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 예배

천상의 예배/계4:1-11

천상의 예배
계4:1-11





날씨가 너무 가물고 뜨겁습니다. 말세라서 이런다는 생각이 더 나는 때입니다. 과연 미래에는 무슨 일이 이루어질까요?
다행히 계시록이 모든 것의 해답을 줍니다.
고난과 슬픔 속에서 지날 수밖에 없었던 사도 요한. 그의 밧모섬 경험이 오늘 우리에게 엄청난 계시를 허락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역경과 환난에서 이루어집니다. 감당할 수 없는 미래사건의 계시는 우리를 새롭게 눈뜨게 합니다.
예수님 모습을 보고 일곱교회에 보내는 편지를 쓴 요한은 천상의 예배를 목격합니다. 우리가 장차 가서 드릴 영원한 예배. 어떻게 생겼을까요?



1. 선택받은 자만 드리는 예배(4절)



처음에 요한에게 들려주시던 나팔 같은 음성을 듣고 천상에 올라간 요한은 하나님의 모습을 뵈었습니다. 예배의 대상이십니다. 벽옥과 홍보석 같고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정결을 나타내며 무지개는 인간의 삶 속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불변하시는 신실성과 은혜를 가르킵니다. 이 영광스러운 하나님 보좌에 둘려 24장로들이 보좌에 앉았습니다. 흰옷을 입고 머리에 금면류관을 썼습니다. 감히 피조물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보좌의 주위에 있는 것입니다. 신실한 성도들의 대표요 선택받은 자들의 대표입니다. 얼마나 영광스럽고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인가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과 이렇게 교제하며 같이 지내고 싶어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시기 위하여 인간을 창조하지 않으셨던가요? 그러므로 지음 받고 이렇게 선택 받았음에 감격하여야 그 생애가 올바로 되는 것입니다. 피조물 인간이 감히 하나님과 영원토록 같이 있을 수 있다니... 더구나 흰옷을 입고 머리에 면류관까지 쓰고... 천상에 올라가 천국에서 영원히 살 때 우리가 주로 하는일이 찬양과 경배인데 지상의 경배(예배)는 그 연습이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어쩌다가 이 엄청난 선택 받음의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까? 천상의 예배를 생각할 때에 뜨거운 감격과 전율마저 생깁니다. 그렇다면 그 때를 믿음으로 늘 기대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서 드리는 예배도 똑같은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영광의 하나님은 지금 나와 함께 계셔서 영광을 받으시고 예배를 받으시는 것입니다. 누구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까? 선택받은 사람만이!! 오늘 우리가 이 예배를 드릴 때에 이런 감격으로 충만하길 축원합니다. 이 감격이 마침내 실현되고 말것입니다. 이 감격으로 사는 사람들은 지상의 모든 어려움을 깨끗이 이기게 될 것입니다.



2. 전심으로 온 종일 드리는 예배(8. 10절)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는 네 생물이 있었습니다. 이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전능하신 분이시여…\'하였습니다. 이 네 생물은 무엇을 상징합니까? 모든 피조물의 대표입니다. 사자는 짐승의 대표, 송아지는 가축의 대표, 사람은 만물의 영장, 독수리는 새들의 대표입니다. 이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을 경배하되 밤낮 쉬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굉장한 의미를 줍니다. 이들의 창조목적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의 귀한 모범을 따라 우리가 해야할 일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곧 구원받은 백성들이 몸으로 산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롬 12:1) 몸으로 산제사를 드리는 것은 우리가 구원받은 이후에 행하는 모든 일이 다 예배인 것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한 일이요 심지어 잠자는 것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하루종일 하는 모든 것이 곧 예배입니다. 이와 같은 일에 익숙한 우리가 되어야 천상의 예배에 즉시 참여하여 어색하지 않게 예배 드릴 수 있지 않을까요? 전심으로 드리는 예배의 상징을 24장로들이 면류관을 보좌에 던지며 찬양한데서 발견합니다. 이것은 엣날 한나라의 왕이 다른 나라에 항복할 때 완전한 승복의 표시로 승자의 발 앞에 왕관을 벗어 던졌던 관습이 배경이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승리를 받으시고 영광을 받으실 분은 오직 한분 뿐이십니다. 아버지 하나님만 경배와 찬양을 받으셔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이러한 진실한 마음으로 나오게 된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께 나올 때에 누가 장군으로 나오는가요? 사장으로 나오는가요? 정치가로 나오고 사업가로 나오며 예술인으로 기술자로 나오는가요? 누가 인간의 자랑으로 나오는가요? 아닙니다. 모두 아닙니다. 단지 죄인으로 나오고 제로의 인간으로 나와서 하나님만 영광스럽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죄인으로 십자가를 붙들고 제로의 인간으로 모든 면류관을 벗어 하나님의 발 앞에 던집니다. 오늘 이런 예배자만 이 자리에 있게 합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만 온전한 예배를 받으시게 합시다! 하나님께서 중심에 흐뭇해 하시며 한 없는 위로와 능력과 축복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노아의 예배를 받으시고 다시는 인류를 홍수로 심판하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시던 축복이 우리의 것이 되게 합시다. 복이 있으라! 천상의 예배를 매일 드리는 이들에게 복이 있을 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