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부흥은 말씀으로 대하34:30-3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원칙을 준수하여 영적 부흥을 도모하여 현실적 어려움을 주님이 주시는 능력과 은혜로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고통의 문제는 세속적 것이고 경제적인 것인데 반하여 제가 여러분에게 호소하는 부흥은 영적인 것입니다. 영적으로 부흥하면 어떻게 물질적인 역경을 이길 수 있을까? 이 문제에 대하여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지난 주일에는 영적 범죄는 물질적인 침체의 원인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도 예를 들어 설명을 보충하겠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에 들어가기 전, 광야에서 40일간 금식기도를 하신 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십니다. 이때 그가 당한 첫 번째 시험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면 돌로 떡을 만들어 먹으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리라 그러면 하늘에서 천사들이 내려와 너를 붙들어 줄 것이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자기를 경배하면 천하만국의 권세를 네게 주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런 시험에서 승리하는 방법이 무엇이라고 생각되십니까? 마귀가 제안한 대로 돌로 떡을 만들어 먹고, 높은데서 뛰어 내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승리로 알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수단을 다 동원하여 돈을 벌었고, 그래서 배불리 먹고 큰집에 살면서 자신은 성공하고 승리한 사람이라고 자부하고 있었습니다. 마귀에게 절하고 그를 경배하는 것과 같이 돈과 명예와 권력을 신으로 삼았고, 불의하고 거짓된 방법을 써서라도 권력을 잡는 것이 승리요 성공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런 승리는 소위 인간 승리요 마귀 승리에 불과 합니다. 만일 인간 승리가 정의의 승리이며, 하나님 승리라면 예수님도 돌로 떡을 만들어 먹었을 것이고,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려 영웅 대접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렇다고 예수님의 배가 불러진 것은 아닙니다. 배는 곱으면서도 말씀대로 행하면 그것이 과연 승리라고 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들은 물질적이고 경제적인 문제로 불안해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돌로 떡이라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할 지경입니다. 그러나 저는 여러분에게 영적인 부흥을 권장하며 새벽기도회에 참석하고 성경을 읽을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무엇인가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고, 시대 착오적 사고인 것처럼 생각이 되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것이 예수님께서 마귀를 이기신 방법입니다. 이렇게 승리하는 것이 진정한 승리라는 사실은 계속 말씀을 들으면서 해답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진행되는 축복 새벽기도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고, 매일 성경을 읽으면서 영적인 능력을 키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오늘의 난국을 승리하는 비결이 무엇인가를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영적 부흥에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의 역할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율법 책의 발견
오늘 말씀의 주인공은 유다 왕 요시아 입니다. 그는 8세에 유다 왕이 되어 31년간을 통치합니다. 그의 부친 아몬은 우상숭배를 한 악한 왕이었고, 그의 조부 므낫세도 역시 지독한 우상숭배자로서 하나님께 악을 행한 왕이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의 성전을 우상숭배의 장소로 만든 인물들입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성장한 요시아가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기적에 가까운 일이며, 악의 뿌리에서 나온 의로운 가지라고 평할 수 있습니다.
그는 왕이 된지 8년만에 여호와 하나님을 찾기 시작하였고, 12년이 되는 20세 때에는 남쪽 유다와 북쪽 이스라엘 땅에 만연되어 있는 우상들을 철거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6세에는 굳게 닫쳐졌던 성전 문을 활짝 열어제치고 퇴락한 성전을 보수하는데, 이때 성전 구석에 방치되어 있던 율법 책을 발견하게 됩니다.
\\\"무리가 여호와의 전에 연보한 돈을 꺼낼 때에 제사장 힐기야가 모세의 전한 여호와의 율법 책을 발견하고\\\"(대하 34:14).
모세는 율법을 기록한 후, 이것을 언약궤 곁에 두도록 명합니다(신 31:24-26). 그리고 왕된 자는 이 율법 책의 사본을 만들어 \\\"평생토록 자기 옆에 두고 읽고 또 읽으면서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하라\\\"(신 17:19)고 권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역대 왕들은 율법 책이 어디에 있었는지 조차 알지 못하였고, 제사장들도 그것이 어디 보관되어 있는지 알지 못하였다가 새삼스럽게 발견하였다고 왕에게 보고하였습니다. 이 사실은 그 동안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에 등한시하였다는 것을 짐작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이런 일로 그들을 비난할 조건은 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일은 우리 주변에서도 얼마든지 발견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성도들의 가정에는 크고 작은 많은 성경책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성경책 중에 완독되는 성경책이 몇 권이나 될 것 같습니까? 성경은 주일에 한번 교회에서 들쳐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는지 우리 스스로를 살펴봐야 합니다.
율법 책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였던 저들의 신앙이 침체할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는 우상숭배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면, 말씀을 읽지 않고 들고만 다니는 우리도 그들과 다른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마귀에게 절을 하는 것처럼 불의하고 거짓된 말을 해서라도 권력을 잡았고, 돈을 벌었습니다.
이렇게 잡는 권력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번 돈도 하나님의 축복이 아닙니다. 앞으로 한국 사회가 하나님의 축복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영적인 부흥이 선행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책을 의미있게 발견해야 합니다.
말씀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 없이 진정한 믿음은 얻을 수 없고, 하나님의 말씀 없이는 영적 각성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성경을 읽지 않으면서 아무리 은혜를 사모하고 영적 충만을 갈망하여도 그것은 이룰 수 없습니다.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피곤하리라\\\"(암 8:11-13).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먹을 것이 풍족하고 마실 것이 넘치더라도 사람들의 영혼은 갈증을 느끼고 곤핍하게 됩니다. 세상의 진수성찬과 고량진미로는 사람의 영혼을 만족시킬 수 없고, 마음에 평안을 주지 못합니다. 뿐 아니라 사람은 영적으로 피곤하고 곤핍하면 육신적인 것까지 매마르고 피곤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하여 있습니다. 믿었던 경제가 무너지면서 국민 소득 1만불 시대의 꿈은 살아졌고, 국민 모두는 허탈한 상태에 빠져 내일을 걱정해야 할 기가 막히는 지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의지할 자도 없고, 위로와 격려를 받을 곳도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달러의 위력 앞에 힘없이 굴복하고 허리띠를 졸라매는 수밖에 없는 처량한 처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럴 때 우리에게 소망을 주는 실체는 오직 하나님과 그이 말씀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잃었던 성경책을 찾아 펴 들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돌아가는 운동을 전개하여야 합니다. 과거 마틴 루터와 죤 칼빈이 외쳤던 대로 성경으로 돌아가 그 속에서 진리를 발견하고 이 세대를 이기는 지혜와 능력을 얻어야 합니다.
성경책을 선반 위에 잘 보관해 두기만 하는 성도를 \\\"후 뻥 신자\\\"라고 합니다. 주일날 교회에 오기 위해 성경 찬송을 찾으니 먼지가 묻어 있어 입으로 후하고 불고 그래도 먼지가 다 떨어지지 않자 손바닥으로 뻥친다고 하여 \\\"후 뻥 신자\\\"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성경책의 먼지를 털고 말씀을 열고 묵상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요시아 왕도 \\\"서기관 사반이 또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사반이 왕의 앞에서 읽은 것\\\"(대하 34:18)을 들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도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여야 하겠습니다.
진정 영적으로 풍성해 지기를 바라십니까? 오늘의 난국을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까?
말씀을 향하여 마음을 여시기 바랍니다. 말씀 없이는 참된 영적인 부흥도 신앙 부흥도 없을 뿐 아니라 이 세대를 승리할 지혜도 얻지 못합니다. 다만 마귀의 앞잡이가 되어 어떻게 하면 돌로 떡을 만들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전전긍긍할 뿐입니다. 그러면 말씀을 받으면 어떻게 됩니까?
옷을 찢고
\\\"왕이 율법의 말씀을 듣자 곧 자기 옷을 찢더라\\\"(대하 34:19).
요사아 왕은 말씀을 들으면서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의 현실을 정확하게 판단합니다. 자신이 죄인인 것과 조상들의 죄를 발견하고, 고통의 원인이 죄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요시아 왕은 옷을 찢고 회개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 속에서 요시아처럼 나 자신을 발견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당면한 고통이 죄에 있음도 발견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요시아처럼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어야 합니다. 요엘 선지자는 마음을 찢으라고 합니다.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욜 2:13).
지금 우리에게는 마음을 찢는 회개가 필요합니다. 교만한 마음, 돈을 탐하는 마음, 나 자신의 실수는 가리고 다른 사람의 허물만 보는 악한 마음을 찢어야 합니다. 대통령도 자신의 실수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회개가 필요합니다. 대통령 당선자도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는 자기기만을 찢으며 회개하여야 합니다. 여당도 야당도 회개하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특혜를 누린 재벌들도 국민의 세금으로 잘 살아온 것을 회개하여야 합니다.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정치권도 아프게 통회하여야 합니다. 대의를 생각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생존에만 매달려 전국적 파업을 무기로 으름장을 놓는 노조도 회개하여야 합니다. 이제 이 땅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온 니느웨와 같아야 합니다. 이것이 살길입니다.
돌로 떡을 만들어 먹는 것처럼 편법으로 땀 안 흘리고 돈을 벌어 잘 살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면서 진실하고 정직하게 살려는 마음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가진 자나 못 가진 자나 모두 한마음이 되어 이 난국을 헤칠 수 있는 지혜를 말씀 안에서 얻기 위해 그 앞에 겸허하게 엎드려야 합니다. 이런 회개의 운동이 일어나고 진정한 영적인 부흥이 일어날 때 오늘의 난국도 해결될 것입니다.
맺는 말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나 자신의 부족과 죄를 회개한 성도에게는 첫째로 마음에 평안과 기쁨이 찾아옵니다. 둘째는 어떤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고 의지하는 반석과 같은 믿음을 갖게 됩니다.
이런 믿음은 세상의 환난과 고통의 비가 내리고, 실업의 창수가 나고, 실직의 바람이 부딪쳐 올지라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은 마귀에게 절하며 타협하는 불의한 방법의 인간 승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승리하는 거룩한 승리가 될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