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충성 하십니까

  어디에 충성하십니까?/ 단6:19-23/

어디에 충성하십니까?
단6:19-23





지난 21일 열렸던 영국과 브라질의 월드컵 8강전을 앞두고 영국 성공회의 제레미 플레쳐라고 하는 한 신부가 기도문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렸습니다.

그 신부는 아마도 축구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축구 종주국이면서도 브라질만 만나면 맥을 못 추는 조국의 모습에 속이 상했던지, 이것이 정말 신부라는 신분의 사람이 쓴 것일까 싶은 내용의 글을 기도문으로 띄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시여, 브라질이 우리를 이기지 못하게 하시고 그들로 두려움에 빠지게 하소서. 호나우도, 히바우두, 호나우딩요가 당황하게 해주소서. 우리 영국이 최후의 순간에 심판을 속이는 오프사이드 골이라도 넣어 우리의 믿음을 세상에 알리소서.

이번 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주일(6월30일)에 아무도 교회에 나오지 않아도 좋으니 영국팀이 역경을 극복하고 결승까지 오르게 해주소서.

연장전 후에 승부차기까지 해야 한다면 브라질 골키퍼가 엉뚱한 방향으로 몸을 날리고 우리 선수는 강슛으로 골을 성공시킬 수 있도록 해주소서.\"

결과는? 영국은 선취골을 얻고도 히바우두와 호나우딩요에게 한 골씩을 내줘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후반전에는 호나우딩요가 퇴장을 당했음에도 한 골을 만회하지 못해서, 연장전도 승부차기도 아예 물 건너 가버렸습니다. 호나우도는 펄펄 날았지만 영국의 골키퍼 시먼은 멍청해졌는지 동네축구에서도 먹지 않을 골을 어이없게도 먹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 기도는 엉뚱하게도 대한민국에 응답이 되어서 우리가 스페인과 경기에서 연장전 후에 승부차기 할 때에 우리가 공을 차면 스페인 골키퍼는 엉뚱한 방향으로 몸을 날렸고 우리 팀의 강슛은 어김없이 스페인의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사람이 무엇인가를 좋아하고 심취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자기가 정말로 열심히 해야될 일은 내 팽개치고 다른 일에 열광하는 것은 칭찬할 만한 일을 아닙니다. 자신이 몰입하는 일이 언제까지라도, 특히 마지막 죽음을 앞두고서도 지금까지 해온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이런 삶을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바울 사도는

<딤후 4:7-8> 「(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고 자신의 삶이 충성(忠誠)을 다한 삶이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하나입니다. 후회없는 일에 충성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오늘 꿈을 가진 인생의 등장 인물은 다니엘입니다. 다니엘은 20세의 청년으로 꿈 많은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민족이 하나님을 잘못 믿은 죄로 바벨론 제국에 포로로 잡혀갑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자신이 포로로 잡혀간 바벨론 나라에서 총리로 오르게 됩니다.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새로운 왕국에서도 총리가 됩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메대 왕국의 총리로 등용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다니엘은 포로로서 그의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까? 한마디로 그는 충성된 사람이었습니다. 어디에 충성했습니까?


1.다니엘은 자신의 (정)한 바에 충성된 사람이었습니다.

1:6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포로로 잡혀간 사람이 왕 앞에 선다는 것 자체만도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더군다나 왕이 먹는 음식, 곧 왕의 진미를 먹는다는 것은 최고의 대우를 받는 일이 아닙니까? 그런데 다니엘은 그것을 거절합니다. 그것도 한 두 번 사양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먹지 않기로 뜻을 정합니다. 어려운 결단입니다. 더군다나 왕궁에서 선택받은 사람이 왕의 진미를 거절한다면 여러 어려움이 따르게 됩니다.

첫째로 왕이 주는 음식을 먹지 않으면 왕의 명령을 어기는 것입니다. 이는 왕이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친히 지정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1:10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셨거늘...\"

또 이 음식을 거절하면 자기 위의 상관인 환관장이 처벌받게 되어 있었습니다. 자기 한 사람이 아니라 자기로 인해 다른 관리가 처벌받게 됩니다. 환관장은 왕을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왕의 진미를 먹지 않아 얼굴이 초췌하게 되면 모두가 생명을 잃을 수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왜 왕의 진미를 거절했습니까? 그것은 그 진미가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우상숭배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조차도 거부했던 것입니다.

십계명에서도 제 1계명이 무엇입니까? \"너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했습니다.

여호수아가 110세의 나이로 죽기 바로 전인 마지막 시점에서 그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불러 모아 놓고 마지막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여호수아의 소망은 자신이 죽고 난 다음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번영하고 영적 은혜를 누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여호수아의 마지막 가르침은 무엇이었습니까?

간음, 도적질, 살인, 등이 아니었습니다.

수24:14 \"너희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 명령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이방신을 섬겼고 하나님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이방신을 섬기는 이방인들, 곧 바벨론을 섬기게 만드셨습니다. 그것도 70년동안입니다.

렘15:19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너희 땅에서 이방 신들을 섬겼은즉 이와 같이 너희 것이 아닌 땅에서 이방인들을 섬기리라\" 그래서 이스라엘은 포로가 되어 이방나라 바벨론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그런 상황이었기에 다니엘은 우상숭배의 영향으로부터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리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환관장에게 용기를 내어 부탁을 합니다.

1:12,13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진미를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보이는 대로 종들에게 처분하소서...\"

무슨 말입니까? 나를 한번 시험해 보소서. 왕의 진미를 먹는 사람과 먹지 않고 채식만 하는 사람과 나중에 시험해 보십시오. 그래서 차이가 있으면 그 때는 제가 주인의 명대로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다니엘은 결과를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반드시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잠16: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본문에서 \"뜻을 정한다\"는 말은 마음을 위치시킨다는 뜻입니다. 마음을 어디에 위치시키나? 바른 곳에 위치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바른 곳에 위치시켜야. 왕이 보기에, 혹은 환관장이 보기에 바른 곳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바른 곳에 위치시켜야 합니다.

왜 이스라엘이 망했습니까? 왜 그 민족이 포로가 되지 않으면 안되었습니까? 그들의 마음을 바른 곳에 위치시키지 못해서 그랬습니다. 하나님을 잘못 믿어서 그랬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잘못 믿어서 포로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하나님을 잘 믿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려면 시작부터 잘해야 합니다. 그래서 포로로 가서도 음식 문제, 신앙 생활을 철두철미하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눈에 들도록 말입니다.

그의 이름 다니엘의 뜻? \"하나님은 나의 심판(재판관)이시다.\" 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았기에 다니엘은 하나님 앞에서 살았습니다. 왕이 나의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다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 누구의 심판보다도 하나님의 심판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사람의 심판보다도 하나님의 심판을 더욱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살고자 힘썼습니다. 그랬기에 어려운 뜻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뜻을 정합시다. 남들이 뭐라 해도 하나님이 심판에서 옳다 인정하심을 받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피자 가운데 도미노 피자라고 있습니다. 그 도미노 피자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의 구단주로 있었던 타마스모네간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다른 사업가와 마찬가지로 사업가로서 사업을 확장하는 것,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열심히 사업을 확장하고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땀을 흘리고 열심히 노력을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 인생의 절정에, 중년기를 넘어섰던 어느 날 갑자기 인생에 대한 회의가 생겼습니다. \"내가 사업을 이렇게 확장하지만 도대체 인생이란 뭘까?\"

그는 교회에 다니던 사람이었는데 신실한 크리스쳔 친구가 주었던 C.S. 루이스의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책의 한 부분에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때 마침 이 사람은 집을 짓고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한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가장 멋있는 집을 짓고 있었습니다. 그 집이 거의 절반쯤 지어지고 있었는데, 마침 그 책을 읽다가 충격과 은혜를 받고는 \'그래, 내가 미국서 제일 멋있는 집을 짓고 거기 들어가서 산다고 하자. 그래서 어쨌다는 말이냐?\'하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그러자 자기가 짓고 있었던 드림 하우스가 아무런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그는 갑자기 건축중단을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그 집 설계를 변경했습니다. 그것을 이웃 사람들을 돕고 섬기는 자선 사업을 위한 재단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자기 집을 팔고 더 적은 집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뜻을 정한 것입니다.

이것은 굉장한 뉴스가 됐습니다. 시카고 트리뷴지 기자와 그 사실로 인해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소감이 어떠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나는 더 적은 집으로 이사 갔고 우리 회사는 나의 이런 심경의 변화 때문에 이익이 조금 줄어들지 모릅니다. 그러나 나는 비로소 세상에 태어나서 행복을 느끼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소유가 가져다 줄 수 없는 행복을 느낀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 변화되기 시작하면서 그는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느끼지 시작했던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좋은 뜻을 세우고 그 정한 뜻을 이룰 때 우리는 진정한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2.다니엘은 자신의 (맡은) 일에 충성된 사람이었습니다.

6:4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대적들은 다니엘에 대해서 하나님 믿는 것 외에는 다른 것으로 고소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올무를 씌웁니다. 우리는 자신이 맡은 일은 엉망으로 하면서 입으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을 봅니다. 우리가 자신의 일을 게을리 하면서 욕을 먹는 것은 고난도 아니고 핍박도 아닙니다. 자신의 잘못으로 인한 결과일 뿐입니다. 자신이 일도 잘하고 열심히 했는데 억울하게, 애매히 당할 때, 그것은 고난입니다. 그것은 참아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우리 자신은 빨리 그것을 고쳐야 합니다.

우리의 맡은 일에 충성하면 사회가 보상하고, 만일 사회가 보상 못하면 하나님이 하십니다.

<계 2:10>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1950년 6.25 전쟁이 터지자 미국의 연합군 총사령관이었던 맥아더 장군이 한국의 전황을 살피기 위해서 부랴부랴 한강 인도교까지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쌍안경을 가지고 인도교 건너편의 형편을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이때는 한강 인도교가 폭파되어 있었고, 강 건너편에는 이미 인민군들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쌍안경으로 강 건너편을 보게 된 맥아더 장군의 눈은 문뜩 강 이쪽편에 서있는 부동자세의 군인 한 사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맥아더 장군은 이상하게 생각하고 자기가 탄 지프차를 타고 이 병사에게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이 병사에게 물었습니다.

\"왜 끊어진 다리 앞에 서 있느냐?\"

이 병사가 대답했습니다.

\"이것이 제 임무이기 때문입니다.\"

맥아더 장군은 이상하게 생각하고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면 언제까지 여기 서있을 작정인가?\"

이때 이 병사는 부동자세 한 자세로 대답했습니다.

\"새로운 명령이 하달될 때까지입니다.\"

전세는 위급하고, 지휘 계통은 사라지고, 지휘관들도 도망하는 형편에서 적이 바로 코앞에 와 있는데도 도망칠 생각을 하지 않고 끝까지 자기 위치를 지키는 이 병사의 투철한 군인 정신을 목격한 맥아더 장군은 감탄했습니다.

그래서 외쳤습니다.

\"이런 군인이 있는 나라는 절대로 망하지 않을 것이다.\"

거기에 감동을 받은 맥아더는 그날로 당장 미군 병력의 출동 명령을 내리고, UN군이 참전하도록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것이 바로 한국의 전투를 뒤집어 놓은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맥아더 장군의 회고록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맡은 일을 충성되이 하는 자에게 좋은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3.다니엘은 (하나님)께 충성된 사람이었습니다.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생명의 위험 앞에서도 다니엘은 자신의 하나님께 대한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대적들의 올무로 다니엘은 하나님께 기도하면 사자굴로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다니엘은 조금도 자신의 기도생활이 바뀌지 않았습니다. 1)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2)열린 창에서 3)하루 세 번씩 기도했습니다. 결국 다니엘은 사자굴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럼에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만이 영원히 자신을 세워주시는 분으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비록 자기가 남의 나라에서 성공하여 총리가 되었고 세상의 영화를 누린다고 해도 그것의 가치가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는 것보다 나을 것이 없다는 것을 확신했기에 사자의 밥이 될지언정 하나님을 떠날 수는 없다고 결심한 것입니다.

忠은 마음의 중심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보십니다. 그 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바로되어 있는 자에게 능력을 베푸십니다.

<대하 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

하나님께 전심으로 나아가므로 하나님의 능력 베푸심을 경험하시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토마스 에디슨이 나이가 많았을 때 한 젊은이가 \"선생님, 살아오시는 동안 시험에 든 적이 있습니까?\"라고 하자 \"시험? 나는 평생 너무 바쁘게 살다보니 시험에 들 여가가 없었다네\" 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사자굴 속에서도 다니엘이 변치 않았던 것은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어두움의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의 파란 하늘을 바라본 것입니다.

대답해봅시다. 밤하늘이 까만가요 파란가요? 그림에는 까맣게 그리나 실은 파랗다고 합니다. 전문 사진작가에 의하면 밤하늘이 파랗다고 합니다. 실제로 밤하늘을 찍을 때 카메라 셔터를 20초 동안 누르고 있으면 밤하늘이 파랗게 나온다고 합니다. 보통 사진을 찍을 때, 셔터의 속도가 몇 십 분의 일 초 또는 몇백 분의 일 초의 속도입니다. 이것을 생각하면 셔터를 20초 동안이나 누르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긴 시간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에 비하면 20초는 긴 시간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살다보면 우리는 캄캄한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쉽게 절망할 수도 있고 인생을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하늘이 새카맣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각의 속도를 조금만 늦추어 봅시다. 평상시에는 60분의 1초, 250분의 1초로 생각을 했지만, 인생의 밤하늘을 바라볼 땐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20초의 속도로 생각해봅시다. 20초만 생각하면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만 생각하면 하늘의 색깔이 바뀔 것입니다. 파란 하늘로 바뀔 것입니다. 왜냐? 눈으로 까맣게 보일 뿐이지 실제로는 파란 하늘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파란하늘 되신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나를 너무나도 사랑하시고 나를 기업으로 삼으시고 나를 온전케하기 위해 지금도 일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우리도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맡기고 멋지게 살아가는 성도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