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의 대표성

한 사람의 대표성
롬5:12-21





찬송:436장(통 493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묵상: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롬 5:19)

신앙고백:사도신경

본문:로마서 5장 12∼21절

성경의 역사는 한 사람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세상의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히틀러 한 사람 때문에 독일과 유대인, 유럽이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웨슬리 같은 영적 지도자 한 사람으로 인해 영국이 살아났습니다. 무디 한 사람으로 인해 적게는 100만에서 많게는 1억의 영혼이 구원 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오늘 본문 12절은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그 죄 때문에 죽음이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아담 한 사람의 죄는 인류의 죄를 대표합니다. 이것을 신학적으로 \'대표의 원리\'라고 말합니다. 비행기 조종사가 잘못 판단하면 자기만 죽는 것이 아니라 승객 모두가 죽는 것입니다. 아담이 죄를 지었기에 모든 사람에게 죄가 들어왔는데 기독교에서는 이것을 \'원죄\'라고 합니다.

이성주의자나 합리주의자들은 이것을 부정하려고 하나 원죄는 하나의 현실입니다. 어린아이들을 키워보면 부모가 거짓말하라고 가르친 적이 없는데도 어찌나 거짓말을 쉽게 하는지요. 형제끼리 싸우라고 가르친 적이 없는데 잘 싸웁니다. 욕심을 부립니다. 옳지 않은 일을 자동으로 배웁니다. 왜 그럴까요? 그렇게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그냥 놔두면 자동으로 죄를 짓습니다. 죄를 지으면서도 그것이 죄인지도 모릅니다.

히브리서 11장 25절에 \'죄악의 낙\'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왜 사람들이 죄를 짓나요? 거기에는 언제나 쾌락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쾌락 앞에는 \'잠시\'라는 단어가 붙어 있습니다. 낙은 잠시뿐입니다. \'사마리아\'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원조 교제\'를 다룬 영화입니다. 어린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이 유럽 여행을 위한 경비를 마련하려고 원조 교제를 하여 30대 중년 남자들과 교제하는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돈을 벌려고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교제 자체를 즐기게 되고 결국엔 죽음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죄의 현주소입니다.

한 사람 아담 때문에 죄와 죽음이 세상에 들어왔다면 예수님 한 분으로 인하여 죄가 극복되고 영원한 생명이 주어졌습니다. 여기서도 똑같이 \'대표성의 원리\'가 적용됩니다.

아담의 죄가 불순종에서 왔다면 예수님은 순종하심으로써 죄를 이긴 것입니다. 신앙은 순종입니다. 그리고 순종은 충성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생애에 대해 별 언급이 없습니다. 단지 누가복음에서 30년간의 생애를 한 구절로 이렇게 요약했습니다. \"예수께서 한 가지로 내려 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눅 2:51)

예수님의 생애는 순종의 생애였습니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것입니다(빌 2:5∼11). 성경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으니라…\"(삼상 15:22∼23)고 했습니다.

예수님처럼, 아브라함처럼 순종의 신앙으로 저와 우리 가정과 교회가 축복을 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