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물결이 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는 주무시는지라\"(마 8:24). 마태복음 5, 6, 7장은 산상보훈의 설교이고, 8장은 실물의 설교이다.
1. 배에 오르시다(마 8:23)
주님은 갈릴리 바다에 풍랑이 있을 줄 아셨을 터인데 제자들을 끌고 들어가셨다. 왜 그런가? 역경 중에서 자기들을 잘 알게 되고 주님을 잘 알게 되는 까닭이다.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시 119:67).
2. 제자들이 따르더라(마 8:23)
제자들은 자기 의사에 맞지 않아도 주님이 가신 길이매 따라 갔다. 엘리사처럼(왕하 2:2), 룻처럼(룻 1:16), 베드로처럼(요 6:68) 말이다.
3.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물결이 배에 덮이더라(마 8:24)
이 세상은 환난의 풍파, 죄악의 파도가 쉬지 않고 일고 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
4. 우리가 죽겠나이다(마 8:25)
제자들은 자기들의 수단과 방법으로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점점 더 파도는 심하고 위경에 빠졌다. \"우리가 죽겠나이다\"하고 주님께 간구하게 되었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건지시고\"(시 107:6). 혼난은 인간으로 하여금 기도로 가게 하고, 기도는 인간으로 하여금 환난에서 떠나게 하느니라.
5. 주님은 주무신다(마 8:24)
오해받으실 만하다. 나사로 가정에(요 11:6) 또는 가나안 여인의 기도를 거절하실 때 모양이다(마 15:26).
6.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더라(마 8:26)
주님이 일어나셔야 이 세상은 평화가 올 것이다.
결말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