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오선교사입니다.
태국의 정세가 매우 긴박한 상황이라 많은 염려와 기도로 함께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선 주.태 한인선교사회 회장의 전체메일로 대신하오며 탈북자 도움사건으로 집유만기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주안에서 평강을 모든 회원님께 전합니다.
태국에 일련의 정치적인 갈등으로 야기된 사태로 인해 신문에 의하면 5월14일부터 총51명 사망 399명 부상자 발생하였고, 태국 23개의 주요 도시에 정부에서 5월20일부터 5월22일까지 밤9시부터 새벽5시까지 통행금지령을 내려 거리는 일반인의 통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아직도 각 지역별로 많은 소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빨깐 셔츠의 타켓이 된 전국의 쎈추럴 백화점과 방콕은행도 영업을 중단하였고, 학교들이 개학을 연기하거나 2일간의 휴교에 들어 갔습니다.
태국의 영혼구원을 위해 태국에 온 우리 선교사로서는 작금의 상황이 매우 안타깝고 속히 안정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가지시리라 생각합니다. 혹 호기심과 염려로 하는 태국 정치에 대한 글 또는 대화는 신변에 위협이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 하셔야 합니다.
방콕과 치앙마이 그리고 주요 도시에서 각 교회별로, 각 단체별로 기도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치앙마이는 이미 4차례에 걸처 기도회로 모였고, 이번 23일은 성령강림일을 태국정국의 화합을 위한 기도의 날로 정하고 10일간 연속 금식기도를 각 교회별 준비하였고, 약1500명이 치앙마이 다라 학교에 모여 기도회를 열 계획입니다.
많은 다양한 정치적인 잇슈들이 있지만 우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의지 하고 기도함으로, 서로가 서로를 용납하고 사랑하기를 바라고,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이 태국정치와 국민들 위에 임하기를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이제 350여가정의 한인선교사님에게 호소합니다.
태국정국의 화합을 위한 기도회를 각 가정별로, 각 사역장별로, 각 단체별로 시작해 주십시오. 할수 만 있다면 금식하면서 우리의 사역지 태국을 위하여 기도 해 주십시오. 지금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눈물로 기도했던 예레미야 선지자의 기도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어려울 때의 우리의 기도와 헌신을 통하여 나라가 새로워지는 기적을 함께 보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