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기도하고 행하라
(에베소서 6:10-2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됨이라 네가 너를 굳세게 하고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의 이 말씀이 금년 한 해 새로운 인생길을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다짐과 결심으로 오늘 이 자리에 나와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는 줄로 믿습니다. 옛날처럼 살지 말고 새롭게 살아보아야지 하는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 금년에는 이런 일을 꼭 이루어 보아야지 각자 마음에 바라고 원하는 기도제목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이런 기도를 다 이루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여러분 한 가지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인생의 큰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속도로에서 방향을 잘못 잡아 잘못된 길로 갈 때 아무리 빨리 달려도 아니 빨릴수록 엉뚱한 곳으로 더 멀리 가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길도 방향을 잘못 잡으면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밤늦게까지 땀 흘려 수고해도 우리가 도달하는 길은 후회밖에 남는 것이 없는 불행의 길입니다. 방향을 잘못 잡으면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우리 인생이 엉망진창이 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방향을 잘 잡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우리 인생의 목표로 삼아야 하는가 각자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을 줄로 알지만 성경은 이것에 대해 분명하고 간결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영원한 생명, 영생의 축복인 하나님의 나라라고 말합니다. 세상적인 언어로 말하면 그것은 행복입니다. 행복한 인생을 사는 것이 우리 인생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행복은 하나님의 축복, 영원한 생명입니다. 이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돈을 버는 것도 행복하기 위해서입니다. 돈이 우리 인생의 짐이 되고 근심이 된다면 그것은 행복이 아니고 하나님의 축복은 더더욱 아닙니다. 돈을 버는 과정도 행복해야 하고 돈을 쓰는 것으로도 행복해야 합니다. 출세하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권력을 가지는 것이 지식을 가지는 것이 인생의 짐이 되면 그것은 진정한 행복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를 믿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인생이 행복해지기 위해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흔히 우리는 누구를 위해서 예수를 믿는다, 혹은 하나님을 위해서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나를 위해서 나의 행복을 위해서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누구를 위해서 교회를 다닌다는 엉뚱한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예수를 믿고 행복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은 문제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를 믿어야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이 행복해질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들 모두 흔들림없이 의심없이 이 사실을 확실하게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 사람 가운데도 이와 같은 믿음이 흔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상의 물질에 행복이 있다고 생각하고 돈을 따라가는 사람, 자식에게 행복이 있다고 생각하고 평생 동안 자식만 바라보고 자식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어리석은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이는 권력에서 행복을 찾고 어떤 이는 일이나 명예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 아직도 여기에 행복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아직도 두리번거리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가 바라기는 금년 여러분 모두는 다시는 그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말고 예수님에게만 행복이 있다는 믿음에서 흔들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눈 팔면 그만큼 인생을 낭비하게 됩니다. 곁눈질하면 후회하는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금년 일 년 예수님만이 나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이 한 마디를 믿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성경은 우리에게 늘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 에베소서 6장 18절을 보면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바라고 원하는 행복은 절대로 내 힘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세상에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 내 힘으로 내 능력으로 내 지식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행복, 우리가 바라는 행복은 하나님이 도와주셔야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삶이 행복하지 못하고 만족하지 못하고 삶의 기쁨이 없는 것은 내 힘으로 내 재주로 행복을 만들어 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자신의 힘으로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우리 인생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힘이 드는가? 왜 내가 바라고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가 그것은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도우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 인생이 힘든 것은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는 열심히 정직하게 사는데 왜 이렇게 인생이 힘드는가 그것은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왜 기도하지 않는 것입니까? 사람들은 너무 바빠서 피곤해서 기도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핑계요, 변명이요 자기 합리화입니다. 세상에 그 어떤 것도 기도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진짜 이유는 스스로 교만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없이는 인생을 살 수 없다는 사람, 인생에 대해 겸손한 사람은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직도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능력으로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 내 힘으로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아직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이것은 하나님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도해도 소용이 없다고 기도의 능력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한 사람은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문제는 하나님만이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으면 기도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예수님을 10년을 믿었던지 20년을 믿었던지 아직도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여기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면 해결해주시는데 왜 새벽에 일어나서 기도하지 않는 것입니까? 누군가 내 문제를 해결해준다고 하면 우리는 새벽에 일어날 것입니다. 이보다 중요한 일이 무엇이기에 바쁘다고 기도하지 않는 것입니까? 기도하지 않는 것은 교만하기 때문입니다. 어리석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 가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를 어리석어서 깨닫기 못하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능력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시편 40편 5절 말씀을 보면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이 많아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기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선하고 좋은 일인가 여러 생각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나를 부모님이나 배우자보다 아니 나 자신보다도 더 진실하게 생각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행복하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우리의 인생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기도는 행복의 열쇠입니다. 기도하면 행복의 길이 열립니다. 열심히 수고하고 땀 흘리며 살지만 그것이 행복이 되지 못하면 그것이 무슨 소용입니까? 우리 모든 삶이 기도로 이어질 때 그것이 우리를 행복의 길도 인도할 것입니다.
셋째 우리 인생의 행복의 길은 행함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생각으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 믿어야 합니다. 예수 안에 행복이 있고 예수를 믿으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지만 아직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행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머리로는 다 알고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행함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 알고 있는 것 대로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는 것과 행하는 것, 아는 것과 그대로 사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지만 막상 행함은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그렇게 살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아닙니다. 이것이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큰 잘못입니다. 말씀의 은혜는 있으나 행함이 없습니다. 교회에서 듣는 것을 행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0장 35절 이하는 우리가 잘 아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율법학자가 예수님에게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율법에 어떻게 기록되어 있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율법학자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율법학자의 말을 들은 예수님께서 \"네 말이 옳으니 그렇게 살라. 그러면 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분명하고 간단했습니다. 율법교사의 문제는 정답은 알고 있었지만 행함이 없었기 때문에 그 삶이 행복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율법교사에게 하신 말씀은 아는 것만으로는 안 되고 행함이 있어야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행복은 실천하는 자의 것입니다. 생각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지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10분이든 20분이든 기도할 때 기도의 능력이 나타나고 그것이 우리의 삶을 행복의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지를 알고 있는데도 왜 우리의 삶이 이렇게 무기력하고 되는 것이 없고 힘들고 고달픈 것입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주시려고 준비하고 기다리고 계시는데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니 하나님께서도 도와주실 수 없는 것입니다. 집에서 기도한다는 말은 무성의하고 너무 편하게 하는 말입니다. 공짜로 얻고자 하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기도하는 것도 정성을 다해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합니다. 우리의 정성으로 하나님을 감동하게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각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 실천함으로 사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말만 가지고 생각으로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부족합니다. 꽃 한 송이라도 주어야 그 사랑을 믿을 수 있습니다. 행복은 저 길의 끝에 있습니다. 땀 흘리고 열심히 달려야 길 끝에 있는 행복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행복은 절대로 발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절로 찾아올 수 없습니다.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가 행복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야 합니다. 행함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금년에도 주일에 예배를 드리자마자 그냥 세상으로 나가는 머리만 가지고 하는 신앙생활, 생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지식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신앙생활로는 절대로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없습니다.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우리가 때때로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만 다시 믿음을 붙잡아서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행복이 있다는 믿음 안에 굳게 서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고 구체적인 삶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를 보시고 하나님께서 감동하시도록, 이웃을 사랑하는 우리를 보시고 감동하시도록 행함이 있는 신앙의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셔서 금년 일 년 우리의 삶이 행복한 삶이 될 것입니다.
70-80 년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하루를 살아도 일 년을 살아도 얼마나 행복한 인생을 살았느냐가 우리 인생의 성공의 척도입니다.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행복한 인생을 살았느냐가 성공의 척도인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 무거운 짐이 되고 우리 인생을 힘들게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라 저주일 것입니다. 금년 일 년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행복과 기쁨이 여러분 가정에도 넘치고 여러분의 삶에도 넘치길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금년 일 년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지금 당장 하나님께서 데려가신다고 해도 행복합니다. 고백할 수 있는 그런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금년 일 년의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