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종결자, 예수 히 12: 1-8 1. 30. 2011
조치훈이나 이창호, 이세돌 같이 신산능력(神算能力)으로 40-50수를 미리 보는 바둑의 입신고수(入神高手)처럼 한 분야의 최고수나 남보다 어떤 것이 뛰어난 정도가 상상 이상일 때, 그런 사람을 인터넷 숙어로 종결자(終結者, Finisher)라고 한다. 초밥 한 개에 밥알이 300 몇 개라고 알아맞히는 일식주방장이나 밀가루 반죽덩어리 하나로 정교하게 같은 굵기의 실 같은 면발 수백 개를 뽑아내는 중식주방장, 연기실력이 얼마나 황홀했든지 거문고 뜯는 소리에 학이 내려와 앉았다고 하는 조선 후기의 현악기 연주자 김성기나 가야금으로 국내와 해외를 정복하고 2010년 12월 25일 SBS 스타킹(Star King)에 출현해 가야금으로 말발굽 소리에서 꿀벌 소리 뻐꾸기 소리까지 상식을 초월한 악기연주와 대중가요와 가야금을 접목시켜 신기(神技)의 연주로 시청자의 얼이 빠지도록 다양한 장르음악을 선보여 대한민국 문화연예 대상을 수상한 가야금 가수 1호 쌍둥이, 이예랑, 이사랑 자매, 그 외에도 골프로 세계를 석권한 골프지존 신지애, 무술로 세계를 제패한 무술 극강 등 어떤 분야에서 남들보다 월등하게 뛰어난 내공소유자를 종결자라고 한다.
이렇게 어떤 사람이 지닌 능력이나 조건이 최고이거나 최상이어서 사람들의 입을 막고 논쟁을 끝내버린다는 종결자를 다른 말로 \'극강(極强)\', \'지존(至尊)\', \'본좌(本座)\'라고도 한다. 그래서 남보다 신체조건이 뛰어나면 \'몸매 종결자\', 얼굴이 나이보다 어려 보이면 \'동안 종결자\', 무술실력이 탁월하고 뛰어난 사람을 \'무술 종결자, 무술지존\', 연기실력이 남보다 뛰어난 연기자를 \'연기 극강, 연기 지존\', 사업실력이 특출하게 뛰어난 사업의 귀재를 \'사업 종결자, 사업 본좌, 사업 지존\'이라고 한다.
며칠 전, 한국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지식 경제부 장관 Candidate(후보자) 최중경씨는 부인이 사는 땅마다 값이 올라 투기의혹을 받고 투기의 최고수, 투기 종결자라는 부끄러운 별명을 얻고 국회언론과 여론의 몰매를 맞았는데 한국에서 국무총리나 장관 후보자들이 인사청문회 때마다 \'종결자, 지존, 본좌\'라는 불명예의 가시관을 쓰고 비웃음과 조소를 듣지 않을 수 있는 날은 언제쯤일까? 이렇게 종결자, 극강, 지존, 본좌의 긍정적인 의미는 최고의 칭찬이지만 부정적인 의미는 최악의 증오와 미움, 비웃음과 조소이다. 당신이 믿음과 말씀의 종결자, 축복과 은혜의 본좌, 겸손과 사랑의 지존, 기도와 감사와 찬양의 극강이 되는 복 받는 성도가 되길 축원한다.
믿음의 창시자와 믿음의 종결자, 예수
본문은 우리 성도들에게 믿음의 시작과 끝, 믿음의 창시자며 종결자요 지존이신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씀해주고 있다. 우리 믿음의 근본이신 믿음의 창시자와 우리 믿음의 지존이고 믿음의 본좌시며 모든 기독교인들 믿음의 극강이시고 지구촌 모든 성도의 믿음의 종결자로 역사무대에 우뚝 서신 예수님의 비밀을 알아본다.
1. 히브리서의 내용
히브리서는 한 마디로 \'뛰어나신 그리스도\'를 기록한 책이다. 바울은 히브리서에서 믿음의 종결자인 그리스도의 뛰어나심을 통해서 유대교보다 기독교의 탁월함과 우월성을 강조했는데 예수님은 ① 모든 선지자보다 뛰어나시다(히 1: 1-3) ② 천군천사들보다 뛰어나시다(1: 4-2: 18) ③ 모세보다 뛰어나심(3: 1-4: 13)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신적존재로 숭앙하는 민족 최고의 영도자 모세보다 더 뛰어난 일을 하셨고(3: 1-4) 모세보다 더 뛰어난 인격을 가지셨기에(3: 5-6) 모세보다 탁월하시다.
그다음, 뛰어나신 그리스도의 사역(4: 14-10: 18)으로 ① 대제사장으로써 그리스도의 뛰어나신 제사장 직분(4: 14-7: 28) ② 멜기세덱보다 뛰어나심(7: 4-10) ③ 불완전한 대제사장 아론보다 뛰어나심(7: 11-28) ④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그리스도(8: 1-13) ⑤ 그리스도의 몸을 통한 완전한 속죄(9: 1-10:18)이다. 옛 언약의 지성소와 희생제물은 해마다 한번,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 백성을 위해 속죄제를 드려야 죄 용서를 받을 수 있었지만 예수님은 단 한번, 십자가 희생제사로 영원토록 인류의 죄를 다 용서하셨으니 그러므로 예수님이 하신 대제사장 사역은 혈통적 대제사장보다 비교할 수 없도록 뛰어나다.
그다음, 예수님 안에서 뛰어난 성도의 능력(10: 19-13: 25)으로 ① 그리스도를 믿는 소망의 능력(10: 19-11: 40) ② 믿음의 정의와 믿음의 모범들(11: 1-40)로 ❶ 아벨의 믿음(11: 4) ❷ 에녹의 믿음(11: 5-6) ❸ 노아의 믿음(11: 7) ❹ 아브라함과 사라의 믿음(11: 8-19) ❺ 이삭의 믿음(11: 20) ❻ 야곱의 믿음(11: 21) ❼ 요셉의 믿음(11; 22) ❽ 모세의 부모인 아므람과 요게벳의 믿음(11: 23) ❾ 모세의 믿음(11: 24-29) 여호수아와 라합의 믿음(11: 30-31) ❶ 여러 신앙위인들의 믿음(11: 32-40) ③ 그리스도를 바라는 소망의 능력(12: 1-29) ④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의 능력(13; 1-25)이다. 이렇게 믿음의 종결자 예수님이 뛰어나시므로 자동적으로 그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성도들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세상에 그 어떤 믿음이나 신념, 소망이나 희망, 사랑이나 애정보다 뛰어나다. 그러므로 이 믿음을 선물로 받은 성도들은 결코 이 믿음에서 떠나거나 타락해서도 안 되고 그 믿음을 배반하여 이단에 빠져서도 안 된다. 믿음의 본좌, 믿음의 종결자 예수님만 바라보며 사는 축복의 사람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2. 위대한 믿음의 증인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라\"(히 12: 1)
1세기의 기독교는 박해와 배교라는 이중의 위험을 안고 있었다. 네로 황제 박해로 시작된 기독교 박해는 갈수록 악랄해져 수많은 교회 지도자들을 죽였고 그러한 어려움으로 교회가 고통을 겪고 있을 때 설상가상으로 영지주의, 신비주의, 쾌락주의 이단들이 독버섯처럼 일어나 성도들의 신앙을 유혹하여 흔들어 놓았다. 그래서 바울은 히브리서 11장에서 30-40명 믿음의 선진들을 열거하면서 그들의 신앙을 본받아 믿음이 흔들리지 말아야 함을 역설했다.
본문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을 장거리 경주자에 비유하면서 마라톤 경기의 선두이자 푯대는 십자가의 굴욕과 고난을 참으신 예수님이심을 강조하고 변치 않는 하늘나라를 기업으로 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단단히 붙잡고 어떠한 박해나 이단의 유혹에서도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할 것을 훈계하고 있는 것이다.
히브리서의 수신자인 1세기 성도들은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었다. (They have so great a cloud of witnesses surrounding them; 그들은 구름같이 그들을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었다) 그러나 1세기 기독교인들보다 21세기 성도인 우리에겐 믿음으로 승리하고 신앙을 지킨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훨씬 더 많다.
증인(證人), Witness, 마르튀론은 \"관람자\"와 \"진리를 증거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증거인\"이란 두 가지 뜻이 있다. 우리가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달리기를 했을 때, 운동장 밖에서 손에 땀을 쥐고 나의 달리기를 관람하며 내 이름을 부르며 응원하는 부모형제 친척친구들처럼 구약 믿음의 선진들이 바울 당시, 1세기 성도들의 믿음의 달음질을 응원하고 관람하고 있다는 뜻이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고난 속에서도 인내하며 충성을 다한 증인으로 오늘 우리의 달음질을 보고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 오늘 당신이 고난과 역경 중에서 기쁘게 달음질하는 믿음의 경주를 수많은 증인들이 천국에서 보고 있다. 그리고 오늘 여러분보다 시험과 시련을 조금 먼저 겪었고 박해와 유혹을 조금 더 많이 당하며 믿음의 경주를 달음질한 김목사나 신앙의 선배들도 산증인으로 오늘 당신의 신앙을 보고 있다. 구름같이 둘러싼 많은 신앙의 증인들 앞에서 고난 속에서 좌절하지 말고 인내하며 충성하여 당당하고 자신 있게 믿음의 경주를 경주하기를 축원한다.
경주자(Runner)는 단거리 선수나 장거리 마라토너나 두 가지를 벗어 버려야 한다. ① 모든 무거운 것이다. 무거운 것(Every weight, 옹콘)이란 \"마라톤선수(장거리 달리기 선수)가 운동을 하는데 방해가 되는 무거운 하중(荷重)이나 체중\"을 가리킨다. 몸무게가 무겁거나 몸에 걸친 것이 무거우면 장거리를 달릴 수 없듯 신앙에 최선을 다하는데 장애물(障碍物)이 되는 세속에 대한 과도한 애정과 염려, 부를 사랑하는 것, 세상적인 관심사나 자만에 빠져있는 것, 생활에 대한 지나친 애착 그리고 게으름 등을 벗어버려야 한다. ② 얽매이기 쉬운 죄(The sin which so easily beset us: \"우리를 쉽게 공격하는 죄\", 텐 하마르티안은 어떤 특정한 죄 보다는 \'죄 자체\'를 가리킴)다. 우리로 쉽게 죄와 유혹에 빠지게 하는 환경, 쉽게 낙심하거나 원망 불평하는 나쁜 습관들, 이웃을 미워하거나 시기 질투하므로 짓는 죄들을 벗어 버려야 한다. ③ 그다음,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인내로 경주해야 한다.(Let us run with patience the race that is set before us) 구약의 허다한 믿음의 증인들이 끝까지 달음질하여 결승점에 도달한 것처럼 오늘 당신도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하라!,탈락자(脫落者)가 되지 말라는 권면이다. 탈락자가 되지 말자!
1982년 5월 28일은 제가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미국유학 7년 반 만에 Ph. D(철학박사; Doctor of Philosophy)를 취득한 날이다. 내가 처음 2년 동안에 48학점의Course Work과 졸업논문 \'성령론\'(Doctrine of the Holy Spirit)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다음 3년 동안에 32개 과목, 96학점 Course work을 모두 이수해 석사, 박사 코스 전체 48개 과목 GPA(Grade-Point Average) 3.7을 받으며 끝내자 교수들과 논문교수들에게 우수학생으로 칭찬을 듣기도 했지만 그 동안의 과정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었다.
처음 언어연수학교에서 8개월 동안 하루 10시간 이상 영어공부를 할 때, 영어 선생이 대학원 들어가도 되는 실력이라고 인정을 해서 대학원에 입학을 했는데 강의 첫날부터 아무 소리도 들리질 않는다. 부끄럽게도 15% 정도만 들릴 뿐 나머지는 듣질 못했는데 교수의 강의 도중에 Slang을 섞어가며 웃기면 아무 의미도 모르고 다른 학생들 웃는 것 보면서 따라 웃었던 시절이 있었다. 다행히 1년 정도 지나 영어가 어렵지 않게 돼 그때부터 한국에서 유학 온 목사님들 숙제와 Term Paper를 도와주며 학위 논문도 감수(監修)해 주기도 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부족했던 내겐 대학원 공부가 정말 힘들고 어려웠다. 어떤 때는 많은 책들을 읽고 요약해 Term Paper를 만들어야 하는데 목회하면서 공부하려니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기도 했고 시험이 있을 때는 마음에 큰 Stress(부담)가 됐는데 그러다가 3-4일 동안 밤낮없이 코피를 흘린 적도 있고 심장이 멎을 것 같은 극심한 심장압박의 고통을 당하기도 했었다. 그럴 때마다 \'남들은 공부 안하고도 목회를 잘하는데...이렇게 힘든 공부를 꼭 해야 되는가?\'를 고민하고 중도포기를 생각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이렇게 힘든 5년 동안의 Course Work을 끝내고 박사학위 논문을 쓸 때는 까다로운 지도교수를 만나 마지막 큰 고생을 했지만 하나님의 긍휼로 2년 동안 학위논문(박사 논문은 설교학(Biblical Homiletics and The Successful Preacher)이었다)을 써서 마침내 7년 반 만에 학위를 받은 것이다.
내가 대학원을 다니는 동안 4-500명의 미국 학생들과 30여명의 한국 목사들이 유학공부를 함께 했는데 많은 학생들이 새 학기가 될 때마다 중도탈락을 했다. 특별히 한국목사 유학생 20여명이 공부를 포기하여 중도이폐했는데 그 중에 끝까지 마쳐 학위를 받은 7-8명의 목사들은 한국으로 돌아가 신학대학 총장과 교수가 되고 대형교회 목사(당시는 외국에서 학위를 받으면 다이아몬드나 무궁화 목사가 별이 되던 시절이었다)로 부임해 갔다.(나도 교단 신대 학장 제의를 세 번 받았다)
30년이 지난 지금, 어려웠던 시절에 포기하지 않고 모든 과정을 끝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아직도 내 기억에 인상 깊게 남아 있는 것은 내가 5년 반 동안 Course Work를 할 때, 당시 12년 째 공부하던 중국목사 유학생이다. 남들 같으면 벌써 중도탈락 했을 텐데 그는 대국(大國) 사람답게 끝까지 공부해 학위를 받고 중국에 돌아가 신학교수가 되고 큰 목회를 할 것이라 말하던 것이 기억난다.
학교공부뿐 아니라 운동선수의 운동도, 사업가의 사업, 기술자와 과학자의 연구, 그리고 성도들의 신앙생활도 중도포기나 중도개로(中途改路: 일을 하다가 중간에 방침을 바꿈)나 중도이폐(中途而廢: 일을 하다가 중간에서 그만둠)로 도중탈락하면 안 된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님이 앞에 있는 부활과 승천의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고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시므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믿음의 종결자, 믿음 지존(至尊)이 되셨듯이 성도들도 환난과 핍박과 유혹 중에서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경주해야 상급이 있고 신앙지존이 될 수 있다고 권면한 것이다. 당신에게 주어진 자신의 십자가를 참고 중도포기, 반도이폐(半途而廢: 중간에 그만둠)하지 않고 믿음의 달리기를 끝까지 해내므로 응답받고 상급 받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바울은 2절에서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Jesus, the author and finisher of our faith: 예수, 우리 믿음의 창조자(창시자)와 믿음의 완성자(完成者), 종결자(終結者)인 예수를 바라보자\" (Looking unto Jesus the author and finisher of our faith)고 했다. 이것은 ① 예수님은 우리 믿음의 주(主)시다. 주, Author, 아르케곤이란 \"시작\", \"시작하신 분\", \"근원\", \"선구자\"란 뜻이다. 그렇다. 예수님은 내 믿음의 근원이시고 우리 믿음의 목적과 최종목표이시며 우리에게 믿음을 시작하게 하신 분이다. 예수 없이는 우리 믿음이 시작될 수 없었다. ② 예수님은 우리 믿음의 종결자요 완성이다. \'온전케 하시는 이\' (Finisher, 텔레이오텐)는 \"완성자\", \"종결자\" \"완전자\"란 뜻이다. 예수님은 지상생활에서 그 믿음을 온전히 실행하신 분이며 성경의 모든 예언과 언약의 완성자시며 성경을 온전케 하신 분, 은혜의 완성자, 내 믿음의 마지막 종결자시며 그래서 내 믿음의 재판자요 보상자시다. 내가 도달해야 할 믿음의 골인지점이 예수님이고 내 믿음의 최종목표가 예수님이다.
그러므로 \'예수를 바라보라\'는 것은 믿음의 창시자요 종결자인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시켜서 십자가의 고통과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신 예수처럼 모든 핍박과 시험을 인내로 이겨 \'믿음의 종결자, 믿음지존, 믿음 본좌\'가 되라는 것이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극강 믿음, 믿음 지존, 믿음 본좌, 믿음의 결정자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한다.
4. 죄와 싸우라 그리고 거룩하라.
아궁이 불에 그슬려 타다 남은 부지깽이처럼 아무 쓸모없고(슥 3: 2) 골리앗을 죽인 엘라 골짜기 개울가 자갈돌 하나만도 못하며(삼상 17: 40, 50) 대적 불레셋을 격파한 레히의 나귀 턱뼈보다 못하며(삿 15: 15) 칠삭둥이(고전 15: 8)처럼 선후배 다른 목사들보다 모든 것이 모자라고 부족한 나(김 목사)의 별호가 극지영영(極知靈盈)이다. 성경 속에 오묘하게 숨겨진 수많은 비밀의 그 끝까지를 알고(극지: 極知) 차고 넘치도록 성령으로 충만(영영: 靈盈)한 목사가 되어 성도들을 올바른 신앙으로 인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소원하는 김 목사 평생소원이 담긴 별호다. 이것은 감히 김 목사가 극지영영으로 이미 \'성경지존, 설교 본좌, 영권 극강, 신학 종결자\'가 됐다는 말이 아니라 그것을 소원하고 사모한다는 내 마음의 기도이다.
3,000번(역기), 1200번(목과 맨손체조 운동), 1200번(어깨, 팔과 허리운동), 2100번(계단 발뒤꿈치 상하운동), 1200번(안면 마사지), 1700번(선채로 무릎(여러 착지자세) 굽혀펴기 운동) 3000번(정권 팔굽혀펴기) 1500번(정권으로 나무기둥 타격), 일주일에 세 번 이상 350-400 칼로리를 불태우는 40-50분간의 달리기와 속보 그리고 새벽 2-3(때로는 3-4시)시에 일어나 7-8시까지 기도하고 매일 30페이지 성경읽기와 6-8시간의 성경연구와 책 읽기... 이것이 김 엘리야 목사가 본좌 목사, 목사 지존, 종결자 목사, 극지영영이 되고 싶어서 노력하는 하루 평균 운동량과 말씀연구시간표다.
놀라운 사실은 거의 매일 새벽에 교회 갈 때는 \'오늘은 1-2시간만 기도하고 집에가 잠 좀 자야지\'하고 갔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시간을 채운다는 것이고 운동도 시작할 때는 \'오늘은 조금만 하자\'며 시작하지만 대부분 그날의 운동량을 채운다는 것이다. (부족한 수면시간은 의자에 앉아 15-30분 좌수(坐睡)하는 것으로 채운다) 이렇게 내가 고집스럽고 무리할 정도로 영과 육을 훈련하는 것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육체의 연습\'과 \'체력이 영력임을 아는 경건훈련\'이기에 그만큼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 철이 덜 들었던 50대까지도 운동량을 은근히 자부하고 자랑했었지만 모든 것이 헛된 것임을 깨달아 철이 든 지금은 극지영영, 종결자 목사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의무수행으로 소화하고 있기에 아무 자랑거리가 아님을 고백한다.
믿음의 경주, 우리들의 신앙생활은 어떤 사건 하나를 해결하고 끝내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다. 10년 20년 50년 7-80년, 그리고 젊어서든 늙어서든 우리가 죽는 날까지 인내로써 달려야하는 장거리 경주이다. 경주자는 믿음 지존, 믿음의 결정자 예수님처럼 되기 위해서 신앙생활에 방해가 되는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모든 죄를 벗어버려야 한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허다한 믿음의 증인들과 예수님이 결승점에 도달한 것처럼 믿음결승점에 도달해 믿음지존, 믿음 극강, 믿음 본좌, 신앙 결정자가 되길 원하시는데 당신이 세상적인 관심사나 세상에 애착하는 무거운 것들과 미움 시기 질투 원망 불평 게으름 등 여러 가지 죄 때문에 믿음의 경주가 방해를 받게 되면 징계와 채찍질을 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죄와 싸워야 한다. 육적인 죄와 영적인 죄, 마음의 죄와 영혼의 죄, 사람과 관계된 죄와 하나님과 관계된 죄, 행동의 죄와 생각과 언어의 죄...죄와 싸워야 한다.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To the point of shedding blood), 순교하기까지 싸워야 한다. 히 11장의 믿음의 영웅들은 피 흘리기까지, 죽기까지 죄와 싸워서 결승점에 도달해 믿음 지존, 믿음 본좌, 믿음의 종결자들이 됐다.
이집트를 출발한 장정 60만, 남녀노소를 합친 300만 이스라엘은 모두 믿음으로 출발한 사람들이다. 보스턴 마라톤, 뉴욕 마라톤에서 출발신호에 따라 수만 명 마라토너들이 동시에 출발선을 떠나듯 출애굽 1세들은 믿음으로 가나안을 향해 출발했다. 그러나 믿음의 종결자는 여호수아와 갈렙과 바란 정탐시 20세 미만의 사람들뿐이었다. 나머지는 모두 중도탈락자였다. 가나안 결승점에 도달하지 못한 중도이폐 자들은 믿음의 종결자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고 ❶ 우상숭배 죄로 징계를 받아 죽은 자들 ❷ 간음하다가 저주받아 죽은 자들 ❸ 하나님의 선하심과 능력과 지혜를 시험하다가 죽임당한 자들 ❹ 12번이나 원망과 불평불만을 말하다가 멸망시키는 자들에게 채찍과 징계로 죽임당한 자들(고전 10: 5-10)이었다.
오늘 당신은 믿음의 경주를 방해하는 온갖 우상숭배, 육적간음과 영적간음,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 각종 원망의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모든 죄를 벗어 던져야 한다. 하나님이 죄와 불순종을 진노하사 때리시는 징계와 꾸지람과 채찍을 통해서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워 죄를 멀리하는 거룩한 성도, 믿음 지존이 돼야 한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 14)
레위기 26: 14-39, 신명기 28: 15-68, 욥기 5: 17-27, 시편 89: 30-32 말씀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죄와 악에 빠질 때, 하나님께서 때리시는 징계의 채찍을 설명한 말씀이다. 먼저 레위기에서는 ❶ 전쟁에서의 패배와 적의 다스림을 당하게 하심(17절) ❷ 징계를 받고도 회개치 않을 때는 형벌이 7배로 가중된다(18, 21, 24, 28절) ❸ 맹수들이 육축과 사람을 해친다(22절) ❹ 폐병과 열병 등 질병으로 치신다(16절) ❺ 전쟁에 시달리게 된다(25, 38, 39절) ❻ 흉년과 기근의 재앙을 당한다(26절) ❼ 땅(가정이나 사업)을 황폐케 하시고 멸망 중에 흩으신다(27-34절) ❽ 영혼의 안식과 평안을 제거하신다(36-37절) 그다음, 신명기의 징계와 저주채찍은 ① 개인적으로 저주를 받으며 자유롭지 못하고 불행한 삶을 살게 된다(15, 16, 19절) 그 저주는 자신의 산업뿐 아니라 자녀에게까지 미친다.(18절) ② 국가적으로 ❶질병과 한재, 패전, 포로로 잡혀감(20-37절) ❷ 생산물의 핍절과 국가적 쇠퇴(38-46절) ❸ 빈곤과 적의 침입(47-57절) ❹ 각종 질병과 가족이 흩어지는 이산(離散)과 국가의 멸망(58-68절) 등이다.
그다음, 욥기의 징계채찍은 ① 몸과 마음을 아프게 하심과 상하게 하시는 질병(18절) ② 여섯 가지, 일곱 가지의 재앙들이 겹치고 겹침(19절) ③ 기근과 전쟁을 만남(20절) ④ 온갖 중상모략과 비방을 당하는 혀의 채찍과 멸망(21-22절)이다. 마지막으로 시편의 채찍재앙은 지팡이와 채찍(32절)인데 이것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삼하 7: 14)으로 사람들에게 사기 당하고 배반당하는, 사람을 통해 괴롭힘 당하는 일과 골치 아픈 일을 당하는 것을 가리킨다. 뼈가 빠지도록 일을 했으나 품삯을 받지 못한다. 믿었던 사람이 배신한다. 그렇게 착하던 아이가 돌변해 나쁜 친구를 사귀거나 고민거리가 된다. 사람을 통한 고통이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아프고 견디기 어려운 징계와 채찍을 대시는 것은 여러분 믿음의 경주에 방해가 되는 장애를 제거하고 예수님만을 바라보는 거룩한 성도들 만들기 위해서다. 지금 당신은 믿음의 경주를 잘 달리고 있는가?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여러 가지 죄에게 눌려 달리기가 중단돼 있지는 않는가? 믿음의 달리기가 중단돼 하나님께 육체적, 물질적, 영적 징계와 채찍을 맞고 있지는 않는가? 지금 당신의 신앙을 어떤 상태인가?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금하여 곧은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12-13절)
더 이상 믿음이 흔들리지 말고 믿음의 선배,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과 사라의 권면을 듣고 다시 무릎을 일으켜 세워 기도에 힘을 얻으며 이삭 야곱 요셉처럼 믿음의 언어를 사용하고 아므람과 요게벳, 모세와 여호수아의 믿음을 본받고 믿음의 달리기를 계속하라. 그리하여 믿음의 창시자요 종결자인 예수님처럼 인내로써 믿음의 달리기를 다 마치고 천국 보좌에 앉을 복된 성도가 되라. 우리 중에 은사와 은혜지존, 축복지존, 믿음 소망 사랑의 본좌, 성령열매의 극강, 믿음의 종결자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