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을 가졌다면

소망을 가졌다면/벧전3:13-18

소망을 가졌다면/벧전3:13-18
2003-03-23 17:25:39 read : 194


그간 소망에 관해서 이야기하였다. 이 주제를 택한 이유는 우리가 소망을 가져야 하고 소망을 가졌다면 다시 새롭게 하고, 잃어버렸다면 다시 소망을 회복하자는 뜻에 있다. 오늘은 소망의 주제에 마지막 말씀으로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기독교신앙이 무엇을 추구하고 있고, 무엇을 강조하며, 무엇을 귀하게 생각하게 하는가에 관해서 말씀드린다.

1. 기독교 신앙이 주는 소망

기독교 신앙이 주는 소망은 우리의 과거의 삶과 생각 속에서 가지고 있던 소망과는 분명히 다르다. 오늘 날 세상사람들이 꿈꾸는 소망, 헛된 소망을 가지고 온 삶을 던지면서 달려가고 집착하는 소망과는 다르다. 세상소망과는 너무나 다른 독특한 무엇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것이 안 된다면 신앙생활 속에서 혼돈하고 방황하게 된다. 기독교 신앙이 주는 소망이 무엇인가를 바르게 알고 그 소망을 기초로, 목표로 우리의 삶을 지어나가야 한다. 과거의 삶과 다른 새롭고 독특한 삶을 형성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들의 값진 신앙생활이며 하나님 자녀로서 하나님의 놀라운 약속을 누리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가진 소망은 너무나 값진 것이어서 복된 소망, 참된 소망, 영원한 소망인 것이다. 이것을 알 때 자부심을 가지고 값진 신앙생활을 하게 되며, 이 복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게 된다.

2. 여러분은 진짜 소망을 가졌는가?

오늘 설교제목이 \'소망을 가졌다면\'이다. 여러분이 진짜 소망을 가졌는가? 스스로에게 기독교 신앙 속에서 가진 소망이 무엇인가를 늘 물어보아야 한다. 이 소망을 정말로 가졌다면 관련되어서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의 질문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 이 말은 또한 이 소망을 가지고 나의 삶 속에서 어떤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살 것인가? 정말로 귀한 소망을 가졌다면 그 소망을 알지 못하고, 갖지 못한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나누어져야 하겠다는 것이 당연한 귀결이 된다.

3. 크리스챤으로서 우리 소망의 실체는 무엇인가?

나와 세상에 있지 않다. 우리의 유일한 소망은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의 구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기독교 신앙을 가지면서도 이 문제가 분명하게 안되어서 많은 크리스챤인들이 어려움을 겪게 된다. 신앙생활을 계속하면서도 자기에게, 세상에게 소망을 두는 사람도 많다. 세상의 소망을 놓지 못하고 교회 안에서 명성, 지위, 권력과 물질을 이용하는 사람도 많다. 교권을 가지고 교회를 어지럽히는 사람도 있다.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것을 알지 못하고 교회 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의 능력, 지위, 건강, 학업, 학위에 소망을 두기도 하고 가정배경, 남편, 자식, 부모에게 소망을 두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고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겠지만, 우리 삶의 영원한 소망은 될 수 없다.

(찬송가 539장) 이 몸의 소망 무엔가

이 몸의 소망 무엔가 우리 주 예수뿐일세 우리 주 예수 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무섭게 바람 부는 밤 물결이 높이 설렐 때 우리 주 크신 은혜에 소망의 닻을 주리라
세상에 믿던 모든 것 끊어질 그날 되어도 구주의 언약 믿사와 내 소망 더욱 크리라
바라던 천국 올라가 하나님 전에 뵈올 때 구주의 의를 힘입어 어엿이 앞에 서리라

(English Version)

4.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소망

얼마 전까지 내가 신뢰하고 있던 것이 어느 날 아침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세상이다. 소망이 아닌 것들에 소망을 두고 사는 세상사람들, 우리도 얼마 전까지 그렇게 살았다.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그 무너지고 빠져가는 것에서 건짐을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소망이요, 나의 자랑, 나의 기쁨, 나의 모든 것이다. 모든 것이라는 것을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분이시다.

(찬송가 82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나의 생명이 되신 주 밤낮 불러서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쉰 마음 뿐일세

우리 성도의 마음속에 소망되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그를 따라 살아가는 가운데 끊임없이 감사와 감격이 나오는 삶, 이것이 우리의 삶인 것이다.

5. 이웃에 비쳐지는 신자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우리는 세상 가운데서 살고 있다. 우리의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이 소망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직시하여야 한다. 우리의 삶을 서로 보고 바라보며 응시하고 주목하며 살아간다. 구원을 받은 우리들이 살아 갈 때 가족, 친지, 이웃, 친구, 직장동료 등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 말은 안 할지 몰라도 \'이러한 문제를 저 사람은 어떻게 해결하며 살아가는가?\' \'무거운 짐 또는 시험을 저 사람은 어떻게 지는가?\'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는가?\' 우리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우리 삶의 구석구석을 바라보고 있다. 과거에 우리도 세상 속에 살 때 그러하였고 크리스챤들을 비난도 했었다. 때론 우리에게 묻는다. 이런 어렵고 힘든 삶 속에서 요동치 않고 웃을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가? 그러나 대부분은 묻지 않고 바라보고 있다. 혹 우리에게 묻는다면 대답해 줄 이유와 책임이 있다.

6. 신자들의 태도: 소망에 관한 이유

본문에서는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신자들의 태도가 무엇이어야 하는 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벧전3:15)\'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 우리 속에 소망에 관하여 \'당신이 살아가면서 담대하고 용기있고 지혜롭고 매력적으로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인가?\' \'당신이 도대체 무엇을 바라고 끄덕없이 무슨 배짱으로 살아갑니까?\' 라고 물을 수 있다. 소망에 관한 이유가 우리에게 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때문에 이렇게 소망을 가지고 살 수 있다\' 고 말할 수 있다. 소망의 실체는 하나님이시다. 전능하시고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지금도 살아 계셔서 천지만물을 주관하시고 만유의 주가 되신 주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 살리고 죽이고 높이고 낮추고 흥하고 망하고 하는 하나님께 있다. 그 하나님이 살아 계셔서 불꽃같은 눈으로 세상과 우리를 보고 계신다. 자녀로 삼으셔서 크신 사랑으로 우리를 대하시고,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며 고난과 문제 속에서도 하나님은 함께 하신다. 이것이 우리의 소망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냥 두시지 않고 친히 성령으로 오셔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 걸음걸음을 인도하시고 가르치시고 도우시고 자녀인 우리들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궁극적으로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 영원히 함께 하시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우리는 소망한다.

7. \'대답할 것을 예비하되..\' : 올바른 복음을 대답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삶

우리는 항상 예비하여야 한다. 오늘 신자들은 누가 물을까봐 피하고 자신 없어 한다. 크리스챤임을 아예 숨기는 사람도 많다. 복음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복음 안에 있는 놀라운 비밀을 알지 못하여 우리가 구원받은 것, 크리스챤인 것이 엄청난 사건이요, 일인데 이것을 숨기고 산다. 우리는 복음을 알아야 하고 들어야 하며 우리를 영원히 살리는 복음을 거듭거듭 마음 판에 새겨야 한다. 우리는 복음을 빨리 잊기 쉽다. 복음을 마음 판에 거듭 새겨서 우리는 항상 예비하여야 한다. 세상사람들은 복음을 너무 가볍게 생각한다. 복음은 정보의 제공, 퀴즈, 말 한마디가 아니다. 올바른 복음을 대답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삶인 것이다. 내 머리로 지식으로 알았다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복음을 받으며 복음이 나의 삶 속에 내 삶을 통해서 복음이 나의 삶 속에 여과되어 나가고 ...

우리는 연약해서 실패할 수 있다. 다시 소망의 굳건한 이유를 잡고 일어서고 그래서 실패, 실수 한 것까지도 남에게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사람, 묻는 사람이 있고 우리는 항상 대답할 것을 예비하여야 한다. 함부로 인생의 중대한 것을 묻는 사람은 흔치 않다. 자기 인생의 중대한 문제를 함부로 묻지 않는다. 자신의 문제를 나에게 묻는다는 것은 이유가 있고 능히 대답을 해 줄수 있기 때문에 묻는다.

8. 우리의 삶 속에 진실로 소망이 있다면

우리의 삶 속에 소망이 있다면 우리의 소망을 근거로 우리의 삶을 세워나가고 살아나갈 때 삶은 달라진다. 모든 문제를 이겨나가고 표정과 대화 속에 뭔가 다른 것이 있다. 세상사람들은 믿을 만한 신자에게, 답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 묻는다.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존재로, 이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등대로 살아갈 존재이다. 우리의 얼굴, 삶, 인격을 보고 사람들이 빛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벧전3:15)\'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 우리의 삶이 거룩한 모습으로 나타나야 한다. 누가 보아도 크리스챤임을 인정받아야 하며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는 삶,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겸손하게 온유한 자세로 살아가고

(벧전3:16)\'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 선한 양심을 가지고 크리스챤으로 살아 갈 때 고난과 핍박을 받을 수 있다.

(벧전3:17)\'선을 행함으로 고난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 복음 때문에 희생, 손해를 볼 수 있고, 복음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을 때 많은 사람이 우리를 찾을 것이다. 우리 인생에 답을 얻으러 올 것이다. 우리의 마음 문을 열어서 인생의 중대한 문제를 묻는 사람들에게 답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그들에게 주어야 할 것이다. 목마르고 답이 없는 세상 속에 우리 크리스챤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분명하게 이야기하여야 한다. 죄악과 멸망, 저주 가운데서 건지시기 위해서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를 죄악 가운데서 우리 죄로부터 건지시기 위해서 그가 죄짐을 지우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셨고 \'다 이루었다\'라고 선언하시고 돌아가신 분이시다. 그 분이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시면서 그리스도이신 것을 부활을 통해서 하나님이신 것을 증거 하셨다. 지금은 하늘 보좌에 계시며 믿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시고 언젠가 다시 재림하신다. 이 예수 그리스도를 누구든지 \"나는 죄인입니다. 내 마음을 엽니다. 나를 구원해 주시옵소서. 나를 도와주시옵소서\" 영접하고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하나님을 소망의 실체라고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크리스챤인들이 세상사람들에게 전도하고 답을 준다고는 하지만, 예수가 그리스도이신 것을 빠져버리고 인간적인 노력을 이야기한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만날 길은 없다\' 하나님을 만나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고 믿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을 소망으로 하는 삶을 살수 있을 것이다.

9. 왜 우리는 세상 사람들에게 답을 주어야 하는가?

그 이유는 우리 자신을 위해서이다. 나에게 평안과 위로와 축복을 주기 위해서이다.

1) 남도 살리고 나도 살기 위해서 나누어주어야 한다.
2) 이것이 바른 신앙이다.
3)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소망이 없는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귀한 소망, 복된 소망을 주시고 이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여러 시간에 걸쳐 소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 소망이 우리 속에 새롭게 하여 주시고 우리 삶 속에 소망이 그려지게 하시고 소망을 위하여 구체적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과 은혜를 입을 수 있는 삶이 되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