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부흥시키는 일꾼 마20:1-16
설교내용
1. 필리핀 방문 보고
필리핀 장로회 신학교
1983. 6. 29 개교(1대 김활영, 2대 박기호, 3대 여상일 학장 사역)
1994. 2. 필리핀 정부로부터 대학과 신학대학원 학력 인가 취득
1994. 11. 아시아 신학 연맹(ATA)으로부터 학력인가 취득
1992. 6 본관,강의실,도서관 완공
1996. 6. 기숙사와 예배실 완공(KBM 3500만원 재정지원)
1997. 11. 문교부의 요구와 학교의 필요에 따라 다목적 체육관 착공(KBM이 5000만원 지원키로 함)
1998. 6. 문교부로부터 기독교 교육학과 인가 받음
IMF 한파로 15년간 협력하던 40여 한국교회와 후원자가 크게 감소하여 학교운영이 어려워지게 되고, 필리핀 문교부의 감사와 시설보완 요구가 있어 재정적으로 어려운 필리핀 신학교를 KBM이 주도적으로 운영 선교하기로 함.
선교에도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일어나고 있음, KBM 선교사들중 유종재(가나->미국), 장정일(케냐->성도), 김병선(인도네시야->내수동) 목회로 전환 함.
전임교수: 14명. 강사: 12명. 방문교수: 10명
졸업생 : 134명(인도 2, 방글라데시 2, 미얀마2,
캄보디아 1, 케냐1, 한국 4)
재학생 : 68명(미얀마 3, 팔레스틴 1)
도서: 20,303권 부지: 32,000평
* 한국교회는 필리핀 장로교 신학교를 필리핀 교회가 운영할 수 있을 때 넘겨준다.
필리핀 경제가 많이 좋아졌다.
대형 호텔, 대형 유통업체가 여러 곳에 생겼다.
캐도릭 국가이기 때문에 온 거리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했다. 성탄장식 야경이 볼만하다. 저들이 우리에게 한국에도 크리스마스가 있느냐고 물어봤다. 있다고 하니까 언제냐고 물었다.
낮 온도: 29-34도, 라니냐 현상으로 비가 자주 내림.
작년에 37세의 젊은 선교사가 소천하여 현지에 매장하고, 선교사 사모가(36세) 두 자녀를 데리고 시모를 모시고 식당에서 일하며 살고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가슴 아팠다.
2. 설교[본문]
농장 주인: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냐? 우리를 품꾼으로 써주는 이가 없기 때문입니 다. 주인-노는 자들을 불러 일을 맡김(7)
아침 9시, 낮 12시, 오후 3시, 오후 5시(3-6)에 시장 뒷골목 어두운데서 놀고있는 일꾼들을 불러다가 자기 농장에서 일을 시킴.
품삯: 일당 1 데나리온(2) 주기로 약속했다.
농장주인: 오후 6시에 늦게 온 사람부터 품삯을 주었다. 모두 1 데나리온 씩 주었다. 큰 자선을 베풀었다.(8)
일찍 온 일꾼들: 주인이 자기들에게는 더 줄줄 알았는데 똑같이 주니까 주인을 원망하고(11) 악한 자로 보고(15) 비난 함.
농장 주인-잘못한 것이 없다. 약속대로 품삯을 준 것이다.
잘못된 일꾼들의 의식이 바뀌어야 한다.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살펴보면 은혜를 받으려고 한다.
1. 우월의식을 버리고 은총의식을 갖자.
일꾼들은 할 일이 없고 불러주는 사람이 없어서 장터에서 멀거니 빈둥빈둥 놀고 있던 자들이었다.[3,7] 그런데 주인이 그들에게 찾아가서 친히 데려다가 일감을 주었다. 놀던자들에게는 더없이 감사한 일이었다. 그런데 저들은 일을 마치고 난 후 돈을 받을 때 돈을 계산하고는 주인을 원망하고 비난했다. 오후 5시에 와서 1시간 일한 사람이 1 데나리온을 받았으니까 아침 일찍 와서 일을 많이 한 사람은 마땅히 품삯을 더 받을 것으로 계산을 했던 것이었다.
우월의식이 마음속에 가득했기 때문이었다.
[적용-교훈]
본시 우리들도 어두운 죄악의 뒷골목에서 놀던 자 들이었다. 그런데 주님이 우리를 불러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해 주셨다.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고 천국 일꾼을 삼으셨다. 그래서 목사로, 장로로, 집사로, 권사로, 성가대로, 교사로, 구역장으로, 권찰로, 제직회원으로, 성도로 교회에서 봉사하게 되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여러분 감사하십니까? 아멘
성도들 중에는 우월의식에 사로 잡혀서 내가 누구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 있다.-- 학력을 가지고 잘난체하는 사람, 신앙의 연조를 가지고 잘난체하는 사람, 직장을 가지고 잘난체하는 사람, 돈을 가지고 잘난체하는 사람, 집을 가지고 잘난체하는 사람, 얼굴, 자녀 가지고 잘난채 하는 못난 사람이 있다. 우리가운데는 그런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어떤 사람은 직장에서 연말에 다른 사람이 나보다 돈 더 받는 것 때문에 상사를 원망하고 비난한다. 다른 사람이 상(賞)받는 것 때문에 기분 나빠하고, 다른 사람이 칭찬 받았기 때문에 불평하는 사람도 있다. 만일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는 치료받고 은혜의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
우리가 부름 받고 구원받은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 죄악의 자리에서 인생을 허비하고 있을 때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귀한 직분 받은 것을 감사하시기 바란다.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금년에도 주님이 내게 맡기신 거룩한 교회의 직분을 잘 감당했는지 점검해보자. 충성되고 진실하게 일한 직분자였는지 돌아 보자!
일을 잘한 일꾼이었는가 생각해 보자.
피치못할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제대로 못한 직분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마지막 1 달이 남아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바란다.
우월의식에서 은총의 은혜를 회복하자. 주인 되신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상으로 회복하자. 교인들과의 관계를 정상으로 유지하자. 시장-세상-에서 할 일없이 놀던 자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은혜를 기억하자. 그래서 주님이 주신 직분 받아 충성하자.
2. 비교의식을 버리고 동료의식을 갖자
남과 비교한다는 것- 고통이다. 수치이다.
일찍 와서 먼저 일한 일꾼들은 [늦게 와서 일한 일꾼보다 더 받을 줄 알고(10)..기대를 했지만 똑같이 돈을 주자 주인을 원망했다(11)]- 몇 시간만에 일꾼들의 마음이 변질되었다. 처음 주인에게 부름 받았을 때의 기쁨과 즐거움과 감사함이 돈 때문에 확 사라졌다. 비교의식이 기쁨을 앗아간 것이다. 라이벌의식은 가슴을 뛰게 하고 기분을 상하게 한다. 이기기 위해 분투하면 기쁨이 사라진다.
비교의식, 경쟁의식-기쁨을 앗아갔다. 그러므로 우리는 비교의식, 라이벌의식을 극복해야 한다.
교회 직분자- 형제 자매와 비교하지 말자. 다만 종의 의식을 갖자. 직분은 계급이 아니기 때문이다. 교회 직분자는 계급의식을 갖지 말자. 직분은 벼슬이 아니다. 이번에 피택이 안되었다고 시무룩해 하지 말자. 더 밝게 더 열심히 교회를 봉사하고 성도를 섬기자. 그러면 하나님이 상 주신다.
먼저 온 일꾼들-늦게온 일꾼들 보다 더 받으려고 했다.-(10)
한국교회 직분자들 중 일부는 더 대접을 받으려고 하고, 더 높임을 받으려고 한다. 으시대는 직분자도 있다. 교회직분을 벼슬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한국교회가 고통하는 것이다. 제발 그러지 말자. 추하다.
홍성교회 직분자들은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도리어 대접하고, 주기를 좋아하는 직분자가 되자. 저는 그런 일꾼을 볼 때 얼마나 이쁜지 모른다. 인색하고 구두쇠라는 말을 듣는 부끄러운 직분자가 되지 말자
[예]
독속의 게
게가 살아 나오려고 올라오면 밑에서 다른 개들이 올라가는 게의 뒷다리를 잡고 늘어져 같이 떨어진다. 그래서 한 마리도 못나온다.
교회 안에서 이전투구하는 교인이 있다. 유치한 일이다. 우리는 내가 받은 은혜를 따라 힘을 다해 나를 불러 주시고 직분주신 하나님께 충성되게 일하는 신실한 일꾼이 되자.
3. 공로의식을 버리고 빚진자 의식을 갖자.
[먼저 온 자들- 더 받을 줄 알았다. 왜요? 공로 의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본래 자기가 장터에서 놀고 있었던 자라는 것을 하루도 안되어 까맣게 잊어버리고, 먼저 와서 일을 더 많이 했다는 공로 의식이 마음속에 충만했다.
[적용 -교훈]
교회도 공로 의식이 있다. 내가 이 교회를 세웠다. 내가 이 교회를 지었다. 내가 부흥시켰다. 내가 땅샀다. 내가 헌금했다.-- 물론 교회 안 세우고 안 지은 자 보다 교회 세우고 교회 지은 자가 훨신 잘 한 일이다. 교회부흥 가로막은 자 보다 부흥시킨 자가 훨신 훌륭하다. 헌금한자가 헌금 안한 자 보다 월등하게 잘한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공로의식에 사로 잡혀서-에헴- 해서는 안된다.
교회 직분자가 장터-세상-에서 빈둥대고 놀다 부름 받았다는 빚진자 의식을 망각할 때 공로의식이 나오고, 공로의식이 나오면 대접받고 높임 받으려고 하고, 높임 받으면 교만이 나오고, 교만이 나오면 교회는 싸움이 일어난다. 그러면 교회는 깨지고 만다.
[예] 개구리 공로-
새처럼 멋있게 하늘을 나는 것이었다. 개구리가 멋진 생각을 했다. 새가 나무가지를 발로 잡고 날고, 나무 끝을 개구리가 입으로 물고 있으면 하늘을 새와 같이 날 수 있을 것 같았다.
계획대로 개구리는 새가 잡고 나는 나무가지를 입에 물고 하늘을 새와 같이 멋지게 날랐다. 개구리의 기분은 그야말로 째졌다. 밑에서 동료 개구리들이 올려다보고 부러워서 어쩔줄 모르고 펄쩍펄쩍 뛰었다.
\\\"야, 그거 누구 생각이냐. 정말 멋지다.\\\" 밑을 내려다 보고 개구리가 의기양양하게 외쳤다. \\\"내 생각이지\\\"---입을 벌려 자기 공로를 말하는 순간 개구리는 천길도 더 되는 땅 바닥에 팍! 떨어져 그 자리에서 네 다리 쭉 뻤고 죽었다.
공로의식-나를 죽이는 천적이다.
공로의식-나의 믿음을 죽이는 적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평생 빚진 자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사도 바울은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빚진자\\\" 라고 했다(롬1:14)
1999년 직분자를 세우는 때가 되었다. 이 직분을 하나님이 주시는 직분으로 받되, 감사함으로 받아, 임기동안 열심히 일하고 최선을 다하는 실력 있고 믿음이쓴 홍성교회 일꾼들이 되기를 바란다.
4. 하나님의 공평한 은혜(16)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
먼저 믿은 자가 나중 믿은 자 보다 항상 낫고
먼저 이 교회 출석한 자가 나중 출석한 자 보다 항상 낫고, 먼저 직분 받은 자가 나중 직분 받은 자 보다 항상 낫지 않다.
먼저 믿고 먼저 직분 받았다고 방심하면 안된다.
하나님나라에서의 서열, 순서, 역할은 바뀔 수 있다
반면에 늦게 믿음생활 했다고 항상 뒤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늦게 직분 받았다고 계속 뒤지는 것이 아니니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말라. 열심을 내라. 하나님의 은혜는 공평하다.
하나님의 질서와 세상 질서는 다르다.
먼저 믿은 자든, 늦게 믿은 자든, 언제든지 최선을 다하라. 그런 자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주신다.
[결론]
우리교회에 일꾼이 많지만 새로 임명되는 일꾼들은 우월의식을 버리고 은총의식을 가진 일꾼들이 됩시다. 비교의식을 버리고 동료의식을 가진 일꾼들이 됩시다. 공로의식을 버리고 빚진 자 의식을 가진 일꾼들이 됩시다.
먼저 믿었건 나중 믿었건 간에 최선을 다하는 일꾼이 됩시다.
그래서 하나님께 충성하고, 교회를 화목하게 하고, 부흥시키는 귀한 일꾼들이 되어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고 큰복을 받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아 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