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과 자랑

내일과 자랑 (잠언 27:1)

1. 부질없는 세상 자랑

사람들은 자기 자랑, 자기 주변 자랑하는 것을 즐거워합니다. 자랑하고 있는 사람은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랑을 듣고 있는 다름 사람은 기분이 좋지 않을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의 자랑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이고, 어리석은가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당신이 자랑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들이 정말 자랑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까? 이 시간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2. 모든 염려를 맡기고 믿음으로 나아가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간이라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시간 속에서 제한된 삶을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시간을 둘러싸고 얼마나 어리석은 일들이 만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들에게는 동일한 시간이 주어집니다. 어떤 사람은 시간을 잘 활용해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항상 후회하면서 살아갑니다. 우리에게는 과거와 현재, 미래라는 시간의 연속선이 있습니다. 과거는 현재의 거울과 자극제로서 의미를 찾을 수 있고, 현재라고 하는 시간은 미래와 관계를 맺을 때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습니다.

불행한 과거의 사건이나 기억들 때문에 현재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과거에 얽매여 노예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과거의 불행했던 잔영들로부터 도저히 헤어나지 못한 채 현재와 미래의 삶도 불행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과거의 화려한 삶의 흔적들에 묻혀서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보지 못하고, 그것을 추억으로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과거의 화려했던 삶이 현재의 나를 새로운 도전으로 이끌어 줄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과거는 현재와 미래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만드는 거울의 역할을 감당할 때 시간으로서의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현재와 미래의 삶을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즐거움과 만족을 위해 미래의 불행을 염두에 두지 못합니다. 현재만 만족할 수 있다면 내일의 삶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시간 개념을 가지 사람은 미래의 만족을 바라보면서 현재의 삶을 조절합니다. 현재 누리고 싶은 욕망이 있지만, 내일의 행복에 장애가 된다면 현재의 욕망을 포기하고나 조절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쾌락의 노예가 되어 미래를 구겨놓고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내일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없습니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불확실한 삶을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두 가지 삶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염려와 근심 속에 살아가는 삶의 유형입니다. 여러 가지 계획들을 세우고, 열심히 준비하지만 여전히 걱정 투성이입니다. 불안과 염려 속에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의 염려와 걱정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안정되게 만들 수 있을까요? 그래서 예수님은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키를 한 자나 늘릴 수 있느냐고 물으십니다. 그래서 우기가 선택할 수 있는 두 번째 삶은 당연히 내일에 대한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3. 진정한 자랑

우리 삶의 성취자는 내가 아니라 여호와입니다. 야고보는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일 년을 유하면서 장사하며 이를 보리라”고 말하는 자들의 어리석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생명이 안개임을 알고 있지 못하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주의 뜻이면 이것 저것을 하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가지고 자랑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이것들은 허탄한 것입니다(약 4:13~17).

우리의 자랑거리가 무엇입니까? 잠시 있다가 없어져가는 것들이 아닙니까? 내일 일을 알 수 없는 우리가 자랑할 것은 바울의 고백처럼 약한 것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연약한 것들 속에서 하나님께서 능력을 나타내시는 것밖에 자랑거리가 없습니다.

오늘 정월 추모예배에 참여하신 우리 모두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잘 활용하고 제한된 시간 속에서 제한된 능력을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임을 고백하면서, 또 주의 뜻을 좇아서 우리의 연약함 속에 일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고백하면서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