ㅛㅣㄴ을 벗으라

신을 벗으라
출3:1-11





◇찬송: 279장(통 337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묵상: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 3:5)

◇신앙고백: 주기도문

◇본문: 출애굽기 3장 1∼11절

◇말씀: 모세는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만나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소명을 받습니다. 그것도 여든이라는 나이에 말입니다. 미디안의 목동에서 민족의 지도자로 부름을 받는 순간입니다. 그 순간 하나님께서는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첫째, 과거의 모든 것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라는 명령입니다. 신을 벗는 것은 과거와의 절대 단절을 의미합니다. 잊어야 할 과거는 잊어야 합니다.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40년간 이드로의 집에서 처가살이한 사람입니다. 모세는 혈기를 부리던 사람입니다. 혈기로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 때문에 쫓겨나 처가살이를 했습니다. 이 같은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라고 하나님음 명령하셨습니다.

둘째, 신을 벗으라는 것은 자기 포기를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법정에서는 자기 권리를 포기할 때 신을 벗는다고 합니다. 모세는 자기 노력으로 자기 동포를 구원하려다 사람을 죽이는 살인자가 되어 미디안 광야에 쫓겨나서 이드로의 양을 치며 이제 더 기대할 것 없는 비참한 인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젊기도 하고 무엇을 좀 할 수 있었을 때 부르지 않고, 다 죽다시피한 모세에게 나타나 신을 벗으라 하셨습니다. 이제 너 자신을 완전히 포기하고 이제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존하라는 것입니다. 인생은 내가 무엇을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됩니다.

셋째, 천국은 발에서 신을 벗은 자가 들어가는 나라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하나님의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은 신을 벗고 발바닥으로 밟은 것임을 성경은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여호수아 5장 13∼15절에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웠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을 들고 마주 섰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적을 위하느냐 그가 가로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장관으로 이제 왔느니라. 여호수아가 땅에 엎드려 절하고 가로되 나의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려 하나이까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 여호수아에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신을 벗었다는 것은 옛사람, 세상 경험, 내 생각, 내 사고를 다 버리라는 것입니다.

교회는 천국의 그림자요 모형입니다. 교회 생활도 신을 벗어야 합니다. 내 지식과 세상 경험을 다 버리고 겸손하고 하나님만 의지해야 교회의 일꾼이 됩니다.

‘알렉산더’란 영화를 보면 알렉산더에게 충성을 다했던 부하 하나가 중상을 입고 죽어갑니다. 알렉산더가 와서 그에게 위로를 합니다. “자네의 소원이 무엇인가? 말하는 대로 줄 것이네. 왕이 되고 싶으면 작은 나라를 떼어주겠네.” 그때 부하는 말합니다. “저에게 생명을 연장시켜 주세요. 몇 년이라도, 아니 1년이라도 더 살게 해주세요.” “아니, 그런 부탁은 내게 하면 되나? 그건 하나님께 부탁을 해야지!” 그 소리를 듣고 부하가 한숨을 쉬면서 말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하나님께 충성하는 건데….”

여러분, 신을 벗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신을 벗은 자에게 말씀하시며 교제하십니다.

◇기도: 내 생각, 내 고집 다 버리고 주께서 인도하는 대로 따라 가게 하시어, 참평안에 이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