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리라 민15:37-41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자신이 바로 하나님의 큰 기대가 걸려있는 자녀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니라(벧전1:16)\"는 말씀입니다. 이는 사람과의 비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거룩을 뜻하는 것입니다.
누구보다 하나님이 인간의 죄성과 연약함을 더 잘 아시면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포기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사랑과 더불어 그에 대한 대안을 준비하시는 배려로 말미암아 점진적으로 거룩한 백성이 되어지게하시는 은혜입니다.
1.포기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께서 광야 생활에 지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의 땅에 대한 소망을 더해주시려고 12명의 족장들을 가나안 땅에 미리 보내어 40일 동안 정탐하고 돌아와 보고하게 하였으나 그 결과는 믿음 없는 다수의 사람들로 말미암아 절망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가나안 땅을 악평하던 다수의 사람들은 재앙으로 죽었고 그에 동조하던 60만 장정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 채 광야에서 40년 동안 유리 방황하다가 죽을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인간적인 관점에서 보면 마치 하나님의 출애굽 작전은 실패한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오늘 성경 말씀은 결코 하나님의 사전에는 포기라는 말이 없음을 또 한번 입증하여 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민 15: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민 15: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내가 주어 거하게 할 땅에 들어가서 라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힘으로 쟁취하는 땅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에게 값없이 주셔서 들어가게 하시는 은혜의 땅임을 재확인하는 것입니다.
2.중단 없는 하나님과의 관계
비록 애굽에서 나온 60만의 장정들이 부정적인 정탐꾼들의 보고에 동조하여 불신앙하다가 광야에서 죽게된다고 할지라도 가나안 땅에 대한 약속이 무효화된 것은 아니며 광야에서 태어난 20세 미만의 신세대들에게는 여전히 유효한 상태였습니다.
오늘 성경 말씀은 바로 그 신세대들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서 먼저 하여야 할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가장 중요한 제사 문제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 제사의 종류로는 (민 15:3)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으로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는 (민 15:4) 그 예물을 드리는 자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에 기름 한 힌의 사분지 일을 섞어 여호와께 소제로 드릴 것이며 라는 말씀처럼 여러 가지 제사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보다 먼저 제사 문제에 대해서 이처럼 말씀하시는 까닭은 그것이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단하지 아니하는 최선책이며,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 늘 범죄하며 살아가는 인간이 속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의 책임과 의무입니다.
3.보고, 기억하고, 준행하라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병중에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을 깜빡 잊어버리는 건망증이 있는 것처럼 영적으로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잊어버리는 영적 건망증이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적 건망증이 심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살아가게 하기 위하여 옷을 만들 때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으로 술을 달게 하였습니다. 그것은 옷을 더욱 화려하게 보이게 하는 디자인 효과 때문이 아니라 그 술을 바라볼 때 마다 하나님의 계명을 기억하고 지키게 하기 위한 신앙적인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민 15:40) 그리하면 너희가 나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준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룩하게 되는 비결은 옷 귀에 술을 만들어 달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술을 보고 하나님의 계명을 기억하고 그것을 지킬 때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되어지는 것임을 깨닫지 못하면 바리새인들처럼 형식주의에 빠지게되는 것입니다.
*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처럼 때로 고달픔 때문에 천국에 대한 소망을 망각한 채 하나님을 원망하고 믿음 없는 사람들처럼 불의한 삶을 살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거룩한 천국 백성으로 무엇보다 예배를 소중히 여기며, 날마다 회개를 힘쓰고, 옷가의 술보다 더 확실한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주신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에 구체 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골 3: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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