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강 효과적인 전도방법
제 2 강 : 효과적인 전도 사역법(하)
두 번째 전도열매
두 번째 전도열매는 6월 4일이었습니다. 6월 10일 강도사 고시를 위해 불광동에서 합숙훈련을 하기 위해 월요일에 기도원을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6월 10일 개척예배를 드리기 위해 월요일 아침에 10만원짜리 강대상을 주문해 놓고, 간판가게를 갔습니다. 불광동에 가서 공부를 하고 내려와서 집에 오니 간판 주인이 찾아왔습니다. 철물집 사장님처럼 동일한 방법으로 4영리를 전하였습니다.
CCC 있으면서 4영리로 내가 예수님을 믿었기에 캠퍼스에서 수 천명에게 4영리를 전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간판집 주인은 화를 내어 사영리를 못 전하고 해서, 사영리 말고 사생활을 물어보다가 밤 12시 반이 넘었습니다.\'우연은 없다\' 이 사람 전도하라고 주신 줄로 믿습니다. 모든 것을 우연으로 보지 마십시오. 할말도 없고 그래서 기도하다가 순간 이 사람이 술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얼굴이 까만 사람은 술을 좋아한 사람으로 짐작하고 나의 간증을 시작했습니다. 술 얘기를 하니 눈이 동그래지면서, 오히려 나에 대해 물어서 본론으로 들어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새벽 2시였습니다. 새벽 2시 25분쯤 결국 4영리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펑펑 울면서 \"나 같은 사람 예수 믿어도 돼요? 저는 어머니를 때렸고, 8년 전에 딸이 도망갔습니다. 아침부터 술 먹고 간판 만들고... 저는 모든 동네사람이 욕합니다.\"\"의인에게는 의사가 쓸데 없습니다.\"라고 내일 첫 개척예배에 참여할 것을 권했습니다.
첫 예배
날이 새고 11시에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방에서 커텐을 제치면 바로 본당을 나오는데 새벽에 돌아간 간판집 사장이 나와 있는데 온 예배당이 꽉 찬 것 같았습니다. 10분 지각한 송 사장과 우리 가족 전부, 이렇게 첫 개척예배를 드렸습니다.
강도사 고시에 합격하고 안산으로 올라와 그때부터 250호 동네를 구석구석 매일매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전도할 때 매번 \'사영리\'를 이용했습니다. \'사영리\'를 전할 시간을 주지 않을 때는 전도지를 나눠주었습니다. 교회 주소와 복음에 대해 접근하는 내용의 문구가 적혀진 전도지를 한 웅큼씩 들고 나갔습니다. 그것도 한 종류가 아닌 일곱 종류 내지 열 종류의 전도지를 준비했습니다. 만약에 한 종류만 준비하면 어떤 사람에게는 한 번 밖에 찾아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전도지를 주는데 \"지난번에 받았어요.\"하면 대답할 말이 없으니까. \"이건 지난 번 거와 다른 겁니다. 읽어보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하고 건네주면 안 받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나는 매번 전도 나갈 때마다 전도일지를 가능한 한 썼습니다. \"몇 월 몇 일 몇 시, 어느 버스 정류장. 어느 동네. 전도지 제목은 OOO, 전도지 몇 장을 가지고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돌았고, 그 때 어떠 어떠한 사람을 가능성 있는 사람으로 발견했다.\"는 내용의 일지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또 전도지를 그냥 주지만 말고, 줄 듯이 딱 내밀면 본능적으로 전도지를 붙잡았습니다. 전도지를 잡았을 때 같이 전도지를 잡고 이야기하거나 전도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사람이란 무엇을 잡았다가 놓으면 창피하니까 일단 잡았으면 체면상 붙들고 있습니다. 잠깐 그 사이에 \"교회를 다녀 본적이 있으십니까? 종교가 있습니까? 부모님이 예수 믿습니까? 회사에서 상사 중에 믿는 분이 있습니까? 친구 중에 믿는 분이 있습니까? 누가 교회 가자고 권해 본 적 없습니까? 왜 안 나가십니까?\" 등등 해서 대답할 때까지 질문을 연속적으로 퍼붓습니다. 그러면 어느 질문이든 하나쯤 걸려 들게 되어 있습니다.
6개월 동안 250호 마을을 싹 돌았고, 한 집은 13번 이상 가게 되었습니다. 꼭 6개월만인 12월 25일에 어른 97명이 출석하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개척교회의 하나님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많이 있습니다.
효과적인 전도 사역
부흥되는 교회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닙니다. 꾸준히 전도해야 합니다. 아침에 운동하면서 지금도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전도하지는 못하지만 대신 전도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계속 성장하고 부흥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 해에도 개척 이후에 부흥 안된 주일이 없습니다.
1. 꾸준히 구체적으로 전도의 문이 열리기를 기도하라 (골 4:2-3, 행 1:8)
① 가족
② 친구
③ 이웃
④ 도시
⑤ 나라와 세계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골 4:3)
바울 같은 사람도 교인들에게 기도를 부탁하였다면 우리도 교인들과 같이 기도해야 합니다. 스데반은 죽으면서도 사울의 마음이 열리기를 구한 것처럼 꾸준히 기도해야 합니다. 지금은 직접 심방은 못해도 아파트 학교 동사무소 등 안산의 곳곳을 위해 기도 심방을 매일 합니다. 안산의 동사무소를 싹 훑으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계속 제가 심방하는 곳마다 구역이 이뤄지고 교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저의 누나는 보살이고 형은 2번 이혼을 했는데, 그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30년 기도했더니 보살누나 권사 되었고, 형은 집사가 되었습니다. 가족 전도가 다 이루어졌습니다. 많이 이름을 부를 때는 3500명을 부른 적이 있습니다. 매일같이 반복하면은 어느 날 통하게 됩니다.
2.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늘 기억하라(믿으라) (눅 10:19-26)
전도자는 정말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믿는다면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이 불쌍하여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죽은 다음에는 구원의 기회가 없고 복음을 전할 수 없습니다.
3. 한 영혼을 온 천하 보다 귀하게 여기라.
한 영혼이 정말 귀하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사 60:22)
한사람만 전도 잘하고 잘 양육하면 그 한 명이 얼마나 귀한 줄 압니까? 중학교 아이를 전도해서 잘 양육했는데, 지금 그 학생이 자라서 동산학교 지을 때, 그 사람 때문에 4억 5천만원 절약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저희 교회 희망은 아이들이며, 현재 4천명이 출석하는데 이 아이들이 역사를 바꾸는 아이들이 될 줄 믿습니다.
4. 하나님은 어떤 악한 사람일지라도 구원하실 줄 믿으라 (행 9:4-22)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다 할 수 있습니다. 설교만 하지 마시고 믿고 기도하고 사람을 찾아가십시오. 사울도 변화되는데, 분명 변화될 것입니다. 아무리 악한 사람도 변화시켜 주십니다. 수많은 사회에 암덩이 같은 사람도 기도하면 변화시켜 주시고 만나게 해주십니다. 사울이 변화될 가능성은 1%도 없었지만 스데반이 기도했을 때 스데반의 기도대로 응답하신 하나님. 지금 이 시대에도 응답하실 줄 믿습니다.
5. 자연스러운 만남과 지속적인 관심을 쏟으라 (메모지 준비 : 이름, 전화번호, 반응 등을 기록한다)
메모지를 늘 준비하십시오. 어딜 가도 항상 가지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가다가도 누굴 만나면 그 사람의 특징 전화번호를 기록하여 기도하고, 만나도록 하십시오.
6. 복음의 내용을 확실히 알고 담대히 제시하라 (히 4:12, 롬 10:13-15)
복음을 전하십시오. 쓸데없이 \"교회에 나오면 잘됩니다.\" 이런 말이 아니라 예수님 믿으면 구원 얻는다라는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임을 전하십시오. 전 사영리 하나만 가지고 26년 간 전했고, 어딜 가도 설교 때도 늘 사영리를 전합니다. 복음을 전해주면 10명 중에 5명은 꼭 교회에 나옵니다. 오로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7. 성령의 역사를 기대하라 (고전 2:4-5)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고전 2:4) 마귀의 붙잡인 영혼을 살려내는 것은 박사학위가 아니라 오직 성령만이 하십니다. 여러분, 기도하는 일에 정말 목숨을 거십시오. 새벽기도 철야기도 열심히 하다가 깨닫는 것은 내 열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령을 사모하십시오.
8. 전도일지를 기록하라 (지역, 시간, 전도지 종류, 대화내용과 반응 등)
어느 지역에 누구와 어디서 무슨 대화를 했는지 어떤 전도지를 주었는지 늘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십시오. 전도지도 매일 다른 걸로 전해줬고, 전도지를 붙잡고 전하고, 전화하고... 생전 모르는 사람도 일곱 번째 만나면 당연히 친해집니다. 처음에는 냉랭해도 일곱 번째 만나면 정성에 감동 받아서 한 번이라도 교회에 나오게 됩니다. 그때 복음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9. 전도지역을 정확히, 부지런히 파악하라 (높은 곳, 앞 동 등)
가만히 계시지 마시고, 동네를 다 파악하십시오. 저는 아파트입주 예정일을 다 기록해 놓고 기도하고 입주 날이 되면 반드시 전도지를 가지고 나갑니다. 무조건 전도지를 아파트에 넣지 말고 베란다에 빨래 널린 것을 보고 입주 된 것을 확인하고 기록하여 입주된 곳에 전도지를 넣습니다.
10. 낚시전도(개인)와 그물전도를 병행하라 (소그룹초청, 전도집회초청)
개인전도와 소그룹전도, 그룹전도를 병행하십시오. 개인전도하는 것이 늘 우선이지만 여기서 놓지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행사나 이벤트를 통해 계기를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생활 전도가 참 중요한데, 저는 조깅하는 시간을 통해 인사를 하고 친해집니다.
11. 복음을 전하거나 들려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라 (다락방축제초청, 대각성전도집회나 온가족주일 등)
다락방, 소그룹 축제, 대각성 전도집회를 통해 자연스러운 계기를 마련하십시오.
결론
다 잊어버려도 이 세 가지만은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1.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자 -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이라도 소중한 줄 알고 기도 하시기 바랍니다. 한 사람이 온 가족을 구원시킵니다.
2. 성령의 능력을 사모하자 - 기도하면서 성령이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킵니다.
3. 분명한 복음을 들려주자. - 믿음은 들어야 합니다. 교회 자랑을 하지말고 복음을 전해주시기 바랍니 다.
기도하면서 전하는 곳에는 개척교회마다 필요한 영혼을 보내주십니다. 괜히 교회를 세우신 게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꾸준히 기도하고, 찾아가고 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