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부흥이 일어나려면/느8:1-12

우리에게 부흥이 일어나려면/느8:1-12

우리에게 부흥이 일어나려면
느8:1-12





오늘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벽을 재건하는 공사를 완공한 후에 일제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수문 앞 광장으로 모인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수문 앞 광장에 모인 백성들의 삶 속에 큰 부흥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느헤미야서의 절정은 무너진 성벽을 완공하여 세우?6장이 아닙니다. 느헤미야서의 절정은 무너진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성이 다시 세워짐으로 큰 부흥을 경험하게 되는 8장입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 교회가 언제, 어떻게 할 때 부흥을 경험하게 되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어떻게 할 때 우리의 심령에 부흥이 주어지게 될까요?


Ⅰ. 부흥을 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해야 합니다(1-3절).

\\\"이스라엘 자손이 그 본성에 거하였더니 칠월에 이르러는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지고 오기를 청하매\\\"(1절)

지금 백성들은 어디에 모였습니까? 수문 앞 광장에 모였습니다. 그래서 미국 목사님 중에서 어떤 분은 이 말씀을 설교할 때 워터 게이트(water gate) 사건이라고 부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모인 것입니까? 저들은 지금 무너진 성벽을 건축하기 위해서 모인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무너진 성벽을 세우는 일은 이미 다 끝마쳤기 때문입니다(느6:15).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엇 때문에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인 것일까요? 저들은 무너져 있던 성벽은 다 세웠지만 영적으로 무너져 있는 자신의 마음은 세우지 못하였기 때문에 모인 것입니다. 영적으로 텅 비어있는 자신의 마음을 말씀으로 다시 채우기 위해 모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영적으로 새롭게 각성하여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기 원해서 모인 것입니다. 저들이 하던 일들을 다 멈추고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인 이유는 단 한가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원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누구의 요청에 의해서 모인 것입니까? 지도자인 느헤미야가 모이라고 해서 마지못해 모인 것입니까? 아닙니다!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십시오. 수문 앞 광장에 모인 사건은 백성들의 자발적인 요구에 의해서 모이게 된 것입니다.

목사가 하라고 하니까 성도들이 마지못해서 하는 교회는 부흥하는 교회가 아닙니다. 참으로 부흥하는 교회는 성도들 스스로가 함께 모여서 하나님의 일을 기쁨으로 이루어 가는 교회입니다.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원하여 갈급한 마음으로 모이는 교회가 부흥하는 교회입니다.

똑같은 하나님의 일을 하더라도 성도들이 마지못해서 억지로 하는 것과 적극적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무너진 성벽을 다시 세울 때에는 느헤미야가 먼저 \\\"함께 하자\\\"고 제안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무너진 영성을 다시 세울 때에는 백성들 스스로가 \\\"우리가 함께 모이자\\\"고 말하면서 자발적으로 함께 모였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자발적으로 자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기를 심히 원합니다. 그러할 때 우리 교회에 하나님의 큰 부흥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얼마나 모였습니까? \\\"모든 백성이 일제히 다 모였다\\\"고 했습니다. 2절 말씀에 남자와 여자 중에서 말씀을 알아 들을만한 사람들은 다 모였으니까 아마도 3만 명에서 5만 명 가량 모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느7:66,67). 어린아이로부터 시작해서 청년, 장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엄청난 인원이 지금 말씀을 듣기 원하는 한 가지 목적 때문에 모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얼마동안 말씀을 들었습니까? 3절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오정까지 남자, 여자 무릇 알아 들을만한 자의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 무려 6시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큰 부흥이 있었을 때 한가지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사람들이 갈급한 마음을 말씀을 듣고, 또 듣기를 원하였다는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만일 제가 오늘 설교를 6시간동안 계속한다면 우리 교회에 어떤 일이 주어지게 될까요? 성도들이 큰 은혜를 받게 될까요? 아니면 큰 시험에 빠지게 될까요? 어쩌면 한 사람만 남고는 모두 다 집으로 가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제 아내는 계속남아서 목사의 설교를 열심히 들으리라 생각합니다. 간절히 기도하면서 말입니다. \\\"하나님, 우리 남편 설교가 제발 짧아지게 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면서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떤 자세로 들었는지 아십니까? 5절을 읽어보십시오. \\\"학사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저희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6시간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 편하게 앉아서 들은 것이 아니라 모두 일어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최대한으로 존귀히 여기면서 들었습니다.

일전에 천안 종합 운동장을 개장하면서 축하 공연을 하였는데 그것을 보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와서 끝까지 서서 듣는 것을 보았습니다. 연속극을 시간 가는지 모르고 몇 시간동안 보면서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으면서 은혜를 받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 교회가 부흥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마음으로 말씀을 들었습니까? 3절 하반절 말씀을 읽어보면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이면서 들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한번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당시에는 앰프 시설도 없는 때였습니다. 그런데 3만 명이 넘는 사람이 한 곳에 모였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해도 뒷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알아듣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저들은 한 말씀이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모두 귀를 쫑긋 세우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6절 말씀을 읽어보면 저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 질 때마다 모두 다 \\\"아멘, 아멘\\\"하면서 말씀에 적극적으로 반응했고, 믿음으로 화답하면서 들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하게 받게 되자 그 가운데 큰 부흥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우리들도 다시금 심령의 부흥을 경험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간절한 마음으로 받도록 합시다(행17:11).

관찰1.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인 것입니까?(1-3절)


Ⅱ. 부흥을 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야 합니다(4-8절).

하나님께서는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세울 때는 느헤미야를 쓰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무너진 이스라엘 백성의 영성을 다시 세울 때는 에스라를 쓰셨습니다. 에스라는 느헤미야보다 14년 전에 먼저 예루살렘에 왔던 사람입니다. 느헤미야는 무너진 성벽을 다시 세우기로 굳게 결심을 하였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벽을 세우는 일에는 느헤미야를 쓰셨습니다. 그런데 에스라는 무너진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성을 다시 세우기로 굳게 결심하였던 사람이었습니다.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에스라7:10).

여러분, 부흥의 일어나려면 우리 모두는 각자 결심을 하여야 합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듣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에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하게 가르쳐 주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손바닥도 서로 마주 쳐야만 소리가 납니다. 우리 교회에 부흥이 일어나려면 목사는 말씀을 잘 가르치기로 굳게 결심을 하여야 하고, 성도들은 말씀을 잘 받아 생활에 적용하기로 결심을 해야 합니다.

에스라는 강해 설교를 하기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느헤미야 8장 8절을 읽어보십시오. 에스라가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으로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매\\\" 에스라는 한가지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백성들이 변화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야 한다는 확신입니다. 그래서 에스라는 본문 말씀을 읽은 후 그 말씀을 잘 해석하여 백성들이 확실하게 깨닫도록 하였습니다.

우리에게 변화와 부흥이 주어지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일이 주어져야만 합니다.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예수님께서 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았을 때 마음이 뜨거워지면서 심령이 변화되었듯이 말입니다(눅24:27-32).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알 때만 올바른 신앙생활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관찰2. 에스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심령에 부흥이 주어지도록 어떤 일을 하였습니까?(8절)


Ⅲ. 부흥을 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생활에 적용해야 합니다(9-12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6시간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의 뜻을 밝히 깨달았을 때 어떤 일이 주어졌는지 아십니까? 9절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리면서 살아왔던 지난 날들을 기억하면서 일제히 눈물을 흘리면서 울었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죄를 자백하였습니다.

여러분, 부흥은 언제 오는지 아십니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부흥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할 때\\\" 옵니다(대하7:14). 그때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치십니다. 지은 죄에 대해 아파하는 마음을 가지고 회개의 기도를 드릴 때 부흥이 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였습니다. 그리고 6시간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많은 성경의 원리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만일 거기에 만족하면서 집으로 돌아갔다면 진정한 부흥은 주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6시간 동안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까닭은 기네스북에 기록되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너진 자신들의 영성이 다시 한번 말씀을 통해 새롭게 세워지기를 원해서 말씀을 들은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단지 말씀을 듣고 깨닫기만 하기 위해서 설교 말씀을 들어서는 아니 됩니다. 우리는 듣고 깨달은 말씀을 이제는 자신의 생활 속에 적용함으로 변화된 삶을 살기 위해서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 예배 시간에 단지 말씀을 듣는 것이 목적이 되게 해서는 안됩니다. 말씀을 듣고 내 생활이 변화되는 것이 목적이 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 만족하시는지 아십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말씀을 들으러 올 때 만족하시는 것이 아니라, 들은 말씀을 생활 속에 적용하면서 살 때 만족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이 지은 죄를 아픈 마음으로 울며 회개하였고, 하나님이 주시는 죄 용서함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10절). 말씀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변화가 주어졌습니까? 12절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주고 크게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그 읽어 들린 말을 밝히 앎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을 듣기 6시간 전의 모습과 말씀을 들을 후의 모습은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말씀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히4:12,13).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을 들은 후에 삶이 변화되었듯이,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면 우리의 삶도 마땅히 달라져야만 합니다. 오늘 우리는 말씀을 듣기 전의 모습과 들은 후의 모습에는 분명한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단지 듣고 깨닫기만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듣고 우리의 삶이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모두 말씀을 들은 후에는 변화된 모습을 가지기 위하여 죄를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관찰3.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씀을 깨달은 후에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9,12절)

적용과 나눔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개인적으로 깨닫게 된 교훈이나 축복된 말씀이 있었다면 그것을 서로 나누어 봅시다.

2.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후에 그 말씀에 순종하여 나의 생활에 변화가 주어졌었던 경험이 있었다면 그것을 서로 나누어 봅시다.

3.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금 어떠한 마음으로 받고 있는지 생각해 본 후 변화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