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믿음으로

오직 믿음으로
단6:1-18





다니엘의 처지를 아마 옛날 일제시대하고 비교하면 좀 비슷할 겁니다. 원래 다니엘이 귀족집안의 자제였습니다. 그런데 나라가 망해서 외국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포로로 잡혀가서 창씨개명을 합니다. 자기 말 다 버리고 이름 다 갈아야 했고 먹는 음식조차 자기 마음대로 못 먹는 겁니다. 뜻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 다니엘이라고 나왔지만 이름이 바뀌어서 어떻게 불리어졌습니까?

답:벨드사살

이런 처지에 있는데 하나님의 특별한 간섭으로 다니엘은 총리까지 올라갔습니다. 이 다니엘이 어떤 사람인가 한 번 봅시다.

성경에 있는 인물은 어떤 인물이든지 흠을 찾으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흠이 제일 많은 사람이 누구인 것 같습니까? 성경의 훌륭한 사람들 중에 흠이 제일 많은 사람 한 번 말씀해 보십시오!?

1)다윗.
누구요? 다윗요. 꼭 그런 것만 자꾸 생각을 하시고.....“다윗” 하면 무슨 말인지 알죠? 목욕하는 남의 부인을 몰래 보다가 빼앗은 사람. 또 있어요?

2)베드로.
예수님은 심각해져서 죽게 되어 기도를 부탁하는 데 한 잠들어 있는 모습을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또 자기 스승이요, 구주이신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고 저주까지 했습니다.
3)아브라함은? 어떻습니까?
아브라함 같은 사람하고는 절대 데이트를 하면 안됩니다. 왜요? 혹시 데이트 중에 이상한 깡패들에게 붙잡히면 아브라함 같은 사람은 자기 애인도 버려두고 혼자 도망갈 사람 아닙니까?

성경의 등장 인물들을 이렇게 흠을 잡아 보면 다 흠이 잡히는데 다니엘은 흠이 안 잡힙니다. 정말 완벽한 사람으로 등장을 합니다. 그 다니엘의 위대한 점들을 한 번 보기를 원합니다.

5장 28절부터 봅시다. 다니엘이 예언을 합니다.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에게 준바 되었다 함이니라\' 이 말은 오늘 나라를 뺏길 거라고 예언을 하는 겁니다.

그날 밤에요. 30절입니다.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육십이 세였더라.\' 그래 놓고 6장으로 넘어갑니다.

\'다리오가 자기의 심원대로 방백 일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에 하나이라.\'

다니엘은 어떤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나라에 정권이 바뀌는데도 여전히 높은 자리에서 버티고 계시는 분들이 있죠. 정권이 바뀌어도 높은 자리에서 꿈쩍 안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다니엘은 어떤 사람이라고요? 이건 정권이 바뀐 정도가 아닙니다. 왕이 바뀐 겁니다. 왕이 바뀌는데도 여전히 총리 자리에 그대로 있는 사람입니다.

도대체 어떤 인물이었기에 그럴 수 있었느냐? 질문하게 될 것입니다. 다니엘과 함께 있던 사람들이 다니엘에게서 흠을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4절을 한번 봅시다.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흠도 없음이었더라\'

제가 조금 전에 다니엘은 도저히 흠잡을 수가 없더라고 그랬죠. 이게 누가 봐서 흠을 못 잡느냐? 친한 사람이 흠잡는 게 아닙니다. 저 다니엘을 어떻게 해서든지 모함해서 끌어내리려고 하는 그 원수들이 보아도 흠이 없더라는 겁니다.

사람이 이럴 수 있습니까? 우리 나라 속담 하나가 참 잘못됐어요. 속담이 다 좋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안돼요. 우리 나라에서 제일 나쁜 속담입니다 이거. 뭐죠?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그렇습니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그 말 진짜일까요? 그 말 때문에 사람이 뭘 좀 잘못해도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어디 있냐. 그러니까 자기 위로를 삼는 겁니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디 있죠? 다니엘이죠. 다니엘 말고 우리 나라에는 없을까요?

이런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가 많이 알고 그런 사람들을 닮아가고자 노력을 해야 하는데 괜히 이런 속담을 인용하면서 포기해버리는 거죠. 근래에 유명해진 E·LAND 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 회사가 믿음을 바탕으로 회사를 만들고 믿는 자답게 돈을 벌어보자고 시작했는데 세무서에 성실하게 신고를 하니까 세무서는 세무서대로 그 말을 곧이 듣지 않고 매출액을 상향조정해서 세금을 매기는 거죠.

회사로서는 상당히 억울해요. 왜요? 정확하게 신고를 했는데도 의례껏 그러려니 하고 안 믿어주는 거예요. 그걸 바르게 고치는데 3년이 걸렸답니다.

3년 동안 그렇게 세금을 엄청나게 두들겨 맞고 난 후에서야 세무서에서 인정을 해 주더라는 거죠. 크리스챤 정신을 가지고 기업을 한번 해보자 해서 성공한 경우입니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고요?
사업하시는 분이 그렇게 모범 케이스를 한 번 보였습니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라고 말할 때 감히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여기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노력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믿는 우리 중에는 털어도 먼지 안 난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기를 바랍니다.

다니엘은 털어보니까 먼지가 한 군데 났습니다. 어디에 났는가 한번 찾아보세요. 도무지 허물이 없는 다니엘을 털어 봤더니 딱 한군데 먼지가 나더라?

5절 한번 보실까요?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그 틈을 얻지 못하면 그를 고소할 수 없으리라.\' 했거든요.

이 사람을 고소하려면 딱 한 가지가 있다. 뭡니까? 하나님에 대해서. 그게 흠입니까? 먼지입니까? 우리가 볼 때에는 먼지가 아니죠. 그런데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유일한 먼지가 그것밖에 없다는 겁니다. 우리도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저 친구, 참 좋은 녀석이야. 그런데 딱 한 가지 흠이 예수쟁이라는 거야.\"

혹시 그런 말 들어보셨어요? 사람이 다 좋은데 저거 예수 믿는 것 때문에 안되겠어. 혹시 그런 말 들어보셨어요?

내가 양보할 수 없는 중요한 것 하나를 지키기 위해서 사소한 것들을 전부 양보하면서 사는 것이 우리가 불신자들하고 어울려서 제대로 사는 방법입니다.

신앙문제로만 욕을 먹어야 하는 데 잘못해서
①신앙으로도 욕을 먹고
②이기적인 행동으로도 욕을 얻어먹으면 그건 큰 일이지요. 그런데 다니엘의 경우는 상당히 심각합니다.

여기 걸려들면 목숨이 문제가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다니엘이 죽음의 위험에서 빠져 나오는 방법이 있을 듯 합니다. 우리가 만약에 다니엘이라면 어떻게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겠느냐? 를 한번 생각하면서

10절부터 봅시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이 죽지 않으려면 아주 간단한 방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1)뭐요? 창문을 닫아버리면 됩니다.
밖에 있는 사람들이 저게 기도를 하나 안 하나 보고 있는데 창문 닫고 기도하면 되잖아요? 그러면 안 들키잖아요. 어렵습니까? 참 쉬운 방법입니다.

2)혹시 뭐 또 다른 방법 업습니까?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라고 되어있습니다. 기도를 꼭 그 쪽보고 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방향을 좀 틀면 안됩니까? 꼭 예루살렘을 향해서 기도를 해야 합니까? 방향을 조금 틀거나 조금 장소만 옮겨버려도 될 텐데 요.

또 없어요?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횟수 좀 바꾸면 안됩니까? 기도를 서서 하면 안됩니까? 자세도 바꿀 수 있잖아요? 참 쉬운데.......

3)그것도 낮에 하지 말고 꼭 그러고 싶으면 밤에 하든지, 아니면 30일 기한이 딱 정해져 있습니다. 사탄이 우리를 유혹할 때 꼭 이런 식입니다. 30일 동안, 이것만 지나가면 괜찮습니다. 30일 동안 쉬면 안됩니까?
4)심지어 이 방백들이 이런 모의를 해서 왕에게 권할 때 왕에게 “이런 못된 법을 만들면 안됩니다” 라고 미리 말할 수도 있잖아요.

적어도 왕조가 바뀌었는데도 왕의 신임을 받고 총리에 있는 사람 같으면 이 정도 얘기를 해서 이런 못된 법을 사전에 막을 수도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5)그런데 다니엘은 살아 남기 위해서 그런 방법을 전혀 생각을 안 하는 사람입니다. 창문 닫는 게 어렵겠습니까?

창문을 닫고 기도한다고 기도가 아닙니까?
왜 다니엘은 자기에게 닥쳐오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 노력을 전혀 안 합니까?

오직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면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

①다니엘의 생각에 “내가 출세하고 안하고 하는 지금까지 온 과정이 자기가 잘 해서 출세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출세하고 내가 살고 죽고 하는 이 모든 문제는 너희들 손에 달린 게 아니라\"는 겁니다. 누구 손에 달려 있습니까? 하나님 손에 달렸다는 걸 믿고 있습니다.

‘내가 출세하고 죽고 살고 하는 이 모든 문제가 너희들 손에 달린 게 아니고 하나님 손에 달려 있다“

“너희들 하고 싶은 대로 한 번 해봐라! 그겁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겠다”는 믿음입니다.

너희들이 나를 해하기 위해서 하는 그 노력, 그 수고, 마음대로 한번 해봐라! 나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는다는 태도입니다.

그러니 걱정 하나 안하고, 전에 하던 그대로 기도를 하는데 그것도 무슨 기도입니까? 감사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시편 31편15절에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와 핍박하는 자의 손에서 나를 건지소서\" 란 말씀이 있습니다. 이 시편 기자의 주변에는 자신을 모함해서 죽이려고 꾀하는 사람들이 쫙 깔려있습니다.

그 사람들 속에서 이 시편 기자가 한마디 외우고 있는 것은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사오니\' 이 말씀입니다. 이 \'시대\'가 뭡니까? 나와 관련된 과거, 현재, 미래, 내 주변의 모든 것이 주의 손에 있다는 뜻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 손에 달려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나를 죽이려고 꾀하더라도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평안하게 지낼 수 있다는 고백입니다.

이 고백이나, 다니엘서의 이야기나 똑 같습니다.

신앙인이 어떠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굴하지 아니하고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는 이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나를 죽이려고 저렇게 꾀를 부리고 온갖 방법을 다 강구하는 그 사람들 앞에서 “아무리 그래 봐라!” 시편 기자 식으로 하면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나이다.\' 라는 고백입니다.

사무엘상 17장 46절입니다.

(삼상 17: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삼상 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지금 싸움은 다윗과 골리앗이 싸웁니다. 그러나 승패는 나나 너한테 달린 문제가 아니고 이건 하나님께 달린 문제라는 겁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 그러니까 사람이 보기에는 상대가 안 되는 싸움을 다윗이 걸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다윗이, 돌을 감아 돌리면서 막 뛰어 갔습니다. 골리앗이 보니까 싸울 만한 상대가 전혀 안됩니다. 그래서 그때 뭐라고 말합니까?

\"네가 보기에, 내가 개냐?\" “막대기를 들고 나오다니” 골리앗이 보기에는 싸움이 안 되는 겁니다.

그때 다윗이 한 얘기를 들어 보십시오! 이건 말도 안 되는 싸움이지만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라는 믿음입니다.

이제 오늘 본문의 다니엘의 신앙을 14절부터 읽으면서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단 6:14) 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인하여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 내려고 힘을 다하여 해가 질 때까지 이르매

“해가 질 때까지 이르매” 라는 말은 왕이 다니엘을 살리려고 지연작전을 쓰고 있음을 말합니다. 어떻게 그냥 넘어갈 수 없을까 해서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지연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15절을 보십시오!
(단 6:15) 그 무리들이 또 모여 왕에게로 나아와서 왕께 말씀하되 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를 아시거니와 왕의 세우신 금령과 법도는 변개하지 못할 것이니이다

또 18절을 봅니다.(단 6:18) 왕이 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맟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기악을 그치고 침수를 폐하니라

다니엘의 신앙은 이렇게 이방 나라 왕도 인정해주는 그런 신앙입니다

이방의 왕인 다리오가 다니엘을 살려내기 위해서 밤이 맟도록 금식을 하며 기악을 그치고 잠자리에 들지 않고 애써 줄 정도로 인정 받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런 믿음이 저와 여러분의 믿음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한국의 핸드볼이 올림픽에서 전승을 하고 기도하다

다니엘의 신앙은 왕도 인정하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왕도 인정해주는 신앙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예수 안 믿는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은 몰라도 쟤는 확실한 예수쟁이야\' 그런 소리 들어야 합니다. 맞죠?

①그러려면 평소에 예수 믿는 티를 좀 내야 합니다.
②정말 모범이 될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③저 사람은 다른 거는 다 좋은데 신앙문제만 딱 걸리면 방법이 없는 사람이야! 구제불능이야!
④이런 소리가 나와야 합니다.

⑤왕이 다니엘의 신앙을 그렇게 인정한 겁니다.
⑥다니엘의 이런 신앙을 우리 모두가 가져야 하겠고 특별히 젊은 청년들이나 학생들이 이런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이런 믿음을 가진 성도가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