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베드로의 그림자 사역

베드로의 그림자 사역

본문 행5:12-16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성령을 속이고 하나님을 속이는 죄를 범해서 징벌을 받아 그 생명이 떠난 후에도 계속해서 능력의 역사는 많이 나타나 예루살렘 장안에 소문이 크게 퍼지게 되었습니다.

사도들의 능력의 역사란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일이었습니다. 특히 베드로에게 이 병고치는 능력을 주셨는데 심지어는 베드로가 지나갈때 그 그림자에 덮힘을 받아도 병이 낳는 줄로 믿어서 사람들이 병든자를 침대 위에와 요위에 뉘여 놓고 베드로가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또 사실 당시 예루살렘과 그 주위에 있는 동네 사람들까지 병든 사람과 귀신 들린 사람들을 데리고 오면 못고치는 병이 없이 다 고침을 받았던 것입니다.

1. 전도자의 영적 권위를 위한 역사다.

첫째, 본 기적은 전도자의 신적 권위를 여실히 드러내어 보여주는 기적입니다.

사실 하나님의 살아계신 역사를 증거하는 자로써 이같은 기적들이 수반 될 때에 더욱 힘이 날 것이며 또한 신에 의해 복음 증거자라는 것을 확신케 되니 자신의 사명감을 더욱 무겁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둘째, 복음 전파를 크게 하는 기적입니다.

이 기적은 모든 전도자들에게 있어서 복음 전파에 크게 공헌할 수가 있었고 현대에도 복음 전도자라면 다 이같이 기적이 수반되기를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베드로와 요한 같은 사도들은 기도를 많이 하면서 목회를 함으로 이같은 기적들이 뒤따랐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복음 전도자도 기도를 많이 하면서 복음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오늘날에도 복음전파를 위해서 기적이 필요합니다.

사도 시대에도 성경을 가지고 있었으나 사도들의 권위를 위하여 기적이 뒤따랐던 것 같이 현대에도 기적은 복음 전파를 위하여 꼭 필요 불가결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기적을 요구하며 복음을 전도합시다. 하나님이 필요하면 요구자에게 주실 것입니다.

2. 교회의 순결을 위하여 필요합니다.

첫째, 이적은 거짓된 오염이 교회안에 들어올때 큰 경고를 받게 됩니다.

즉 이단이 교회에 침투하면 교회의 본연의 자세가 약해집니다. 그 예가 버가모 교회로 이단자들을 용납하므로 책망을 받았는데

(1)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가 있었는데 발람은 타락한 선지자로써 모압왕 발락의 요청에 따라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조건으로 많은 뇌물을 받고 가다가 하나님이 막아 저주하지 못하자(민22:25) 계교를 모압왕에게 주었는데 이스라엘 청년을 우상 제사에 초청하여 절하게 하고 제물을 먹게 하고 여인과 행음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이스라엘에 내리게 한 자입니다(민25:31).

(벧후2:15) 그의 계교가 곧 발람의 교훈으로 우상을 섬기며 음행하며 돈에 팔려 신앙의 정절을 잃고 저주와 멸망의 계교를 꾸미는 자가 교회안에 있었습니다.

(2) 니골라당의 교훈이 성도의 믿음을 파괴하는 것이며 세속을 장악하고 강력한 그들의 제도를 주장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같은 사항에서 하나님에 기적이 없으면 교회는 여지없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둘째, 신성 불가침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불의의 침투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도 기적이 꼭 필요했습니다.

셋째, 이적과 기사가 없으면 불의와 거짓이 교회를 좌우하게 되므로 기적은 꼭 필요했습니다.

3. 신유의 기적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신유는 하나님의 보호로 육신이 항상 건강한 것과 병날 때에 하나님께 기도하므로써 병고침을 받는 경험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에 뜻이며"(마8:2-3)

"하나님의 약속이며"(출15:26, 신7:15, 약5:15)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입니다"(시103:3)

신유는 현재 신자의 육체에 임하는 그리스도 구속의 은총의 일부로서 주님이 친히 채찍에 맞으시므로써 모든 사람의 질병을 맡으신 것입니다(사53:4-5).

(마8:17) 주님 세상에 계실 때에 많은 병자들이 고침을 받았거니와 주님이 고난 받으신 후 이 초자연적인 신유의 역사는 세계 각 처에서 계속하여 나타나고 있으니 신자들은 마땅히 병날때에 회개와 믿음과 기도로 이 은혜를 받을 것이며(약5:15-16) 또는 전도할 때에 은혜를 증거하며 이 은혜가 나타나기 위하여 기도할 것입니다.

신유는 의약을 쓰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그 약속의 말씀을 믿고(출15:26) 기도하여 고침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신유를 믿는다 하여 의약이나 과학적 치료를 부인하거나 남이 의약을 쓴다고 해서 비평해서는 아니 됩니다.

첫째, 죄로 말미암아 질병이 인간을 괴롭게 하고 있는 것을 슬픈 일이며

둘째, 주님의 공생애에 기적중 80%가 질병을 치료해 주신 일에도 주의 할 일인 것입니다.

셋째, 육체적 신유로 신령한 구원을 차지한 자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 복음 증거하는데 큰 힘이 되기도 합니다.

4. 말씀의 효과가 나타나는 기적입니다.

성령을 속이다가 아나니아의 부부가 죽었다는 소문이 예루살렘이 성내에 퍼지고 이로써 유불신간에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하심을 믿게 되었으며 특히 병자들에게는 이 사도들에 말과 행동에 주시 하던 때인고로 이같은 역사가 쉽게 나타날 수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첫째, 불신자가 죄를 회개하여 주께 돌아오게 되는 신유의 기적이 가장 필요하고

둘째, 영혼 구원의 놀라운 기적은 언제나 어디서나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유의 기적은 어느 기적보다도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을 보인 것입니다.

경외란 말은 히브리 말로 "이레아" 인데 이 뜻은 두려움이란 말입니다. 구약에서는 특별히 "이레아"곧 두려움을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행위로 여긴 것입니다. (시2:11)에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 할지어다"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어떤 사람인가 그는 여호와 밖에 다른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자라고 "스펄전"은 말을 했습니다.

첫째, 온 교회가 아나니아 부부의 사건으로 두려워 했다고 하였으니 신자들이 경외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둘째, 불신 사회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일어났다는 말입니다.

인간이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직접 보지 못하면 경외심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보통 예입니다. 그래서 이적은 자주 나타나야 합니다.

6. 기독교 일색으로 온 성을 제압하게 되고

요나가 "니느웨성"에 가서 복음을 전하니 온 성이 임금으로 부터 심지어 짐승까지 금식하며 하나님만 찾게 되었던 일이 있었고(욘2:1-9) "메리데"라 지방인들이 바울이 병자를 고치는 것을 보고 존경과 경외심을 가졌던 일이 있었습니다. (행28:1-10) 그러므로 그 지역이 기독교 일색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같이 신의 능력이 있는 곳에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첫째, 이적은 계속되어 심지어 베드로의 그림자가 환자의 몸에 덮일 것을 바라는 형편까지 되었으니 기독교 일색으로 바꾸어진 것입니다.

둘째, 개종하는 자와 새로 입교하는 자로 교회는 붐비고 힘찬 영적 세력이 사회를 제압한 것입니다.

셋째, 교회가 사회 세력에 압도 당하고 있는 현대 교회와는 이 얼마나 대조적인가요 이적은 교회 부흥의 계기가 될 수가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참 이적, 참 신유, 참 회개의 기적을 구하여 교회를 부흥케 하도록 노력합시다.

7. 당시 성도들의 단순한 신앙심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복잡한 것이 아니고 단순한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예수를 믿는 일이나 전하는 일에 복잡한 이론은 합당하지 아니합니다.

(행8:36)에 "내시"는 빌립에 성경 해석을 듣고서 병거를 타고 가다가 물이 있는 곳을 가리키며 내가 세례를 받음이 어떠하냐고서 세례를 베풀어 줄것을 요구했습니다.

(마16:14-17)에 예수께서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고치시었고 그녀는 곧 예수님께 수종들었는데 이를 목격한 주민들이 각종 병자와 귀신들린 자들을 데리고 와서 고침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의심이나 주저함이나 체면을 생각지도 아니하고 주님께 나와서 고침을 받았습니다.

(마1:36) 게네사렛당에 예수님이 이르시니 그 지방 사람들과 각종 병자들이 몰려와 예수의 옷가에 손을 대는 자는 다 고침을 받는 사건이 있고 (마9:18-26) 열두해를 혈루증 앓은 여인이 예수님에 겉옷에 손만대어도 병을 고칠 것 같아 시행하여 고침을 받았습니다.

또한 (왕하4:18-37)에 수렘 여인의 아들이 죽었을 적에 엘리사가 그 시체에 엎드려 자기 입과 손과 눈과 마주 대하므로 살아난 일이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단순한 신앙에는 상상할 수 없는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결 론

이스라엘 백성들은 밤에는 불기둥 낮에는 구름 기둥이 성막을 덮으며 이 광체가 이동함에 따라서 이들이 움직이고 은혜를 입어 살았습니다.

본문에는 베드로의 이동하는 그림자만 따라 다녀도 각 가지 기적이 나타났으니 이같은 은혜가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임하여 졌으면 합니다. 그 임하는 방법이라면 단순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애굽에서 따라 오라고 할 적에 그들이 순수하게 따랐고 본문에 나오는 병자들도 그러한 신앙심으로 따른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