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쫓아내시리니 신7:22
Hallow man이라고 하는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미국정부의 도움을 받아 극비리에 연구를 진행하는 팀이 있습니다. 이들은 동물을 투명상태로 바꾸는 것과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시키는 프로젝트를 연구중입니다.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동물을 투명상태로 바꾸는데 성공을 합니다. 그리고 투명상태가 된 큰 고릴라를 우여곡절 끝에 다시 원상태로 바꾸는데도 성공합니다. 그런데 이 팀의 팀장은 케빈베이커라고 하는 배우가 맞고 있는데요, 탁월한 두뇌를 가진 천재인데 조금은 괴팍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팀장은 실험의 성공을 미정부에 알리지 않은 채 이제 인간에게 그 실험을 감행하려하고 그 1차 대상으로 자원을 합니다. 3일동안만 투명인간이 되는 실험을 하기로 하고 드디어 실험에 들어갑니다. 성공합니다. 환호를 외칩니다. 그러나, I.Q는 높으나 E.Q와 M.Q(도덕지수)가 없는 천재, 자기 욕심에 사로잡히고 자기자신을 하나님이라고 공공연하게 외치고 다니던 천재가 투명인간이 되었습니다. 자, 어떠한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더군다나 3일이 되어도 다시 정상적인 모습으로 환원이 되지를 않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계속 실패합니다. 팀장은 초조해지고 이제 그 안의 사악한 모습들이 드러납니다.
이 팀장은 같은 동료이자 자기의 옛애인이 다른 동료와 사귀는 것을 보고 이제 질투에까지 눈이 멀고, 결국은 투명상태로 돌아다니면서 이런 저런 사고를 내고 다닙니다. 그것을 안 팀원들이 이 사실을 정부에 보고합니다. 그러나 보고받은 상사는 살해를 당합니다. 물론 투명인간이 한 짓입니다. 이제 이 팀장투명인간과 나머지 동료간의 전쟁이 벌어집니다. 팀장은 그 좋은 머리로 팀원들을 지하 비밀실험실 안에 가두고 한명씩, 한명씩 살해합니다. 결국 이 두 연인이 끝까지 남아 투명인간을 무찌른다는 전형적인 헐리우드식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제가 나름대로 느낀점이 있습니다. 인간성, 인격, 제대로 된 인생관과 세계관이 결여된 천재가 인류의 미래를 바꿀수도 있는 발명과 발견을 하게 된 것은 본인에게도, 인류에게도 불행이다. 즉 천재성을 누릴 자격이 없는 사람이 천재가 되었을 때의 그 위험성입니다.
70년대 고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 운동을 하면서 구호로 내세운 것이 바로 \\\'잘 살아보세\\\'입니다. 어렸을 때 저는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그 노래소리에 맞추어 잠을 깨곤했습니다. 면사무소 스피커에서 6시만 되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잘 살아보세, 잘 살아보세, 우리도 한 번 잘 살아보세...\\\' 그때 저는 그랬습니다. \\\'그럼, 잘 살아야지.\\\'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않은 꼬마가 무엇을 알았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가 그 구호처럼 잘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을 보십시오. 어떻습니까? 잘 살게는 되었지만, 정치, 경제, 사회 어디 제대로 된 곳이 있습니까? 부정부패가 판을 치고요, 겉으로는 뻔지르르하지만 속은 썪을대로 썩었고, 그 당시의 잘못된 출발이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저는 생각해 봅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잘 살아보세\\\'가 아니라 \\\'바르게 살아보세\\\'가 아닌가 말입니다. 잘 사는 것은 그 사람이 잘 살만한 자격, 인격을 갖추었을 때에야 잘 살아보세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바른 인격과 바른 인생관을 가지지 못하고 잘 살게 되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불행입니다. 제대로된 인격과 인생관이 없는 천재가 투명인간이 되었다? 축복이 아니라 불행입니다.
영어단어 중에 \\\'upstart\\\'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무슨 뜻일까요? \\\'up\\\'은 \\\'위\\\'죠? \\\'start\\\'는 출발하다입니다. 그럼 \\\'upstart\\\'가 무슨 뜻이겠습니까? \\\'갑자기 위로 올라간 사람, 어떻게 운좋아서 갑자기 부자가 된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들을 뭐라합니까? \\\'졸부\\\'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을 그냥 부자, 신흥부자라고 해도 되는데 악착같이 \\\'졸부\\\'라고 하는 것은 왜 그렇겠습니까? 그들은 돈만 있지, 그 돈을 가질 만한 자격은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돈은 있으나 돈을 제대로 관리하고 쓰는 훈련이 안된 사람들이요, 돈에 대한 제대로 된 생각이 갖추어지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어쩌다가 운이 좋아서 떼돈을 번겁니다. 그러니까 개념없이 막 쓰고 다니고, 해외여행한답시고 에티켓이 뭔지도 모르고 휘젓고 다니다보니 외국공항에서 판깔고 \\\'흔들어, 에이, 똥싸고 자빠졌네...(고스톱)\\\'그러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사람 얼굴에 먹칠을 하는겁니다.
그들이 부자가 된 것은 나라를 위해서도, 그들 자신을 위해서도 축복이 아닙니다.
오늘 내용은 이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사람들을 애굽에서 해방시켜 가나안땅으로 인도합니다. 그러나 가나안땅에는 크고 강한 부족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백성들이 들어 올 때 \\\'어서옵쇼\\\'하고 환영하겠습니까? 아니지요. 전쟁이 일어납니다. 그러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겁이 안나겠습니까? 그런데 오늘 본문 22절을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점점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히 멸하지 말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신 그 하나님께서, 모세의 지팡이를 통하여 홍해도 가르셨던 그 전능의 하나님께서 가나안민족을 \\\'단번에 쫓아낸다\\\'고 하시지요? 아닙니다. \\\'점점 쫓아내시리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우리를 당황하게 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께서 갑자기 초자연적으로 간섭해서 극적이고, 기적적으로 역사하시기를 애타게 기다립니다. 하늘이 갈라지고, 번개가 치고, \\\'선종아!\\\'라는 음성도 들리고... 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목적이 대부분 점차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가나안땅이 단 하루에 정복당했다면 주변국가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실하게 증거하는 것이 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전능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되지 않겠느냐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나안땅을 하루 아침에 정복하는 것이 이스라엘사람들에게 유익하지 않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혹, 하나님은 이런 생각을 하신 것은 아닐까요? 가나안땅을 정복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작 중요한 것은 정복하고 난 후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 축복을 제대로 누릴 줄 아는 자들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니냐?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유혹이 많고, 시험이 많고, 헛된 우상이 많은 가나안땅에서 하나님만이 살아계신 아버지라는 것을 믿고, 하나님의 은혜를 떠나서는 하루도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으며,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가나안땅에서 바르게 하나님 섬기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이스라엘사람들에게는 단 한번에 이루어지는 승리가 문제가 아니라 그 승리후의 삶을 제대로, 바르게 살아가기 위한 준비와 훈련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 만약 단번에 승리하면 우리는 하나님의지하지 않습니다. 기도하지 않습니다. 교만하게 됩니다. 그게 인간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나라를 택하셨는데 그 이유가 뭐겠습니까? 그들이 잘나서입니까? 신7:7에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기 때문이다.\\\" 적고 약하기 때문에 선택했다 그럽니다.
여러분, 열심히 기도하고 있는 내용이 있지요. 기도 응답받는 것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기도 응답받고나서입니다. 응답받고 나서도 여전히, 아니 이전보다 더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더 헌신할 수 있느냐? 그러한 하나님의 제대로된 자녀가 되는 거이 더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기도가 빨리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닐 수 있지요.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의지하는 훈련을 하며,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찾아감으로 하나님이 원하는 새로운 피조물로 빚어저 가는 그 훈련과 과정이 중요합니다. 더 영적이며 신령한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나중에 하나님이 주시는 더 크고, 더 신령한 은혜를 제대로, 바르게 누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사울을 보십시오. 하나님께 축복을 받아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왕이 된들 무엇합니까? 그 축복을 올바르게 누릴만한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하니까 결국 하나님과 사무엘에게 버림을 받지 않습니까?
그러나 다윗은 어떻습니까? 다윗은 아들중에 8째아들이며, 사무엘이 다윗의 집에 찾아갔을 때 부모가 사무엘에게 7아들만 보여주고 다윗은 기억밖에 내던져졌던 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좀 크니가 무슨 일을 당합니까? 사울왕이 다윗을 죽인다고 쫓아다니지 않습니까? 그런 우여곡절 끝에 이스라엘의 왕이됩니다. 할렐루야! 자, 이제 왕이 되었으니 불행 끝, 행복 시작, 그렇습니까? 좀 살만하니까 그 아들 압살롬이 아버지를 배반하고 쿠테타를 일으키지 않습니까? 그런 역경이 끊이질 않았지만 하나님이 주신 그 축복을 받아 누릴 준비와 훈련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께 인정받고 사람들에게 대대로 추앙받는 왕이 된 것이 아닙니까?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여러 답이 가능하지만 막말로 예수님은 죽으러 오셨습니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위해서 오셨다구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 얘기를 제자들에게 처음부터 말씀하십디까? 예수님이 고기 잡고 있는 베드로에게 \\\"야, 나를 따르라. 내가 너를 사람낚는 어부로 만들어줄게. 근데 말이야. 나는 칼맞고, 채찍맞고 십자가에서 죽을거야.\\\" 그랬으면 베드로가 예수님을 따랐을까요? 그 얘기는 차마 못하셨어요. 하고 싶어도 못했을 거예요. 보세요.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러 가시는데 제자라고 하는 야고보오 요한이 뭐라고 합니까? 쉬운 말로 이거예요. \\\"예수님, 성공하면 우리 둘 예수님 왼팔 오른팔 시켜주세요. 넘버1, 넘버2 시켜주세요.\\\"
그러나 결국은 예수님은 당신이 죽으리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언제합니까? 마16:16, 베드로가 \\\"당신은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제대로 된 신앙고백을 하자 \\\"이젠 됐어.\\\"하고 그 이야기를 비로소 하신 것입니다. \\\'이제서야 나를 제대로, 바르게 따를 준비가가 되었구나\\\' 싶을 때 비로소 말씀하셨다 이겁니다.
사랑하는 우리 제일교회 고등부친구들, 혹 여러분이 신앙생활하는데, 혹은 학교 생활하는데, 가정에서 힘들고 스트레스받는 일들 있습니까? 혹은 열심히 간구하는 기도의 제목들 있습니까? 마치 사울에게 짠-하고 나타나셨던 그 예수님이 나에게도 나타나서 이 힘든 문제들 확 해결해주었으면 하지는 않습니까?
그런데 오늘 우리의 하나님은 이렇게 대답을 하십니다. \\\"나는 너의 그 장벽들을 네 앞에서 점점 제거해 줄 것이다.\\\" 왜요? 가나안이라고 하는 축복받은 땅에서 하나님이 주실, 지금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축복을 제대로, 바르게 누리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대학이라고 하는 곳에서, 사회라고 하는 곳에서, 직장이라고 하는 곳에서, 걸어 온 길보다 걸어 갈 길이 더 많이 남아 있는 여러분의 인생길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제대로, 바르게 누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나중의 축복은 지금의 축복보다 더 큽니다. 나중의 은혜는 지금의 은혜보다 더 큽니다. 그 축복을 여러분들이 제대로 누리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 여러분의 장벽을, 문제를 어떻게 없애주신다구요? \\\"점점 없애주신다.\\\"
그러나 19절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목도한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 그와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행하실 것이요.\\\"
말씀을 맺습니다. 여러분, 가나안땅이 하루아침에 정복되는 것만이 축복이 아닙니다. 기도가 빨리 응답받는 것만이 축복은 아닙니다. 우리나가라 OECD빨리 가입하는 것만이 축복은 아닙니다. 조심스러운 이야기입니다만, 대학도 한번에 붙는 것, 취업도 좋은 조건으로 한번에 합격하는 것만이 축복은 아닙니다. 광야 40년을 돌도 돌아오는 것이, 아픔과 기다림과 고통의 기간을 거친 후 응답을 받은 기도가 더 큰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면 내게 성숙이라는 선물이 주어지고, 또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는 연습이 되며, 하나님이 주시는 더 큰 축복과 은혜를 제대로 누릴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아침,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의 문제를 점점 쫓아내리라\\\", \\\"내가 너의 장벽을 점점 쫓아내리라\\\". 이 말씀이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며, 새 힘이 되어 이번 한 주일도 승리할 수 있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