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유,거룩한 백성 출19:1-6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이스라엘을 독수리의 날개로 업어 인도하셨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독수리의 날개로 업어 인도하신다는 것은 1.강한 손과 편 팔로 인도하심을 의미합니다. 애굽의 종되었던 자들을 인도하기 위해서는 강대한 애굽을 심판하시는 강하신 하나님의 손길이 필요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약속하신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바다를 가르셨고, 전쟁에서 승리케 하시기도 했으며 ,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리시는 기적과 반석에서 물을 터치시는 기적을 베풀어 주셔야 했던 것입니다. 2.매우 신속한 인도하심을 의미합니다. 독수리가 새끼를 업고 빠르게 날아 가는 것 같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신속하게 인도하심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지난 430년 간 포로된 곳에서, 노예된 곳에서 불과 50여일 만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광야에 나오도록 간섭하여 주신 것입니다. 신속하게 모든 문제를 풀으시며 그들의 앞길을 여셔서 불과 50일 만에 언제 애굽에서 종되었던가를 생각하게 될 만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3.비교할 수 없이 위대한 인도하심을 의미합니다. 독수리는 어떤 새 보다 높이 난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나뭇가지 위로 나르는 새와 같이 이스라엘을 겨우겨우 인도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독수리가 높이 올라 구름 위에까지 오르는 것 같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위하여 온갖 기적과 이사를 동원하여 넉넉히 이스라엘을 인도하셨음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4.보살피며 인도하심을 의미합니다. 독수리가 아무리 맹금류라 할지라도 자기 새끼에 대한 사랑은 어떤 새 못지 않은 것입니다. 독수리도 자기 새끼에서 먹이를 주고 보금자리에서 보듬어 주는 것입니다. 새끼를 훈련시켜 잘 날 수 있게도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이와같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원망하고 불평하는 이스라엘임에도 그들을 단지 무서운 아버지로 매를 들고 야단치듯 인도하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끝까지 참으셨습니다. 그들에게 인내하셨습니다. 그들을 먹여 주셨고 그들을 입혀 주셨습니다. 5.강하게 훈련시키며 인도하심을 의미합니다. 독수리가 새끼를 키울 때에는 새끼를 높은 공중에서 자주 떨어뜨려 날개짓을 하게 함으로 강한 날개를 가진 새로 키운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심도 이와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강하게 키우셨습니다. 수 많은 대적들과 척박한 환경들이 있게 하셨습니다. 아말렉이 나타났고 ,물이 없고, 건조한 사막이 그들 앞에 있었습니다. 이와같은 상황들을 거치게 하심으로 하나님은 그들을 강하게 하셨습니다. 노예 근성을 지니고 있던 이스라엘은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서서히 강력한 군대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이와같이 인도하신 까닭이 무엇입니까?
1.하나님의 특별한 소유가 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사실 세상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렇다면 본문에서 이스라엘을 내 소유라고 특별하게 명명함은 무슨 까닭입니까? 그것은 바로 온 세계가 하나님의 것이지만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는 이 백성 이스라엘만은 가장 보배로운 소유로 삼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집안에 있는 보화를 가장 안전하게 보호하며, 그것을 특별한 기쁨으로 여기듯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그와 같이 여기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 주시기 위해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내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는 불러내신 것은 우리를 유익하게 하시기 위함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불러 주심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2.제사장 나라로 삼기 위함입니다.
제사장은 그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 제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 하나님 앞에 나와 제사하도록 하시지 않으시고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 그 일을 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을 하나님 앞에 나오라 하시지 않으시고 특별하게 한 백성을 구별하셨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통하여 온 세상이 하나님 앞에 나오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특별히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그 모습을 통해 그들이 누리게 될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과 복을 보고 세상 모든 사람이 하나님 나라를 동경하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로 인하여 열방이 하나님 앞에 나오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하여 이스라엘은 구별되어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만 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특별하게 구별된 백성, 그들이 바로 이스라엘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하나님의 소유요 ,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시기 위하여서 반드시 요구되는 바가 있습니다.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 보호하심을 받고 지키심을 받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거룩하게 구별되어 제사장 나라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지키는가의 여부에 달린 것이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도 이와같이 인도해 오셨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쟁의 황폐한 땅에서 강한 손과 팔로 이 민족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불과 5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하나님은 이 풍요와 이 은혜를 주셨습니다. 세계 역사 속에 이 민족을 세계 속에서 참으로 모델이 될만한 위대한 민족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 민족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대적이 있고 척박한 환경이 있음으로 늘 긴장하는 가운데 강한 민족이 되게 하셨습니다.
왜 이와같이 인도해 주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이 시대를 위한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 삼고 사랑해 주고 존귀하게 만들어 주기 위함이며 제사장 나라 삼기 위함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축복을 누리기 위하여 우리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바로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의 말씀은 간단히 줄이면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이 될 것입니다.
지난 주 우리는 놀라운 광경을 보았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함께 악수를 나누고 서로 포옹하는 장면입니다. 지금 우리 민족은 모두 통일의 환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러나 통일은 단지 선언을 한다고 되는 것도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상대방을 바라보는 데서 시작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통일은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생각하게 합니다. 멀리 실크로드를 따라 우리의 민족이 웅비를 펼칠 가능성의 세계를 보게 합니다. 그러나 그 놀라운 축복을 누리기에 앞서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서 요구하는 대로 말씀에 순종하는 것,즉 하나님의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그 언약의 말씀을 따라 살려는 각오와 결단히 선행하지 않는 한 진정한 축복의 통일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 시대에 우리 민족이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1.세계가 다 하나님께 속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것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벗어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원하시는 대로 이 세상 만물을 통치하고 다스리십니다. 바벨론왕 느브갓네살의 고백입니다. \"내가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자를 찬양하고 존경하였노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땅의 모든 거민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사에게든지 땅의 거민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자가 없느니라\"(단4:34-35)
다윗도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였습니다.
이 민족의 앞날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통일의 바람이 불어 오고 있는 이 때에 우리는 깨어 근신하며 하나님을 바라 보아야 합니다. 이 민족의 통일도 주님의 손 안에 있사오니 주여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사 이제 흩어진 이산가족이 진실로 다시 만나게 하시며 주님의 은총이 이 민족에게 다시 한 번 임하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2.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그리고 높여 주심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잘 지키는가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마음을 다지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이제까지 강력한 독수리의 날개로 이 민족을 하나님은 인도해 오셨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 민족은 하나님을 특별히 사랑했고, 의지했습니다. 말씀대로 살려는 노력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로 인하여 세계 역사에 유래가 없는 놀라운 축복들을 이 민족에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제 통일의 새 날을 바라 보면서 우리는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할 중요한 이유를 발견합니다. 바로 그 때에 하나님이 우리를 특별한 소유로 ,또한 제사장 나라로 삼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 믿는 자들의 모습을 바라 보십시오 아니 바로 믿는 나 자신의 모습을 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부족함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특별하신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지금 우리는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세계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 중에서도 말씀을 따르고 지키는 자들을 특별한 소유로 또한 제사장 나라로 삼으신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우리 민족이 그 축복의 세계에 들어가야 하겠습니다. 남북이 통일되고 새로운 축복의 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런 때 우리 기독인들의 사명이 더욱 더 큽니다. 시대를 구별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삶의 아름다운 모습들 나타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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