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순종 신앙생활

믿음/순종, 신앙생활
시1:1-6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내용 요약

그리스도인이 말씀을 주야로 묵상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깊이 생각하는 것이 묵상입니다. 말씀을 묵상한다는 것은 주님을 만나는 것이며, 주님과 깊이 사귀는 것입니다. 묵상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과 생활이 변화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말씀을 종일 묵상하게 됩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은 말씀을 묵상함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구원을 받은 이후에 자신의 생활이 변화되지 않는다면 생활 가운데 말씀을 묵상하는지 돌아 보아야합니다. 하루의 시작을 묵상으로 시작하는 사람은 영적 전쟁해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활 가운데 말씀을 풍성히 거하게 하고, 그 들은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설교 내용

이요한 목사님 일행이 러시아 모스크바 전도여행을 마치시고 가장 러시아 북단에 있는 발틱해 부근에 있는 에스토니아 공화국에 지금 체류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서울의 귀한 형제 자매님들과 주일교제 말씀을 상고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흔히 성경학자들 가운데 시편 1편을 실낙원에 살고 있는 인생들에게 보낸 행복의 초대장이다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왜 실낙원이 되었습니까 죽음도 없고 고통도 없고 저주도 없는 죽음이 없는 파라다이스 에덴동산이 왜 로스트 파라다이스가 되었는가 하는 것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하신 말씀의 법대로 죄가 들어오면서 실낙원이 되었습니다 그 실낙원에 있는 인생들에게 하나님은 행복에의 초대장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왜 실낙원에 사는 인생들이 불행할까 어떤 분은 그렇게 말합니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돈이라든지 명예라든지 권력 결코 인생의 목적이 될 수 없는 수단적 가치를 목적적 가치로 착각하는데서 인생의 불행은 시작된다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아마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너나할 것 없이 인생을 사는 목적이 무엇이냐 가장 간단하게 요약해서 말할 때 행복이라고 하는데 반대하실 분은 없을 것입니다 행복이 삶의 목표다 구체적으로 행복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별로 생각해 보지 않아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 텐데 행복이라고 대답하는데는 별로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시편 1편은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신 행복의 초대장으로 시작되고 시편 마지막편 150편은 어떻게 끝나고 있습니까 참으로 행복의 원천이신 참 하나님과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참 행복을 발견한 사람들의 할렐루야 찬양으로 끝나고 있습니다 참 놀라운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의 중심에 시편이 있다고 말합니다 정확하게 1189장의 성경 가운데 시편 117편이 중심에 있다고 계산까지 해서 말하는 학자가 있습니다 오늘 시작할 때 117장부터 118장을 교독한 이유가 거기 있습니다 놀랍게도 아주 짤막한 두 절로 된 것이 117편입니다 성경 중심에는 시편이 있고 인체 중심에는 심장이 있습니다 심장도 아주 작습니다 여러분 주먹만한 심장이 인체 중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모든 신체의 장기는 조용히 활동합니다 그러나 조용한 심장이 요란하게 고동치고 맥박치면서 온 전신의 피를 순환시켜서 우리의 생명을 유지합니다 성경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시편을 읽어보면 시편은 노래이기 때문에 율동이 있습니다 운문으로 가득차 있고 시편 난에서 구원을 갈망하는 영혼의 갈구를 만나기도 하고 그 갈구 끝에 하나님을 발견하고 구원받은 사람들의 놀라운 찬미를 시편에서 만납니다 그래서 존 캘빈 같은 학자는 시편을 우리 영혼의 각 부분에 대한 해부학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마틴 루터는 시편 속에서 모든 성도의 심장을 만나게 된다고 표현하기도 했고 어떤 분은 시로 지은 성전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서론이 좀 장황해 졌는지 모릅니다마는 2절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

오늘은 이 2절에 초점을 맞추어서 말씀의 묵상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시편 1편 1∼2절은 재미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이라는 주어가 1절 시작부분에 소개되고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가 라는 술어가 2절 마지막 부분입니다 어떤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까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과거 30여 년 전에 교회 다니면서 묵상은 그만두고 읽기라도 해 보려고 애를 썼지만 성경을 읽을 수 없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 안타까웠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1980년 8월 5일 거듭나고 이제 읽기만 할 뿐 아니라 매일 묵상하는 내 자신을 보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감사를 느낍니다 복 있는 사람은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그냥 우리가 복 있는 사람 그러면 세상에서 건강도 좋고 돈도 많고 하는 일마다 잘 되는 사람 이렇게 복 있는 사람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성경은 복 있는 사람과 악인을 대조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복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라고요?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냥 우리말로 악인, 죄인, 오만한 자 그러면 뜻이 선명하게 구별이 잘 안되니까 원래 히브리어 시편에 사용되고 있는 악인 죄인 오만한 자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 악인은 히브리어로 레솨임이라고 합니다 본능에 이끌려서 선악의 도덕적 구분이 분명하지 않은 사람은 레솨임 선과 악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죄인은 레췸이라고 하는데 악을 상습적으로 행하는 사람이란 의미를 히브리어는 가지고 있습니다. 오만한 자는 하타임 아주 교만해서 창조주를 부인하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 가장 교만한 사람이 어떤 사람이겠어요 창조주를 부인하는 사람이 가장 교만한 사람입니다

거듭나지 않고는 악인의 꾀를 좇지 않을 수도 없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을 수도 없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을 수도 없다는 것을 아마 여러분은 체험적으로 느끼셨을 것입니다 여기 말하는 복 있는 사람은 참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은 3절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그래서 우리가 부르는 찬송가 가사 속에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그렇게 노래하지요 그런데 만사 불통인 분도 있으세요 잘 생각해 보세요 왜 복 있는 사람은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고 만사형통하리라 했는데 만사불통할까 정말 내 자신이 여기 기록된 말씀대로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고 있는가 말씀 묵상에서 멀어져 있기 때문에 형통하지 못하지 않는가 라고 자기 자신을 돌아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의인은 어떤 사람이 의인입니까 6절 `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 의인의 길은 하나님이 인정하신답니다 하나님이 인정하는 길 누가 의인입니까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된 사람 바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의인이지요 의인의 길은 하나님이 인정하신답니다 세상 사람들 보기에는 대단한 길을 가고 있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 길은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쭉정이 인생의 길입니다 우리는 아직도 거듭나고 세상에 살고 있지만 그런 세상 사람들을 부러워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 행복한 사람인가 의인인가 악인인가는 하나님이 그 길을 인정하시는가 인정하지 않는가에서 구분된다고 하나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4절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 겨는 아무리 수북하게 많이 쌓여 있어도 바람이 한번 불면 날아갑니다 우리의 건강이 대단한 것 같지만 바람이 한번 불면 그 건강도 믿을 수 없는 건강이 됩니다 어제까지 아주 건강했었는데 오늘 입원했다는 말을 듣고 문병한지 일주일도 안되어서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소식도 듣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을 부러워할 수 있습니다

요한일서 2장 15∼17절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세상 부러워하라고요? 이 세상을 선망하지 말랍니다. 돈이라든지 권력이라든지 명예 그런 것이 한 때는 우리의 부러워하는 대상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한번 바람불면 날아가버리는 겨와 같은 것입니다 최근에 국민의 선거를 통해서 대통령이 되신 분이 갑자기 일년이 안되어서 재신임을 묻겠다 그래서 만약에 다행히 통과되면 좋지만 부결되면 하루 아침에 바람에 날아가는 것이지요 권력도 무상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악인의 길은 바람에 날아가는 겨와 같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아침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수 없음이라 잠언 27장 1절에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천하를 얻고도 생명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주님이 말씀하셨는데 생명이 언제 날아갈지 모르는 인생들이 눈 앞에 보이는 겨와 같은 세상 권력이나 명예나 재물을 사모하는 것은 어리석지만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3천 년 전에 기록된 시편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교훈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악인에 대한 설명은 6절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 결국 망한답니다 인생은 현재로서는 그 결과를 평가할 수 없습니다 우리 인생이 어떤 삶을 살았는가는 최후의 심판대 앞에서. 악인은 최후의 심판이 망하리로다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의인은 마지막 심판을 기다리지만 악인은 두려워합니다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의인입니다 종말 이야기만 하면 화를 내고 안 왔으면 좋겠다 하는 사람들이 악인들입니다 그런데 성경 66권의 마지막은 어떻게 끝납니까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그 마지막 심판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도 주 예수의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들이 바로 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오늘은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우리가 구원받고 첫 주일 말씀을 배울 때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신앙의 네 가지 요소 천국백성이 갖는 4대 의무라고도 하고 말씀과 기도와 교제와 전도 귀가 아프게 들었고 매일 묵상 잘 하고 계실 것입니다 특히 저는 수요집회 말씀을 들을 때마다 목사님이 자주 자주 여러분 집에서 요즘 말씀 잘 읽으시지요 하고 독서의 계절이 돌아오면 잘 읽으시라고 반복해서 자주 물으시는 것을 듣습니다 왜 그러실까 자주 들으면서 그때마다 생각해 보았습니다.

수요설교나 주일설교는 나와서 잘 듣는 분들이 집에서 묵상하지 않는 분들이 계심을 염려하는 목소리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우선 묵상이라는 뜻부터 생각을 하겠습니다 우리는 구원받고 매일매일 말씀을 읽어야 하니까 하루에 3장 이상 읽어야 1189장이나 되는 성경 전체를 일년에 일독한다고 친절하게 안내를 받지요. 그래서 부지런히 오늘도 3장 이상 읽으셨을 것입니다. 아직 못 읽고 오셨다면 지금 이 시간에도 시편 1편 읽었으니까 한 장은 읽었네요 돌아가셔서 2장 읽으면 되겠네요.

그런데 신앙생활의 연륜이 쌓여가면서 3장만이 아니라 4장 5장 이렇게 늘어나면 2독도 하고 3독도 하고 그런데 우리는 그냥 읽는 것을 묵상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저는 읽는 것은 불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보통 우리가 하루에 3장 이상 읽었다 5장 이상 읽었다 그러면 학교에서 읽기법으로 말하면 통독입니다 전체적인 윤곽이 무엇인가 대강을 파악하는데는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읽는 말씀이 여러분 삶을 변화시키고 내 인격을 변화시킨 체험이 있습니까 더 구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수요집회 말씀을 듣습니까 일년이면 수요설교 52주 주일설교 52주 104번 한 시간 반 이상씩 말씀을 듣습니다 물론 그 말씀이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우리가 교제를 떠나지 않고 주일집회 시간에 말씀 안에 있다고 하는 것은 그 말씀의 힘이 결코 역사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없겠지요 그러나 그렇게 듣는 말씀이 우리 마음에 새겨지는 것은 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질문할까요/

지난 주 수요일에 전주교회에서 이 목사님이 여행중이어서 서도석 목사님의 시편 8편 설교를 참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교회당을 나서서 집까지 5분도 안 걸립니다 엎드리면 코 닿을 데니까 그래도 돌아오는 시간에 혼자 반문해 보았습니다 오늘 그렇게 감명깊게 들은 서 목사님의 수요설교 가운데 내 마음에 새겨져서 내일 하루 목요일 하루라도 내 삶을 사는데 붙잡아줄 말씀은 몇 장 몇 절이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주일설교를 들으셨을 것입니다 저희는 수요 테잎으로 들었지만 지난 주 주일설교 가운데 오는 주일을 맞이할 때까지 내 삶을 붙잡아주고 내 삶을 변화시켜 주었던 말씀은 몇 장 몇 절인가 그런 것을 생각해 보면 104주 수요집회 주일집회 말씀 듣는 가운데 정말 내 마음에 새겨져 있고 내 삶을 붙잡아주고 내 인격을 변화시키는 말씀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필요합니다 말씀을 통독으로 읽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이 묵상이라는 말을 영어로는 meditation이라고 합니다. 구원받기 전에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시던 분은 meditation이라고 하는 명곡의 이름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타이스의 명상곡, 그런데 놀랍게도 묵상이라는 말의 어원은 메디캘루스라고 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는데 그 메디캘루스와 같은 어원에서 출발한 우리가 친근하게 아는 또 하나의 meditation보다 잘 아는 단어가 있습니다. 영어로 藥이 뭡니까 medicine 바로 그 medicine의 어원이 메디캘루스입니다 우리는 묵상이라는 말의 어원부터 묵상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약은 우리 몸 속에 들어가면 약효를 나타내지요. 감기에 걸렸을 때 해열제를 먹으면 열이 내려갑니다 두통이 오면 진통제를 먹지요 그러면 가십니다 콜록콜록 기침을 하면 어려서 먹던 코푸 시럽이 생각납니다마는 약은 몸에 들어가면 효력을 발휘합니다.

그와 같이 묵상은 어떤 생각이나 사실이 내 안에 들어가서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말씀의 묵상은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들어가서 지·정·의 뿐만 아니라 내 영혼까지 변화시키는 인격의 변화를 가져와야 말씀의 묵상을 했다고 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묵상은 말씀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고 되새기는 사고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의 묵상은 하나님의 말씀 속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의미를 찾아내는 사고활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루 몇 장 이상 읽을 때에는 그렇게 깊이 말씀의 의미를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말씀을 묵상하면 어떤 좋은 점이 있는가 그리고 말씀 묵상의 구체적인 방법 그리고 우리가 실천할 때 유의해야 할 구체적인 것까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물론 묵상의 대상이 말씀만은 아닙니다 묵상의 대상이 말씀만은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말씀이 시편 77편 12절 `또 주의 모든 일을 묵상하며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리이다` 말씀만이 아니라 주의 모든 일이 우리 묵상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63편 6∼7절에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밤중에 주를 묵상할 때에 하오리니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거이 부르리이다 `

주의 모든 일을 생각하는 것 바로 주님 자신을 생각하는 것도 분명히 말씀에 나와 있는 훌륭한 묵상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시편 1편 2절에 말씀의 묵상으로 제한해서 생각하는데 바꾸어서 생각하면 주의 모든 일 주님 자신을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묵상하기에 가장 좋지요 그러니까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주의 모든 일을 묵상하는 것이고 주님 자신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묵상은 꼭 아침 일찍에 하는 것만은 아니지요.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낮에도 밤에도 묵상할 수 있고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밤중에 주를 묵상할 때, 밤중에 묵상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마는 밤중에 묵상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반드시 어떤 때에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한정할 수 없지만 말씀의 묵상의 첫 번째 의미는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말씀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특히 이른 아침 눈뜨자마자 이 세상 무엇과 만나기 전에 하나님을 먼저 만나는 것 그것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하루를 여는 모습으로 아름답지 않겠어요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겠지요. 시편 63편에 침상에서 밤중에 주를 묵상했다고 했는데 홍정현 목사님은 지난번 중앙신학원 설교 들으니까 한 사람 한 사람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디서 결정되느냐 침상에서 결정된답니다 그것도 아침시간에, 아침에 눈뜨자마자 무엇을 먼저 생각했는가 오늘 말씀의 묵상과 연관지어 생각해 보면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른 아침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말씀의 묵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의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지 않고 무엇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겠습니까 그래서 어떤 분은 말씀의 묵상을 경건한 데이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죽고 30일의 애곡하는 기간이 끝나고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서의 책임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여호수아 1장을 읽어보면 계속해서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는 내용이 4번이나 반복됩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에게 부탁한 말씀이 1장 8절 말씀입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

지도자로서 첫 번째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로서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묵상하며, 여기 묵상에는 히아흐라고 하는 히브리어가 쓰였습니다마는 대화한다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독백이 아니라 주고 받는 대화입니다 우리가 통독을 해서는 하나님과 대화하기는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을 듣고 내 생각을 말씀드리다가 찬송을 할 수도 있고 기록할 수도 있고 기도할 수도 있고 분명한 대화와 독백을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아닙니다마는 어떤 교회학교에서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앙케이트를 조사해 봤답니다 자기 부모하고 대화가 되는 사람, 15∼20%가 나왔습니다 . 그런데 반대로 학부모한테 조사해 봤더니 90%가 나왔습니다 재미있는 통계지요 똑같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한테 조사해 보면 대화가 된다는 학생이 20%인데 부모는 90% 이상 대화가 된다 그래서 제가 그 통계를 보고 생각한 것이 밥 먹어라 공부해라 그것도 대화라고 생각했으니까 아빠 엄마는 %가 높았던 것이 아닐까 그것은 일방적인 지시이지 대화라고 하지 않습니다.

시편 119편 97절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 어떻게 종일 묵상할 수 있을까 시편 기자는 거짓말하지 않았나 그런 우스꽝스러운 생각을 하신 분이 계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종일 묵상하려면 3장 5장 가지고는 종일 묵상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읽었던 3장이나 5장 이상의 말씀 가운데 참으로 내 마음을 감동시키고 교훈을 받고 오늘 하루 이 말씀에 붙잡혀서 살아야 겠다 라는 말씀을 붙잡았다고 합시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2절 하나를 붙잡았다고 합시다 성경책 보지 않고도 종일 묵상할 수 있어요 없어요?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짬만 나면 말씀을 묵상해야지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 순간마다 시편 1편 2절 말씀은 내 마음에 살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3천 년 전에도 이 시편기자는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은 종일 묵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일 묵상해본 체험이 없는 분은 할 수 있을까 생각할 수 있겠지요 너희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날마다 가장 먼저 구하는 길이 무엇일까요 저는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첫걸음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첩경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을 묵상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절대로 탁월한 영적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기독교 역사상 영적 거목들은 한결같이 하루에 조용한 시간을 내서 반드시 말씀을 묵상했다고 하는 것을 그의 전기를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어떤 그리스도인이 추천을 해서 전기에 관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제목이 그리스도인의 전기를 읽으면 하나님이 역사하심이 보인다 특히 교회 학교 학생들에게 훌륭한 그리스도인의 전기를 읽게 하는 것은 말씀을 묵상하라고 백 번 가르치는 것보다 더 훌륭한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속에서 말씀을 묵상하면서 영적 거목으로 자란 그리스도인을 만날 테니까요.

두 번째 말씀의 묵상은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것 고린도전서 1장 9절에는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더불어 교제케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우리를 교제하시려고 하나님은 부르셨습니다 우리의 교제는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교제지요 그러니까 무엇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하겠어요 무엇을 통해서 주님과 교제하겠어요 말씀을 듣지 않으면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들으면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 말씀을 듣는 가운데 참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음으로써 우리는 주님과 교제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광야에서 40년 동안 200만이 넘는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했던 훌륭한 영적 지도자 모세, 그 이야기 하니까 갑자기 생각나네요 2000년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연변지역에 있는 돈화교회와 연길교회의 입당식에 참석하느라고 한 60명 넘는 형제 자매들과 중국여행을 했던 적이 있는데 60명 인도하기도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좋게 말하면 꾀를 냈지요 인솔반장을 한 사람 세웠습니다 제가 하려고 했더니 공항에서 수속만 하는데도 두 시간 넘게 걸리고 잘못하면 어디 가서 볼일 보고 빠지는 사람은 항상 빠지고 안되겠어요 그래서 광주교회 한 사람을 반장을 세우고 각 교회별로 책임자를 세워서 저는 어느 교회가 제일 늦게 모이는가만 항상 보고 반장님을 도왔지요 그때 제가 생각했습니다 60명이 함께 갔다 오는데도 이렇게 힘드는데 40년 동안 200만이 넘는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했으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런데 모세는 어떻게 그렇게 훌륭한 영적 지도자로서의 삶을 살 수 있었을까

출애굽기 33장 11절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

여기서 우리가 깊이 주목해야 할 말씀은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십니다 얼마나 깊이 있는 교제입니까 여러분 그냥 하루에 몇 장 이상 통독을 하면서도 하나님과 참으로 얼굴을 대면하고 친구와 이야기하는 것처럼 교제할 수 있습니까 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지도자로서의 40년의 삶을 살기 전에 모세는 살인범으로 도망쳐서 40년 동안 광야에서 양을 치는 목동이었습니다 그때도 그렇게 훌륭한 지도자였습니까 별볼일 없는 목동이었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나이도 80이 되었으니 별 볼일 진짜 없지요. 그런데 어느날 떨기나무 숲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이 모세를 변화시켰습니다 그러나 떨기나무 숲속에서 불꽃 가운데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바로 모세가 그렇게 변한 것도 아닙니다 바로 가라고 할 때 네 하고 갔습니까 내가 누군데 바로에게 갑니까 그렇게 묻던 모세였습니다 그러나 그 모세는 바로 우리가 출애굽기 33장 11절에서 확인한 것처럼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신다 계속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되고 그리고 모세의 놀라운 200만이 넘는 출애굽한 민족들을 인도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40년 광야생활에서 훌륭한 인도자로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시대에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기도원을 찾아가서 밤새도록 소나무를 몇 그루 씩 뽑습니다 한번만 들려주옵소서 한번만 보여주옵소서 구약시대 때도 하나님의 음성은 있었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창세기 3장에도 나와 있고 네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아브라함에게 직접 말씀하기도 했습니다 신약시대에는 성육신하신 예수님께서 직접 제자들에게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양무리인 우리는 반드시 주님의 음성을 말씀을 통해서 직접 들어야 합니다 기도원에서 소나무 붙잡고 듣지 말고 가장 정확하고 가장 확실하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 간혹 상담을 하다보면 어떤 사람이 그럽니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 이리로 갈지 저리로 갈지 이 일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버려야 할지 버리지 말아야 할지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 고민이다 같이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분에게 그렇게 권합니다 기도하실 때 66권 가운데 어떤 말씀을 읽을까요 하고 하나님한테 물어보세요 그러면 66권 중에서 구약이 되었건 신약이 되었건 한 권 생각날 것입니다 그러면 처음부터 그 한권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 틀림없이 발견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 기도한다고 하면서 말씀을 읽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허공 중에서 들으려고요 바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 그게 중요하기 때문에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복 있는 사람이라고 하나님은 시편 1편에서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스스로 말씀을 잘 안 읽습니다 설교는 참 유익합니다 수요설교나 주일설교가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켜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계기일 뿐이지 지속적으로 여러분의 매일 매일의 삶을 붙잡아주고 변화시키는 말씀은 여러분 스스로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붙잡아야 합니다.

통 스스로 묵상하지 않고 설교만 들으면 약이 되는 것이 아니라 독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가 독이 될까요 시종 설교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그래 저 설교는 우리 집사람이 들어야 돼 저 설교는 우리 구역장이 들어야 돼 우리 조장이 들어야 되는데, 저 설교는 설교하는 목사님이 들어야 되는데 하며 심지어 설교하는 목사님에게까지 적용하고 있는 뛰어난 설교 감상자가 있습니다 그것은 미안하지만 설교는 내 삶을 변화시키는 치료약이 아니라 독입니다. 왜 그렇게 변화가 되었을까요 자기 스스로 말씀을 묵상하는 능력이 없어져 버리면 약이 독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참 보화는 스스로 땀을 흘려서 캐내야 됩니다. 그렇게 많이 암송을 했지요 오늘도 암송하는데 컨닝하는 분이 있었을 것입니다 왜 그렇게 잘 안 외워질까요 그냥 기계적으로 암송하려고 하니까 외워져도 일주일을 넘기지 못한다고요 에빙하우스라는 사람이 이미 보고했습니다 24시간 이내에 제일 많이 망각된답니다 일주일까지 가면 아주 잘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내가 그 말씀에 붙잡혀 살고 늘 그 말씀의 감동을 내 마음에 간직하면 외우려고 하지 않아요 물론 저도 외우려고 해서 시간을 정해서 아침 산책길이라든지 밤에 시간을 내서 말씀을 암송합니다 그러나 암송한 말씀이 쉽게 잊혀진다는 것도 늘 체험합니다. 기계적인 암송을 통해서 꼭 암송을 잘 하시고 싶으면 24시간 내에 한번 더 하세요 에빙하우스의 법칙에 따라서 24시간 내에 한번 더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오늘 암송하고 일주일 뒤에 하면 다 까먹습니다 24시간 내에 한번 더 하시고 그리고 3일 되었을 때 한번 더 하시고 일주일 되었을 때 한번 그것도 기계적으로 암송하지 말고 제가 학교에서 강의할 때 가르쳐준 방법입니다 여러분이 오늘 주일집회에서 암송한 말씀을 돌아가서 구역이든지 교제하는 부서에서든지 형제 자매를 상대로 한번 암송을 해요 교제 가운데서 한번 repeat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계적으로 암송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3일 이내에 또 어떤 형제 자매를 일부러 붙잡고라도 그 말씀을 또 한번 암송해요 그러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몰라요 일주일 뒤에 한번 더 하면 평생 안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은 정말 묵상을 통해서 그 말씀이 내 마음을 감동시키고 그 감동이 내 마음에 교훈으로 남아서 내 하루의 삶 속에서 늘 종일토록 묵상하는 것보다 더 좋은 암송의 결과는 없습니다.

세 번째 이제 말씀 묵상은 말씀을 먹는 능력입니다 스스로 말씀을 먹는 능력이 없어서 영적으로 아주 굶주리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저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도 안타깝습니다 구원받고 이렇게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 왜 이렇게 내가 변하지 않지 자기 속사람이 옛 모습 그대로 아직 많이 남아 있는 것을 느끼면서 안타까워하는 분들은 스스로 말씀을 묵상하고 있는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생각나네요 스스로 말씀을 먹는 능력을 상실해버린 그리스도인을 빗대어 예를 들 수 있는 좋은 생각이 싱가폴에 가면 피어스 레저바라고 하는 정글야외공원이 있습니다 아마 싱가폴에 갔다 오신 분은 기억하실 것입니다. 작은 원숭이떼들이 몰려와서 관광객들에게 음식을 얻어먹으려고 몰려드는 그 길목에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만약에 어기면 싱가폴의 일만 달러, 이것이 한국 돈으로 얼마인지 잘 모를 것입니다 700만원입니다 해도 해도 너무하지요 원숭이에게 바나나 하나 던져주었다고 700만원 벌금 무는 나라 껌만 뱉어도 침만 뱉어도 몇 백만원 벌금 무는 것 들으셨을 테니까, 그래서 이해가 안 가서 물어봐요 세상에 원숭이에게 바나나 하나 던져주었다고 700만원 벌금 무는 나라가 어디 있느냐고 특히 한국에서 간 사람이 많이 물어봅니다 그러면 놀랍게도 관리인이 말하기를 저 원숭이들이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먹이에 길들여지면 스스로 먹이를 찾지 않고 굶어죽는답니다 그래서 굶어죽는 원숭이 처치하느라고 공원 관리인들 바쁘답니다.

아마 미국에 갔다 오신 분은 유명한 엘로우스톤 국립공원에 가면 들어가는 입구에서 쪽지를 하나씩 줍니다 곰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그러나 거기는 700만원 벌금 내라는 말은 없지요 그리고 워낙 엘로우스톤 국립공원이 크니까 자동차로 드라이브해서 들어가면 큰 간판이 또 있어요 야생 곰에게 절대로 과자 한 톨이라도 주지 말라는 경고판이 있습니다 그리고 똑같은 질문을 하면 야생곰이 관광객이 던져주는 먹이를 통해서 스스로 먹이를 찾아먹는 능력을 상실하고 죽어가는 곰을 치우느라고 우리는 바쁩니다 그럽니다

제가 싱가폴이나 엘로우스톤 공원의 경고문을 읽으면서 생각한 것이 그렇다 왜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라고 복있는 사람을 하나님은 3천 년 전에 기록해 놓았고 시편 150편 가운데 1편에 그것을 놓았을까 여러분 제일 중요한 것을 1편에 놓을까요 시시한 것을 1편에 놓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이 시시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더 중요한 말씀을 제일 처음에 놓지 않겠어요 말씀을 묵상하는 일이 그렇게 중요하기 때문에.

시편 143편 8∼10절 `아침에 나로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나의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받듦이니이다

여호와여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건지소서 내가 주께 피하여 숨었나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 주의 신이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

스스로 말씀을 먹는 능력을 통해서 매일 묵상을 통해서 섭취하면 세상을 이기는 강력한 힘을 그 말씀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만 묵상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 아침에 묵상하는 말이 많이 나오지요 8절에도 `아침에 나로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하루 생활을 말씀의 묵상으로 여는 사람은 주님을 의뢰한다는 증거가 됩니다 나의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받듦이니이다 하나님은 매일 우리와 교제하기를 원하고 매일 나의 행보를 말씀 위에 세우시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만나지 않고 교제하지 않고 귀 기울이지 않고 먹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시고자 하는 내 행보에 관한 교훈에 대해 듣지 못할 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하루 하루의 싸움은 영적 싸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영적 전투의 최일선에 서 있다고 말씀할 수 있습니다. 영적 싸움을 싸우는 하나님의 사람은 기도로 무장하고 성령의 검 곧 말씀을 가지라는 말씀대로 우리는 말씀을 묵상해야 됩니다 어쩌면 우리는 오늘이라고 하는 시간의 강을 매일 건너야 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장 1절에서 시간이 시작됩니다. 그 이후로 우리는 매일매일 오늘이라고 하는 시간의 강을 건너야 됩니다 말씀의 보석을 가지고 건너는 사람과 말씀의 보석을 갖지 못하고 건너는 사람과 저는 삶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의 보석을 갖지 못하고 시간의 강을 건너는 사람은 허무하고 쓸모없는 하루를 보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의 보석을 지니고 오늘이라고 하는 시간의 강을 건너는 그리스도인은 분명히 내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체험할 것이고 영적 싸움에서 승리한 오늘 하루를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골로새서 3장 16∼17절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

우리는 이 골로새서를 읽다가 16절에서 사도바울의 간절한 기도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울의 기도라고 저는 이 말씀을 찾아서 읽습니다 마음에 말씀이 가득하지 않은 사람은 말씀으로 마음이 채워지지 않은 그리스도인은 다른 형제자매를 권면할 수도 교훈할 수도 없습니다.

하기는 하겠지요 세상 말로, 왜 사도바울이 우리 마음 속에 말씀이 가득하기를 간구했을까요 우리의 권면과 우리의 교훈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17절 끝 부분에도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을 의지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방법이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묵상하는 유익이나 여러 가지 교제할 내용이 있습니다마는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무슨 뜻인가 하는 것을 이 정도 우리가 늘 기회 있을 때마다 늘 말씀의 묵상은 자주 살펴보기 때문에 이 정도로 하고 구체적으로 말씀 묵상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오늘 교제를 마감할까 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15∼16절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하셨느니라 `

이 말씀은 베드로 사도께서 1900년 전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에게 보낸 서신 속에서 16절 가운데 나와 있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한 레위기서 말씀을 인용해서 보낸 서신입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 거룩하기까지는 뭣해도 경건함을 살고자 하는 소망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간단한 말씀 묵상 방법은 지금부터 약 120년 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 다니고 있던 더글러스 후퍼와 소르톤이라고 하는 두 학생을 중심으로 한 케임브리지 7인이라고 알려져 있는 젊은 대학생들이 구원받고 상당기간 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특히 대학생활을 하니까 좀 바쁩니까 리포트 쓰랴 미팅에 가랴 시험준비하랴 요즘 여기 대학생들도 있지만 참 바쁘지요. 그런 세상 삶에 찌들어서 너무나 구원은 받았는데 왜 내 마음 속에 세상의 가치관으로 채워져 있고 세상에 대한 욕심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고 더 안타까운 것은 나를 통해서 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지 않는가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생각해 낸 말씀 묵상법을 경건의 시간을 갖자 라고 하는 운동으로 시작합니다 흔히 우리가 아는 말로 QT라는 quiet time의 약자입니다 그런데 어쩐지 QT 그러면 경박하게 들려서 저는 QT라는 말을 즐겨 쓰지 않습니다 오늘 이 시간 이후에 안 쓰더라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경건의 시간 얼마나 좋은 말입니까 그리고 일곱 학생들이 각자 자기 집 처소에서 20분∼30분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것이 유래가 되어서 오늘날까지 120년의 역사가 지났지만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그 방법을 본떠서 경건의 시간을 갖고 놀라운 삶의 변화와 인격의 변화를 체험했다고 하는 간증을 우리가 많이 책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 경건의 시간이 일곱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켰느냐 다 해외 선교사로 갔습니다 그 중에서 첫 번째 주동자였던 더글러스 후퍼는 중국 선교사로 떠난 것 같습니다 떠나면서 후배들에게 남긴 말이 경건의 시간을 기억하라 왜 많은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건의 시간을 기억하라고 남겼을까 자기의 삶이 변화되고 중국 선교사로 출발할 수 있을 때까지 하나님의 일꾼으로 준비시키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 경건의 시간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경건의 시간을 기억하라고 후배들에게 촉구하지 않았을까 오늘은 경건의 시간을 자세히 소개할 시간은 없고 시간과 장소는 간단합니다. 아침 30분 정도 지금처럼 계속 말씀을 읽어가는 일은 주야로 하세요 그것도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나 아침 20분에서 30분 정도를 조용한 곳에서 깊이, 이 학생들이 하는 방법은 5절 정도의 말씀을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읽는 가운데 그 말씀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와 감동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그 교훈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준비물은 찬송과 성경책 노트 QT교재 경건의 시간교제가 지금 우리 교회 학교 선생님들도 이것에 관심을 갖고 중고등학생을 위한 교재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부 만들어서 어떤 한 책은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는 교회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저는 꼭 교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성경책이 가장 훌륭한 교재지요 그러나 아직 경건의 시간을 갖는 것이 습관이 되지 않은 분들은 기성교재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시중에 나가면 월간잡지 형식의 교재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꼭 한달치 사 봤습니다 그것이 정말 유익하다면 매달 정기구독하지 한 달만 받아보겠어요 한달만 보고 참고로 우리 교회학교 학생들 교재를 만들려면 이런 양식도 참고하면 되겠다 그래서 적극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혼자는 도저히 묵상이 안됩니다 그런 분들은 그런 교재를 활용하세요 노트는 왜 필요하냐 한 절의 말씀에서 오는 감동을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그리고 그 감동에서 주는 교훈을 실제로 내 생활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그 항목을 노트에 적는 것이 좋지요. 그리고 일곱 학생들은 생활이 끝난 다음에 강의실에서 모여서 간증을 했습니다 나는 이렇게 감동을 받아서 이렇게 교훈을 받아서 이렇게 실천하고자 목표를 세웠는데 이렇게 실천했다 못 했다 참 여러분이 묵상집을 쓰기 시작하면 혹 나중에 알아요 아무개 형제님 묵상집 그런 소책자가 나올지요 아무개 자매 묵상집 그런 소책자가 안 나온다고도 못 하겠지요. 그리고 저는 참으로 우리 교제 가운데 안타까운 장면의 하나가 어떤 부서 교제나 구역교제에서 간증하십시오 하면 다음에 하지요 할 게 없어요 그런 분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매일 묵상한 말씀 속에 산 분들은 아마 간증하라고 하면 고민이 시작될 것입니다 어느 것을 골라서 하지? 그 많은 내 삶 가운데서 아마 그렇게 바뀌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미리 해 보면서 찬송가는 왜 필요하냐 혼자 있을 때 전혀 찬송 안 하는 그리스도인도 있습니다 심지어 혼자 있을 때는 기도도 잘 안 하는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학교 학생들에게 직접 질문을 통해서 손들어보라고 했습니다. 교회에서는 기도를 잘 하는데 학교에 가서 도시락 시간에 이방인 친구들과 도시락 먹을 때 기도하는 사람 손들어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자녀들한테 잘 물어보세요 집에서 아버지 어머니와 식사할 때는 기도합니다 그러나 이방인 친구들과 함께 식사할 때 기도하는가 그게 별 특별한 의미가 없는 행동 그때 기도했다고 해서 안 했다고 해서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는가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방인 친구 앞에서 담대하게 기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라야 야 PC방 가자 그러면 위 아래로 한번만 쳐다보면 그 다음에 말 안 합니다. 그런데 이방인 친구 앞에서 기도 안 하는 친구는 PC방 가자 그러면 그래 하고 따라갑니다. 실은 별것이 아닌 행위 같지만 내가 기도하는 내 행동 자체가 내 삶을 붙잡아줍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판에 새겨져 있으면 내 삶을 얼마나 붙잡아 주겠어요 붙잡아줄 말씀이 내 마음판에 새겨져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박국 선지자에게는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판에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게 하라 세상이 얼마나 빨리 달려갑니까 변화가 너무 심해서 눈코뜰 새가 없지요 제가 운전습관이 나오는데 고속도로에 가면 얼마나 표지판이 많이 있어요? 2㎞ 전방에 대문짝보다 더 큰 것 하나 있고 1㎞ 앞에 하나 있고 300, 200 다섯 군데나 표지판이 있습니다 그러나 놓치고 넘어가 버립니다 들어갈 인터체인지 못 들어가고 넘어가면 비상등 켜고 할 수 없이 슬슬 물러야지요. 많이 지나가면 그것도 어렵지요 그러나 종종 보면 저 같은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생각해 봤어요 왜 다섯 번씩이나 써 있는데 놓칠까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시속 100∼120㎞로 달리니까 다섯 번이나 써 있는 표지판도 눈 깜짝할 새에 지나칠 수가 있습니다.

정말 판에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마음 판에 새기는 작업이 묵상입니다 묵상이라고 하는 조각도로 우리 마음판에 하나님 말씀이 새겨질 때 어린 학생들이 이방인 친구 앞에서 하는 기도도 이렇게 힘이 있는데 하물며 마음판에 새겨진 말씀은 얼마나 큰 힘이 있겠는가 찬송가도 특별히 찬송을 해야지 그럴 것 없습니다 말씀 읽으시다가 감동받으면 그 말씀과 관계되는 찬송을 그 자리에서 찾아서 불러요 얼마나 좋은 묵상법입니까 그게 아주 자연스럽게 하나님과 만날 때의 교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람과 사람이 만나도 자연스러운 교류가 있잖아요 하나님을 만나서 나 혼자 맹숭맹숭 읽고만 끝나버린다 찬송 하나 없이 감동을 기록할 것도 없이 무엇을 실천할까 그런 생각도 없이 지나가 버리는 것보다 왜 묵상의 시간이 필요한가 순서 묵상하는 순서 첫째는 기도입니다. 우선 묵상할 수 있는 마음이 자세가 되도록 기도, 되도록 시작하는 기도는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내 마음을 주의 증거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치 말게 하소서 저는 묵상을 위해서 시작하는 기도는 짧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바쁜 하루 생활에서 아침 눈뜨자마자 30분씩 기도하고 있으면 언제 묵상하고 출근 할 것입니까 그래서 짧게 그리고 두 번째 말씀은 5절∼10절이 좋은데 꼭 5절에 끊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지요. 자기가 어떤 한 장의 말씀 속에서 5절∼10절 처음 시작하는 분은 신약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3회 읽으면 묵상할 말씀이 내 마음에 감동으로 와 닿기 시작합니다.

한 절이나 두 절을 깊이 생각하는 것이 묵상인데 묵상법에도 여러 가지 제가 읽은 책 속에는 구절묵상 마틴루터 묵상법 조지뮬러식 묵상법 스페이스 묵상법 프레스 묵상법 질문식 묵상법 많기도 하더하고요 그런데 그 법을 알아서 묵상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초기에 썼던 가장 쉬운 묵상법이 구절 묵상법입니다 한 장을 읽다가 눈에 확 들어오는 한 절 붙잡고 그 한 절만 깊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동받고 교훈 써보고 실천하고 그리고 그 구절 묵상법이 왜 효과적이냐 하면 하루종일 묵상할 수 있습니다 한 절 말씀을 하루종일 붙잡고 살 수 있으니까 초기에 실천하기에 좋습니다.

조금 묵상이 습관화되신 분들은 스페이스 묵상법이 있는데 오늘 소개할 시간은 없습니다 각자 참고문헌을 통해서 스페이스 묵상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스스로 알아보는 것도 참 보화는 스스로 땀을 흘려서 캐는 것이 보람 있다고 했잖아요

다음에 기도, 말씀 읽기, 묵상 다음에 중요한 단계가 적용입니다. 왜 말씀을 주셨을까요 말씀대로 살라고 주셨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묵상하고 감동 받고 교훈을 받고 생활에 적용 안 하면 아무 유익이 없지요. 적용할 때 케임브리지 7인부터 시작해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전수해 오는 과정 가운데 3P의 원리가 있습니다. P자로 시작되는 세 낱말을 줄여서 3P의 원리라고 하는데 첫째 personal, 적용은 개인적으로 해야 됩니다 절대 다른 사람한테 적용할 것을 생각하지 마세요 이것은 우리 시어머니가 적용하면 되는데 며느리가 적용하면 되는데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personal이 아닙니다. 내가 적용할 것이 무엇이냐 내가 오늘 이 말씀으로 교훈 받아서 내가 적용할 것이 무엇인가 두번째 practical 구체적이어야 됩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에 대한 말씀을 묵상하고 아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어야 되겠다 그것으로 끝나면 안됩니다 아 불쌍한 사람은 누구? 우리 교회에서 누구, 구역에서 누구 우리 부서에서 누구 아주 구체적으로 세 번째 possible 실천 가능해야 합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디모데후서 4장 2절을 묵상했다고 합시다 아 나도 전도해야지 그렇게 끝나버리면 실천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잡아서 미국에 있는 조카에게 전도해야 되겠다 아주 구체적으로 잡기는 했는데 오늘 실천 불가능하지요 그러나 오늘 생각해 보면 오늘 가능합니다. 미국으로 전화해서 가까운 교회에 가서 말씀들어라 안되면 테이프로라도 말씀들어라 실천 가능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묵상하고 감동을 받고 교훈을 얻기는 쉬운데 적용을 구체적으로 하기 위해서 3P의 원리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세 가지 적용항목을 적용할 수 있는 세 가지 영역 field라고 3F의 원리라고 하기도 하고 첫번째 나와 하나님의 관계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을 명하고 계신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가 나와 하나님 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두번째 영역은 형제 자매들과 나와의 관계 형제 자매들이 원하는 나의 삶의 변화 어떤 것을 원할까 형제 자매를 생각하면 내가 변해야 할 점이 잘 떠오릅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서 형제 자매와 나와의 관계 영역 속에서 그리고 나와 나 속사람의 나와 겉사람의 나 내가 들여다봐도 바꿔져야 할 것이 많이 있지요.

이렇게 3P, 3F의 원리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적용할 항목을 하루 한 가지 이상 대개 묵상법 책을 보면 하루 세 가지 쓰라고 되어 있는데 저는 하루에 한 가지만 써도 좋겠어요 하루에 한 가지만 변화되면 1년이면 몇 가지 변화되겠어요 365가지 변화되고 3년만 지나면 천 가지가 넘게 변화되어서 얼마나 예수님 닮아 있을까 놀랍지 않아요 괜히 욕심내서 하루 세 가지씩 하지 말고 하루 한 가지를 적용 실천해 보세요 정말 내 자신이 이렇게 1년이란 시간 동안에 달라져 있을까 놀라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마치는 기도는 길게 해야 합니다. 시작할 때 기도는 간단히 했지만 끝날 때는 길게 해야 합니다 왜? 묵상하고 감동받고 교훈을 받고 거기서 실천항목을 정했으니까 기도가 간단해질 수 없지요 감동에 감사하고 교훈에 감사하고 이 실천항목을 꼭 지키게 해 달라고 하는 간절한 간구가 담겨져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마지막 기도는 좀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길게 해야 합니다 .

오늘 바자회가 있어서 다른 때보다 빨리 끝내달라고 하는 요청이 있어서 길게 말씀드리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대로 살라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하는 말씀을 시편 1편에 주셨습니다 지난번 수양관 집회에서도 말씀했습니다마는 어떤 교회에서 한 사람이 자랑을 했답니다 나는 말씀을 5장 이상 읽는다 그러니까 한 형제가 자랑스럽게 더 큰 소리로 나는 하루에 10장 이상씩 읽습니다 라고 간증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옆에서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한 자매님이 빙긋이 웃으면서 저는 하루에 5절씩 읽고 그 말씀대로 삽니다 라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