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행5:17-32
옥중에 있는 사도들을 주의 사자가 옥문을 열고 끌어 내어 석방을 시키면서 성전에 가서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파수병도 그대로 있었고 옥문도 그대로 채워져 있었으나 사도들은 천사의 인도로 그저 감옥에서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이같이 능력을 행하신 것은
첫째, 생명의 말씀 즉 예수님의 부활로 말미암은 영생의 도, 이 복된 소식을 증거하는 사람에게는 조금도 두려워 할 것이 없으며 하나님이 같이 하신다는 증거를 보여 주기 위해서입니다.
둘째,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일을 잠시라도 쉴 수 없고 멈출 수 없다는 뜻에서 기적이 나타난 것입니다.
셋째, 복음증거는 하나님의 원하는 뜻이며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는 사람이 막을 수 없다는 증거를 보여 주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오늘도 전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같이 하시고 전도를 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며 하나님이 원하는 뜻은 생명의 말씀이 계속해서 전해지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1.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일을 잠시라도 쉴 수 없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의 사업은 중단도 하고 폐업도 하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중단이나 폐업이 없는 것입니다. (요5:17)에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전도하는 일에는 멈출 수 없다는 뜻에서 기적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이 사도들이 감옥에 있으면 복음이 증거 될 수 없었기에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로 감옥의 문이 절로 열리게 하사 석방케 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는 사람이 막을 수 없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2. 사도들 앞에는 가로막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첫째, 감옥이 저들을 수감치 못하고
둘째, 핍박이나 박해가 저들의 활동을 가로 막지 못하고
셋째, 주의 일을 하는데 아무것도 제제하지를 못한다는 것을 보여 준 기사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길에는 형통만 있지 불행이나 역수난은 없다는 것을 보여 준 기사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무엇이든 간에 잘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지나치게 자기만 살기 위한 방법을 쓰기 때문에 잘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돈을 버는 것도 주님에 뜻대로 살기 위해서 이고 돈을 못벌어 못살아도 주님의 뜻인 줄로 알면 마음도 편하고 또한 그와 같은 생각으로 사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형통케 함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즉 옥문이 절로 열리는 것 같이 말입니다.
3. 의무와 직책에 대한 분명한 태도를 가졌다는 뜻입니다.
사도들의 의무와 직책이 무엇인고 하니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일을 하다가 이들이 옥에 감금되었으니 이들은 사명을 감당해야 함으로 옥문이 절로 열리는 기적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 할 것은 이 제자들과 같이 우리의 소임을 다 할 때에 이같은 역사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첫째, 물질을 드려 봉사하면 물질에 대한 보상과
둘째, 몸을 드려 봉사하면 건강케 되는 보상과
셋째, 마음을 드려 봉사하면 평안함을 받은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대다수의 신자들이 기적을 원하지만 그 기적이 이루어지는 배후의 사건을 알지못하고 원하기만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4. 사도들의 신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절대적인 신앙인들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 사람들의 위협을 두려워 하지 않은 신앙자들입니다. 이는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협박과 위협으로 죽인다고 해도 조금도 개의치 아니하고 감옥에 가서도 기도와 찬송하는 일에 전념하게 된 것입니다.
둘째, 투옥도 겁내지 않은 마음이었습니다.
즉 이들은 감옥에서 심한 고문과 매도 맞고 춥고 배고픈 일이 있었으나 육신에 대한 어떠한 고통과 염려와 두려움을 조금도 염두에 두지 아니했습니다.
셋째, 이들은 오직 말씀 전파하는 일에 골몰한 신앙이었습니다.
즉 육체야 어떻게 되던 신령한 구령 운동에 전념을 다하는 신앙의 소유자들이었습니다. 이는 장하고 귀한 믿음의 사도들이었습니다.
5. 원칙의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이 제자들의 삶의 원칙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며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 순종하며 살려고 힘쓰는 자들이었습니다.
이러한 원칙의 사람을 주님이 요구하고 계십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다 자기 좋은대로 살려고 하며 자유롭게 방종하려고 합니다. 신에 대한 순종과 복종 같은 굴복의 행위는 무엇을 하는 행위인 것 조차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여, 인간의 참 삶을 바로 가지고 삽시다. 삶이 바로 되지 못한 자는 결국 불행만 올 것입니다.
6. 사명감에 불타고 있던 자들입니다.
옥에서 나와 다시 성전에 가서 가르쳤습니다. 보통 예를 본다면 감옥에서 탈옥케 되었으니 집으로 갈 수도 있고, 쉬고 싶고, 보고 싶은 식구들도 만나 볼 수도 있는데 이들은 곧 바로 성전에 가서 기도를 하는 정도가 아니라 복음 증거를 하며 말씀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이는 자기 개인의 생활이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이 생활이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같은 사상을 가지었기 때문에 감옥에서도 절로 문이 열리는 기적을 보게 된 것입니다.
우리들의 모든 생활이 잠겼던 문이 절로 열리는 형통함을 받기 위해서는 나 중심의 생활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생활로 바꾸어 져야 하겠습니다.
7. 하나님과 함께 함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곳에는 어떤 것이 감금이나 제제 할 수 없는 자유함이 있고 형통만 있다고 하는 것을 보여준 기사입니다.
로마의 옛 수도인 "스던노풀"에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습니다.
한 마차가 이 도시의 성으로 들어 가는데 이상한 모습을 한 할머니 한 분이 이 마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마차의 마부가 목적지와 하는 일을 질문 할 때에 이 할머니는 "나는 호열자 균이요 오늘 이 성안에 들어가 이 균으로 꼭 세사람을 죽일 작정이오 나는 분명히 약속대로 할 것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대화를 하는 중에 이 마차는 성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날 밤부터 호열자 병으로 많은 사람이 자리에 누웠다는 소식이 들리게 되었고 밤이 깊어지니 2,000여명이 죽었다는 소식이 전성안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놀란 마부는 약속을 어긴 할머니를 죽이려고 여기 저기 찾아 다니는데 좀처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새벽에서야 어느 여관방에서 잠자는 노파를 찾았습니다. 마부가 그 할머니를 죽이려고 하자 이 할머니는 "젊은 마부 왜 그렇게 성급하시요 나는 약속대로 꼭 세사람만 균을 넣어 죽였을 뿐인데 나머지 모든 사람은 이성안에 호열자균이 들어왔다는 소문이 퍼지자 공포와 실망 그리고 절망에 빠졌기 때문에 이 균이 들어가 죽었다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때에 실망되고 낙심되는 일들이 너무나도 많음을 목격하게 됩니다. 사람이 산다는 자체가 이러한 역경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런지도 모릅니다.
버나드쇼가 일생을 회고하면서 "내 생애에는 언제나 두가지 비극이 있다 하나는 내 소원대로 이루어지지 못할 때 오는 실망이요 또 하나는 소원이 이루어질 때 오는 실망이다 이유는 소원이 이루어져도 허전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신분을 지켜 주십니다. 다니엘은 사자굴에 들어갔어도 죽지를 아니하고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풀무불에 들어갔어도 머리털 하나 그슬르지 아니했습니다. 그러므로 감옥문이 절로 열리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결 론
사도들이 시련을 받게 된 원인은
첫째, 대제사장은 예수님과 적인데 사도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가지고 전하니 그것이 싫어서 체포하고 투옥하게 되었고
둘째, 사두개당은 부활을 부인하는 당파인데 사도들이 예수께서 부활했다 하니 자기들과 반대의 의견을 가진자라고 핍박하여 감금했고
셋째, 이들 마음이 사도들을 시기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도들은 사실의 진리를 증거하는데 힘이 있었고 능력이 나타나 기적이 이루어지고 대중은 사도들을 수천명씩 따르고 하니 그들이 정당한 논리로는 사도들을 대할 수 없고 어떤 힘으로도 제어할 수 없었기 때문에 체포 투옥시키는 방법 밖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