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부흥과 전도 운동 전5:1-3
인류의 최초의 죄인인 아담과 이브의 큰 아들 형 가인이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 도에 행하여“진정과 신령으로 예배하는”동생 아벨을 들에서 쳐 죽였습니다. 가인은 최초의 살인자이면 전쟁을 일으킨 자입니다. 가인의 이후로 인류의 역사는 끊임이 없는 크고 작은 전쟁이 있어왔습니다. 가인도 예물을 가지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지만 하나님의 방법대로 예배를 드리지 않으므로 하나님께서 가인의 예물을 기쁘게 받으시지 않았습니다. 즉 가인은 예배의 실패자였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음이(선을 행치 않음) 드러나자 오히려 가운은 안색이 변할 정도로 분노했습니다. 예배의 실패자인 가인은 예배의 승리자인 아벨을 시기하고 질투하여 아벨을 들에서 쳐 죽인 것입니다. 헛된 예배자 가인은 예배의 박해자였으면 아벨은 최초의 순교자였습니다.
동생을 공격하여 죽인 가인(Cain)이란 이름은“철로 칼과 같은 무기를 만드는 대장장이”라는 뜻입니다. 살인자이며 전쟁을 일으킨 가인은 하나님의 징벌과 저주를 받아 에덴의 동쪽 즉 지금의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지역인 놋(방랑이란 뜻) 땅으로 쫓겨나서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성(도시)을 건축하고 살았습니다(창세기4:1-17).
21세기 들어서서 9.11 테러로 인해 엄청나고 끔찍한 살인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테러의 주모자인 오사마 빈 라덴과 알 카에다 본부가 있고 그들을 보호하는 탈레반 정권의 아프카니스탄에서 테러와의 전쟁의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이라크의 독재자 후세인과 그의 정권을 붕괴시키기 위한 이라크에 대한 공격이 시작 되었습니다.
이라크의 후세인정권은 인류에게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히틀러와 김일성부자와 후세인과 같은 자들은 현대판 가인의 후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1)후세인은 무모한 전쟁을 일으킨 침략자였습니다. 이라크에서 정권을 잡고 석유로 점점 부강해진 후세인은 백성의 자유와 복지보다는 계속 군사력만을 확장하여 1980년 이웃나라인 이란을 침공하여 8년 동안 이란과의 전쟁을 했습니다. 심지어 아이들로 하여금 지뢰밭을 밟고 지나가게 하여 전쟁의 무기와 방패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1990년에는 석유독점을 위해 쿠웨이트를 침공하였고, 이로 인해 걸프(Gulf)전쟁이 일어나 패배하고 항복했습니다.
2)후세인의 야망은 중동지역의 패권을 장악하여 석유를 무기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것입니다. 석유의 독점과 이로 인한 유가의 상승은 우리나라와 같이 석유를 수입하여 사용하는 세계의 대부분 나라들에게 엄청난 경제적 타격과 고통을 주게 됩니다. 인류는 이미 1973년 1차, 1978년 2차 석유파동으로 엄청난 경제적 환난과 위기를 겪었습니다. 중동의 안정은 유가의 안정이며 이는 곧 세계 경제의 안정입니다.
3)후세인은 북한의 김정일 공산정권과 같이 전형적인 족벌 군사 독재정치로 이라크 백성을 억압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부에 사는 쿠르트(Kurd)족의 독립운동을 막기 위해 생화학 무기를 사용하여 단 5분 만에 50,000명을 죽이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로 계속적으로 대량살상무기(생화학무기와 스커드미사일)를 개발하여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4)국경, 인종을 초월하여 민간인을 무차별 살상하는 테러 주동자인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끄는 테러단체인 알 카에다를 지원하였습니다.
그런데 독재자 후세인 제거를 위한 미국과 영국 주도의 연합군의 이라크에 대한 공격을 반대하는“반전운동(Anti-War Movement)”도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시민들은 경찰의 보호를 받으면서 자유롭고 평화롭게 의사의 자유를 표현하면 시위도 합니다. 그러나 시위와 집단적인 데모는 가끔 경찰과 자신들의 죽음을 초래하는 어처구니가 없는 폭력으로 변화기도 합니다. 어쨎든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개인의 의사와 이를 바탕으로 운동까지도 펼칠 수 있는 권리와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자유와 권리는 그것을 억압했던 독재자들에 대한 피 흘리는 투쟁으로 얻어진“생명을 받쳐서 까지도 성취해야만 했던 고귀한 가치”입니다. 자국의 대통령이 사는 백악관 앞에서“부시를 원색적으로 비난”할 수 있는 흑인들의 자유를 위해 링컨은 남북전쟁이라는 동족간의 피 흘림을 통해서 성취했습니다.
만일 이라크의 백성들이 후세인에게 평화를 위해 망명을 요구하거나 북한에서 김정일에게 최소한의 기근을 해결할 정책을 세워달라고 했다면 그 자신과 그의 가족 3대까지 곧 죽음이나 강제수용소의 고통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남한의 자유와 평화는 동족상잔을 일으킨 북한 공산주의자들과 피를 흘리는 전쟁을 통해서 얻은 것입니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 중심에 있는 링컨 기념관 오른편 명당자리에는 6.25 한국전쟁 기념물이 있습니다. 한국전의 힘들었던 산악전을 연상하여 삼각형 모형의 계단식 밭에 판초의(우비)를 입은 19명의 육해공군 장병들이 고지를 향해서 행군하는 기념물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검은 대리석으로 벽을 만들어 벽에 2440명의 육해공군 장병들의 얼굴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대리석 벽에 19명의 행군하는 장병들의 동산이 거울과 같이 반사되어 38명이 행군하는 모습이 되는데 이는 분단의 38선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맨 앞에는“자유는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는 명언이 새겨져 있습니다.
또한 사망 미군 54,246명 / U.N군 628,833명(포로 7,140명 / 92,970명, 실종 8,177명 / 470,267명, 부상 103,284명 / 1,064,453명)의 숫자와 그 밑에는“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 백성들과 결코 알지도 못한 나라를 보호하기 위하여 국가의 부름을 받아 응답한 우리 조국의 명예로운 아들과 딸들(Our Nation honors his sons and daughters who answered he call to defend a country the never knew and a people they never met)”이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참고로 국군 전사자 141,011명, 부상자 717,003명, 실종자 43,572명이며, 아직도 우리나라는 분단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의 약 20,000,000명의 동포들이 공산정권에서 억압을 당하고 있고, 700만명이 굶주림을 당하고 있으며, 200만명이 기근으로 죽어가고 있고, 20만명의 양심수들과 20만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인류역사상 가장 비참한 강제수용소에서 짐승과 같이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자유와 평화는 생명을 받쳐서 까지도 얻어야 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지닌 모든 만민에게 모든 시대에 가장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영생의 복음”입니다. 예수님은 인류에게 가장 귀한 영생이란 소망을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희생의 피로 우리는 영생의 축복을 얻었습니다(에베소서1:7). 그러므로 이 생명의 복음이 만민에게 자유롭고 평화롭게 선포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이 복음이 현재 까지 전파되기 위해 수많은 사도들과 제자들과 선교사들이 순교의 피를 흘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신앙의 자유가 없는 나라와 민족들에게 영생의 복음이 활발히 전파되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전도의 부흥과 이를 위한 기도 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하여 모든 만민이 신앙의 자유를 가지고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열납하시는) 아벨의 제사와 같은 예배의 부흥이 일어나야 합니다.
1.“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예수님의 이름을 담대하게 증거하라, 전도의 부흥) :
이번 이라크 공격으로 우려되는 것은 이슬람국가로 상징되는 이라크와 기독교국가 상징되는 미국과의 대결로 자칫 중동선교의 문이 좁아질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중동지역은 선교의 조그만 문도 열어주지 않는 방해와 박해지역이었습니다. 그동안 이슬람종교를 이용하여 독재정권을 세우고 유지하던 중동지역에 자유민주정부가 들어서면 그 동안 순교의 피를 흘리며 부르짖어 기도했던 중동선교의 빗장이 풀릴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제적 민주적 발전과 부흥의 진정한 계기가 된 것은 새마을운동이라기보다는 인류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인 여의도광장에서의 복음전도자 빌리 그레이엄목사초청 Expo 73 전도운동이었습니다.
지금 중동인들은 한국, 유럽, 미국에서도 자유롭게 모스크(회교사원)를 세우고 신앙생활과 포교활동을 하지만 정작 중동지역은 기독교선교는 물론이고 인간의 최소한 기본권도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나라와 민족들에게 마음껏 입을 열어 구원의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전도 부흥이 일어나야 합니다.
안찬호라는 청년 광부가 무너진 갱도에 갇혀 구조를 기다리면서 동료 광부 집사님에게 복음을 듣고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산소가 점점 사라져 가는 무너진 갱도에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집사님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는데, 청년은 시체 안치소에 옮기는 과정에서 기적적으로 소생했습니다. 평생 광부로 일한 집사님이 마지막 죽기 전에 전도한 그 청년이 기적을 체험하고 변화되어 아프리카 케냐의 마사이족을 선교하는 위대한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전도가 한 영혼의 운명을 바꾸고, 전도 받은 한 영혼이 또 다시 한 가족의 운명, 한 종족의 운명, 한 국가의 운명, 한 시대와 역사의 운명을 변화시키도 합니다. 그래서 사탄과 죽음의 포로가 되었던 한 영혼이 눈물의 기도와 말씀의 씨를 뿌려 전도되어 돌아오는 것을 성경은 하나님께서“대사(大事, Great Things)”를 행하셨다고 표현했습니다(시편126:1-6).
부산의 수영로교회 정필도목사님께서는 간증하시기를“전도하다가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전도에 힘쓰다 보면 다른 세상적이고 인간적인 문제는 저절로 해결된다는 것입니다(마태복음6:33). 성도가 전도에 집중하면 딴 짓을 하지 않고, 시험에 들지 않며 타락하지 않게 됩니다.
다윗왕은 일평생 만왕과 만민들에게 전도하는 것이 사명이었습니다(시편57:7-11). 그러나 당시 세계를 지배하던 강대국을 세웠던 솔로몬은 전도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강대국 이스라엘로부터 복음이 세계로 전파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가 결혼한 이방의 여자들이 각 나라의 우상들을 이스라엘에 끌어드려 나라가 타락하고 남북으로 분열되는 원인을 초래했습니다.
2.“급한 마음으로 말을 하지 말라”(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하게 기도하라, 뜨거운 기도 운동) : 오늘 본문의 말씀에 마땅히 해야 할 말을 적게 하라고 했습니다. 말이 많으면 실수가 많다고 했습니다. 야고보사도도 말에 실수가 없는 자가 온전한 자라고 했습니다(야고보서3:2). 달변과 토론의 대가로 소문난 노무현대통령에게 참모들이 말조심을 하라고 조언을 한다고 합니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가 정치 경제 사회 외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말을 많이 하다보니 실수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말은 적게 하고 기도는 많이 해야 합니다. 나라와 민족의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땅에 살면서 기도하지만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교회사학자인 채드윅은“전 우주에서 가장 놀라운 힘을 가진 존재는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알고도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더 놀라운 존재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기도는 기적을 일으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하지 않는 것이 기적입니다.
전도의 부흥은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기도운동을 통해서 시작됩니다. 기도와 전도는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기도해야 전도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기도 없이 전도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전도를 위해서는 반드시 기도의 준비가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아프면 제일 먼저 목소리가 쉬고 소리를 내어 말하기도 피곤해 합니다.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드는 것은 건강하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아이가 시끄럽습니다. 강한 군대는 부대 안에서 항상“총소리(사격연습), 함성소리(실전훈련), 군가소리(사기충천)”가 힘차게 울려 퍼집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성도와 교회는 부르짖는 기도 소리가 넘쳐납니다. 영적으로 믿음이 충만하고 건강한 사람이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특이한 점은 대부분 데모하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고, 기도하는 자는 대부분 데모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영적인 전쟁이기 때문에 동시에 두 가지 전쟁을 하기가 힘들고, 또한 기도는 제일 힘든 노동이기 때문에 기도자는 데모할 힘도 시간도 부족합니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생사화복과 역사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언제든지 간구의 기도를 통해서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지금 특별히 테러사태와 이라크전쟁과 북한의 핵위협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함부로 성급하게 말할 때가 아니라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죽을병이라는 개인의 위기와 앗수르의 침공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당한 히스기야왕은 기도를 통해서 생명도 연장을 받고 전쟁도 승리했지만(열왕기상19:14-19,20:1-7), 문제 해결 후에 전도와 기도에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에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전도에 집중하지 못할 때에 기도의 능력을 상실하여 타락하고 멸망하게 된 것입니다(열왕기상20:12-18,역대하32:31).
그러므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무엇이든지 담대하게 기도해야 합니다(요한복음14:13-14,15:16,16:23-24). 특히 환난과 위기의 시대에 성도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부르짖어 기도하는 일입니다.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시고 환난과 위기를 해결할 구원자, 지도자를 세워주십니다. 이것이 성경 사사기서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역사상 환난과 위기의 시대에 위대한 지도자(인물)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환난과 위기의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똑같이 동시에 무너진 두 갱도에 사람들이 갇혔습니다. 구조대가 거의 동시에 두 갱도를 파고 들어갔는데 한 갱도의 사람들은 모두 죽었고, 다른 갱도의 사람들은 모두 살았습니다. 그 차이는 전화선 때문이었습니다. 전화줄이 끊어지지 않은 갱도에서는 계속해서 외부와 연락을 취하면서 소망을 갖고 힘을 얻으며 인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화줄이 끊어진 갱도에서는 막막한 절망 속에 견디지 못하고 일찍 죽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 전화줄인 기도줄은 꽉 붙잡아야 합니다. 두 세 사람이 합심하여 드리는 기도의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전도서4:12,마태복음18:18-20).
3.“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희는 땅에 있느니라”(전도 부흥과 기도 운동을 통해서 개인의 생사화복과 역사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 :
한국 초대기독교의 대표적인 인물이었던 길선주목사님은 원래 도교(道敎)에 심취하여 선도(仙道)를 수행하는 인물이었습니다. “몸이 진동하며 옥피리 소리와 총소리가 들리는”신비한 강령(降靈) 체험을 했고, 웬만한 시내는 건너뛰었고 통나무 목침도 한주먹에 깨부술 정도로 초능력을 가진 제자도 많은 도사였습니다.
1893년부터 미국선교사와 한국인 전도자들이 평양에서 전도를 시작하였는데, 도교와 동양종교에 자부심을 갖았던 길선주도사은 서양종교라고 예수교를 배척하기 위해 수제자인 김종섭으로 하여금 기독교에 대해서 알아오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김종섭이 몇 달만에 성령충만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돌아와 오히려 스승을 전도하는 것입니다. 교회 신문과 천로역정과 같은 책을 주고 읽어보도록 했습니다. 길도사는 예수교에 대해서 조금씩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김종섭의 변화된 모습과 생활 태도를 보고“예수교가 참 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0년이나 넘게 섬긴 도교를 버리고 새 종교를 갖는다는 것은 그를 불안하게 했습니다. 김종섭은 고민하는 길도사에게 기도해 보라고 했습니다.
길선주는 자신이 섬기고 있던 삼령신군(三靈神君)에게“현재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예수교의 도가 참 도인지 거짓 도인지를 알려 주옵소서”기도했으나 도대체 응답이 없었습니다. 얼마 후에 다시 김종섭이 찾아왔습니다. 길도사는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이 없고 번민뿐이라고 하자 이번에는 김종섭이 담대하게 하나님 아버지께 아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성령님께서 응답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길도사는“어찌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냐?”고 부담스러워했습니다. 그러면 아버지란 칭호말고 그저“하나님, 상제(上帝, 성경의 하나님에 대한 당시 중국식 호칭)님”이라고 부르면서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삼령신군이란 우상 대신에 삼위일체 하나님에게 기도한지 사흘째 되는 날 몸이 진동하고 옥피리 소리와 총소리가 방안에 진동하고 공중에서‘길선주야’하고 자기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세 번 들렸습니다. 그 순간 길선주는 자신도 모르게“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살려 주옵소서”라고 외치면서 방성대곡하고 회개했습니다.
그는 평양신학교에 들어가 한국 최초의 장로교회의 목사가 되었고, 장대현교회 담임목사로서 부흥사로서 민족 복음화의 일등공신이며,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한 분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 정리 : 전도 부흥과 기도 운동으로 개인과 가정과 사업과 자녀의 삶에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은혜를 체험합시다. 특히 전쟁의 시대에 기도의 운동이 일어나 전도와 선교의 문이 활짝 열리고, 환난과 위기를 해결하는 구원자(지도자)가 나오는 교회와 신앙의 가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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