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와 함께

주와 함께                                                         

2006. 10. 25 (수요 요한복음 강해)

요 11 : 11~16


오늘은 본문에 등장하는 도마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교회에 출석을 하면서도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떻게 사는 것이... 참 크리스천의 삶인지...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시간은 [주와 함께]라는 제목으로

Xn이 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Xn의 참된 삶이 무엇인지를 함께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의심 많은 도마의 신앙고백입니다.

요20:25절에 보면 도마는 내가 그 손의 못 자국을 보기 전에는,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어보고,

옆구리에 넣어 보기 전에는 주님의 부활을 믿을 수 없다고 한데서 [의심많은도마]란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도마도 오늘의 본문에서 볼수있듯이 한때에는 일사각오의 신앙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라기는 오늘의 우리들의 삶이 서 있는 좌표가 무엇이며,

얼마나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발견하면서... 우리의 나가야 할 삶의 방향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1. 왜 우리는 주와 함께 살아야하는가?

(1)주와 함께 하지 않고는 우리는 절대로 이 세상에서 [구원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먼저 주님과 함께 해야 할 필요성에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먼저 우리는 인간 안에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절대로 혼자서 하나님 앞에 설수 없는 죄인임을 깨닫게 됩니다.


예 화 인간의 마음은 설거지 하고 그냥 물을 버리지 않고 둔 구정물과 같다.

      오래 두면 다 가라앉아서 깨끗한 물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손을넣어 휘저어보면 밥찌꺼기, 콩나물 대가리, 수저, 채소찌꺼기등등 온갖 더러운것들이 다 나옵니다.


그래서 막7:21-23절에 보면 주님께서... 인간에게 있는 생각은 오직 악한 생각뿐이라고 했습니다.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뻔뻔스러움과 경솔함. 개정판에는 우매함)”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또 주님은 요15장에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고 했습니다.

=가지는 줄기를 떠나는 즉시로 생명을 잃고 맙니다.

=줄기를 떠나는 즉시로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줄기를 떠나는 즉시로 땅에 떨어져 말라 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주님은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니라”(요15:5)고 했습니다.

인생의 성공도, 사업의 성공도, 가정의 성공도,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믿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주님을 떠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2)주님을 떠나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바울의 고백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위대한 성도였던 바울의 성품은... 어떠했습니까?

로마서 7:18절에 보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는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내 속 곧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고 했습니다.


위대한 바울사도가 그랬다면 오늘 저와 여러분들의 마음은 더 말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으로 승리하기를 원한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온전히 영접해야 합니다.


(3)그리스도가 없을 때의 인간의 상황은 [물 떠난 고기, 김빠진 사이다, 날개 없는 새]와 같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요15:4-5절에 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주와 함께 해야 승리할 수 있고,

                주와 함께 해야 선해질 수 있고, 주와 함께 해야 귀한 열매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사실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은... 바로 주와 함께 한다는 뜻입니다.

주안에 있고, 주와 동행하는 것이고, 주와 연합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린 애가 혼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하듯이... 그렇게 우리는 착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2.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할 수 있습니까?

계3:20절에 보면 주와 함께 하는 것은 곧 그를 영접하여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여기서 먹고 마신다는 말은 교제를 의미합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부부가 같이 살면서도... 말하지 않고, 하숙생활을 하듯이 살고 있는 경우처럼

주님과 함께 있으면서도 영적 대화인 기도를 하지 않고, 말씀을 통해서 주의 음성을 듣지 않습니다.

주님과의 관계가 하나의 형식적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주님과의 관계가... 글자 그대로 끈끈한 관계입니까?

살아서 움직이는 그런 관계입니까? 아니면 그저 그런 관계입니까?


(1)계3:20절에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을 영접]한다고 했는데

   그러면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첫째는 우리가 들어오도록 [기도]했기 때문에 들어오셨다고 믿는 것입니다.

기도하면서도 믿지 않는다면...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과 같은 것입니다.

기도하고는 그대로 믿는 이것이... 바로 기도의 비결이요 기도의 응답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합니다.

“너희가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그대로 되리라.” 믿습니까?


둘째는 성경에 [기도 응답을 약속]하였기 때문입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마다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7:7-8).


셋째로 히13:5절에 심지어 죄를 지어도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고,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약속]했습니다.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내가 잘못이 많고, 지은 죄가 많기 때문에...

주님이 나를 버리셨을 것이다, 떠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세상 사람들은 그렇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천국 갈 동안 우리와 함께 하시고 버리지 않습니다... 이것을 성도의 견인이라고 말합니다.


저도 자식을 길러 봅니다만...

자식이 아무리 잘못해도.., 너는 내 자식이 아니야 하고 화를 내어도...

그래도 자식은 자식입니다. 절대로 버릴 수 없습니다. 왜냐면 내피로 낳았기 때문입니다.


(2)다음으로 문제는 우리가 죄를 지을 때에 우리가 어떻게 주님과 교제를 다시 회복할 수가 있느냐입니다.

물론 그냥 그대로는 주님과의 교제가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해답이 요일 1:9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 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약속을 어기고 거짓말을 해도 주님은 절대로 그의 약속을 어기지 않습니다.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니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 하시네”(찬 455장 4절).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되는데... 여기서 말하는 교제의 회복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구원과 교제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구원이란 한 마디로 말하면...

=첫째는 용서함을 받는 것이요

=둘째는 또 영생을 소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교제란? 매일 주님과 관계를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관계가 끝나면 교제는 끝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주님과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까?

부부가 관계를 가지듯이... 주님과 은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까?

부부간에 서로 대화하며... 사랑하듯이... 주님과 대화하고 사랑하고 있습니까?

아니라면... 이 시간에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과 다시 교제를 하시기 바랍니다.


(3)그러면 어떻게 주님과 교제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주님을 믿지 않으면 주님과 관계가 단절된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을 믿으면 주님과 관계가 이루어진것입니다.

그 믿음이 통로가 되어 주님과 교제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엡3:17절에 보면 주님과의 관계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진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계신다]는 말은 [거주한다, 생활한다, 영주한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주님이 우리 안에 내주하시고, 교제하시고, 우리의 몸을 [성전화]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3. 그러면 주와 함께 할 때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1)인간이 가지기 쉬운 [허무와 염려와 불행과 무능을 극복]하게 됩니다.

인간이 가장 많이 빠지는 함정이 바로 허무주의입니다.

과연 내가 하고 있는 것이 의미 있는 것인가?

나는 인생을 헛되게 살고 있지는 않는가?

나의 사업은 무엇이며 결혼생활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내가 지금 교회에서 하고 있는 봉사는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가? 등등.


그런데 요6:35절에 보면 허무했던 인간이 만족케 된다고 했습니다.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목마르다는 말은... 인생의 허무를 말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항상 목마릅니다. 의미가 없고 보람이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 없는 인생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믿으면... 모든 것의 의미가 회복됩니다.

왜 살아야 하는지, 가정의 의미가 무엇인지,

섬김의 의미가 무엇인지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이고, 새롭게 느껴지고, 모든 것이 환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태어난 때를 중심으로 역사는 주전(B.C.)과 주후(A.D.)로 나누어지고 있습니다.


(2)인간의 두 번째 문제점인 [근심과 염려를 해결]하게 됩니다.

주님과 함께 하면 모든 근심과 걱정과 염려가 해결됩니다.


요14:27절에 보면 염려에 잠겼던 사람이 평안을 얻게 된다고 했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사실 우리는 다 근심이 있습니다.

마음의 근심, 가정의 근심, 교회의 근심, 세상의 근심 등등 근심이 안 되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함께 하면 모든 짐을 주님이 져주시기 때문에 근심이 사라집니다. 믿습니까?

(3)세 번째 인간의 문제인 [불행이 사라짐]입니다.

요15:11절에 보면 불행한 인간이 참 기쁨을 가지게 된다고 했습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주님이 주는 기쁨은 세상이 주는 기쁨처럼 작은 기쁨이 아닙니다.

때 묻은 기쁨도 아닙니다.

잠간 있다가 살아지는 잠정적 기쁨도 아닙니다. 영원한 기쁨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주는 기쁨은 영적인 기쁨이요 하늘에서 오는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영원한 기쁨이 저와 여러분들의 가슴속에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네 번째 인간의 문제점인 [무능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빌4:13절에 보면 하나님은 무능한 사람에게 힘을 주셔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하신다고 했습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4.그러면 끝으로 우리가 주와 함께 하기위해서... 구체적으로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첫째로 우리의 몸을 주님께 [의의 병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드리는 것입니다(롬6:13; 롬12:1-2).

이것은 다른 말로 말하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즉 가정과 직업과 경제와 건강까지도 주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할 수 있으면 한 번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2)끝으로 [기도하고 고백]하면 됩니다.

정말 주님이 필요하십니까?

그렇다면 저와 함께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나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는 내가 나를 주장하면서 살아온 것을 고백합니다.

 그 결과 모든 것은 불행이요, 죄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내 죄를 씻어주시고, 용서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제 주님을 내 마음의 궁전에 초청하오니 내게 오셔서 나의 왕이 되어 주시옵소서.

 엡5:18절의 말씀처럼... 나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성경말씀에 약속하신대로 제게 성령을 충만케 하여 주신 줄로 믿고 감사 드립니다.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믿고 감사 기도드립니다. 아멘.


(3)주님을 믿고, 모든 것을 그에게 맡기고 살아야 합니다.

주님은 맡기는 사람과 함께 하십니다.

맡기지 않는 사람에게는 함께 하시지 않습니다.


맡긴다는 것은?

=믿는다는 것입니다. 의지한다는 것입니다.


맡긴다는 것은?

=겸손함의 표시입니다.


그러기에 너희 모든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하십니다.

맡기면 다 해결해 주시겠다 하셨습니다.


도마처럼 한때 믿다가... 어느 순간부터 의심하거나 염려하지 말고

                       온전히 믿고 의지하고 맡기며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