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자녀를 만드는 성경적 비결

성공적 자녀를 만드는 성경적 비결(1)
건전한 자아상 확립을 도우십시오/자녀(1)
잠14:26





생물학적인 부모가 되기는 쉬우나 사랑과 진실과 권위를 가진 바람직한 부모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어렵지만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바람직한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건전한 자아상을 가지도록 도우는 일’입니다.

자녀들이 건전한 자아상을 확립해야 어떤 환경도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자녀가 될 수 있다면 성공적인 자녀가 되는 것은 시간의 문제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건전한 자아상을 확립하게 하기 위해서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이 일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너는 가치있는 존재이다’라는 점을 자녀들에게 심어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직접적으로 말하기보다는 간접적인 행동을 통해 암시를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자녀를 앞에 두고 ’너 가치 있는 존재야, 넌 하나님이 창조하셨어! 그래서 소중해!’라고 하면서 자녀 앞에서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은 낯뜨거운 일이고, 사실상 그런 말은 자아상 확립에 별 효과가 없을뿐더러 오히려 자녀들은 부담만 느낍닏. 그래서 오해를 잘하는 자녀들은 그 말을 이렇게 받아들입니다. ’1등 하라는 말이구나! 말 잘 듣는 아이 되라는 말이구나!’

그러므로 그런 공치사가 아이들에게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공치사는 말 그대로, 헛된 칭찬으로 들릴 뿐입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자녀를 정말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로 여기고 있음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수시로 윽박지르고, 짜증난 태도를 보이고, 교양없는 언어를 쓰면서 ’너는 나에게 소중한 존재야!’라고 말만 한다면 아이들은 그 말을 곧이 듣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자녀들은 그 말을 어떻게 들을까요? 자녀들은 그 말을 자기들을 소중히 여기는 말로 듣기보다는 자기들에게 행동 변화를 요구하는 무언의 메시지로 듣습니다. 그러면 건전한 자아상을 확립되지 않습니다. 진심으로 아이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둘째, 실패의 순간에 자녀들을 인정해 주고 격려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고 건전한 자아상을 확립하게 되는 때는 잘하는 것에 대한 부모의 칭찬을 통해서가 아니라, 못하는 것에 대한 부모의 인정과 격려를 통해서입니다.

여러분! 정말 자녀들이 건전한 자아상을 확립하기를 원하십니까? 이것을 위해서 자녀들의 잘못하는 것을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그런 인정이 없이 자아상을 가르치는 것은 헛된 구호입니다. 부모가 자녀들의 장단점을 다 인정해 주어야 자녀들도 자신의 장단점을 다 인정하게 되고 그러한 인정을 통해서 아이들은 건전한 자아상이 확립됩니다.

여러분! 자녀들이 실패했을 때 자꾸만 눈치를 주지 마십시오. 슬픈 표정을 하고, 드러눕고, 하늘이 무너진다는 듯이 한숨을 푹푹 쉬고, 내가 너 잘되는 것 보기 위해 등골이 휘도록 고생한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아이들은 두 배로 죽을 지경이 됩니다. 실패하면 제일 괴로운 사람은 누가 뭐라 해도 당사자입니다. 실패해서 가뜩이나 괴로운 판에 부모님이 괴로운 한숨소리까지 들어야 하니 두 배, 세 배로 괴로운 것이 자녀의 심정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실패가 보통 두려운 일이 아닙니다. 실패하면 어떡하나 하고 항상 부모의 눈을 의식하면서 살아야 하니 건전한 자아상과 창조성은 확립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자녀들이 실패했을 때 진정 그들에게 들려주어야 할 소리는 우리들의 한숨소리가 아니라 우리들의 인정과 격려의 소리입니다. 실패했을 때 부모들의 한숨소리는 자녀들의 확립되어가던 자아상마저 꺾어버립니다. 반면에 실패했을 때 부모들의 인정과 격려의 소리는 자녀들의 건전한 자아상을 확립하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여러분! 자녀들의 실패는 자녀들에게 건전한 자아상을 확립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 기회를 잘 사용해야 합니다. 매일 100점만 받아오라고 하지 말고 100점에서 90점 맞았을 때 자녀들에게 중요한 교훈의 기회가 생긴 것을 좋아하고 그때를 오히려 격려를 통한 자아상 확립의 기회로 삼고 넓은 마음과 여유를 자녀들에게 훈련시키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90점 맞았을 때 정말 칭찬해 주십시오. 90점 맞았을 때 퇴로를 열어주지 않으면 자녀들의 건전한 자아상은 상처를 입습니다. 그런 행동은 자녀들의 인생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성공을 만들어내는 힘은 건전한 자아상으로부터 흘러나옵니다. 자녀들에게 그런 힘이 생기도록 도와 주십시오.

셋째, 자녀들을 비교하지 말고 개성을 인정해 주십시오. 예를 들어 공부라는 것 한가지를 가지고 일률적으로 자녀들을 비교하면 자녀들에게 건전한 자아상이 전혀 생길 수 없습니다.

여러분! 자녀 교육에 있어 두 가지는 절대 하지 마십시오. 하나는 남들이 하니까 나도 따라하는 것입니다. 남들이 과외 시키니까 나도 시키는 것, 남들이 피아노 시키니까 나도 피아노 시키는 것과 같은 행동은 하지 마십시오. 나중에 보면 괜히 시간과 돈만 낭비한 것입니다.

또 하나는 부모의 뜻대로 하는 것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목사 시켜야지! 판사 시켜야지!’라고 하는 것은 정말 바람직하지 못한 태도입니다. 이 두 가지 태도는 자녀들의 성공을 가로막는 지름길입니다. 혹 그 원하는 것을 성취해도 행복은 따라오지 않습니다. 행복이 없는 성취는 진정한 성공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이들을 우리에게 맡기시기 전에 이미 아이들에게 각각 은사와 특성들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책임은 이 특성을 찾아서 최대한 길러주는 것입니다. 자녀들을 자세히 살펴 보십시오. 그렇게 다를 수가 없습니다. 쌍둥이인데도 그렇게 차이가 납니다. 성경의 야곱과 에서를 보십시오. 얼마나 다릅니까? 한 사람은 집사람이고, 한 사람은 들사람입니다. 거의 같은 시각에 거의 같은 환경에서 자라도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을 똑같이 다루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자녀의 고유한 특성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그리고 그것을 발견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십시오. 그리고 아이들의 동작을 유심히 살펴보십시오. 그러면 아이들의 경향과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이면의 특성과 장점을 찾아낼 줄 아는 것! 그것이 바로 부모들이 해야 할 숙제입니다. 부모들이 자신들의 숙제는 하지 않고 자꾸 아이들에게만 숙제하라고 하지 마십시오. 먼저 부모 본인에게 맡겨진 숙제부터 잘 해야 할 것입니다.

자꾸만 학원 보내는 데에만 급급하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내 아이의 특성을 잘 알기를 원합니다.’ 이런 멋있고 책임감 있는 기도를 좀 해 보십시오. 당연히 해야 할 것은 하지 않고 무작정 아이 잘 되게 해달라는 기도는 결코 바람직한 기도가 아닙니다.

간단하게 결론을 맺고자 합니다. 건전한 자아상을 확립하기 위한 세 가지 말씀을 드렸습니다. 첫째, 그들의 가치를 인정해 주십시오. 둘째, 아이들이 실패했을 때 격려해 주십시오. 셋째, 다른 자녀와 한가지만 가지고 비교하지 마십시오.

생각해 보면 우리도 어렸을 때 잘한 것이 별로 없고, 그리고 인생은 어린 시절만 인생이 아닌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녀를 속단하여 비교하지 마십시오. 보름달이 좋은지, 초생달이 좋은지 어떻게 비교할 수 있습니까? 보름달은 지금은 좋지만 곧 일그러집니다. 초생달은 지금은 초라하지만 곧 보름달이 됩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초생달과 같아도 실망할 것이 없습니다. 아직 시간은 있고, 갈 길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할 일을 잘 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60점 맞았어도 가능성을 보게 하는 부모의 사려 깊은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런 자세를 통해 건전한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다면 성공은 정말 시간 문제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990510, 이한규목사)

< 기도 >

하나님! 우리 자녀들이 성공적인 자녀들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 자녀들은 우리들에게도 가치 있는 존재이지만 하나님에게도 가치가 있고, 하나님께서 소중히 보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사명을 위해 특별히 필요로 하는 존재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 소중한 자녀들에게 건전한 자아상을 심어주기를 원합니다. 그것을 위해 우리가 먼저 자녀들 앞에 겸허히 서기를 원합니다. 자녀를 우리의 소유로 여기지 말게 하시고, 정말 하나님의 자녀로 여기고, 그들을 소중하고 가치 있게 다루게 하소서!

하나님! 저희들의 윽박지르는 언어를 고쳐 주시고, 짜증내는 태도를 고쳐 주시며, 자녀들에게 겸허하고 교양 있는 언어를 사용하게 하소서!

하나님! 자녀가 실패했을 때 그 실패를 자녀를 격려하는 기회로 활용하게 하시고, 자녀의 개성을 인정해 줄 수 있는 사려 깊고, 부지런하고, 열린 마음을 가진 부모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