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평의 유명설교

\"3편의 성탄 유명설교\"|성탄절
새생명축복 | 조회 21 |추천 0 |2010.12.22. 12:11 http://cafe.daum.net/SermonSchool/NIxt/73 

 

성탄절에 주신 네가지 선물

이사야 9 : 1 - 7

서울교회/이종윤목사

 

이사야 6절에서는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라

고 했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아들로 낳으신 것이 아닙니다. 이미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아

기로 낳으신 것이고 아들로 주신 바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의 신, 인 양성을

말해줍니다. 아기(인)로 세상에 태어났고 하나님의 아들(신)로써 우리에게 주신 바 되는 것

입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은 네 가지 이름을 가진 선물로써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Ⅰ. 기묘한 모사

기묘자와 모사 사이에는 콤마가 없습니다. 고로 이 말은 놀라운 상담자라고 읽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지혜입니다. 그런데 좋은 교육을 받고

많은 경험을 가졌다하더라도 우리는 아직도 영적 지식이 부족하고 지혜가 부족합니다. 그런

데 예수님은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지혜를 가지신 분입니다. 그런고로 지혜가 부족한 우

리에게 메시아는 꼭 필요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게 되고,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피조물이오,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원받은 자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생의 목적도 찾게 됩니다. 예수님은 기묘하신 상담

자입니다. 그러니 지혜가 필요하면 하나님께 구하면 됩니다.(약1:5)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크리스마스에 우리에게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Ⅱ. 전능하신 하나님

Mighty라는 것은 힘을 말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지혜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힘

도 필요한 것입니다. 지식, 물질, 권세, 주먹을 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힘들은 다 지나가는 그림자와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진정한 힘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Mighty God)이신 것입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우리를 흑암에서

광명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신 분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힘을

주시는 이유는 증인의 사역을 감당케 하시려 함입니다. 성탄절에 전능하신 하나님을 영접하

고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는 모두가 되실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Ⅲ. 영존하시는 아버지

\'전능하신 하나님\'도 신성을 의미하지만 \'영존하시는 아버지\'라는 것도 예수님의 신성을 의

미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성경에 영존하시는 \'아들\'이 아닌 영존하시는 \'아버지\'로 나

와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내 아들이 바로 나임을 말씀해주시는 것입니다. 고

로 예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요, 예수님께 속하는 것은 하나님께 속하는 것입

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과 가족이 됨을 의미합니다. 이제는 이방인으로가 아닌 자녀로서 주

님을 의지하고 나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Ⅳ. 평강의 왕

크리스마스 때 주신 네 번째 선물은 평강입니다. 모든 선물의 밑바닥에는 평강이 깔려 있습

니다. 그 선물을 받음으로 내가 평강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평강이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은 최고의 선물인 셈입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평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평강을 갖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과 평화를 이루지 못

한 것이 근본 문제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심으로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것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립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지혜와 힘과 소속감과 평화입니다. 이 네 가지 복을,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선물로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선물을 이번 성탄절에 모두 받으시고 누

리시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성탄의 참된 의미

요1:1-14

 

인류의 최대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탄생하신 성탄절을 맞이하였습니다. 우리

의 길이 되시고 진리가 되시며 생명이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세

상에 오신 성탄의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시던 성탄의 아침에 천군과 천사들이 찬양을 드린 것처럼 오늘 성탄의

아침에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이 시간 참석하신 여러 성도들에게는 평화가 넘치기를 성탄의

주인공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정확한 날짜를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12월 25일을 정해 놓고 우리가 성

탄절을 지키고 있지만 정확한 날짜는 그 누구도 모릅니 다. 그렇다고 해서 예수님이 이 땅

에 안 오셨느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아기 예수님이 베들레헴 말 구유에

탄생하셨다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5세기 초에 로마의 유스트니아우스

황제가 주님의 탄생 일자에 관하여 여러 설을 다 폐하고 칙령으로 12월 25일을 예수 그리스

도의 탄생일로 확정을 지어서 공포한 것이 오늘날 우리들이 지키는 성탄절이 된 것입니다.

 

크리스마스라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라고 하는 앞자와 미사라고 하는 두 글자를 합쳐서 된

말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신 날에 그 분을 위해 미사를 드린다고 하는 뜻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모든 사람에게 좋은 소식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지구촌 모든 사

람에게 좋은 소식이 되었습니다. 천사가 목자들에게 전하여 준 소식이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하였 습니다.(누가복음 2:10)

 

과연 무엇 때문에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되었을까요?

오늘 성탄을 맞는 이 날에 본문을 통하여 성탄의 참된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I. 성탄절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날입니다. 이것은 초자연적인 역사로 태어난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처녀가 성령으로 잉태하여 아들을 낳은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습니까?

하나님은 하늘에 홀로 계신 분이 아닙니다. 아무리 예수님이 하나님이시고 훌륭한 분이시라

도 우리와 관계를 맺지 못하면 무슨 소용 이 있겠습니까?

본문 12절에도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나하고 관계를 맺어야 그것이 나의 것

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우리와 관계를 맺기를 위하여 이 세상에 내려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우

리들은 죄가 많습니다. 허물이 많습니다. 슬픔과 고통이 많습니다. 아픔이 있습니다. 질고가

있습니다. 말못할 고민이 많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은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기 위

하여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몸을 입으시 고 우리 가운데로 오신 것입니다. 그러니 기쁜 소식

이 아니겠습니까?

 

금년에도 이런 저런 이유로 마음 고생 육신의 고생을 많이 하였는데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

리 가운데 거하시러 오신 예수님을 모심으로 우리의 근심과 고통이 다 사라지기를 축원합니

다.

예수님은 우리와 똑 같은 인성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피곤하기도 하셨고 목마르기도 하셨습

니다. 가난도 체험하였습니다. 배가 고프기도 하셨고 슬픔을 체험하기도 하셨습니다. 그 예

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하여 우리 같은 몸을 입으시고 오신 날이 성탄절 입니다. 그

러기에 예수님은 우리들의 친구가 되시는 것입니다. 이 예수님이 우리의 심령에 거하기를

원하십니다. 왕으로 자리잡기를 원하십니다. 모든 근심과 걱정을 다 맡기고 오직 주님만 의

지하고 따라가시기를 바랍니다.

 

II. 성탄절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신 날입니다.

왜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셨습니까?

한마디로 속죄하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마 1:21절에는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마가복음 10장 45절에는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 편에서 볼 때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가장 큰 이유는 인간

의 죄 문제를 해결 하시기 위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죄 문제가 아니라면 굳이 하늘 영광을

내 놓으시고 낮고 천한 이 땅위에 오셔서 십자가의 고통을 지실 필요가 있겠습니까? 인간의

속죄의 필요성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신 하나님은 인간의 죄를 속죄하기 위하여 성탄절에 육

신의 몸을 입으시고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자 이렇게 생각하여 볼 때 예수님이 태어나

신 목적이 죽으려고 탄생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저와 여러분들의 죄 문제를 대속하시기 위

하심입니다. 그것 때문에 갖은 수치를 당하시고 낮은 자리에서 생활하신 것입니다.

 

예수의 이름이 아니고서는 우리의 죄악이 속죄함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이 세상

에 오신 것입니다. 행전 4:12절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

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

로 성탄절에 우리의 죄악이 속하였음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뻐 찬양을 드 려야 하

겠습니다.

 

예수의 나심이 없었다면 우리들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진노 받아 마땅한 불쌍한 사

람들인데 예수님의 나심으로 우리들의 죄가 속죄함을 입었습니다. 그러므로 속죄하신 예수

님을 마음껏 찬양을 하십시다. 속죄하신 예수님을 증거하십시다. 속죄하신 예수님의 공로로

우리들의 모든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버리고 성결의 삶을 살아가십시다.

 

III. 성탄절은 모든 것을 주시기 위하여 오신 날입니다.

성탄절은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입니다.

그런데 이미 말씀한대로 우리의 죄악을 속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한 번 생각하여 보십시오. 요한복음 3:16절을 기억하시지요 하나님이 독생자를 주신 날이 성

탄절입니다. 이것이 최대 사건이요 최대 뉴스입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우리

를 위하여 보내주신 것은 천하를 다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위하여 필요한 것은

아낌없이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그 중에 우리들을 위하여 생명을 주신 것입니다. 사도 요한

의 말을 들어보십시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생명이 풍성하기를 위하여 예수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을 통하여 우리들의 생명이 부요하여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이 부요한 생명을 우리들의 부요

함을 위하여 가난하게 되신 것입니다. 베들레헴 말 구유에 나신 것도 우리들은 그 가난을

통하여 풍성한 삶을 누리기를 원하시 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아무리 어렵게 살아도 성탄의 주님을 모실 때에는 풍성한 삶을 약속 받

기 때문에 아무런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

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

지 아니하시겠느뇨\"(로마서 8:32) 라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죽을 목숨을 살리시기 위하

여 독생자까지 주시고 우리들을 살려 주셨는데 살려주신 하나님이 우리들의 의. 식. 주.문제

를 해결하여 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이번 성탄절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맞이

하고 걱정스러운 가운데 맞이한 다 할지라도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필요한 모

든 것들을 선물로 주신다는 말 씀을 믿고 담대한 신앙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모든 것을 주셨다면 이제 우리들도 다른 사람을 위하 여 특히 불우

한 사람들을 위하여 우리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도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도다\"(행 20:35)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여러 가지

어두운 구석이 많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훈훈한 사랑의 정을 볼 수 있습니다.

한 예를 들어보면, 결식 어린아이들을 도우는 운동을 메스컴에서 벌이고 있는데 아주 호응

이 좋은 것 같습니다. 700-1004번으로 전화하면 한 통화 1,000원으로 결식아동의 식사 한끼

를 해결할 수 있는 운동인데 많은 분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참된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성탄의 선물을 받기만을 원하지 말고 나보다도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위하

여 사랑을 베풀어 보십시다. 우리는 많은 분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부모에게,

남편과 아내에게, 스승과 제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자들에게

소박하고 따뜻한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성탄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탄은 새 역사의 시작

요일3:1~6

강남교회/전병금목사

 

매년 성탄절과 연말이면 여기 저기에 크고 작은 파티 광고가 공고되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조금은 들뜬 모습으로 여러 모임에 참석하며 성탄과 연말을 보내곤 합니다.

이렇게 흥청망청 지내다보면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 시절에 더욱 춥고 외롭게 보내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다시 찾아온 경제난으로 우리

사회의 노인들이 버려지는 현대판 고려장이 다시 성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구조 조정

으로 인해 생겨난 많은 실업자와 그 가족이 추위 가운데 이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넓게는

전세계 인구의 1/3이 매끼니 걱정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고 지금도 아프리카의 많은 아이들

이 기아와 질병 가운데 수없이 죽어 가고 있습니다.

 

최근 아프리카의 어린이를 돕는 한 구호 단체가 11세 소녀의 편지를 공개한 것을 보게 되었

습니다. 이 소녀는 몇 해동안 모은 자기의 저금 전액인 10만원을 그 곳에 보내면서 이렇게

쓴 편지를 함께 보내왔다고 합니다. \"나는 보통 아이보다 살이 많이 찐 편입니다. 그런 나를

볼 때마다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너무나 미안하기만 합니다.\" 우리도 이 소녀와 같은 양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나쁜 일을 하지 않은 것만으로 양심을 지켰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주변의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보고 외면해 버리는 것도 역시 양심을 거스르는 행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고마운 것은 우리 교회 성도 가운데에는 이 소녀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

고 사랑하시는 분이 참 많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어렵게 사는 우리 교회 남신도 한 분이

저에게 백만원을 가지고 찾아와서 \"아프리카 난민들을 위해서 교회 이름으로 보내달라.\"고

하면서 전해 주셨습니다. 그 분의 형편은 그렇게 윤택한 편이 아니었습니다. 혼자만의 수입

으로는 가정을 꾸려가기가 힘이 들어 부인마저도 함께 나가서 일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므로

그에게 백만원이란 돈은 상당한 돈이었습니다. 그는 이 성탄의 절기에 우리를 위해 낮아지

신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일을 결정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인해 구원받은 자로서 아프리카 난민들을 생각할 때 견딜 수가 없는

마음이 들어 그 돈을 가져왔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그 분이 우리 교회 성도라는 것이 얼

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모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오신 거룩한 계절에 주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에 보답할 줄 아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만일 우리 주님이 우리를 위해 오시지 않았다고 하면 우리는 죄의

노예가 되어 영원한 저주 속에 있는 자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고 거룩한 나라요, 왕같은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아기

예수의 나심은 인류 역사 가운데 가장 큰 사건이요 축복의 사건입니다. 이 놀라운 은혜의

날, 우리도 동방박사처럼 우리의 보배합을 깨트려 아기 예수를 경배하고 찬양하는 귀한 감

격이 있기를 바랍니다.

 

1.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이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 말씀을 통해 요한 사도는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

리에게 주사\"(요일3:1)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아버지란 곧 하나님 아버지를 말하는 것입니

다. 창조주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영광의 하나님, 광대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하나님, 변

치 않는 신실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런 위대하신 하나

님께서 세상에 아무 쓸데없는 우리 같은 것들을 자녀 삼아 주시고 놀라운 사랑을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돌이켜보면 인간이라는 것이 별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소중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모두 허물이 있고 죄가 있는 존재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별 것

아닌 우리에게 하나님은 너무나 큰사랑을 주셨습니다. 곧 우리를 위해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 주시는 말로 할 수 없는 큰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한번은 저의 고향 마을을 가로지르는 철도에 한 소년이 치어 죽게 되는 끔찍한 사건이 있었

습니다. 그 소년의 가정은 자손이 귀한 가정이었습니다. 안타깝게 어린 나이에 죽게 된 그

소년도 실은 그 집안의 3대 독자였습니다. 사고가 있은 뒤 그 아이의 아버지는 정처없이 그

냥 집을 나가버렸고 어머니는 그만 정신을 잃고 미치게 되어 동네 아이들을 나면 자기 자식

이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다녔습니다. 행복했던 가정이 아들을 잃어버린 그 사건으

로 인해 완전히 파탄이 난 것입니다. 너무나도 마음 아픈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에게 우리가 짊어져야 할 저주와 형벌을

대신 담당하게 하셨습니다. 결국에는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값을 대속하시기

위해 죽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보내신 날이 바로

오늘 성탄절입니다. 그러므로 이 날은 인간 역사에서 가장 고귀한 날입니다. 하지만 오늘 우

리는 성탄절의 본래의 의미를 많이 잃어버린 듯 합니다. 화려한 조명과 경쾌한 캐롤은 있지

만 진정한 성탄의 정신은 이제 우리 안에서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싼타크로스와 루돌프

사슴이 그려 있는 카드는 구하기가 쉽습니다. 심지어 성탄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여러 가지

캐릭터 상품들이 성탄 장식의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그러나 정작 성탄의 주인공인 아기

예수가 그려져 있는 카드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예전 같으면 성도들이 새벽송을 부르면

서 아기 예수의 나심을 알리며 다녔을텐데 지금은 여러 가지 이유로 새벽송을 부르지 못하

는 것도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하지만 성탄은 아기 예수가 우리를 위해 오신 날이란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아

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말구유에서 자신의 삶을 시작했고 십자가에서 자신의 삶을 마쳤습

니다. 세상에 이처럼 기구한 삶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말구유에서 태어나고 십자가에서 죽

은 삶이 어찌 하나님의 아들의 삶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하늘 보좌를 다 버리시고 말구유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이처럼

성탄절은 죄인인 우리와 함께 하시고자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성탄절에 그 누구를 가릴 것 없이 놀라운 하나

님의 사랑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그래서 바울은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

에게 주사\"(요일3:1)라고 외쳤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의 독생자 예수를 보내신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무지몽매(無知蒙昧)한 우리 인간들이 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고

예수를 하나의 종교의 창시자 정도로만 알고 있으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예수 그리

스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의 모습

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 예수 그리

스도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2.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본문에서 요한 사도는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였

는고\"(요일3:1)라고 하였습니다. 본래 우리 인간은 아담 이후로 저주를 받아 하나님과 원수

가 되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주변 사람들이 나를 저주한다고 하더라도 모든 일이 제대로

되지 않을텐데 전능하신 하나님의 저주 아래에 있으니 이러한 인생은 도무지 희망이 없는

인생일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리고 죽

으시므로 우리가 받은 모든 죄의 대가를 지불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저주 아래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얻게 되었습

니다. 세상 어느 누구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

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요1:22)

 

세상에서 지체 높은 양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많은 특권을 누리는 법입니다. 재벌의 자녀

들은 그냥 그 집안에서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어마어마한 액수의 엄청난 유산을 물려

받습니다. 또한 그들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큰 재벌의 총수가 될 수 있습니다. 유명한

권력가들의 자녀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후광으로 온갖 권세를 누리며 삽니

다. 이러한 일은 보통 사람은 도무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번에 오랫동안 시간을

끌어온 미국의 대선은 결국 부시의 승리로 결론이 났습니다. 아마 이번 대선에서 부시 당선

자에게는 아버지인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후광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승리의 요인이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을 살다 보면 아버지의 배경은 인생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

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세상에서 최고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

의 아버지가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었습니다. 절대자 하나님 앞에 나가서 무엇이든지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버

지는 그의 자녀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기를 기뻐합니다. 우리 옛말에 자식을 등에 업고 말노

릇을 해보아야 어른이 된다는 말이 있는데 이처럼 자식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해주려는 것이 바로 아버지의 심정입니다.

 

어떤 농부가 밭을 갈다가 쟁기를 밭 가운데에 그대로 두고 밭두렁에 나와 기도하는 유명한

그림이 있습니다. 그 그림을 보면 농사일이 잘될 턱이 없을 것만 같습니다. 밭을 가는 농부

가 쟁기를 밭 가운데에 세워 두고 나와서 기도하고 있으니 어찌 농사일이 제대로 되겠습니

까? 서둘러 일을 해도 쉽지 않을텐데 바쁘게 일할 때에 기도하면 제대로 농사일이 될 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 그림이 이상한 것은 농부가 기도하는 동안에 천사가 쟁기질을

해 주고 있는 장면을 그렸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 그림은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우리의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는 것을 상징하는 그림입니다. 그러므

로 우리는 그 그림을 보면서 쟁기질도 중요한 일이지만 그보다 하나님을 섬기며 신뢰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무슨

쟁기질을 하십니까? 사업의 쟁기질, 공부하는 쟁기질, 회사 일의 쟁기질, 그 모든 쟁기질은

여러분이 성전에 나와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시는 동안에도 계속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

십니다. 아니 내 힘으로 하는 쟁기질보다 훨씬 더 잘 되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아

버지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쁘게 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의 자녀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다 맡깁시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선한 길로 인도하

시며 만사형통의 복을 주실 것입니다.

 

3.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얻었지만 세상의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이 사실을 인정해 주

지 않습니다. 심지어 우리를 별 것 아닌 것으로 보고 괄시할 때도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예수를 믿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핍박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실을 숨기거나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그럴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더욱 당당하고 깨끗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요한사도는 오늘 우리에게 \"주

를 향하여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일3:3)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 깨끗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님처럼 살아간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

리를 위하여 우리와 같은 성정(性情)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으나 죄를 범하지 않으신 예수

님처럼 깨끗하게 살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처럼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것은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 예수님도 하

나님의 아들이셨음에도 불구하고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 모든 유혹을 말씀으로 물리치

셨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노력과 의지로는

죄의 세력을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공부할 때 성령께서

우리들에게 역사하시어 우리가 주님의 말씀대로 살게 되어서 죄를 멀리 할 수 있을 것입니

다. 주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면 거룩하게 살게 됩니다. 깨끗하게 살게 됩니다. 우리는 다만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미국의 대통령 링컨은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아마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했다면 그는 별로 큰 인물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어쩌면 그는 성실한 노력을

통해 판검사가 되었을는지는 모릅니다. 또는 큰 사업가가 되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

나 온 세계 사람이 존경하는 미국의 대통령 에이브라함 링컨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흑인

노예를 해방시키고 자유를 주며 현대 미국의 든든한 초석을 놓는 사람은 결코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예수 안에서 말씀에 순종하여 깨끗하며 경건하게 살았기에 하

나님이 크게 쓰신 것입니다.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가 말씀을 통해 예

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했다면 그는 평범한 수도사로 그의 인생을 마쳤을 것입니다. 그러

나 그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는(롬1:17)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만나

거듭났기에 유럽과 온 세계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여기 계시는 여러분이라고 이런 위대한 사람이 되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도 하

나님의 말씀대로 죄를 멀리하고 거룩하고 깨끗하게 살아갑시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은 우

리를 들어 쓰실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죄를 멀리하고 거룩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찾고 계

십니다. 새벽 이슬과 같이 깨끗하고 순결하게 사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요즘 세상에 그런

사람이 매우 적기 때문에 만일 그런 사람을 찾으신다면 하나님께서 더욱 크게 쓰실 것입니

다.

 

최근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한국 기독교와 교회를 향한 매서운 비판과 질타가 쏟아지고 있

습니다. 혹자는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가 다시 한국에 태어나야 한다고 한국 교회를 향하여

쓴소리를 합니다. 물론 그러한 보도에는 너무 일방적으로 기독교와 한국 교회를 왜곡하여

보도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 교회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많은 문제

들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저는 정말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번 성탄을 통하여 한국 교회가 거

듭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는 깨끗하고 순결한 한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성탄절 아침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당신의 사랑을 그의 독생자를 보내주시

므로 확증하신 날입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를 위해 낮아지신 아기 예수를 영접하여 하나님

의 자녀의 권세를 입고 깨끗하고 정결하게 살아갑시다. 오늘 이 거룩한 성탄절 아침 우리

한사람 한사람에게 하나님의 새역사가 시작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