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시선

주님의시선] 일일예화말씀묵상 2011년 2월 26일 (토) - 주신 복을 세어보면서...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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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주 멕시코 어떤 마을에 온천과 냉천이 옆에서 가지런히 솟아나는 신기한 곳이 있습니다.

한쪽에는 부글부글 끊는 온천이 땅에서 솟아 오르고 그 옆에는 얼음물과 같이 차가운 냉천이 솟아오릅니다.

그러니까 그 동네 아낙네들은 빨래 광주리를 가지고 와서 온천에서 빨래를 삶고 냉천에서 헹구어 가지고 깨끗한 옷을 집으로 가져 갔습니다.

그 모습을 본 외국 관광객이 안내하던 멕시코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이곳 부인들은 참 좋겠습니다.\"

\"왜요?\"

\"찬물과 더운 물을 마음대로 거저 쓸 수 있으니까요. 이곳 사람들에게는 온천과 냉천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많겠군요?\"

그랬더니 멕시코 안내원의 대답이 \"천만에요.\"

\"왜요?\"

\"이곳 아낙네들은 감사하기보다는 불평이 많습니다.\"

\"그건 무엇입니까?\"

\"비누가 나오지 않으니까 불평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이렇습니다. 죄인 인간은 감사하기보다는 불평하는 것이 상례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감사보다 불평이 더 있습니까?

죄가 가리어서 그렇습니다.

욕심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회개하여야 할 것입니다.

믿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감사하는 훈련을 쌓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그의 자비를 기억하고 주신 복을 세어보면 감사가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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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남보다  가진것이 적다 생각하고 현실에 만족하지 못한다.

그것은 인간의 끊임 없는 탐심의 결과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세어보면서 감사함으로 주일의 예배에 참여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시 103: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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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지키는 일은 생명을 지켜가는 일이다

창 2:1-3

 

현대는 안식일(주일)의 의미가 퇴색된 시대이다. 그러나 현대는 인류가 파멸을 피하기 위해서는 안식일(주일)을 다시 강조해야 할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성경에서도 이 날을 창조와 연관시켜 말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의미심장하다. 이 날의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두 가지 질문을 먼저 던져야 한다. 과연 이 날은 천지창조에 포함시켜야 하는가? 또 이 날은 천지창조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우리 개혁 성경은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고 간단하게 번역하였다. 그러나 히브리어 본문은 그처럼 의미 없이 간단히 말하고 있지 않다. 영어 성경에는 \"Thus the heavens and the earth were completed, and all their hosts.(NAS).\"라고 되어 있다. 하늘과 땅이 완성되었을 뿐 아니라 거기에 있어야 할 것 등 모든 것들이 완벽하게 이루어졌다는 말이다 그런데 여기에 표현된 \"all their hosts\"란 말이 무슨 뜻일까? \"all their hosts\"란 말이 성경에서는 두 가지 의미로 쓰여지고 있다. 첫째는 \"하늘의 만군(the host of heaven)\"으로 번역되어서 천사를 지칭할 때가 있고(왕상 22:19; 신 4:19), 둘째는 땅에 관하여 사용하는데, 이 때는(the host of earth) 땅에 어떤 내용이 충만한 상태를 가리키기도 한다 (사 6:3, 34:1; 신 33:16). 이렇게 보면 2장 1절 말씀은 하늘과 땅과 그리고 거기에 필요한 영적 세계나 지상의 모든 것이 완전하게 이루어진 것을 말하고 있다 하겠다. 이처럼 모든 것이 완벽하게 이루어졌는데, 왜 일곱째 날이 필요했을까? 천지창조를 하시느라 하나님께서 피곤하셔서 쉬셨다는 말인가?

하나님께서는 엿새 동안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다 창조하시고 이레 되는 날에 쉬셨다. 쉬는 날도 천지창조에 포함시켜야 할까? 3절에 보면 \"이렛날에 하나님이 창조하시던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쉬셨으므로, 하나님은 그 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표준새번역)\"고 되어 있다. 창세기 1장에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는 \"보기에 좋았더라\"고 하셨지만 이렛날은 복되고 거룩하게 하였다고 하셨다. 이렇게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렛 날은 엿샛 동안보다 어떤 면에서는 더 귀하게 여기고 거룩하게 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엿새보다 더 중요한 날이라는 것이다. 창세기 1장에 천지장조에서는 육일만에 창조가 끝난 것으로 말하고 있지만, 2장 2절에서는 \"일곱째 날에 창조가 끝난 것\'으로 말하므로서 (\"on the seventh day God ended his work(King James), \"By the seventh day(NAS) 안식일을 창조의 실제에 포함시키고 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창조질서에 포함시켜 이 날을 지키므로 세계 질서의 근본 법칙으로 다루었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이 날이 왜 엿새보다 귀하고 거룩한 것일까? 이 문제를 대답하기 전에 천지를 창조한 엿새와 쉬신 일곱째 날을 인간을 먼저 흙으로 창조하시고 그 속에 하나님의 영(Spirit)를 넣었다는 사실과 비교해서 생각하면 재미있는 대비(對比)가 된다.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을 흙으로, 더 정확하게 말하면 몬지를 모아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 속에 하나님의 영을 집어넣은 후에야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가 되었다(2:7). 안식일은 창조물 속에 하나님의 영(Spirit)을 불어넣는 날이라고 이해하면 어떨까? 이 날은 하나님의 영(Spirit)으로 충만케 하는 날이요, 하나님의 평화로 세상을 채우는 날이다. 결국 이 날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피조물들을 초청하는 날이다.

사받(안식일-주일)의 축복은 오직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all their hosts\"들에게 해당하는 말이다. 즉 동물과 식물들에게 모두 해당하는 날이다. 모든 생물이 쉬어야 한다. 그리고 이 날에 하나님의 영으로 채움을 받아야 하는 날이다. 여기서 재미있는 공식을 발견하게 된다. 쉼이 없이는, 즉 빈 공간이 없이는 하나님의 영으로 채움을 받을 수 없다는 말이다. 동물이나 식물이나 쉼으로서 풍성해지고, 쉼으로서 새로워진다는 말이다.

인간에게야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사받(안식일)의 의미를 더욱 명확하게 밝힌 곳이 십계명 제 4계명이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셨느니라. (출20:8-11).\"

하나님께서 왜 휴식을 필요로 했을까? 하나님에게는 휴식이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인간과 만물에게 휴식과 일의 리듬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스스로 이 리듬을 지키시므로 이 진리를 우리들에게 계시하신 것이다. 출애굽기 31장 17절에는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 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하라\"고 하셨는데, 이 말은 문자적으로 번역하면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새롭게 하셨다\"는 말이다. 쉼이 없으면 채움이 없다는 쉼과 새롭게 되는 진리를 여기서 발견한다. 이 날의 쉼은 진정한 창조적인 쉼이다. 이 한날의 휴식은 어떤 면에서는 엿새 동안의 가치와 동일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날을 복 주어 거룩하게 하셨다는 말은 이 날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서 영원한 축복을 내린다는 뜻이다. 일반적인 일로부터 구별해서 거룩한 것에 관계를 가지게 하려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2장에 나타나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의미가 안식일에도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결국 낙원의 모든 축복은 선악과에 달려 있다. 이것을 놓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만 유지하면 인간들에게 필요한 것들은 하나님이 주실 뿐만 아니라 인간들이 누리도록 이미 만들어 놓으신 것이다. 안식일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하여 온 세상을 풍성하게 만드는 날이다. 그리스도인 정치가였던 윌버포스(William Wilberforce)는 다음과 같은 글귀로 일기를 시작하고 있다. \"오늘처럼 휴식하면서 신앙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나이다. 이 날에 이 땅의 것들은 그 본래의 크기로 되돌아가고, 나의 야망은 수그러들었나이다.\"

신약에서는 \'안식과 예배의 날\'을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의 부활하신 주일 첫 날로 옮겨 \"주의 날\"로 정하였다. 우리에게 주일은 유대인들의 안식일보다 더 의미 있고, 더 빛나는 날이 되어야 한다. 이 날은 창조에 포함된 안식의 의미에 덧붙여 구속의 날이고 영원한 안식을 바라보며 즐거워하는 날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이 날은 사람을 위해 있는 날이다(막 2:27)라고 하셨다. 진정한 의미에서는 이 날을 통하여 사람들을 축복하시고, 그리하여 사람들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유대인 신학자 아브라함 여호수아 헤셀(Abraham Hoshua Heshel)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주일의 의미는 공간보다는 시간을 기념하는 날이다. 일주일에 엿새 동안 우리는 공간에 속한 일들의 횡포 아래 살고 있다. 그러나 안식일에는 시간 속에서 거룩함에 맞추려고 애쓰는 것이다. 그 날은 시간 속에서 영원한 것을 나누고, 창조의 결과로부터 창조의 신비에로, 창조된 세계로부터 세계의 창조로 시선을 돌리도록 부름을 받은 날이다.\"

오늘 현대인들은 엿새를 너무 강조하다 보니 이제는 칠일까지를 먹고도 부족하다고 한다. 이처럼 쉬지 않고 자기들의 이익을 위하여 부지런히 뛰어 다니다 보니 인간의 영혼이 황폐해졌을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이 다 파괴되어 가고 있다. 인간의 내적인 세계가 강건하려면 반드시 쉼이 있어야 하고, 쉼과 동시에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 넣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