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세론 (종말론) 과제

내세론(종말론) 과제

(총회신학교 2008학년 통신학부 최보연)

 

제 1 장 내세론의 개념

1. 내세론을 가리키는 용어는 무엇인가?

에스카톨러지이다.

이 단어는 헬라어 「에스카토스-최후, 마지막, 종말」에서 유래되었다.

따라서 이 용어는 「종말론」 또는 「말세론」으로 번역된다.

 

2. 내세론의 다른 이름은 어떤 것이 있나?

종말론.

성경의 표현으로는 이 세상과 오는 세상이라는 표현이 발견된다.

 

3. 철학에 있어서의 내세론을 약술하시오.

1) 개인 영혼 불멸설

플라톤(Platon)은 영혼의 불멸성, 즉 사후에 영혼이 계속적으로 존재할 것을 가르쳤으

며 이 교리는 오늘날까지 철학계의 중요한 사상으로 남아있다. 월프(Wolff)와 라이브 니쯔(Leibnitz)는 이 교리를 여러 논증들로 변호하였다. 칸트(Immanuel Kant)는 이 논

증들이 무기력함을 강조했지만 오히려 실천 이성의 전체 하에서 영혼 불멸성을 주장하

였다.

2) 세계의 계기적 순환설

철학자들은 개인의 장래뿐만 아니라 세계의 장래에 대해서도 숙고하였다. 스토익

(Stoics)과는 계기적(繼起的)인 세계의 순환론을 주장했으며, 불교도들은 세계의 영겁

(World ages)을 말했는데 그 각 기관에 새 세계가 나타났다가는 또 다시 사라진다고

하였다. 칸트도 세계들의 출생과 죽음을 생각하였다.

 

4. 이방종교에 있어서의 내세론은 무엇인가?

모든 이방 종교들은 그들 나름대로 내세론을 가지고 있다. 불교는 열반(Nirvanna)을 말

하며, 회교는 육적인 낙원을, 인디안들은 행복한 사냥터를 말한다. 인간이 죽은 후에 영

혼이 남아있다는 신념은 죽은 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배회한다는 확신에서, 조상숭배에

서, 죽은 자와의 교통을 추구함에서, 죽은 자들이 거주하는 지하 세계의 개념이나 영혼

들의 윤회의 개념에서 나타난다.

 

5. 내세론의 교의학상의 지위를 약술하시오.

내세론은 교의신학의 다른 모든 부분들이 모여와서 최종 결론을 찾아야 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1) 신론으로부터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최종에 가서 어떻게 완전한 영광을 받으시는 것으로 마무리

짓게 되는가, 또 어떻게 그의 계획이 완전한 실현을 보는가를 내세론이 대답해 주며,

2) 인간으로부터

조의 파괴적인 세력이 어떻게 완전히 극복되는가를 내세론이 보여주며,

3) 기독론으로부터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이 어떻게 완전한 열매를 맺게 되는가를 내세론이 보여주며,

4) 구원으로부터

성령의 사역이 죄로 말미암아 전적으로 부패한 인간을 어떤 과정을 거쳐 얼마나 영화

롭고 완전한 상태에까지 끌어 올리시는가를 내세론이 보여주며,

5) 교회론으로부터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가 최종에 가서 어떻게 승리하며 영화롭게 되는가를 보여준

다.

 

6. 내세론을 내용면에서 구분하시오.

1) 개인적 내세론

개인의 육체적 죽음, 영생, 중간기 상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 일반적 내세론

세계의 종말과 그리스의 재림, 천년왕국, 죽은 자의 부활, 최종 심판, 최후 상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7. 내세론 연구의 의의는 무엇인가?

1) 내세의 연구는 신자들로 하여금 내세에 받게될 영생과 상급을 소망으로 갖게 하여 그

것을 얻기 위한 삶을 살도록 격려해 준다(계2:10, 벧전3:9-10, 마19,29, 빌3:13,. 벧

전4:12).

2) 내세론의 연구는 신자들에게 천국의 영광과 상급, 지옥의 형벌이 어떤 것임을 깨우쳐

복음전파의 사명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딤후4:1, 행17:30-31, 롬1:14-16, 빌3:18). 3) 내세론의 연구는 왜 예수를 마든가를 묻는 자들에게 대답할 것을 미리 예비해 주며 비

방하는 자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게 한다(벧전3:15-16).

4) 내세론의 연구는 신자들로 하여금 필경 근신하며 기도하도록 만든다(벧전4:7, 벧전

1:13).

5) 내세론의 연구는 신자들로 하여금 서로 사랑할 필요를 느끼게 한다(벧전4:7-8).

6) 내세론의 연구는 신자들로 하여금 신앙을 굳게 지킬 필요를 느끼게 한다(벧전5:8, 요

일3:3).

 

8. 내세론을 연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1) 신약에만 의존하지 말 것.

핸드릭슨(Willian Hendriksen)교수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말하고 있다.

“종말에 관한 문제를 논하는데 있어서 많은 사람들은 구약은 거의 완전히 무시하는 것

을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여 왔다....... 물론 계시가 점진적으로 발전한다는 사실과 우

리가 구약에서보다 신약에서 종말론에 관한 자료를 더 많이 모을 수 있으리라는 사실

은 쉽게 인정되어야 한다”

신약에서와 마찬가지로 구약도 역시 미래에 발생될 일들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시

16:8-11, 시17:15, 시49:14-15, 시편73:24, 욥14:14, 욥19:25-27, 호6:2, 호13:14,

사25:6-8, 사26:19, 사66:1-24).

2) 구약 예언의 특성들을 고려할 것

(1) 예언의 원근법적 성격

말3:1-2을 읽어보면 구약의 선지자는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을 그것이 마치 하나의

사건인 것처럼 바라보고 있다.

(2) 이중적 성취

마4:1-4의 예언은 상징적인 언어로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초림하실 때에 이루어질

상황을 묘사해 주고 있지만 이것은 완전한 최종적 성취가 아니라는 사실도 분명하다.

그리스도께서 초림하실 때 가져다 주시는 평화는 그가 재림하실 때 가져다 주실, 즉

“이 나라와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아

니하는” 가장 최종적으로 영구적이고도 영광스런 평화의 상징이다.

 

 

 

제 2 장 개인적 내세론

1. 육체적 죽음의 정의는 무엇인가?

1) 영육의 분리이다.

(1) 육체적인 죽음은 인간의 영혼과 육체의 분리이며,

(2) 영적인 죽음은 하나님과 인간 영혼의 분리이며,

(3) 영원적인 죽음, 곧 지옥의 둘째 사망은 영과 육이 함께 하나님으로부터 여원히 분리

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2) 여러 신학자들의 정의를 보면 다음과 같다.

(1) 벌콮(Louis Berkhof)

“육체적 죽음은 육체와 영혼의 분리로 말미암은 육체적 생명의 종결이다. 육체적 죽음

은 결코 멸절(滅絶)이 아니며......... 죽음은 존재의 소멸이 아니라 생의 자연적 관계들

의 분리이다”

(2) 하지(A. A. Hodge)

“육체적 죽음이란 육체와 영혼의 인격적 연합이 정지되어 육체는 그것의 화학적 원소

로 분해되고 영혼은 그것의 창조자이시며 재판자에 의해 지정된 별도의 존재상태로

인도 되는 것이다”

(3) 로레인 베트너(Loraine Boetther)

“육체적인 죽음은 육체로부터 영혼이 분리됨을 말한다”

이상의 여러 정의를 요약하면 「육체적 죽음이란 인간의 육체에서 영혼이 떠남으로

말미암아 육체의 기능이 정지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3) 성경적 근거

육체적 죽음이 영혼과 육체의 분리라는 사실은 다음과 같은 성구에서 알 수 있다.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 가기 전에 기억하라”

(전12:7)

“예수께서·······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니라” (요19:20)

“스테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소서 하고·······자니라”

(행7:59-60)

 

2. 육체적 죽음의 필연성을 말하시오.

원죄를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난 인간에게 육체적 죽음은 필연적이며, 현실에서 우리가

목격하는 바이며, 성경의 증언이기도 하다(전3:20, 시90:3-6, 히9:27).

 

3. 불신자의 육체적 죽음의 여러 가지 의미는?

1) 인류에게 죽음이 찾아 온 것은 인간의 범죄에 대해 하나님께서 내리신 형벌에서 비롯되

었다(창2:17, 창3:19, 롬5:15, 17, 롬6:23, 약1:15).

2) 육체적 죽음은 자연적인 것이 아니다.

(1) 육체적 죽음이 자연적인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모든 사람에게 예외 없이 찾아 오는 죽음을 바라보면서 그 육체적인

구조상 필연적으로 죽게 되어있는 자연적 현상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비단 불신 철학자들이나 과학자들에게서만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기독

교 영역에서도 발견된다.

펠라기안파나 쏘시니안파가 바로 그러한 예이다.

이들이 그러한 주장을 하게 된 것은 원죄를 부정하다 보니 어린아이들이 죽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즉 죄가 사망의 원인이라면 그들이 주장하는 바 원

죄가 없는 어린아이는 왜 죽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 대답할 길이 없으므로 죽음을 자

연적인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2) 반박

① 위의 열거된 성구를 통하여 육체적 죽음이 죄로 인한 형벌의 한 가지로 부여된 것 임을 확신한다.

② 창 2:17에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게된 것이 죽음의 원인이었다. 다시

말하면 먹지 않았더라면 죽음이 없었다는 말이다.

③ 영적 생명의 유추에서 영적인 생명을 가진 존재는 모두가 불멸성(不滅性)을 지니고

있음을 볼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 천사, 마귀, 인간은 영적 생명을 가진 존재들이다.

성경에서 하나님, 범죄하지 아니한 천사들, 에녹과 엘리야는 죽음이 없었다. 이런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죽음은 죄로 말미암아 인간에게 찾아온 외래적인 것이요, 결코 인간의 존재

자체 안에 지니고 있는 자연적, 내재적인 것은 아니다.

4. 성도의 육체적 죽음의 여러 가지 의미는?

1) 징계의 의미

성도의 육체적 죽음은 형벌이 아니라 징계의 의미를 지닌다. 성도들이 이미 신앙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받았지만 아직 완전히 성화되지 못했기 때문에 실수하고 넘어져

범죄의 자리에 떨어진다. 하나님께서는 그 자녀들을 사랑하시기에 범죄에서 돌이켜 회

개하고 돌아오게 하시려고 징계하신다(잠3:121, 히12:5-13). 하나님께서는 죽음을 통해

성도로 하여금 죄를 회개케 만들고 신앙을 더욱 간절하게 하며 소망을 오직 주님께만

두도록 그 영혼을 승화시킨다.

2) 연단으로서의 의미

성도의 육체적 죽음은 연단의 의미를 지닌다. 죽음이 시시로 다가옴을 의식할 때, 성도

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날을 생각하고 자신의 신앙자세를 가다듬고 보다 성결한 마음

으로 살기를 결심하게 된다.

3) 자발적 고난으로서의 의미

자발적 고난이란 성도가 주님을 따르며 신앙의 정절을 굳게 지켜 살아가려고 하면 반드

시 불신 세계에서 환난과 핍박을 받게 되며 결국 순교하는 경우도 생기게 되는 것이다.

자발적인 고난으로서의 성도의 죽음은 성도의 신앙과 영광을 나타내며 하늘의 상급을

받게 하고 후대 성도들에게 영적으로 큰 유익을 주게 된다.

4) 천국의 비밀을 감춤으로서의 의미

하나님은 사람과 같지 않으시며, 신적 지혜로서 영적 진리를 가지신다(고전1:21). 또한

이 세상을 섭리하시지만 알곡과 가라지를 추수할 때까지 같이 있게 하신다(마

13:24-30). 즉 택한 자를 하늘나라로 이끄시기까지 불신자와 특별한 외형적인 구별을

두지 않으시는 것이다. 따라서 성도라고 해도 이 세상에서 즉각 고난과 죽음에서 벗어

남으로 구원 받는 자와 버려진(유기된) 자에 대한 천국의 비밀을 공개하는 것은 하나님

의 뜻이다.

 

5. 죽음에 대한 성도의 자세를 말하시오.

1) 이 세상에 대하여 - 절망하지 말 것.

불신자들에게 있어서 죽음은 절망이지만 성도들은 이 땅의 썩어질 것들에 소망을 둔

자가 아니므로 죽음 앞에서 절망하고 슬퍼해서는 안 된다. 예비된 천국과 면류관의 상

급을 바라보며 벅찬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후5:1, 딤후4:7).

2) 내세에 대하여 - 무서워하지 말 것.

불신자들에게 죽음은 무서운 불지옥과 심판에 대한 공포에 절망하고 떨 수 밖에 없지

만, 성도들에게 있어서의 죽음은 무거운 십자가의 짐을 벗고서 애통이나 수고나 아픔

이 없는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관문이요 면류관을 받는 길이기 때문에(계21:4, 딤후

4:7, 계2:10) 공포대신 기쁨을 가져야 한다.

3) 남은 생애를 - 사명을 위하여 달음질 할 것.

성도들의 최대한 사명은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이다. 사명은 죽음으로 끝나개 되는데

성도는 세월을 아껴 사명 감당을 위해 전심전력으로 매진해야 한다(엡5:16, 딤후4:7,

행20:23-24).

 

6. 시체의 매장과 화장의 문제를 약술하시오.

1) 부활 여부와 관계된 문제는 아니다.

죽은 자의 몸을 어떻게 처리하느냐는 그렇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신앙을 지키다가 화형 당한 순교자들의 몸이 재가 되어 흩어져 있을지라도 부활의 날

에 다시 일어 날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에는 제한이 없으므로 어떠한 모양으로 분해된

시체라도 부활 시킬 수 있끼 때문이다.

2) 부활할 몸의 보존 문제는 중요하다.

위와 같은 사실은 매장을 하든 화장을 하든 상관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정상적인 상

황에서 죽은 자의 몸을 잘 보존하기 위해서 안장하는 것은 그 삶에 대한 존경심의 표

시가 되는 것이다. 그 사람의 몸은 그의 영혼과 똑같이 영원히 그 사람의 일부라도 불

속에 던져 참혹한 파괴를 당하게 하거나 소멸케 해서는 안된다.

3) 성경에서 불사름은 저주의 상징이다.

하나님께서는 아간의 죄악을 처단하실 때 그의 몸이 불살라 없어지게 하셨다(수

7:25-26).

4) 사울 왕의 화장은 전쟁시에 비상조치이다.

사울 왕의 장례 절차는 전시에 비정상적 상황에서 취해진 비상조치였다.

5) 정상적인 상황에서 모든 신앙의 인물들의 장사는 매장이었다.

하나님은 모세의 시체를 처리함에 있어서 자신이 직접 지시하셨고, 아브라함도 매장지

를 사서 가족을 안장하게 했으며, 예수님의 시체도 값비싼 향료를 바르고 세마포로 싸

서 무덤에 안치되었다(신34:5-6, 창23:12-20, 눅23:52-56, 요19:5-6).

6) 화장은 이방인과 부활을 부정하는 자들의 습관과 주장이다.

시체를 불사르는 일은 헬라와 로마의 풍속이었으며 오늘날 이를 옹호하는 자들은 부활

을 믿지 않는 불신자나 자유주의자들 또는 인본주의자들이다.

7) 교회사의 전통도 매장이었다.

콜롬비아 신학교 교수인 로빈슨(W. C. Robinson)박사는 말하기를 “기독교인들은 유대

인의 풍속을 따라 죽은 자의 시체를 씻고 세마포로 싸고 혹시는 향유를 뿌리고 그 다

음에는 성직자들과 친척들과 친우들 앞에서 기도와 시편의 노래로 찬송하면서 부활의

씨앗인 그 시체를 땅의 품속에 맡기었다”고 하였다.

성도의 시체를 매장하는 것이 합당한 방법이며 화장은 비성경적이며 비윤리적인 것이

라고 결론짓게 된다.

 

7. 영생의 다양한 의미를 약술하시오.

1) 절대적 영생의 의미

절대적 의미의 영생이란 「하나님의 영생」을 가리키는 말이다. 사도 바울은 “오직 그

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다” (딤전 6:16)고 하여 절대적 의미의 영생을 설명하였다,

피조물의 영생은 시작이 있고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영생이지만 하나님의 영생은 시

작도 끝도 없는 영생이며 스스로 가지고 계신 영생이다.

2) 상대적 의미의 영생

하나님의 영생을 절대적 의미의 영생이라고 한다면 피조물들 즉 천사, 마귀, 인간의 영

생은 상대적 의미의 영생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의미로 사용되었

다.

(1) 원시적 의미의 영생

이것은 타락 하기 이전에 아담이 가지고 있었던 영생으로 아담은 죽지 아니하는 존재

로, 즉 영생의 가능성을 지닌 존재로 창조되었다. 그러나 그의 영생은 범죄로 말미암

아 상실될 가능성을 지닌 영생이었다. 따라서 아담의 영생은 성도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얻게 될 영생과 구분되어야 한다. 따라서 타락 후에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

암아 얻게 되는 영생과 구분하여 아담이 가졌던 영생은 원시적 의미의 영생이라고 할

수 있다.

(2) 넓은 의미의 영생

영생이라는 말이 넓은 의미로 쓰일 때, 그것은 그 생명체가 소멸되지 않는다는 것을 가

리키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죽음과 동시에 존재가 소멸되는 다른 동물들과 영적 존재

인 피조물은 구분되는 것이다(계20:10).

(3) 좁은 의미의 영생

좁은 의미의 영생이란 지극히 행복한 상태에서의 영원한 삶을 뜻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영생은 특별히 죄인들의 구원에서 얻어지는 영생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것이 원시적 의

미의 영생과 다른 점은 다시 타락함으로 상실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며 또 한편 넓은

의미의 영생과 다른 점은 존재의 단순한 계속이 아니라 지극히 복된 삶의 연속이라는

점이다(요3:16, 요3:36, 요5:24, 갈6ㅣ7-8).

 

8. 영생에 대한 성경적 증거를 밝히시오.

1) 구약의 증거

(1) 에녹의 증거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영생의 세계로 옮긴바 되었고 이 세상에서

죽음을 맛보지 아니했다고 성경은 증거한다(창5:24, 히11:5).

(2)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증거

구약의 가장 친숙한 표현 가운데하나로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니라”는 표현을 보게

되는데 이는 구원받은 성도가 영생함을 뜻하는 함축성 있는 표현이다. 아브라함은 더

나은 성과 본향을 바라보며 나그네 같이 살았다(히11:8-16).

(3) 욥의 증거

욥은 “사람이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욥 14:14)라고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이

질문에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단언한다. “내가 알기에는 나의 구속자가 살아 계시니

후일에 그가 땅위에 서실 것이라 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욥19:25-26)고 증거하였다.

(4) 다윗의 증거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

니이다” (시16:10)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16:11)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라” (시23:6)

(5) 솔로몬의 증거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

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전3:11)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 돌아가기 전에 그리하라”

(전12:7)

(6) 선지자들의 증거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라”

(사26:19)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

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

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단12:2-3)

“내가 저희를 음부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

디 있느냐 음부야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목전에 숨으리라” (호13:14)

2) 신약의 증거

(1) 그리스도의 증거

신약은 영생의 교리로 충만한 책이다. 또 예수 그리스도는 영생을 증거하러 오셨

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설교와 증거의 주제는 영생이었고 구속사역과 부활도

영생을 증거하기 위한 것이었다(요3:16, 요14:2-3, 계1:18).

(2) 바울의 증거

바울은 확신에 찬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또한 영생의 소

망과 상급을 바라보며 모든 고난과 역경을 이기고 목숨걸고 사명을 감당하였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

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

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딤후4:7-8)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우리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노니” (고후5:1)

(3) 히브리서 기자의 증거

히브리서 기자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으로부터 그의 소망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독

자 이삭을 바치도록 명령을 받았을 때에 영생의 신앙을 가졌었다고 증거한다.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 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히11:19)

 

9. 영생에 대한 반대 주장은 무엇인가?

*유물론*

진화론이나 생리적 심리학은 인간의 정신이나 영혼을 독립된 실존이기보다는 물질과 관련

을 가진 두뇌활동의 소산으로 본다. 따라서 물질로 이루어진 육체가 소멸할 때 영혼 또한

없어지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영혼 불멸과 영생을 반대한다.

 

10. 인간 영생에 대한 대체 개념들을 말하시오.

1) 종족적 영생

이것은 인간이 그 몸에서 출생되는 자녀들을 통하여 무궁한 세대에까지 지속할 것이므

로 그 종족을 통하여 인간은 영생한다고 주장하며 개체적 인간의 영혼이 영생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2) 기념적 영생

영혼의 불멸과는 달리 한 사람에 대한 업적이나 폐해가 후대인들의 마음 가운데 사라지

지 않고 기념되면 이를 영생이라고 한다.

3) 감화적 영생

만일 어떤 사람이 후세에 남길 영구적인 귀한 업적을 성취했다면 그 감화력은 영원히

지속된다는 의미에서 이것을 감화적 영생이라고 하며, 기념적 영생과 매우 비슷하다.

 

 

 

제 3 장 중간기 상태

1. 중간기 상태의 개념을 말하시오.

중간기 상태란 인간이 이 땅에 살다가 죽으면 부활하는 때, 곧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까지 그 사람의 영혼이 어디에서 어떤 상태로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

 

2. 중간기 처소에 대한 교리가 발생한 동기는?

초대 교회의 출발점에서는 중간기 상태에 관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것이 문제가 된 것은 부활 승천하실 그리스도께서 즉시로 돌아오지 아니할 것이 뚜렷해진 때부터이다.

이 상황에서 초대 교부들이 당연한 난제는 사람이 죽을 때 받는 개인적 심판과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받는 일반적 심판을 어떻게 조하시키느냐 하는 것이었다. 만일 전자의 심판을 중요시한다면 전자의 심판이 무의미하여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대 교뷰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사망과 부활 사이에 중간기 상태를 추상하게 되었다. 즉 개인이 죽을 때 에비적 심판을 받아 중간적 상태에 있다가 그 리스도의 재림 때에 최후 심판을 받아 최후 상태로 돌아가는 것으로 추상(追想)하게 되었 다.

 

3. 중간기 처소에 대한 교부들의 주장 내용은?

1) 벌콮(Louis Berkhof)교수

「속사도 교부들은 아직 중간 상태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하였다. 당시의 일반적인 견해

에 의하면 경건한 사람은 죽는 즉시로 이미 그들을 위하여 예비된 하늘의 영광을 상속받

으나, 악인은 죽음과 동시에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된다고 하였다. 그러나 교부들은 그리

스도께서 즉시 재림할 것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해지자 죽음과 부활 사이에 한 중간기의

상태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 최초의 사람이 저스틴(Justin)이었는데, 그는

“경건한 사람의 영혼은 가장 좋은 곳에서 불의하고 악한 자들의 영혼은 가장 나쁜 곳에

서 심판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인간이 죽으면 그들의 영혼이 천당

으로 간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이단으로 정죄하였다.

2) 후대 교부들의 견해: 「이레니우스(Irenaeus), 터툴리안(Tertullian), 힐라리(Hilary), 아

무로스(Ambrose), 씨릴(Cyril), 어거스틴(Augustine)」

“죽은 사람은 음부(Hades)로 내려가 거기서 심판 날까지 혹은 어거스틴의 말대로라면,

그들이 충분히 정화될 때까지 남아있는 것이다”

어느 정도 그리스도의 재림이 먼 거리에 있는 사건이라는 것이 분명해지자 음부가 단순

히 죽은 자들의 일시적인 거처라는 관념을 유지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3) 터툴리안

터툴리안은 예외로 순교자로에게는 죽음과 함께 영광이 주어진다고 말하였다. 그리스도

가 음부로 내려가셨다는 것은 선조 림보(Limbus Patrum)로부터 구약의 성도들을 구출

하기 위해서였다고 해석하였다. 그리고 선행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는 교리가 우세하게

되자, 열심히 선행을 이룬 사람은 죽는 즉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가지며, 음

부에는 의인이 점점 적어진다고 하였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악인들만 남게 되는데, 이곳

은 형벌의 장소, 때로는 지옥(gehenna)이라고 불리어지기 시작하였다.

4) 오리겐

그리스도는 모든 전 시대의 의인들을 음부로부터 낙원으로 옮겨 오셨기 때문에, 그 때부

터 낙원은 세상을 떠난 모든 성도들의 거처가 되었다고 명백히 가르쳤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죽을 때에 천당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정화되지 못했다는 생

각과 관련해서, 그들은 죽음 저편에서 정화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확신이 점점 성행하

였다.

5) 초대교부들

「정화하는 불」에 대해 이미 말한바 있는데 그들 중 더러는 그것이 「낙원」에 있다고

했으며, 어떤 이들은 그것을 「 최후의 대 재앙」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그것을 항상

문자 그대로 「실재의 불」이라고 생각한 것이 아니라 자주 「영적 시련이나 영적 훈

련」으로 생각하였다.

◎ 오리겐은 지옥과 함께 음부와 세상 끝날에 있을 최후의 대재앙을 「정화의 불」이라고

단정하였다.

◎ 후기의 희랍 교회들중 어떤 이들, 즉 갑바도기아의 삼대신학자 암브로스, 에프라임, 어

거스틴(Ambrose, Aphraem, Augustine), 그리고 몇몇 사람들은 중간 상태의 「연옥의

불」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처럼 교부들은 인간의 영혼이 중간기에 가게 될 처소로 「천국과 지옥」 이외의 다른 장소를 상상하게 되었으며 이런 사상은 중세기를 거치는 동안에 로마교회의 「중간기 처소 교회 」의 씨앗이 되었다.

4. 연옥에 대해 약술하시오.

죄의 보상을 다 치루기까지 영혼이 괴로움을 받으며 이곳에서 죄를 깨끗이 씻을 때까지 머무는 장소이다.

영세를 받았으나 선행과 공로가 부족하여 천국에 이르지 못하지만 영생의 은혜가 남아 있 거나 교회와 화목의 관계가 끊어지지 아니한 자들은 연옥에 들어간다.

*즉 이들은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데서 제외된 고통은 겪으면서 이곳에서 천국에 들어 갈 준비를 하게 된다.

* 이들이 연옥에 머무는 기간과 고통의 정도는 정화의 필요에 따라 달라지며,

* 지상에 있는 자의 기도나 선행에 의하여 단축될 수도 있다고 본다.

 

5. 선조림보와 유아림보에 대해 약술하시오.

* 선조림보

라틴어 「림부스」(Limbus)는 「가장자리」, 「연변」이란 뜻인데 지옥의 가장자리 또는 근처를 나타내는 말이다.

이곳은 구약시대 성도들의 영혼이 그리도의 부활 때까지 기다리며 머무는 장소이다.

* 유아림보

죄는 짓지 않았으나 구원의 필수 조건인 영세를 받지 못하고 죽은 유아들은 천국에 들어

가지 못하고 유아림보에 들어가게 된다.

 

6. 연옥교리를 간단히 비판하시오.

인간으로 하여금 스스로 정화하는 장소를 설정된 연옥의 존재를 주장하는 것은 구원이 전 적으로 하나님께 달렸음을 거부하고 인간의 공로를 강조하며,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상에서 이루신 구원사역을 무시하는 결과를 낳는다.

 

7. 선조림보와 유아림보에 대한 비판을 하시오.

성경적 근거가 없을 뿐 아니라 반드시 영세를 받아야만 구원을 받는다는 카톨릭 교회의 잘

못된 교리에서 출발했다.

 

8. 음부에 대한 원어를 쓰시오.

1) 구약성경에서 - 스올

「스올」의 어원인 동사 「사알」은 「요구하다」, 「청구하다」, 「심문하다」라는 뜻

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단어는 「무덤을 달라고 부르짖는다」(Grave crieth give,

give)라는 격언을 연상케 한다.

「스올」의 뜻을 히브리어 렉시콘(Lexicon)에서는 「무덤」, 「세상 떠난 영혼들의 거

처」 라고 되어 있다(창42:38, 시6:5, 전9:10, 삼하22:6, 시9:17, 아8:16).

2) 신약성경에서 - 하데스

헬라어 렉시콘에서 찾아보면 「죽은 자들의 보이지 않는 거처 또는 집」,「형벌의 장

소」라고 되어 있다(마11:23, 마16:18, 눅16:23, 계1:18, 계6:8).

 

9. 음부관이 발생한 원인은 무엇인가?

음부가 어떤 곳인지 여러 경우를 가리키므로 쉽게 파악되지 않는다. 이처럼 「음부」가 구 체적으로 무엇을 가리키는지 정확한 개념이 확립되지 못한 상태에서 「음부」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죽은 자들의 영혼이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머무는 제 3의 장소일 것이라고 상상한데서부터 음부의 중간기 처속돤이 생겨난 것이다.

 

10. 음부관의 주장 내용은 무엇인가?

◎ 찰스 하지

① 그리스도의 초림 이전에 죽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은 「스올」 또는 하계(Under World)에 감금되어 있따. 「스올」 또는 「하데스」는 모든 죽은 세대의 영혼들이 모여서 유치된 음울한 영역이다. 죽음에서 영혼은 그 하계의 정숙과 흑암과 쓸쓸한 영역으로 벌거숭이가 되어 들어간다.

②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셨을 때에 그는 그 경건한 죽은 자들의 감옥으로부터 구출 하기 위해 음부(Hades) 또는 지옥(Hell)으로 내려 가셨다.

③ 그리스도의 초림 이후 주 안에서 죽은 성도들은 천국에 들어갔던 동일한 장소와 상태 로 간다.

④ 구약 성도들이 메시야의 초림까지 「스올」에 남아 있었던 것과 같이 신약시대에 죽은 자들은 그의 재림 때까지 「하데스」에 남아 있다.

◎ 벌콮 교수

그들에 의하면 경건한 자나 악한 자나 다 함께 죽을 대에 무서운 흑암의 장소, 즉 망각 의 땅에 들어가는데 거기에서 그들은 지상 생활의 꿈같은 반영에 불과한 상태에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 세계는 그 자체가 상급이나 형벌의 장소가 아니다. 그것은 선인과 악 인을 위하여 여러 구역으로 구분되지 않으며 도덕적 구별이 없는 하난의 영역이다. 그곳 은 약화된 의식과 게으른 무활동의 장소이며 그곳에서 생명은 흥미를 잃고 생활의 기쁨 을 슬픔으로 변해 버린다. 어떤 사람은 구약의 스올을 모든 사람들의 영원한 거처로 생 각하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그곳이 경건한 사람들에게느ㅜㄴ 그곳을 빠져나갈 희망을 가 지고 있는 곳이라 한다.

 

11. 음부관이 잘못을 범한 이유는?

성경이 말하는 「음부」는 단일 장소나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장소나 상 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음부를 중간기 처소로 생각한 사람들은 바로 이러한 사실을 깨닫지 못하였기 때문에 실수를 범한 것이다.

 

12. 성경에 사용된 음부의 여러 가지 의미는 무엇인가?

1) 죽음의 상태

성경에서 「음부」라는 말은 어떤 장소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자주 죽음의 상태 즉 육체와 영혼의 분리된 상태를 가리키는 추상적 의미로 사용되었다(삼하22:6,. 시88:3).

2) 무덤

성경에서 「음부」란 사람이 죽어서 그 육체가 들어가게 될 무덤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 용되었다(창42:38, 시6:5, 전9:10).

3) 지옥

성경에서 「음부」란 지옥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불 속에서 혹심한 고통 을 받는 장소로 생각된다(눅16:24).

 

13. 중간기 처소에 대한 성경적 견해를 쓰시오.

「천국」과 「지옥」의 두 곳을 말할 뿐 어떤 다른 장소를 말하지 않는다.

 

14. 낙원이란 어떤 곳인가?

생명나무가 존재하는 곳 천국이다. (계22:1-2)

 

15. 아브라함의 품은 어떤 곳인가?

낙원과 같이 천국을 뜻하는 말이다.

 

16. 사후 영혼의 의식 상태에 대한 잘못된 견해를 약술하시오.

1) 영혼 수면설

(1) 주장자: 여호와의 증인, 안식교파

(2) 주장 내용: 영혼 수면설은 사람이 죽을 때, 영혼은 무의식, 곧 잠자는 상태가 되며, 이 상태는 부활할 때까지 계속된다는 주장이다.

안식일 교파에서는 인간의 영혼을 비물질적인 것으로 보지 않고 개인 그 자체로 본다. 그러므로 인간은 영혼을 가졌다기 보다는 「인간은 영혼이

다」라고 말한다. 안식일 교파의 브랜슨은 사후 영혼의 상태를 “인간의

중간기 상태에 대한 성경의 교훈은 명백하다. 죽음은 정녕 잠이다. 그것 은 깊은 잠이요 의식이 없는 잠이다. 그 잠은 부활에서 깨어날 때까지 깨

지지 않는다”

2) 멸절설

(1) 주장자: 아르노비우스(Arnobius), 초기 소시어파(Socinians), 철학자 죤 룩크(John Locke), 토마스 홉스(Thomas Hobbes) 등이다.

(2) 주장내용: 원래 인간은 영생하는 존재였으나 범죄하였기 때문에 영생이 더 이상 축복 이 될 수 없으므로 이를 거두어 들였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사후 인간의 영혼은 의식이 없을 뿐 아니라 멸절된 것과 마찬가지로 본다. 이 이론이 주장된 목적은 죄인들에 대한 영원적인 형벌 교리가 너무 잔혹함을 느껴 이것을 완화하기 위해서이다.

3) 조건적 영생설

(1) 주장자: 영국의 화이트(E. White), 히어트(J. B. Heard), 프랑스의 사비티에(A. Sabatier), 비국의 허드슨(C. F. Hudson) 등이다.

(2) 주장내용: 그리스도를 영접지 않는 자의 영혼은 멸절되어 의식이 소멸되는 반면 성도

는 영생의 은사를 소유한다는 것이다(딤전6:16, 요10:27-28, 롬2:7, 갈

6:8).

 

17. 사후 영혼의 활동 상태에 대한 잘못된 견해를 약술하시오.

1) 제 2 시련설

(1) 주장자: 독일의 뮬러(Muller), 도르너(Dorner), 니체(Nitzsch), 스의스의 고태(Godet), 영국의 화라(Farrar), 모리스(Maurice), 미국의 뉴맨 스미드(Newman Smythe), (Cox) 등이다.

(2) 주장내용: 이 세상에서 구원받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중간기 상태에서 회개 하고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 는 주장이다. 왜냐하면 신앙의 기회가 충분히 주어지지 않고는 아무도 지옥 불에 들어가도록 정죄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2) 강령주의(降靈主義 : Spiritualism)

강령주의란 죽은 자들의 영혼이 그 영혼의 영향력을 입은 매개인 곧 신접자를 통하여 생존한 사람들과 교통을 할 수 있다고 믿는 신념이다. 이런 사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끼게 하며 특히 고인으로 말미암아 상심한 가족들에게는 이것이 갈망의 대상 이 된다. 그리고 강령술은 점복술, 관상술, 점성술 등 미신적 행위와 밀접한 관계를 가 지고 소위 신접자들에 의하여 행해지고 있다.

 

 

 

제 4 장 일반적 내세관

1. 그리스도 재리교리의 중요성은 무엇인가?

1) 성경에서 탁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성경이 예언의 책이라고 한다면, 구약 성경은 그리스도의 초림에 관한 책이요, 신약 성 경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박 형용 박사는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예언이 신약에 318번이나 언급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배림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2. 그리스도 재림의 확실성을 말하시오.

2) 성경 이해의 열쇠가 된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성경의 많은 교훈과 비밀을 알 수 있는 열쇠가 된다.

성경에는 신비스런 일이 많으며 인간이 이해 할 수 없는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고전13:12).

3) 모든 성도들의 소망이 된다.

모든 성도들의 궁극적인 소망은 이 세상에서 받을 수 있는 영육간의 축복이 아니라

오히려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인 것이다(딛2:13, 벧후3:11-12, 요일3:2-3).

4) 영적 활동의 원동력이 된다.

더욱 정결하게 살도록 격려하며(요일3:3, 벧후3:12, 마25:6-7),

깨어 근신하게 하며(마24:43, 살전5:6),

이 세상에서 당하는 모든 고난을 능히 극복할 수 있게 한다(롬8:18).

3. 그리스도 재림 전에 일어날 징조는 무엇인가?

1) 복음의 세계적 전파

복음이 전 세계에 전파되고(마24:14),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고

구원을 받을 자의 대열에 들어온 후에야 재림이 이루어진다(롬11:25). 그러나 이것은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성도가 되다는 의미는 아니며, 단지 이들에게 신앙의 기회가 주어

진다는 뜻이다. 따라서 성도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맡긴 복음전파 임무에 전력해야

한다(마28:18-20, 행1:18).

2) 이스라엘의 회심

성경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의 회심과 더불어 온 이스라엘의 구원을 재림의 선행 조건으

로 언급한다(롬11:25, 26). 그러나 여기서 ‘온 이스라엘’은 이스라엘 전 민족을 의미하

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게서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신 유대인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맥으로 보아 이는 많은 수의 이스라엘 백성 곧 이스라엘 민족의

전반적 회심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

3) 대배교(大背敎)

진리를 오해케 하는 많은 거짓 선지자가 등장할 뿐 아니라(마24:11, 24), 자칭 구세주

라는 거짓 그리스도가 출현하여(마24:5, 23) 혼란을 일으킨다.

따라서 말세에는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하며(딤후3:4),

경건히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가 생겨나며(딤후3:5),

참된 믿음에 속한 자를 찾아보기 힘들게 되는 것이다(눅18:8).

4) 대환난(大患難)

전쟁, 기근, 지진과 같은 재난이 빈번히 발생할 뿐 아니라 특히 성도에게는 대 박해가

있다(마24:6-11). 뿐만 아니라 천재지변도 있게 되어서 혼란 중에 곤고가 있게 된다

(눅24:25-28). 그러나 참된 성도는 환난의 절정기에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극적인 구원

을 체험하게 되므로 진리의 말씀에 굳게 서서 인내하며 재림의 소망을 가져야 한다.

5) 적 그리스도의 출현

이미 대배교에서 다룬 바와 같이 배도가 발생할 것이나 그 가운데 특히 중요한 것은 자

칭 하나님이라고 하며 자신을 숭배의 대상으로 선포하는(살후2:3-4) 적 그리스도가 출

현할 것이다. 이것은 불의를 따르는 자를 심판하며(살후2:9-12), 끝까지 인내하는 성도

의 믿음을 빛나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것이다(계13:8-10).

따라서 성도는 적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미혹 되거나(마24:23),

거부함으로 인한 환난과 핍박을 겁내지 말고 이겨내어(마24:13),

신앙의 정조를 지킴으로 최후의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계13:15).

 

4. 재림의 시기를 말하시오.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짜와 시기는 알지 못한다(마24:36).

1) 천년왕국 전인가 후인가?

천년왕국이란 그리스도께서 순교한 영혼들과 신실한 성도들과 함께 천년동안 왕노릇 하는

것을 말한다(계20:4).

(1) 천년기 전이라는 견해

이 견해는 그리스도께서 천년왕국 전에 재림하시어서 그 왕국을 다스릴 것이라고 보

는 견해이며 이를 천년기 전 재림론이라고 한다.

(2) 천년기 후라는 견해

이 견해는 천년왕국을 지상에서 세상 끝 부분의 일천년 동안 복음의 황금기가 있을 것

이며 그리스도께서 그 후에 재림하실 것이라는 견해이며 이를 천년기 후 재림론이라고

한다.

(3) 천년기가 없다는 견해

이 견해는 천년왕국을 그리스도의 초림에서부터 재림 때까지의 기간으로 보고 문자적

인 특수 기간으로서의 일천년으로 보지 않는데 이 견해를 무천년설이라고 한다.

2) 대환난 전인가 후인가?

성경은 세상 종말에 창세 이후로 없었던 큰 환난이 있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다.

이것을 대환난이라고 한다(마24:4-14, 살후2:1-12, 계8장-16장),

그리스도의 재림이 대환난 전인가 후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견해가 엇갈린다.

(1) 대환난 전이라는 견해

이 견해는 「세대주의적 천년기 전 재림론」이라고 하는데 이들에 의하면 그리스도께

서는 대환난 전에 공중재림을 하시어서 성도들을 부활시켜 공중으로 끌어올리신다고

한다. 그리고 대환난 기간이 지난 다음 다시 지상 재림을 하셔서 처년 동안 통치하신

다고 한다.

(2) 대환난 후라는 견해

「역사적 천년기 전 재림론」과 「무천년설」에서는 종말에 대환난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대환난은 그리스도의 재림 이전에 있을 사건이다. 이것은

앞에서 그리스도 재림의 징조 가운데 하나로 대배교와 대환난을 지적한데서도 밝혔다.

5. 재림의 양식을 말하시오.

1) 인격적 재림(자신적 재림)

재림은 대리자를 통해서가 아니라 명확히 이 지상에서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 셨다가 부활하셨으며 승천하신 그 분에 의해 이루어진다(행1:11, 히9:28).

2) 육체적 재림

그리스도께서는 승천하신 그대로 육체를 지닌 채 강림하신다. 이 때 육체나 사망의 권세

를 이기신 영광스런 육체이므로 더 이상 비하의 신분과 관련되지는 않는다.

3) 가견적(可見的) 재림

여러 사람이 보는데서 승천하신 그리스도는(행1:9) 땅의 모든 족속이 볼 수 있도록 재림

하신다(계1:7, 마24:30)

4) 돌발적 재림(돌연적 재림)

그리스도의 재림은 「도적같이」,「생각지 않은 때에」, 시행될 것을 성경이 증언한다.

따라서 성도들은 항상 재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주의하며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어야

한다(마24:44, 계16:15, 막13:33, 눅21:34-36).

5) 영광과 승리적 재림

그리스도께서는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함께 천군 천사의 엄위를 받으며 능력과 영광과

심판의 권세를 가지고 재림하신다(살전4:16-17, 살후1:7-8, 마25:30-31).

6) 완성적 체험

악한 자를 심판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를 부활시켜 최종적으로 구원을 완성케 하

기 위하여 재림하신다(마25:31-33, 살전4:16-17).

 

6. 재림의 목적을 말하시오.

1) 죽은 성도의 부활을 위하여 (요5:28-29, 고전15:23)

2) 생존성도의 변형과 휴거를 위하여 (고전15:51-52)

3) 어린양의 혼인 잔치를 위하여 (마25:113)

4) 성도들에게 상을 베풀기 위하여 (딤후4:8)

5) 악의 세력을 파멸하기 위하여 (살후2:8, 계19:19-21, 계20:1-2)

 

7. 천년왕국 문제의 초점은 무엇인가?

계 20:1-6에 대한 해석의 문제이다.

첫째, 천년왕국이 문자적인 것인가 상징적인 것인가

둘째, 세상 종말에 일어날 사건들과의 관계에서 그 선후 관계는 어떻게 되는가

셋째, 그리스도의 재림 사건과 관련하여 천년왕국이 있은 후인가 아니면 전인가

 

8. 무천년기 재림론을 약술하시오.

그 천년 동안에 육체를 떠난 성도들의 영혼이 천국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적으로 왕노릇 하는 것을 뜻한다.

 

9. 천년기 후 재림론을 약술하시오.

그 천년 동안은 복음이 전 세계에 전파되어 참 종교가 크게 소성(蘇成)하는 복음의 황금시

대일 것인데 이것이 천년왕국이다. 이 시대는 현재 우리가 사는 세계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그 때에도 혼인과 가정제도 등은 계속 되지만 복음으로 말미암아 현재보다 훨씬 이

상적인 세계가 될 것이다. 그리고 천년기는 알 지 못할 정도로 점진적으로 올 것이다.

 

10. 세대주의의 천년기 전 재림론을 약술하시오.

재림은 두 번 있는데 「공중재림」과 「지상재림」이 그것이다. 「공중재림」에서는 성도

들이 휴거되고, 두 번째 재림, 곧 「지상재림」 때는 휴거되었던 성도들과 함께 오시어서

천년왕국을 건설하실 것이다.

이 왕국은 참으로 가시적이어며, 이 세상적이며, 또 물질적인 유대인의 왕국으로 그리스도

께서는 다윗의 위에 앉아 문자 그대로 천년 동안 왕노릇하실 것이다. 이것은 구약의 신정

국가의 회복을 의미한다.

 

11. 세대주의란 무엇인가?

1) 무죄 또는 자유의 세대(창1:28-3:6)

2) 양심 또는 자기결정의 세대(창4:1-14)

3) 인간 통치의 세대

4) 약속의 세대 도는 족장 통치의 세대(창11:10-출18:27)

5) 모세 율법의 세대(출19:1-행1:26)

6) 은혜의 세대 또는 교회 시대(행2:1-계19:21)

 

12. 역사적 천년기 전 재림론을 약술하시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 종말의 대환난의 절정에 재림하셔서 죽은 성도들을 부활시키신 후

천년동안 그들과 함께 왕노릇하실 것이며, 이것이 곧 천년왕국이다.

 

13. 천년왕국에 대한 견해중 가장 성경적인 견해는?

역사적 천년기 전 재림론(역사적 전 천년설)이다.

그러나 천년왕국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고 그 소망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이며 동시에 성경이 영감된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자들이다.

따라서 천년왕국설이 다르다고 해서 이단이라고 정죄해서는 안된다.

 

 

 

제 5 장 부활, 최후심판, 최후상태

1. 부활 교리의 중요성은 무엇인가?

1) 사도들의 메시지의 중심이었다.

초대교회 사도들이 전한 복음의 핵심적인 내용은 그리스도의 부활과 여깅 필연적으로

일어날 성도들의 부활이었다. 부활이 없으면 믿음도 헛된 것이라고 역설했다(고전

15:12-19).

2) 신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만일 부활이 없다면 믿음도 헛것이요 기독교 신학 전체가 헛된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교 신학은 부활의 신학이라고 할 수 있다.

 

2. 부활의 실제적 중요성은 무엇인가?

1) 고난 극복의 힘이 된다.

성도들은 이 땅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많은 고난과 핍박을 받게 된다. 또한 순교하

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성도의 길은 좁고 협착한 길이며 제자들은 자기를 부인하며

십자가를 지고 목숨까지도 버려야 하는 삶 속에서 오직 소망을 부활의 영광을 바라보는

길뿐이다(롬8:17,18).

2) 슬픔을 당한 자에게 위로와 격려가 된다.

인간은 이 땅에 살면서 사랑하는 부모나 형제 또는 친구들을 죽음으로 이별해야 하는 슬

픔을 당하게 된다. 이러한 슬픔을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는 길은 죽은 자의 부활을 약속

한 복음을 통해서 위로하는 길 밖에 없는 것이다(살전4:13-18).

 

3. 부활의 성경적 증거를 밝히시오.

주님 자신도 자기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요11:25-26).

1) 구약의 증거

(1) 모리아 산상에서의 아브라함의 신앙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여 100세 때 얻은 아들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번제물로 드리는

아브라함의 신앙은 부활신앙이었다.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 저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

암으리라 하셨으니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 지

라” (히11:17-19)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니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

이다. 기록된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

(롬4:16-17)

(2) 열조와 함께 잔다는 표현

구약성경에서 죽음을 가리켜 「잔다」는 말로 표현하였음을 본다. 그것은 잠이란 깰

때가 있는 것과 같이 죽은 자가 부활할 때가 있다는 사실을 내다보기 때문이다(대하

26:23, 대하28:27, 대하32:33).

(3) 부활을 직접 가리키는 성구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하는 자들아 너

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놓으리로다”

(사26:19)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한즉 너희가 나를 여호와

인줄 알리라” (겔37:13)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을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은 자도 있을 것이며” (단12:2)

2) 신약의 증거

(1) 예수님의 증거

“선한 일을 행하는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하는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

라” (요5:2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살리는 이것이니라” (요6:30)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

리니” (요6:54)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11:25)

(2) 사도 바울의 증거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을 비롯하여 많은 성경에서 그리스도의 부활과 성도의

부활교리를 증명하며 가르치고 있다(고전15장, 살전4:16이하, 빌3:21, 롬8:11, 롬

8:23)

(3) 사도 요한의 증거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

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

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동안 왕노릇 하리니(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년이 차

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

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

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노릇 하리라” (계20:4-6)

 

4. 부활의 성질은 무엇인가?

1) 삼위 하나님의 사역이다.

성경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활의 주체로 언급한다(마22-29, 고전15:38), 특히 성도

의 부활은 성자의 사역으로 돌려진다(요5:21, 요6:40). 그러나 동시에 이는 성부(요

5:21, 고후1:9)와 성령의 사역(롬8:11)으로도 언급됨으로 인간을 창조하신 삼위 하나

님께서 부화에 있어서도 동일하게 역사하실 것을 나타낸다.

2) 그리스도의 부활의 결과이다.

성도가 부활을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이미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기 때문이

다. 즉 그리스도의 부활은 앞으로 있을 영광스런 부활에 대해서 원인 제공의 역할을 하

게 되고, 성도의 부활은 그리스도의 부활에 따른 결과로 나타난다(고전15:13-22).

3) 육체적인 부활이다.

혹자는 부활을 영적 사망에서 영적 생명을 획득하는 중생과 동일한 사건으로 본다. 또

한 성도가 육체적 죽음에 바로 뒤이어 하늘 나라에서 신령한 몸을 입는 것으로 보고 이

를 부활이라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성경은 무덤 속에서 육체적 부활을 말함으로서

(요5:28) 이를 거부한다. 이와 같이 썩지 아니할 신령한 몸으로 살아나는 육체적 부활

을 그리스도께서 이미 이루심으로 성도 역시 이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다(고전15:52).

4) 부활제와 현재 신체와의 관계(동일성과 변화성)

부활한 성도의 몸은 죽기 이전의 육체와 동일하다(롬8:11,23). 그러나 부활의 ‘몸은 신

령한 것으로 변호되어’(고전15:44), ‘아픈 것이 없는’(계21:4), ‘썩지 아니 할’(고전

15:53), ‘영광스런’(고전15:43) 육체이다. 이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알아볼

수 있는 육체를 지니셨으나 또한 변화되었기 때문에 알아보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눅

24:15-16).

5) 전 인류의 부활이다(전체성)

육체의 부활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성도들 뿐만 아니라 모든 악인들에게도 있다. 그

러나 부활의 목적 상 성도들은 영생인 반면, 악인들은 영벌이란 차이점이 있다(단12:2).

이와 같이 부활은 공통성과 전체성을 지니고 있다(요5:28-29, 행24:15).

 

5. 최후 심판의 실제적 중요성은 무엇인가?

1) 진지한 삶을 살게 하신다.

최후에 가서는 결국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한다고 생각될 때, 성도들은 그 삶을 멋

대로 영위할 수 없게 된다. 어두움의 일을 벗어 버리고 낮에와 같이 단정하게 살아가도

록 한다(롬13:12,13).

2) 회개를 촉구하신다.

하나님의 심판대 위에 서야 한다는 사실은 죄를 범하였을 때 그것을 회개하도록 촉구 한

다(전11:9-12:1, 겔33:11).

3) 위로와 격려가 된다.

최후 심판이 악인들에게는 가장 무서운 공포의 날이지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고난 당

하는 성도들에게는 억울함과 고통을 신원해 주시는 날이다. 성도들은 그 신원의 날을 바

라보면서 고난 속에서도 위로와 격려를 받는다(계18:20).

 

7. 최후 심판의 성경적 증거를 밝히시오.

1) 구약의 증거

구약에서 이스라엘의 흥망성쇠는 하나님의 심판의 원리로 보여 주는 것이다. 직접적인 표

현으로는 하나님이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신다고 묘사되었다.

“저가 임하시되 땅을 판단하려 임하실 것임이라” (시96:13)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 하시리니 이는 모든 목적과 모든 일

이 이룰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전3:17)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전12:14)

2) 신약의 증거

심판은 그리스도 메시지의 중요한 주제로서 복음서에 계속 반복되어 있으며 사도들의 서

한에도 ‘하나님의 진노’, ‘행위대로의 심판’이란 표현으로 자주 나타난다(롬5:9, 엡2:3, 살

전1:10, 계20:13).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니라” (마11:22)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사람의 행한대로 갚으리라”

(마16: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한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9:27)

“저희가 산 자와 죽은 자 심판하기를 예비하신 자에게 직고하리라” (벧전 4:5)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를 내

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계20:13)

 

8. 최후 심판의 성질은 무엇인가?

1) 미래적 심판이다.

최후 심판은 인간세계에서 보여지는 현세적, 일반 심판과는 달리 인간 사후에(히9:27),

또한 부활 이후에 발생할(요5:29), 장차 이루어질 심판이다.

2) 유형적 심판이다.

최후 심판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무형적으로 행하시는 섭리적 심판과는 달리 역사의 최

종 시점에서 단회적, 유형적으로 이루어질 심판이다. 이 심판을 위하여 악인도, 의인도

부활할 것이며(요5:28-29), 생명 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아 천국과 지옥으로 각각

들어갈 것이며(계20:12-15),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는

사건이 동반할 것이다.

3) 최종적 심판이다.

일반 심판이 하나님의 공의가 잠정적으로 실현되느 ㄴ것이며,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것

과는 달리 최후 심판은 이성적 피조물의 모든 선과 악을 최종적이며 단회적으로 심판하

는 결산적 공의의 실현이다.

 

9. 최후 심판의 주체는 누구인가?

하나님.

일반 심판이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에 의해 실시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최후 심판도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의 사역이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이러므로 우리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

고 하리라” (롬14:10-12)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히12:13-14)

 

10 그리스도께서 심판권을 받으신 이유는?

낮아지심에 대한 성부 하나님의 상급이라고 볼 수 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

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빌2:6-10)

 

11. 심판의 대상자는 누구인가?

1) 사단과 그의 사자들

일차적 심판의 대상자는 모든 악의 근원이며 하나님의 대적자였던 사탄과 그의 수하에

있던 미혹하는 마귀, 그리고 그 하수인이던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이다(계20:7-10, 마

25:14).

2) 불신자들

불신자들은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에서 제외됨으로써 생명 책에 기록되지 못하고 자기

행위를 심판을 받게 되어 지옥불에 떨어진다(계20:12-15, 전12:14).

3) 성도들

혹자는 성도는 심판에서 제외된다고 말하나 성경은 모든 사람이 다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선악간에 행한 것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됨을 말한다(롬14:10, 고후5:9-10). 즉

성도라 할지라도 용서받는 죄가 무엇이며 주어진 상이 무엇인지 규명 받기 위해 심판을

받게 된다(계22:12).

 

12. 심판의 표준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계시이다.

1) 이방인 - 양심

율법과 복음의 빛 아래 있지 못한 불신자들은 자연법칙에 의해 인간의 마음에 새겨진

율법 즉 양심에 따라서 심판을 받는다.

2) 구약의 유대인 - 율법

이들은 양심과 더불어 선지자를 통해 주어진 특별계시의 하나님 율법에 의해 심판을 받

게 된다. 즉 율법을 통해 예표적으로 주어진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었는지의 여부가 구

원의 조건이 된다.

3) 신약의 성도 - 복음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통한 구원이 명시된 복음을 신뢰하고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지

켰는지의 여부가 구원의 조건이 된다.

 

13. 사단의 최후 상태는 어떤가?

천년왕국 끝에서 최후 발악ㅎ던 사단은 잡혀서 하나님의 최후 심판을 받고 불과 유황 못

에 던지움을 받아 영원토록 괴로움을 받게 된다(계20:7-10).

 

14. 악인의 최후 상태는 어떤가?

사단의 추종자였던 악인은 최후 심판 후에 사단이 들어가는 동일한 처소 곧 불과 유황의

못인 지옥에 들어간다.

 

15. 의인의 최후 상태는 어떤가?

악인이 영벌을 받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의인은 영생의 축복을 받는다. 악인은 그 스스로 의 행위에 따른 처벌은 받지만 의인은 그리스도의 의롭다 하심에 따라서 구원을 받는다.

 

16. 악인의 영벌의 기간은 얼마동안 인가?

영원.

악인의 지옥 형벌은 영원한 것이다.

꺼지지 않는 불에서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는다(계20:10, 마25:46, 막9:48).

 

17. 의인의 영생의 성질을 말하시오.

1) 영원한 삶이다.

사망이 죄의 결과이므로 죄의 세력이 완전히 소멸된 이곳에서는 다시 사망이 없다. 이

는 단순히 생명만이 연장된다는 의미가 아니며 죄와의 단절로 인한 영원한 행복의 지속

이란 의미도 지닌다.

2) 완전한 삶이다.

죄로 인해 부패했던 영혼과 약화되었던 육체가 모두 회복됨으로 인간은 영육 간에 조화

를 이룬 삶을 살게 된다(고전13:12, 고전15:19).

3) 평화의 삶이다.

현실 세계에 있는 슬픔과 고통이 완전히 사라지므로 평화를 누릴 뿐 아니라 죄를 지음

으로 상실되었던 하나님과의 교제도 회복하게 된다(마25:46, 롬2:7, 계20:3).

4) 거룩한 삶이다.

악으로부터 분리되었을 뿐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과 함께 거함으로 상화된 삶을 살게

된다(계21:27).

5) 영화의 삶이다.

거룩할 뿐만 아니라 악으로부터 승리에 대한 상급으로 영화를 얻은 것이다. 즉 하나님

의 보좌와 어린 양 앞에서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찬양하는 삶을 살게 된다(계

7:9-10, 계21:24-26).

 

18. 신천신지와 새 예루살렘의 관계는 어떤가?

새 예루살렘은 새 하늘과 새 땅의 한 부분으로서 신천신지를 대표한다(계21:2).

 

 

 

 

내세론 과제 마침

총회신학교 2008학년 통신학부 최보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