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과 회복이 있는 구원선

쉼과 회복이 있는 구원선

 

설교: 권다니엘 목사 -Rev.Daniel Kwon,

본문:엡 2:8-10

 

☞ 자신이 알고 있는 종교개혁에 대하여 서로 나누어 봅시다!

 

종교개혁 주일

2011년 10월 31일은 종교개혁 494주년이 되는 날 입니다. 종교개혁은 독일 비텐베르그(Wittenberg) 성의 교회 문에 마틴 루터(Martin Luther)가 95개 조항을 부쳐 당시 로마 카톨릭의 부패를 알림으로 시작된 것으로 당시 교회에 대한 개혁이 개신교의 시초가 된 것입니다. 그러한 정신을 받은 개신교에서 개혁정신은 교회를 새롭게 하기 위하여 빼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개혁의 초점

그러나 개혁의 초점이 어느 시대나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개혁의 초점은 시대별로 바뀌어왔습니다. 초대교회 때는 예수님의 인성과 신성에 대한 뜨거운 논쟁, 즉 기독론에 대한 논쟁이었습니다. 그리고 중세에는 구원론에 대한 논쟁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를 통하여 어떻게 구원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주요 문제였습니다. 교황청에는 행위로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여 심지어는 헌금소리가 천국을 울릴 때 구원의 문이 열린다고 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루터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21세기의 주요 쟁점은 교회론입니다. 즉 교회의 본질과 교회의 모습에 관한 문제 입니다.

 

구원이란?

구원을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내는 것과 비교하여 이야기 하면 불교나 유교는 인간이 태평양 복판에서도 인간이 자력으로 헤엄쳐서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석가나 공자는 수영법을 터득한 사람입니다. 불교의 수영법은 욕심을 버리는 것입니다. 유교는 윤리를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리 효과적인 방법이 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욕심을 버리고 윤리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몰라서 그렇게 못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그렇게 살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회교는 배 위에 알라, 즉 신이 있는데 수영 선수인 마호메트에게 수영법을 계시해 주었고 그것이 코란이라는 것입니다. 즉 코란대로 살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배 위에 올라가야 살지 배 위에서 강의한 수영법대로 수영한다고 온전히 사는 것은 아니지 않나 하는 회의가 생깁니다. 반면에 기독교는 예수님이 배 위에 밧줄을 달고 바다에 뛰어들어 밧줄을 잡게 하고. 자신은 밧줄을 잡고 먼저 배 위에 올라가셔서 누구든지 밧줄을 잡으면 올려 주겠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구원받기 위하여는 우리에게 던져진 밧줄만 잡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중세교회에서는 누구나 밧줄을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신부들이 정해놓은 자격요건에 합격한 사람만 가능하다고 한 반면 루터를 비롯한 개혁주의자들은 구원의 밧줄을 잡으라는 예수의 말에 순종하기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21세기의 교회론

21세기에서 더 이상 밧줄을 잡을 자격을 말하는 교회는 없습니다. 이제 문제는 구원선의 모습에 관한 문제입니다.

어떤 배는 배에 올라오니 먼저 올라온 사람들이 배에 규칙을 만들어서 자기 말 잘 들어야 한다면서 말 안 들으면 다시 바다에 던져 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아 무서워서 꼼짝 못하고 말을 들어야 하는 배가 있습니다. 또 어떤 배는 열심히 물에 빠진 사람들을 건져 올려야 한다면서 배가 구원을 향해 육지로 가기 보다는 물에 빠진 사람을 건지기에만 열중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반면 어떤 배는 열심히 건져 올리는데 돈 좀 있는 사람들만 건져 올립니다 아마 더 많은 운임을 받기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쉼과 회복이 있는 구원선

그런가하면 쉼과 회복이 있는 구원선은 배에 올라온다고 힘들어서 쉬라고 하니까 배를 젓지도 않고 다른 사람을 구하지도 않고 그냥 쉬기만 하는 구원선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생깁니다. 육지로 노 저어 가야하고 또 아직 물에 빠져 있는 많은 사람들도 구원해야 하는데 그 어떠한 행동도 없이 그냥 배에 누워 쉬기만 한다면 그것은 구원선이 아니라 우리들만을 위한 안식처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쉼과 회복이 있는 구원선에서 쉬기 보다는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서 구원선 선장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많은 사람을 건져내고 또 육지까지 열심히 노 젓는 등 자신의 능력껏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구원선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함께 나누어 봅시다!

 

▶ 종교개혁일은 언제입니까?

▶ 마틴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킨 곳은 어디입니까? (나라, 도시)

▶ 종교개혁이 개신교에서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각 시대의 개혁의 초점은 무엇입니까?

▶ 구원선의 역할과 목적에 대하여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쉼과 회복이 있는 교회는 어떠한 모습의 구원선이 되어야 할까요?

현재의 모습과 이상적인 모습에 대하여 나누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