결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솔로몬의 실수를 실증하여 줍니다.(26-27절)
솔로몬이 허용한 믿지 않는 자와의 결혼은 결국 솔로몬 왕 자신도 우상숭배에 빠지므로 나라를 망하게 하는 엄청난 비극을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거룩한 삶이란 신앙의 순결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결혼을 전도의 수단으로 오용하지 마십시오.
결혼을 통해서 전도하겠다는 믿음을 가진 자들은 얼마나 큰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지를 각오 하십시오.
그러나 하나님께서 경건한 가정을 이루어주실 줄로 믿고 끝까지 신앙의 순결을 고집해 보십시오. 그 믿음대로 축복하실 줄로 확신합니다.
주님은 믿음대로 복을 주십니다. 『네 믿음대로 될지니라!』믿습니까?
느헤미야는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일에 정말 철저하고 단호합니다.
(3절) 모압과 암몬 사람들을 완전 분리(excluded)합니다.
(8절) 도비야의 살림을 성전 밖으로 다 내어 던집니다.
(11절) 헌신의 약속을 배약한 지도자를 호되게 꾸짖습니다.
(21절) 안식일을 성수하도록 엄하게 공포합니다.
(28,30절) 이방인들로 유대인 가정을 떠나게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데살로니가전서 5장 22절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 흉내도 내지 마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떻게 하면 이처럼 철저한 성결생활을 할 수 있겠습니까?
오직 하나님 편에 설 수 있는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시종일관 하나님께서 자기를 기억해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14절, 22절, 31절)
이것이 느헤미야의 훌륭한 신앙입니다. 그는 자기 힘으로 무엇을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했을 뿐입니다.
(1:11, 5:19, 6:14, 13:14, 22, 31)
오직 은혜로 더욱 거룩해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기도초청 ≫ (197장)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당신은 얼마나 거룩하기를 원하고 계시나요?
오늘도 내가 돌아서야 할 죄의 자리로 힘없이, 맥없이 끌려가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예수를 믿는 내가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죄인의 자리에 주저앉는 일을 언제까지, 그리고 얼마나 더 계속하실 건가요?
여러분,
하나님의 성전 된 몸을 얼마나 깨끗하고 성결하게 관리하고 계신가요?
내 안에서 성령님이 근심하시며 탄식하시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오, 주여! 저의 몸과 마음을 거룩하게 하옵소서!
언젠가는 없어질 돈 때문에 주님의 일을 기피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직장과 사업의 성공과 출세라는 올가미 때문에 안식일의 기쁨을 빼앗기고 계신 것은 아닌지 요?
눈앞에 닿은 현실적 행복 때문에 신앙의 순결을 포기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주의 은혜로 제 믿음을 지켜 주시고, 주의 은혜로 저의 삶을 거룩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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