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좋은 습관과 나쁜습관

목:그리스도인의 좋은 습관과 나쁜습관(눅22:39-46)

습관은 제 2의 천성이라고 한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우리는 좋은 습관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되겠다. 특히 신앙생활이 생활화(습관화)되지 않으면 짐이 되고 고통스럽다. 그러나 좋은 습관된 신앙생활은 언제나 생동력이 있고 부담없이 기쁨으로 생활할 수 있는 것이다.

(습관)이란 (어떤 일을 일상생활에서 계속 반복함으로 인하여 별로 의지적인 노력이 없어도 의레히 일어나는 행동)을 말한다.

1. 그리스도인이 길러야 할 좋은 습관이란?

1). 기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눅22:39, 마1:35, 마6:6, 마7:7, 삼상1-2장, 행3:1-10, 행2:15, 10:9, 단6:10)

물론 기도 자체가 하나의 형식이나 습관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지 아니하면 안되는 그러한 습관을 키우자는 것이다.

오전 9시(행2:15), 12시(행10:9), 오후3시(행3:1-10) 소년 다니엘은 이방에 잡혀간 포로의 몸으로도 그 규례를 어기지 않고 매일 세번씩 창문을 열어놓고 고향인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하였던 것이다(단6:1-10).

캠브리지 대학의 신학 교수 (잉씨)는 “만일 우리가 매일 세상 일을 생각하는데 16시간을 소비하고 기도에 단 5분만 드린다면 세상이 하나님보다 그 백배 이상더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기도하지 않는 생활의 모순성을 지적하였다.

2). 성경을 읽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행17:1, 마4:4, 시119:103, 딤후3:15, 벧후3:16, 느8:6, 대하34:19, 행10:33, 행8:31, 요11:40, 수1:8, 계1:3, 히5:12-14, 엡6:17, 약1:23-24, 잠25:25, 시119:105)

우리는 꼭 성경 읽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예수께서도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했다(마4:4).

시편에 보면 다윗이 지혜의 은사를 받아서 성경 읽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꿀보다 달고 꿀송이보다 더 달다고 하였다(시119:103).

에이브라함 링컨의 자서전에 보면 “영의 식탁에 나가기 전에 육의 식탁에 나간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즉 성경 말씀 읽기 전에 밥을 먹지 않았다는 말이다. 정말로 우리가 본받아야 할 습관인 줄 안다.

미국의 제 3대 대통령 제퍼슨은 항상 말하기를 “성경은 능히 좋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만들고 좋은 남편, 좋은 아내를 만들 수 있다”고 하였다.

3). 찬송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시150:1-6, 행16:31, 시9:11, 시32:6, 67:3, 히13:15, 벧전2:9)

예수님은 찬송 가운데 거하시고 찬송을 원하신다. 마가복음에 예수님과 그 일행이 기드론 시내를 건너서 감람산으로 갈 때에 찬송했다고 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앞에 두고 오히려 그 제자들과 더불어 찬송하면서 전진해 나갔다. 그것은 마치 죽음을 앞에 둔 특공대을이 힘차게 군가를 부르면서 전진하는 것과도 같다.

찬송은 기쁠 때만 부르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깊은 밤에 또는 고난의 심혼 속에서 더 은혜로울 수가 있다. 바울과 실라처럼 매를 맞고 쇠사슬에 묶인 몸이지만 찬송할 때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가 일어났던 것이다.

4). 전도와 봉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딤후4:2, 행5:42, 요13:1-10, 눅15:7, 고전9:16-27, 요4:34, 행13:42-48, 막9:35, 행27:24, 행8:35, 13:12, 살전2:6-9, 행20:31-35, 행9:17-22, 마9:36).

주님께서는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다고 하시면서 많은 봉사를 하였다. 우리는 그 본보기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발을 씻는데서 볼 수 있다.

예수님, 사도 바울, 최권능 목사님, 다 전도하는 습관과 주님께 봉사하는 정신으로 일관되었다. 그래서 그들은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전파에 힘썼다(딤후4:2).

행5:42에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5). 남의 말을 좋게 덕스럽게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마7:1-6, 엡4:29, 롬3:13, 약3:2, 마12:36, 약3:2, 시141:3, 잠10:17, 25:11, 전5:2, 약1:19, 잠15:28)

습관적으로 남을 비평하는 사람들이 있다. 마7:1-6에서는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남을 비판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비판의 말이 나오면 절제하고 남에 대해서 칭찬할 수 있는 습관을 키워 나가야겠다.

남을 비판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면 하나의 나쁜 습관이 되기 쉽다. 그러므로 우리 말을 소금으로 고르게 함과 같이 은혜롭고 덕을 세우는 데 사용하자(엡4:29).

6). 짜증내지 말고 항상 감사하고 긍정적인 습관을 가져야 한다(출25:2, 대상29:9, 고후9:7, 시116:17, 살후2:13, 엡1:16, 빌1:13, 엡5:20, 살전5:18, 요6:11, 단2:23, 요11:41, 고전15:57, 고후9:15, 삼하9:1, 눅17:17, 행14:15-18).

믿는 자들이 불평 불만이나 짜증을 내는 것, 부정적인 것은 좋지 않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렇게 하다가(고전10:1-13) 광야에서 다 멸망하고 말았다.

우리 한국 사람은 한 사람이면 불만, 불평하고, 두 사람이 모이면 부정적이고, 세 사람이 모이면 노름, 술로 지낸다고 한다. 우리들은 이제 이런 습관을 버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긍정적이고 진취적으로 감사하는 자가 되자.

스펄존은 “반딧불을 보고 감사하면 촛불을 주고 촛불을 보고 감사하면 전등불을 주고 전등불을 보고 감사하면 달빛을 주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면 햇빛을 주고 햇빛을 주신 은혜에 감사하면 천국의 영원한 빛을 비추어 줄 것이라”고 말하였다.

7). 가정 제단을 쌓도록 하자(행10:1-6, 창12:1-6, 신6:5-9, 시78:5-7, 시119:11, 벧후3:18, 시126편, 127편)

창세기에 보면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다. 가정 예배는 그 가정의 하나의 표식이요 상징이다.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종교 교육도 가정 예배처럼 좋은 것이 없다.

가정 예배를 안 드리면 마음이 허전할 정도로 습관화 되어서 항상 가정에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는 여러분의 가정이 되시기 바란다.

“가정 제단은 경건한 인격의 기초이다. 가정 제단이 없는 가정에 화가 있을지어다”(C.H.Spurgeon:찰스 스펄존)

2. 그리스도인이 버려야 할 나쁜 습관이란?

1). 모이지 않는 습관(히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라”(히10:25)고 했다. 우리는 정해진 예배시간에 모이는 일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습관을 길들여야 한다.

특히 성수주일 하는 습관은 우리 후손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가르쳐야 한다.

우리 한국 교회가 이처럼 부흥될 수 있었던 것은 모이는 데 힘쓴 것인 줄 안다 그런데 한국에 하나의 나쁜 습관의 물결이 불고 있는 것이 바로 무교회주의와 주일 오전만 드리는 예배이다.

참으로 우리는 이런 습관을 버리고 마지막 때일수록 더욱 모이기를 힘쓰기 바란다.

2). 불순종하는 습관(렘22:21, 신28:1-6, 행5:29, 삼상15:17-23, 창28:7, 엡6:1, 엡5:22, 엡6:5, 딛3:1, 히13:7, 눅6:46-49, 갈5:7, 신26:16, 렘42:6, 신30:2, 롬6:17, 히5:8, 창12:1-4, 삼상15:22, 롬11:5, 히11:8, 롬8:7-9, 빌4:6, 고전10:10, 빌2:12, 요14:23, 마7:24, 마12:50, 왕상3:13, 삼상15:20-26, 왕하18:11-12, 왕상20:36, 요14:31, 롬5:19, 창6:22, 창12:1-4, 출36:1, 민32:12, 왕상15:5, 왕상15:11-14, 왕하18:6, 왕하22:2, 학1:12, 눅2:39, 히5:8, 10:9, 행26:19, 빌2:12).

순종하는 자세를 어릴 때부터 잡아주지 않으면 특히 나쁜 습관에 물들기 쉽다. 렘22:21에서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고 했다.

옛날 우리 한국에 순종은 하나의 철칙으로 내려 왔지만 요사이는 유럽의 바람이 불어서 너무 개인주의로 흘러서 자식은 부모를, 제자는 스승을 거역하기를 너무 좋아하는 세대가 된 것 같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부모님께 주의 종께 스승께 묵묵히 순종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양은 순종하지만 염소는 반역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3). 제사(예배)를 경시하는 습관을 버리라(삼상2:13-17, 말1:7-10, 사1:1-12, 요4:24, 계4:11, 5:13, 창22:5, 마28:9, 출4:3)

엘리 제사장에게 두 아들(홉니와 비느하느)이 있었는데 성도들이 날마다 성전에 가져온 제물을 훔쳐 먹고 제사를 경멸함으로 두 아들도 죽고 엘리 제사장도 하나님께 책망을 받았다.

삼상2:17에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니”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릴 때 경건하게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야 한다. 하나님은 이런 자를 찾으시고 만나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이다(요4:24). 예배를 드리러 오면서 슬리퍼를 끌고 온다든가 양말도 신지 않는다든가 체육복 같은 차림으로 오는 것은 결코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것이 아니다.

4).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습관을 버리자(말3:8-11, 딤전6:10, 레27:36, 레27:30-31, 신14:22, 마23:23, 히7:24).

하나님의 것, 즉 십일조, 주의 날을 도적질하지 말라고 한다. 사도 바울은 이제 너희는 도적질 대신에 구제에 힘쓰라고 한다.

레27:30에 “땅의 십분의 일인 곧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과실이나 그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 성물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것을 도적한 자로서 하나님이 생업에 저주와 심판을 하신다고 말씀하셨다. 십일조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꼭 드리라(말3:9).

5). 게으른 습관을 버리라(잠24:30-34, 살후3:10-12, 롬12:11-12).

사도 바울은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고 했으며(살후3:10), 또한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섬기라고 하였다(롬12:11). 이러한 성경이 가르치는 노동관과 근면정신이 오늘날 선진국가를 이루어 놓았으며 노동을 천대하고 게으름을 복이라고 생각하던 민족은 후진국가로 떨어진 결과를 우리는 분명히 보고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부지런하지 않으면 가정생활, 교회생활에 조화를 이룰 수 없고 덕을 세울 수 없다. 어떤 사람은 예수 믿으니까 기쁘고 바쁘더라고 간증하는 모습을 보았다. 아무쪼록 부지런하되 개미처럼 부지런하여 일하며 살자.

6). 거짓말하는 습관을 버리라(요8:44, 행5:1-11, 수7:16-21, 딛1:10-16)

로마의 철인 시세로는 “헬라인은 거짓말의 천재”라고 하였거니와 딛 1장에 헬라인 중에도 그레데인은 “항상 거짓말쟁이”라고 하였으니 헬라인 중에서도 거짓말의 참피언은 단연 그레데인이었다. 이 얼마나 불명예스럽고 창피스러운 일인가?

그러면 우리 한국인은 어떠한가? 우리 민족은 옛부터 “사내 대장부라면 거짓말을 할 줄 알고 첩도 둘 줄은 알아야 된다)는 속담을 가지고 살아올 정도로 거짓에 많이 젖어왔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도산 안창호 선생은 “꿈에라도 거짓말하지 말고 죽더라도 거짓말하지 말라”고 강조하면서 가르쳤다고 한다. 춘원 이광수 선생도 “아이에게 약을 먹일 때라도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게하시 저들은 거짓말하다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무엇보다 진실해야 한다.

7). 혈기 부리는 습관을 버리라(요18:10, 눅22:50, 약1:19-27, 잠4:20-27, 잠19:2, 창4:1-10, 왕하5:1-10)

베드로가 혈기로 말고의 귀를 잘랐을 때 예수께서 검을 사용하는 자는 검으로 망한다고 하시며 검을 다시 꽂으라 하였다.

모세도 혈기를 부리다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비스가산 언덕에서 죽음을 맞이해야만 했다. 가인은 혈기 분노 때문에 동생을 죽이는 최초의 살인자가 되었다.

성을 내는 것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고 했다. 그러므로 듣기는 속히 하되 말하기를 더디하라고 했다. 우리는 경건의 연습을 위해서라도 혈기를 내고 분노하는 습관을 버리자.

3. 결론

습관화되는 일이나 습관을 고치는 일은 하루 이틀에 되어지지 않느다. 그러므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좋은 습관은 좋은 전통이 되는 것이다. 우리 성도들도 좋은 습관과 전통을 가진 신자가 되기를 원한다.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