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주님께 칭찬듣는 교회(사무총회주일)
본문: 고전 4:11-20
날짜: 2011년 1월 16일
오늘은 사무총회주일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2) 말씀합니다. 예수님 다시 오실 때 각 사람마다 일한 대로 갚아 주신다고 했는데 우리 교회와 성도들은 과연 어떤 것으로 하나님께서 갚아 주실까를 생각해 봅니다. 칭찬과 상급으로 갚아 주실 것인가 아니면 책망과 꾸중으로 갚아 주실 것인가?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주님께 칭찬듣는 교회, 칭찬듣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 칭찬듣는 교회의 4가지 요소를 살펴보겠습니다.
1. 충성하는 성도가 많다.
고린도전서 4장 2절을 보면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기서 충성이라는 말은 신실함이고 신실함은 곧 충성이며 믿음과 충성은 동의어입니다. 충성은 참마음으로 하나님께 바치는 내 모든 정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거짓이나 가식이나 체면이나 겉치레가 아니라 참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정성을 다하는 믿음. 그 진정의 충성의 성도가 많은 교회가 하나님께 칭찬듣는 교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자랑은 교회의 크기에 있지 않습니다. 얼마나 충성하는 성도가 있느냐 바로 이것이 칭찬의 기준입니다.
2. 고난에 동참하는 성도가 많다.
고린도전서 4장 10절로 13절에는 사도바울의 자전적인 고백이 나옵니다.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매 맞고, 욕을 먹고, 핍박, 비방을 당하면서 만물의 찌끼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권력, 이데올로기, 자랑, 위치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은 고난입니다. 교회는 고난 속에 자라갑니다. 잘못된 신앙중 하나는 예수를 믿으면 어려움이 없고, 고난이 없고 모든 것이 평안한 것만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신앙은 어려움이 이기게 하고, 어떤 고난도 두려워하지 않고 승리케 합니다. 고난속에서도 함께 이기며 나아가는 교회를 주님은 칭찬하십니다.
3. 예수를 닮은 성도가 많다.
고전 4장 16절, 11장 1절에 사도바울은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자랑거리는 외형적인데 있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를 닮은 성도들이 얼마나 많이 있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닮은 내 모습을 닮으라고 자신있게 외칩니다. 물론 우리는 남들같이 나를 본받으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내 자신이 예수님을 닮으려고 애쓰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를 닮은 성도들이 제일 많은 교회가 되길 원할 때 주님께 칭찬을 듣습니다.
4. 말이 아니라 능력을 행하는 성도가 많다.
고린도교회에는 교만하여 말로 모든 일을 다 하는 성도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전 4:20). 그들은 말로 귀신을 쫓아냅니다. 말로 병을 고쳐냅니다. 말로 혼자 예수님을 다 믿습니다. 말로 사랑합니다. 말로 구제합니다. 말로 봉사합니다. 말로 충성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로 나타나는 능력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말로 믿는 것이 아니라 순종함(실천, 행동)으로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능력에 있습니다. 말이 아니라 몸으로 실천하는 교회를 주님은 칭찬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