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직의 신앙적 자세

★제직의 신앙적 자세

(1)주의 날을 존중히 여겨야 함(사58:13-14)

초기 교회는 안식후 첫날은 주의 날(계1:10)이라고 부르면서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모여 떡을 떼며 하나님의 말씀을 강론하였다.(행20:7)

1)주의 날이란?

하나님인 천지를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쉬셨으니 주의 날은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날이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주일 아침 부활하셨으니 주의 날은 부활 신앙을 고백하는 날이요, 주의 날은 영원한 안식의 그림자로 주신 날이므로 안식 신앙을 고백하는 날이다. 주의 부활은 천지 창조보다 중대한 의의를 가졌기 때문에 일요일은 [주의 날] [주일] 또는 [성일]이라고 부르면서 기쁨과 감사와 축복으로 지키게 되었다.

예배의 날

주의 날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이며,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현재도 계시다는 확신과 기쁨을 나타내는 날이다. 주의 날은 휴식만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성별된 날이다. 주의 날을 존중히 여기지 않거나 예배를 드리지 않는 제직은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의 자격이 없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출20:8)는 주의 날은 예배의 날이다.

선행의 날

예수는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다.\"(막2:17)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다.\"(막12:12)고 하셨으니 주의 날은 선행의 날이 되어야 한다. 제직들은 주의날에 슬픔에 잠겨 있는 자, 병에 신음하는 자, 실패한 자, 옥에갇혀 있는 자를 방문하는 일을 하여야 한다.

2)주의 날을 어떻게 지킬까?

주의 날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이웃을 위해 선행을 하는 날이므로 개인적인 모든 일을 스스로 쉬고 육신 사업을 정돈하고 예배에 지장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거룩하게 지켜야 함

주의 날에는 세상 일에서 떠나 쉬며 일체의 오락에서 떠나야 한다.(사58:13-14) 팔고 사는 일이나 거래하는 일체의 일을 그만 두고(느13:15-22), 모든 시간을 예배드리는 일에만 사용하여야 한다.(렘10:25,신6:6-7, 욥1:5, 삼하6:18-20 벧전3:7, 행10:22)

주의 날을 귀중한 날로 지켜야 함

주의 날은 거룩한 날이므로 귀중한 날이요, 또 영혼이 소생함을 얻는 날이므로 존귀한 날이다. 주의 날은 하나님이 천지 창조하시고 쉬신 날이므로 존귀한 날이다. 주의 날은 하나님이 천지 창조하시고 쉬신 날이요,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이므로 중한 날이다. 예배는 신앙 생활에 있어 생명적인 행위이므로 예배없이 신앙 생활이 온전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주일 예배는 하나님께 대한그리스도인의 의무임을 깨닫고 주의 날을 귀중한 날로 지켜야 한다.

주의 날을 기쁜 날로 지켜야 함

주의 날은 죄악의 고통에서 사죄의 은총을 받고 하늘의 위로를 받으며 기쁘게 지키는 날이다. 과거의 죄의 종이었던 우리가 예수의 피로 구원받고 기뻐하는 날이 주의 날이므로 이날은 하나님 앞에서 온 가족이 함게 모여 즐겁게 찬송하여야 한다.

(2)예배를 존중히 여기는 자세 (요4:24)

1)예배의 대상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예배하는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전능의 하나님이시며, 만물을 다스리시는 섭리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시기까지 하신 사랑의 아버지이시다. 우리의 예배는 아버지이신 하나님과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이신 하나님 즉 삼위일체가 되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야 한다.(요4:24).

2)예배의 성서적 정의

예배는 살아계신 하니럼과 성도 사이의 인격적인 거룩한 교제(사6:1-5)로서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성서적 특성을 지닌다.

예배는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분께 돌리는 행위이다(시29:2).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에 대한 감격한 찬미의 행위이다(눅7:37-38).

예배는 교회구성원 모두가 흔연일체가 되어 성부, 성자, 성령께 영광을 돌리는 행위이다(계4:11)

예배는 영과 진리로 드리는 행위이다.(요 4:24)

예배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부활하신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삶의 보람과 기쁨을 거룩한 제사로 드리는 행위이며(히13:10-15),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제자 직분을 다하는 산 제물이 되게 하는 것이다(롬12:1).

예배는 인간 중심의 생활에서 그리스도 중심의 생활로 돌아서는 행위(빌1:20)로서 성도들 상호의 사귐을 통해 하나님의 품 안에 초대받는 것이다.

예배는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몸을 단 한번 희생제물로 바침으로 거룩해진 자들을 계속하여 완전케 하시는 행위이다(히10:10-14).

예배는 성령의 역사로 시작되고 또 성령안에서 진행되는 것으로서 그때에 비로소 참 예배가 된다(롬 8:26).

이러한 예배는 말씀과 성례전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을 통하여 주님께서 그의 백성들과 만나 주시는 사건이며, 그리스도인들의 생활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3)예배의 목적

예배는 크게 보아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

예배는 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행위이다. 그러므로 예배의 가장 큰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이는 예배(worship)라는 단어 안에 내포되어 있다. 예배라는 단어는 본래 앵글로색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서 worth(-의 가치가 있는)와 추상명사를 만드는 접미사 ship의 합성어이다. 이말은 [가치를 돌린다](to ascribe worth)는 뜻이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divine worship)는 그분께 최상의 가치를 돌리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예배의 목적은 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시 29:2) 것이 된다.

여기서 하나님깨 영광과 가치를 돌리는 것이 어떻게 표현뒬 수 있는가라는 점이 문제가 된다. 시편의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여호와께 돌리며, 예물을 가지고 그 전에 들어올지어다(시 36:8) 즉 예물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이다. 구약시대 히브리인의 예배는 희생제사란 말로 묘사되었다. 이 히브리인의 회생에는 예배하는 자가 여호와의 절대적인 가치를 인정하고 가져온 헌물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희생제사는 예수 고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으로 말미암아 필요없게 되었다. 이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전인류를 대신하여 완전하고 흠없는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사건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배를 통하여 행하는 모든 행위-기도, 찬송, 성서강해, 세례, 예물과 봉헌 등-가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의 내용이 된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신까지 내어 주신 하나님의 절대적인 가치를 표현하기에 부족하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이 사실을 깨닫고 예배를 통하여 인간이 드릴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것, 곧 다름 아닌 자기자신을 산 제물로 드려야만 한다. 결국 예배의 목적이란 자기자신을 산 제물로 하여서 성부, 성자, 성령께 그 최상의 가치를 돌리는 것이라 하겠다.(계4:11)

예배는 선교에 참여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배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 역사 안에서 인간을 구원하신 구속적 사건을 기념는 행위이며, 이 축하의 행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자신의 선교적 사업에 동참하도록 초대하시기 때문이다.(고후 5:20-21). 따라서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경험 함으로써 하나님의 구속에 참예하도륵 결단케 하는 삶의 사건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볼 때, 예배의 목적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백성들이 그분께 영광을 돌리고 또한 그분의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결단케 하는 것이라 하겠다.

4)예배의 기본적인 원리

예배는 단순한 순서의 진행이나, 프로그램 형식중의 하나가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행위이다. 아무리 그 형식이 잘 짜여진 예배라 하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을 향하며 자기의 생명과 모든 것을 드리려는 소원과 결단의 표현이 아닐 경우는 무의미한 것이 된다.

예배에는 하나님께 대한 경외감이 깃들어야 있어야 한다. 이 경외감은 단지 감정적인 자극을 톨해서가 아니라 성서연구와 토의를 거쳐 확실한 깨달음속에서 형성되어야 한다.

예배는 성도들 모두의 참여로 이루어져야 한다. 사회자, 설교자 및 성가대 등 몇몇 사람들만이 꾸미는 순서가 아니라 예배자 모두가 어떠한 형태로든 직접 참여하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행위이기에 그 순서는 신실하고 경건한 준비로써 이루어져야 한다.

예배는 고정적인 형식이 될 수 없다. 고착된 순서로 된 예배나 기성품식의 예배가 아닌 항상 개혁해 가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5)예배의 자세

ㄱ)예배의 준비

예배에는 예배에 맞는 분위기가 필요하다. 그 러기 위해서는 먼저 예배실의 환경을 정돈해야 한다. 헌금상, 헌금대, 마이크, 커텐, 실내장식, 조명 등 예배실 안의 모든 설치물을 제자리에 바로 정돈해야 한다. 또한 예배의 진행에 참여하는 예배위원은 예배가 시작되기 전에 모여 준비 기도회를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보다 경건한 예배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ㄴ)예배위원의 임무

가)안내위원의 임무 : 안내위원의 직책은 예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그 구체적인 임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내위원은 반드시 예배 30분 전까지 교회에 도착하여 기도로 준비하고 안내에 임한다.

복장은 계절에 관계 없이 항상 정복으로 갖추어 입어야 한다.

안내의원의 표지를 완쪽 가슴에 단다. 이때 안내위원 표지는 가능한 한 소박하고 아름다와야 한다.

예배환경을 정돈하고 헌금위원의 좌석과 새신자의 좌석 등을 표시하여 준비한다.

교우들을 대하는 자세는 항상 따뜻하고 친절해야 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새신자가 올 경우 등록카드를 작성하게 하게 하고 정해진 때가 되면 전교우 앞에 소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모든 교우들이 주보와 헌금봉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예배가 진행되는 도중에는 번거로운 인사나 잡담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도시간에는 지각하는 교인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표시판을 걸어 두고 안내한다. 그때 늦게 들어오는 교인은 기도가 끝난 후 조용히 들어가도록 한다.

예배시간중에 어린아이들이 뛰어다니거나 울지 않도록 미리 모자실로 인도한다.

혹시 도난사고가 돌발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예배가 끝나면 문 앞에 정렬하여 따뜻하게 환송한다. 이때 필요 이상의 잡담은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나)헌금위원의 임무 : 헌금위원이란 교인을 대표하여 하나님에 제물을 바치는 직분으로 예배에서 가장 엄숙하고 정성이 깃들어야 하는 임무이다. 그 구체적인 임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헌금위원은 예배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위원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헌금시간이 되면 헌금상 앞에 서서 인도자가 주는 헌금바구니(또는 주머니)를 받아 다른 위원들과 보조를 맞추며 봉헌을 진행한다.

봉헌이 끝나면 중앙통로 뒤편에 모여 이열종대로 나란히 나온다.

특별헌금 봉투는 별도로 받아 한 사람이 종합하여 인도자에게 넘겨 준다.

인도자는 그 헌금을 강단에 바치고 헌금위 원들은 헌금상 앞에 일렬횡대로 선다.

헌금기도가 끝나면 보조를 맞추어 위원석으로 돌아온다.

다)기도위원의 임무 : 기도위원이란 교인을 대표하여 하니님께 기도드리는 직책으로 대부분 당회장과 장로가 돌아가면서 담당하지만, 일부 교회에서는 집사들이 맡기도 한다. 기도위원의 구체적인 임무는 다음과 같다.

기도위원(담당자)은 일 주일 동안 개인기도를 통하여 공중(대표) 기도를 준비해야 한다.

기도위원은 예배시간 30분 전에 출석하여 정해진 자리에서 대기해야 한다.

기도를 드릴 때 겸손과 진실함으로 간절하게 하나님께 구하되 기도의 목표를 분명히 정하여 질서있게 해야 한다.

기도를 드릴 때 교회와 성도에게 덕이 되지 않는 말은 절대 삼가해야 하고 개인적인 기도도 피하여야 하며 교회 공동체를 위한 기도가 되어야 한다.

기도가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믿음의 화신을 가지고 은혜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

교우 가운데 어려움을 당한 사람이 있을 경우 그 사람을 위해 꼭 기도해야 한다.

기도의 줄거리는 대강 하나님께 영광, 감사, 회개와 고백, 간구와 소원, 하나님께 영광,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함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러므로 기도위원은 이런 줄거리에 따라 기도문을 작성해야 한다.

6)예배자의 자세

예배는 정숙하게 드려야 하며 예배자는 그리스도를 중심에 모시고 준비된 마음으로 참여해야 한다. 일단 예배실에 들어오면 출입을 금하고, 옆 사람과 속삭이거나 번거로운 인사를 나누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왔을 경우에 떠들거나 소란을 퍼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예배의식에 참여할 때에는 검소하고 깨끗한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너무 사치스러운 옷이나 슬리퍼, 그리고 다른 교우로 하여금 불쾌감을 조장케 하는 복장은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

예배시간을 엄수해야 한다. 예배 시작 전에 도착하여 기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예배 후에는 서로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며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친교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해야 한다.

예배자가 지켜야 할 자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께서 가르치신 교훈, 즉 너회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라(요4:24)]는 말씀이다. 즉 예배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은 신령과 진정으로 또한 자기 자신을 산 제물(롬 12:1)로 하여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3)말씀을 존중히 여기는 자세 (계22:18-19)

1)성경을 존중히 여기는 자세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들의 신앙과 행위의 기준이 되는 복음의 진리이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살것이니라.\"고 하신 말씀은 육신이 육의 양식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우리 영혼은 신령한 양식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필요로 한다는 뜻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딤후3:16) 인간에게 진리를 가르치고 잘못을 책망하고 허물을 고쳐 주고 의로 교육하기 위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제직은 성경의 애독자가 되어야한다. 성경을 애독할 이유는 첫째 성경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고 생명을 얻게 한다.(요20:31) 둘째, 성경을 통해서만 경건한 생활을 할 수 있다.(시119:111) 세째, 성경은 신자에게 빛을 주며 바른길로 인도해 준다.(시119:105)

성경을 애독하는 정신은 첫째, 언제나 거룩한 마음과 기대하는 정성으로 성경을 읽어야 한다. 둘째, 기쁘게 가르침을 받을 마음과 복종할 정신으로 읽어야 한다. 세째, 그리스도의 정신대로 살고자 힘쓰며 읽어야한다.

성경 애독의 방법은 첫째, 성경은 매일 읽어야 한다. 둘째, 성경은 기도하며 읽고 읽으면서도 기도하는 마음이 있어야 깨닫게 된다. 세째, 해석하기 어려운 난해구를 풀려고 하거나 단지 지식으로만 성경을 연구하는 것은 마귀의 꾀임에 넘어가지 쉽다. 네째, 성경을 전적으로 받아들이며 복종하며 내 전부를 맡겨 버리는 태도로 읽어야 한다. 다섯째, 성경은 내 자신의 믿음과 덕을 높이는 한편 남의 믿음과 덕도 높이기위하여 내 경험을 살려 말씀을 전파하여야 한다.

2)설교를 존중히 여기는 자세

설교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의 선포이다. 그러므로 제직은 설교를 존중히 여기는 자세가 되어야 한다. 설교도 하나님에 관한 인간의 생각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위하여 하나님이 행하신 일에 대하여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설교도 성경에 근거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설교도 하나님이 설교자를 통해 말하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권위가 있는 것이다. 설교는 하나님에 관한 인간의 말이 아니라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이말씀이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라.\"(살전2:13)고 했다. 설교를 설교답게 하는 것은 말하는 기술이나 설교자의 종교적 사상도 아니고 설교자의 설득력도 아니다. 참된 설교가 되는 것은 역사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이 설교자를 통해 말씀하여질 때이다. 그러므로 제직은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존중히 여기는 자세가 되어야 한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신앙의 교훈이므로 믿으려는 겸손한 마음과그대로 행하려는 태도로 들어야 한다.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우리가 어찌할꼬\"하는 제직들이 봉사하는 교회는 부흥한다. 설교를 듣는 정신은 첫째, 내 자신이 복음의 말씀 앞에서 죄인임을 자인하여야 한다. 둘째, 상한 내 심령을 고치려는 겸허하고도 간절한 심정이어야 한다. 세째, 새로운 사명과 과제를 얻으려는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설교를 듣는 태도는

첫째, 성경 본문을 깊이 되새기며 들어야 한다.

둘째, 설교자를 바라보면서 다른 곳을 보지 않아야 한다.

세째, 설교의 중심점을 자기 생활에 반영시켜 자기의 것으로 받는 태도가 있어야 한다.

 

설교를 들은 후에는

첫째, 의문되거나 이해되지 않은 점을 조용한 시간에 설교자를 직접 찾아 지도를 받아야 한다.

둘째, 설교를 통한 느낌과 소감을 간증하며 설교자와 인격적인 교제를 가지면서 교회 생활에 힘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