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의 짐

사랑의 짐...말1:1-5|

사랑의 짐
The Burden of Love
말1:1-5

이스라엘은 기나긴 포로에서 돌아와 극심한 기근과 흉작을 당하자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 여호와께서 말라기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라`(1절)

여기 경고란 무거운 짐을 말한다.
우리 속언에 자식은 애물이라는 말이 있다.
사랑스럽지만 애간장을 태운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했기 때문에 사랑의 짐으로 여기신다.

I. 우리 하나님은 사랑의 짐을 지셨다

1.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2절)에서
(아하브)는 언약 자손에게 베푸시는 특별한 사랑이다.
완료형처럼 보이나 미완료형 동사다.
지금도 계속 사랑하신다는 것이다.

2.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께는 항상 짐이 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으나 우리는 하나님께 하나님께 슬픔, 근심 밖에 드린 것 없었다.(창6:6)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하나님께 반항하므로 하나님을 슬프게 한 것이 몇 번인가.(시78:40)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1절)
(40년전 미국에서 있었던 story)
사랑하면 짐을 지는 것이다.

3. 말라기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죄를 7가지로 지적한다

가) 주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습니까?(2절)
배은 망덕의 죄 - 포로에서 귀환케 하심.

나) 눈먼 것, 저는 것 바치고도(8절),
어떻게 주님을 멸시했습니까?(6절) (가증스런 죄)

다) 더러운 떡 바치면서(7절)
어떻게 주를 더럽혔습니까?(7절) (거짓 행위를 합리화한 죄)
라) 여호와를 괴롭게 하고도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혔습니까?(2:17) (위선의 죄)
마) 불순종하면서 어떻게 하나님께로 돌아가리이까?(3:7) (핑계한 죄)
바) 하나님의 십일조, 헌물을 바치지 않고 어찌 하나님의 것 도적질했습니까?(3:8) (거짓말한 죄)
사) 완악한 말로 주를 대적하고도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3:13) (자기정당성 주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런 백성에게 사랑의 짐을 지시고 사랑하신다.

II. 우리도 야곱(이스라엘)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다.

1.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으며(2-3절)
`에서의 산들을 황폐케 하였고 그의 산업은 광야의 이리들에게 넘겼으리라`(3절)
`에돔(에서의 별명)은 무너진 성을 다시 쌓을지라도 나는 다시 헐리라`(4절)

2. 에서와 야곱은 이삭과 리브가의 쌍둥이 형제다
에서가 형이다.
그들이 알지 못했을 때 하나님은 야곱과 그 후손을 사랑하셨다.
약하고 방어능력이 없었을 때 하나님은 힘이 되어 주시고 방패가 되셨다.
버림받았을 때 하나님은 훈련시키셨고,
악에게 빠졌을 때 바벨론으로 끌고 가 회개시키시고 돌아와 성과 성전을 재건케 하셨다.

3. 축복, 심판, 세움, 무너짐이 있었으나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신 것이다
범죄 하여 배은망덕자로 하나님을 섭섭케 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야곱(이스라엘)처럼 사랑하신다.

III. 우리도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자
하나님의 사랑 받은 백성이라면 어떻게 라는 말은 하지 말자.

1.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은 자로서 받은 사랑을 반사하는 사랑의 사도가 되자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께서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거짓을 행하여 우리 조상들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말2:10)

2.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자기를 마음, 목숨, 뜻, 힘을 다해 사랑하라
이웃을 사랑하라 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주노니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우리 주님의 말씀이다.

3. 말라기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서로 질투, 미워하고 속임과 다툼이 있었다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한다면서 형제를 미워하면 거짓말이다.(요1서4:20)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133:1)

4. 어떻게 형제간 사랑할 수 있나?
(히말라야산 깊은 동굴 story)
결국 말조심, 믿음이 회복, 서로 존경, 찬송과 감사의 마음, 힘든 일 서로 돕고 어려운 일 대신 사람의 모습으로 변장한

하나님을 대하듯 이웃을 대하자.
하나님 사랑 받은 사람답게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자.

맺는 말

1. 하나님의 선택이 타락 후에 하신 것(Infralapsarianism)인지,
사전에 아무조건 없이 하나님이 결정하신 것(Supralapsarianism)인지,
종교 개혁시대에 논쟁이 있었다

특히 알미니안 논쟁 중에 인간타락이 예정 속에 포함된 것인지 물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예정은 시간의 순서에 매이지 않는다.
인간타락이 작정되었느냐 혹은 신적 예지의 대상뿐이었느냐에 차이는 없다.
야곱을 사랑하신 하나님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눅18:13)
하나님의 긍휼로만 사랑의 대상이 될 수 있다.

2.`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마5:7)
은혜는 사랑 받을 수 없는 이가 사랑을 받는 것이라면 긍휼은 불행과 소망 없는 이가 사랑을 받는 것이다.
도울 힘이 없고 구원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사랑이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없는 긍휼은 생각할 수 없다.
하나님은 타락한 죄인에게 긍휼을 베푸셨다.

3. 하나님께서 베푸신 긍휼은 내가 가진 권리를 포기하는 희생을 말한다
긍휼을 베푼 자는 내적 은혜를 받는다.

가) 이웃으로부터 긍휼을 받는다
나) 하나님의 긍휼을 받는다

타인에게 긍휼을 베푼 자는 하나님의 긍휼을 이어 받은 자다.

4.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짐을 지시듯
우리도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의 짐을 서로 지는 사도가 되자.

이종윤 목사(서울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