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흘리는 언약의 피
성경은 피의 이야기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피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유월절 사건은 그분이 피의 사람을 찾으시며 피의 가족을 찾으신다는 증거를 보였다. 하나님의 관심은 오직 예수의 피에 있다. 누구든지 그의 피의 사람이 아니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 수가 없다.
(1) 피의 생명과 속죄
하나님은 생명이시다. 또한 생명은 피에 있으니 피는 성도의 믿음이요 그리스도의 은혜이다. 피의 붉은 색깔을 생각하지 말고 피 속에 생명이 있음을 믿으라. 생명으로 사망을 이기고 영혼을 살릴 수 있다. 거룩한 자들은 생명이 있는 자들이니 부모로부터 받은 시드는 생명이 아니요 하늘에서부터 받은 영생이다.
피에는 생명이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한다(레17:11). 피에는 생명이 있어 피가 죄를 대신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죄를 보시면 형벌이 있어도 그가 피를 보시면 은혜가 있다. 피 없이는 회개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회개는 죄를 피로 바꾼다.
(2) 거룩한 보혈
예수는 피흘리러 오셨다. 영이신 말씀이 육신으로 오신 것은 피흘리기 위해서이다. 피흘림이 없으면 사함이 없기 때문에 피흘리기 위해 육신으로 오신 것이다. 그러나 육신이 있더라도 죄가 없으면 죽을 수 없다. 그는 죽으시되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누명을 쓰고 죽으셨다. 그 죽음으로 우리의 죽음을 대신하시고 그 죽음의 댓가로 죽어야 할 우리를 사신 것이다. 그러므로 그 피가 우리에게 증거가 된다.
성령에 감동됨은 곧 그의 피에 감동된 결과이다. 성도의 신앙은 그의 피에 복종하는 생활이며 죄를 피로 바꾸어 그에게 나아가는 생활이다. 신앙은 보혈을 의지하고 거룩함도 보혈의 결과이다. 그리스도의 보혈은 영혼을 살리신다. 보혈은 그리스도인의 능력이다.
(3) 피로 맺은 언약
성경은 첫 언약과 새 언약을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첫 언약도 피로써 약속하셨고 새 언약도 피로써 약속하셨다. 피가 없이는 약속이 없다. 예수께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요6:53-55)라고 말씀하셨다. 이처럼 하나님의 언약은 생명과 속죄이며 예수의 피는 이를 위한 언약의 피인 것이다.
의가 있어도 피없이는 못 들어가며 제사를 드려도 피없이는 거룩함을 볼 수 없다. 주님과 영원히 끊을 수 없는 관계를 맺게 된 것은 우리가 그의 피의 사람인 연고다. 마귀가 천하 영광을 주겠다 해도 우리를 위해 피흘릴 수는 없었다. 예수만이 우리를 위해 피를 흘렸고 우리는 영원히 피의 사람들이다.
(4) 예수의 피를 기념하고 증거함
항상 주의 피와 살을 기념하라. 예수께서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26:28)고 하신 것처럼 우리는 성찬식을 시행함으로써 피흘리신 주님을 기념한다. 예수의 피를 믿는 자는 죄사함받고 구원을 받았으니 예수의 피의 증인이 되자.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피와 성령의 증거로 이루어진다(요일5:6-8). 이로써 조상들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받고 성령으로 인도받는 진리의 사람이 된다. 거듭난 것이 피 없이 된 것이 아니니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보혈과 성령으로 보증받아야 한다. 자기가 받는 구원을 증거하고 거룩한 행실로써 고백이 되어야 하고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사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