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선지자들의 외침은 외친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아기 예수님은 이스라엘 유다지파 베들레헴에서 처녀 마리아의 몸에서 성령으로 태어나시게 되었습니다. 아기 예수 탄생에 대해서 수십 수백 가지의 예언이 있는데 한 가지라도 틀리지 않고 다 이루어졌습니다. 만약 예언대로 되지 않고 하나라도 틀렸다면 예수는 가짜인 것이죠.
만약 누가 저를 설명하면서 다 맞았는데 하나가 틀렸습니다면 맞는 걸까요? 틀린 것입니다. 키는 몇 센치, 몸무게는 얼마, 나라는 한국사람, 나이는 몇 살, 생김새는 어떻고, 부모 이름은 아무개, 형은 누구, 동생은 누구,,, 다 맞았어요. 99가지 다 맞았어요. 그러나 제가 남자인데 저 사람은 여자다 했다면 이제까지 맞춘 것은 헛수고가 되고 다 틀린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이야기하고 있는 거에요. 이와 같이 예수님의 탄생도 한 가지도 틀려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 탄생은 한 가지도 틀림이 없으니 하나님이 보내신 찐짜 메시아이신 것입니다.
2. 천사의 소리입니다.
천사들은 아기 예수님이 나실 것에 대해서 소식을 전했습니다. 눅1:30을 보면 천사는 먼저 처녀 마리아에게 말했습니다.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은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 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말했습니다.
마리아에게만 그랬나요? 약혼한 요셉에게도 나타나서 말했어요. 마1:20-21에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그런가 하면 천사들은 들에서 양떼를 지키던 목자들에게도 나타나 소식을 전했습니다.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눅2:10-12) 하더니 갑자기 무수한 천군천사가 나타나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이처럼 진정한 성탄절이 되려면 천사들의 찬양소리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기쁜 소식을 전한 천사를 중심으로 천군천사들이 둘러서서 찬양했듯이 이 시간에도 아기 예수님을 찬양하면 천사들이 구름떼처럼 모여들어 우리와 함께 찬양하는 것입니다. 오늘 저녁에도 우리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이 자리에 천사들이 많이 와서 여러분과 함께 찬송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더 열심히 아기 예수님께 찬송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3. 동방박사들의 소리도 있었습니다.
마2:1-2을 보니까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했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이 소리가 동방박사들의 소리입니다. 예루살렘 사람들은 아기 예수님의 탄생도 모르고 있었는데 동방에서 박사들이 별을 보고 찾아와 성탄소식을 전한 것입니다.
그 소리를 듣고 기뻐하며 모셔들였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나 그 소리를 듣고 헤롯왕은 소동했습니다. 헤롯이 소동한 것은 자기가 왕인데 아기 예수에게 왕 자리를 빼앗기게 되었다고 소동한 것입니다. 헤롯이 아기 예수 탄생을 믿었을까요? 못 믿었을까요? 믿었습니다. 믿었으니까 제거하려고 한 것이지요.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입니까? 그런데 예루살렘이 소동한 것은 왜 그랬을까요? 진짜로 오셨을까 하는 의심의 소동이고 맞이할 준비가 되지 못해 두려워한 소동이었습니다. 예루살렘 사람들은 입으로는 메시아를 기다리면서도 실제는 오지 않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4. 가장 중요한 성탄의 소리는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들렸습니다.
그 때가 가이사 아구스도 황제가 천하로 호적하라고 명령하던 때입니다. 그래서 천하에 사는 사람들이 자기 고장에 호적하러 올라갈 때 요셉과 마리아도 무거운 배를 부둥켜안고 고향으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베들레헴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배가 아파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를 해산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급히 여관을 찾았지만 손님들이 꽉 차서 들어갈 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관 주인에게 부탁하여 마구간에라도 들어가 아이를 낳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때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나온 성탄의 소리는 어떤 것이었을까요? 응애 ~~ 아기 우는 소리였을 것입니다. 예수님도 사람으로 오셨기에 우셨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아니면 배 아파 하는 마리아의 신음소리이기도 했을 것입니다. 아니면 아기 울음소리에 놀란 말들의 우는 소리도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마구간의 말구유와 같이 낮고 천하게 오신 것입니다.
미국 어느 교회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윌리라는 소년이 크리스마스 연극을 하게 되었습니다. 윌리는 지능이 부족하여 4학년이 되어야 할 나이에 초등학교 2학년에 다니는 아이입니다. 그런데 자꾸만 자기도 성극을 하겠다고 하니까 할 수 없이 가장 간단한 여관집 주인 역을 맡겼습니다. 윌리는 여관 문 앞에 섰다가 마리아와 요셉이 오면 "빈방 없어요." 하고 들어가면 끝나는 역입니다. 빈방없어요 이 다섯자를 못 할게 무엇입니까? 한 달간의 연습은 성공적이었습니다.
드디어 성탄절이 되어 성극이 시작되었습니다. 순서에 따라 마리아와 요셉이 왔습니다. "주인님, 방 하나만 주세요. 아이를 낳아야 하는데 아무 데서도 안 받아줍니다. 부탁합니다." 그러자 윌리는 연습한 대로 "빈방 없어요."하고 맡은 역을 잘 소화해냈습니다. 연극을 지도했던 선생님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런데 그때였습니다. 뜻밖의 사건이 터졌습니다. 안으로 퇴장해야 할 윌리가 처량하게 발걸음을 옮기는 요셉과 마리아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 ~ ~ 엉엉 울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각본에도 없는 대사를 갑자기 꺼내는 것이었습니다. "요셉님, 마리아님, 가지 마세요. 사실은요,,, 엉 엉,,, 우리 집에 안방이 비어 있어요. 그 방을 쓰세요. 우리 집에 오셔서 그 방을 쓰시란 말이에요! 엉엉~~" 순간 관객들은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어 웃었지만 그러면서도 모두모두 두 눈에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모인 사람들은 이번 성탄절에 이처럼 큰 은혜를 받은 적은 없었다면서 누가 그렇게 멋진 성극대본을 썼느냐? 여관 주인은 누가 맡았느냐? 하면서 칭찬했습니다.
이처럼 진짜 성탄의 소리는 우리 안에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시인하여 마음에 영접하는 것입니다. 마구간보다 더 썰렁하고 추한 마음이지만 예수님을 모시면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이제 주님을 모셨으면 동방박사들처럼 목자들처럼 안나와 시므온처럼 경배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만이 아니라 항상 예배하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 마음의 성탄이 없다면 아무리 성탄절이 오고 또 오더라도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온 세상에 성탄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러나 진짜 있어야 할 아기 예수님은 없고 이상한 소리만 있다면 그것은 잘못된 성탄절입니다. 오늘 성탄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아들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아기 예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아직도 예수님은 모시지 않고 있다면 우리 마음 속에 모셔 들이시기 바랍니다. 이 시간 우리 모두 나를 위해 오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어 마음에 영접하시고 아기 예수님께 크게 영광 돌리는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