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가지 부족한 것 막10:17-22 찬송:285장(통 209장)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묵상:예수께서 길에 나가실 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막 10:17) 신앙고백:사도신경 본문:마가복음 10장 17∼22절 오늘 본문의 말씀은 과거 2000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고민을 던져준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기에 우리 모두에게 고민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목사의 말이 아닙니다. 부자를 싫어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저도 부자가 등록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부자가 나오면 헌금을 많이 할 것이니 교회 재정이 늘고 선교도 많이 할 수 있으니 나쁠 이유가 없습니다. 예수님도 우리와 같은 목사의 마음을 가졌더라면 “그 돈 그대로 가지고 있어. 그리고 나를 따라 와. 필요할 때 그 돈 좀 써야 하니까”라고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돈 가난한 이에게 주고 따르라고 하십니다. 돈을 포기하고 날 따르라 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사업을 원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인격과 마음과 우리 자신을 원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영생을 얻으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얻으려면 먼저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 것과 예수님 가운데 하나를 택하라 하면 세상 것 포기하고 예수님을 택해야 합니다.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긴다”라고 했습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신앙생활은 버리는 훈련이었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해도 주로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합니다. 그것도 대부분 세상 것 달라고 기도하지요. “믿음 주세요.” “사랑의 능력 주세요.” “용서의 능력 주세요.” 이런 기도를 하면 좋은데 기도원에 가서 기도해도 주로 세상 것 달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제 기도의 내용을 좀 바꾸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얻기 위하여, 영생을 얻기 위하여 버릴 것 버리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체면 버리게 해주세요. 교만 버리게 해주세요. 위선 버리게 해주세요. 명예욕 버리게 해주세요. 세상 향락 버리게 해주세요. 시기와 질투의 마음 버리게 해주세요. 칭찬 받는 것 너무 좋아하지 않게 해주세요.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제가 아는 장로님은 의사입니다. “목사님, 돈 별것 아닙니다.” “왜요?” “죽을 병에 걸린 환자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아세요? 돈은 얼마든지 줄 것이니 목숨만 살려주세요 입니다.” 그렇습니다. 돈으로 못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목숨을 건지지 못하고 천국을 사지 못합니다. 웨슬리 목사님의 글에도 이런 것이 있습니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 어려운 이유는 간단하다.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믿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멀고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부자는 겸손하기가 어렵습니다. 돈 때문에 스스로를 과시하고 살아요. 마음이 완고해서 진리를 받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돈 있는 사람들은 대개가 인격도 지식도 심지어 신앙도 있는 것처럼 스스로 착각들 합니다. 과대망상증이지요. 우리는 완전하다고 자만하여 살지만 우리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에게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고 말입니다. 버려야 할 것 버려야 그리스도를 만납니다. 버릴 것 버려야 예수님과 깊은 교제가 이루어집니다. 버릴 것 담대하게 버리고 예수 안에서 영생을 얻기를 바랍니다. 기도:주님께서 주시는 한 날의 많은 것들 속에서 버릴 것 버리고 주님 안에서 영생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