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연구과제
(총회신학교 2008학년 통신학부 최보연)
제1장 신구약 중간시대
1. 중간시대의 통치의 변화에 대하여 약술하라
1) 헬라 시대
다니엘의 예언대로, 그리스가 바사를 정복하고 세계적인 통치 국이 되었다. 알렉산더 대제의 통치하에서, 그리스 문화와 언어가 모든 백성들을 지배하게 되었다. 알렉산더 대제가 죽자 그의 왕국은 몇몇 장군들에 의하여 나뉘어졌다.
B.C.168-B.C.164년에 시리아의 왕이었던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 4세(Antiochus Epiphanes IV)는 유대인들에게 그리스의 문화와 종교를 강요하였다. 그는 예루살렘 성전을 더럽혔으며, 여기저기에 산당과 우상 신전을 세웠으며, 거룩한 성전에서 돼지를 제물로 바쳤다. 그는 유대인 부모들에게 모욕을 주었다. 그는 모든 유대인들을 이 땅에서 멸절시키겠다고 맹세하였다. 결국 이러한 죄악으로 인하여 그는 마카비우스 형제들(Maccabeaus)이 주도하는 전쟁과 반란을 야기 시켰다.
2) 마카비 시대
마침내 마카비우스 형제들은 예루살렘을 자유롭게 했으며 성전을 정결케 만들었다.
그러나 마카비우스 형제들은 레위기의 율법과 어긋나게 자기들이 스스로 제사장의 직분을 임명하였다. 그들은 계속하여 더 큰 전쟁에 열중하였으며, 제사장들이 부패해질 때까지 정권을 장악하였다. 이러한 상황은 예수님 당시의 많은 당을 짓게 된 원인이 되었다.
그 당들 중의 ‘에센파 Essens’라는 그룹이 있었는데 이들이 바로 ‘사해 사본’을 작성한 장본인들이었다. 드디어 그리스는 로마에 의하여 B.C.146년에 함락되었다. 그러나 그리스의 문화와 언어가 계속 남아 있던 이 시대를 ‘그리스-로마 ’시대라고 일컫게 되었다.
3) 로마 시대
B.C.63년에 팔레스타인은 폼페이에게 정복되었으며 유대인들은 로마의 속박에 들어가게 되었다. 로마는 A.D.476년까지 세계적인 지배력을 가지고 통치하였다.
2. 유대인들의 기록물들을 약술하라
많은 저술들이 이 기간 동안에 쓰여졌다. 에센파들에 의하여 기록되고 간직되었던 사해 사본들이 최근에 발견되어 이 시대의 연구에 빛을 던져 주었다. 이들은 정치성을 띤 제사장들의 박해를 피하여 쿰란의 작은 마을에 정착하여 살고 있었다. 그 당시 에센파는 스스로 ‘정통주의자’라고 주장했다. 그 외의 다른 기록들은 다음과 같다.
1) 외경
14권의 역사서이다.
이 책들은 영감을 받아서 쓰여 진 책이 아니기에, 히브리인들의 정경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또한 그리스도께서도 이 책들에 관하여 언급하신 적이 없으며, 신약의 기자들과 초대 교회 교부들에 의해서도 인정받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D.2세기경에 라틴어 번역 성경과 A.D.1564년의 트렌트 종교회의에서 로마 카톨릭에 의해 성경의 일부분으로 포함되어졌다.
2) 타르굼(Targums)
이스라엘이 발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후에 널리 사용된 아람어로 구약 성경을 번역한 책들이다.
3) 탈무드(Talmud)
토라(Torah) 혹은 모세의 율법 서에 근거하여 편집한 히브리의 시민법과 예배 의식 법이었다. 이 기록은 랍비 자신들의 해석을 첨가하여 구성되었으며 조상들의 유전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마15:1-6절에서 그리스도께서도 언급하신 바 있다.
4) 70인경(LXX)
히브리 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책이다. 애굽의 알렉산드리아에 살던 많은 유대상인들은 그리스어로 히브리 성경을 번역하여 자신들이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하였다(B.C.2세기경). 이 번역 성경은 유대인들의 신앙과 역사를 널리 보급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세계에 드러내 보였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제2장 중간시대에 나타난 여러 파들
1. 신구약 중간기에 나타난 여러 파들에 대하여 약술하라.
1) 사마리아인 : {SAMARITANS}
(1) 야곱의 자손임을 자랑함
요4: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었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먹었으니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2) 그들의 직계 선조
왕하17:24 앗수르 왕이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을 옮겨다가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두매 저희가 사마리아를 차지하여 그 여러 성읍에 거하니라
스4:9-10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그 동료 디나 사람과 아바삿 사 과 다블래 사람과 아바새 사람과 아렉 사람과 바벨론 사람과 수산 사람과 데해 사람과 엘람 사람과 기타 백성 곧 존귀한 오스납발이 사마리아 성과 강 서편 다른 땅에 옮겨 둔 자들과 함께 고한다 하였더라.
(3) 교만하고 완악함
사9:9 모든 백성 곧 에브라임과 사마리아 거민이 알 것이어늘 그들이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으로 말하기를
(4) 하나님께 경배드릴 것을 고백함
스4:2 스룹바벨과 족장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우리로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우리도 너희 같이 너희 하나님을 구하노라 앗수르왕 에살핫돈이 우리를 이리로 오게 한 날부터 우리가 하나 님께 제사를 드리노라
요4: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5) 우상숭배와 혼합된 종교를 가짐
요4: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 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6) 포로 생활 이후에 유대인들을 대적함
(7) 유대인들을 꺼림
요4:9 사마리아 여자가 가로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치 아니 함이러라.
요8:48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 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8) 유대인들보다 더욱 인정이 많은 자들
눅10:33-37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9) 어떤 사마리아인들도 역시 메시야가 오시기를 기대함
요4:25-29 여자가 가로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 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
(10) 복음 듣기를 기대하다가 복음을 받아들임
요4:39-42 여자의 말이 그가 나의 행한 모든 것을 내게 말하였다 증거 하므로 그 동리 중에 많 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행8:4-8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11) 사마리아 땅에도 많은 교회가 세워짐
행9: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2) 바리새인:
이들은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Antiochus Epiphanes)왕에게 굴복하기를 거부하고, 율법의 예언서와 시편의 진리를 고수한 자들이다. 그들은 그리스도 당시의 율법적인 파벌주의자로서 성경대로 행하는 것보다 그들 조상의 전통에 의존하였던 종교적인 형식주의자들로 변하였다.
(1) 유대인들 중의 한 파
행15:5 바리새파 중에 믿는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 주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2) 모세의 예배 의식을 엄격하게 지켰던 자들
행26:5 일찍부터 나를 알았으니 저희가 증거 하려 하면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한 파를 좇아 바리새인의 생활을 하였다고 할 것이라
(3) 율법에 대하여 열성을 지님
빌3:5 내가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4) 유대인들의 유전을 지킴
막7:3-8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이 장로들의 유전을 지키어 손을 부지런히 씻지 않으면 먹지 아니하며 또 시장에서 돌아 와서는 물을 뿌리지 않으면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 이러라.
갈1:14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유전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5) 외식하는 자들
눅18: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6) 열심으로 전도함
마23:15 화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7) 스스로 의롭다함
눅16:1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눅18:9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8) 사람들에게 높임 받기를 좋아함
마23:7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9) 랍비라는 명칭으로 섬김 받기를 좋아함
마23:7-10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 하느니라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10) 심하게 박해함
행9:1-2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려 함이라
(11) 그들의 경문을 넓게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보임
마 23:5 저희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여 하나니 곧 그 차는 경문을 넓게 하며 옷술을 크게 하고
(12) 요한의 세례를 거절함
눅7:30 오직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은 그 세례를 받지 아니한지라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니라.
(13) 회칠한 무덤 같은 자들로 비유됨
마23:27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14) 부활을 믿음
행23:8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
(15) 그리스도를 비난함
마9: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눅7:39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이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16) 그리스도를 시험함
마16:1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17) 그리스도의 이적을 사탄의 능력으로 전가시킴
마9:34 바리새인들은 가로되 저가 귀신의 왕을 빙자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
마12:24 바리새인들은 듣고 가로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 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18) 그리스도를 죽이고자 의논함
마12:14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꼬 의논
요11:47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가로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19) 그리스도를 잡으려고 하속들을 보냄
요7:32 예수께 대하여 무리의 수군거리는 것이 바리새인들에게 들린지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그를 잡으려고 하속들을 보내니
3) 서기관들 혹은 율법사들 : 성경을 필사하는 임무를 지닌 자들.
이들은 모세의 율법을 문제 삼아서 그리스도를 모함하려고 언제나 바리새인들 곁에서 같이 행동하였다. 그들은 율법의 영적인 면보다 문자적인면에 관심을 더욱 기울였다.
(1) 그들의 권한
삿5:14 에브라임에게서 나온 자는 아말렉에 뿌리 박힌 자요 그 다음에 베냐민은 너희 백성 중에 섞였으며 마길에게서는 다스리는 자들이 내려왔고 스불론에게서는 대장군의 지팡이를 잡은 자가 내려 왔도다
(2) 율법에 익숙한 자
스7:6 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올라왔으니 저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바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사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으므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더니
(3) 지혜가 큰 자
대상27:32 다윗의 아자비 요나단은 지혜가 있어서 모사가 되며 서기관도 되었고 학모니의 아들 여히엘은 왕의 아들들의 배종이 되었고
(4) 율법에 대한 박사
막12:28 서기관 중 한 사람이 저희의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대답 잘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마22:35 그 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5) 성경의 주석가들
마2: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 물으니
막12:35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새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뇨.
(6) 모세와 같은 위치에서 백성들을 가르침
느8:2-6 칠월 일일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 책을 가지고 남자 여자 무릇 알아 들을만한 회중 앞에 이르러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학사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저희 목전에 책을 펴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7) 긴 옷을 입고서 남들에게 두드러지는 것을 좋아함
막12:38-39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가라사대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상좌와 잔치의 상석을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8) 바리새인들과 자주 교제함
행23:9 크게 훤화가 일어날새 바리새인 편에서 몇 서기관이 일어나 다투어 가로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악한 것이 없도다 혹 영이나 혹 천사가 저더러 말하였으면 어찌 하겠느뇨 하여
(9)그리스도를 시험함
요18:3 유다가 군대와 및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하속들을 데리고 --
(10)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대적함
마21:15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의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아이들을 보고 분하여
막2:6-17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의논하기를---
(11) 이들의 가르침이 그리스도의 가르치심과 같지 아니함
마7: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 함일러라.
막1:22 뭇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12) 위선자들이라고 비난받음
마2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의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13) 그리스도를 죽이려 함
마26:3 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아문에 모여
눅23:10)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소하더라
(14) 초대 교인들을 박해함
행4:5 이튿날에 관원과 장로와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행4:18 그들을 불러 경계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행4:21 관원들이 백성을 인하여 저희를 어떻게 벌할 도리를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러라
행6:12 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 와서 잡아 가지고 공회에
4) 사두개인들:
세속적이고 이성적인 제사장들의 모임으로서, 율법을 문장 적으로 순종 하면서도 그 당시의 문화를 확립시킨 자들이다. 이들은 바리새인들을 미워하였지만 그리스도에게 대적하기 위하여 바리새인들과 동맹을 맺다.
(1) 유대인들의 한 당파
행5:17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2) 부활을 부인함
마22:23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에 예수께 와서 물어 가로되
눅20:27 부활이 없다 주장하는 사두개 인 중 어떤 이들이 와서
(3) 부활에 대하여 바리새인들과 논쟁함
행23:6 바울이 그 한 부분은 사두개인이요 한 부분은 바리새인인 줄 알고 공회에서 외쳐 가로되 여러분 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인이요 또 바리새인의 아들이라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을 인하여 내가 심문을 받노라
행23:7 그 말을 한즉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사이에 다툼이 생겨 무리가 나누이니
행23:8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
행23:9 크게 훤화가 일어날새 바리새인 편에서 몇 서기관이 일어나 다투어 가로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악한 것이 없도다.
(4) 요한의 세례를 거부함
마3: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5) 그리스도를 시험함
마16:1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6) 그리스도에 의하여 비난받고 말문이 막힘
마16:6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대
마22: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5) 산헤드린 :
여호사밧 왕 때에 조직된 것으로 추정 된다(대하19:4-11),
대하19:4-11 여호사밧이 예루살렘에 거하더니 나가서 브엘세바에서 부터 에브라임 산지까지 민간에 순행하며 저희를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게 하고 또 유다 온 나라 견고한 성에 재판관을 세우되 성마다 있게 하고 재판관에게 이르되 너희는 행하는 바를 삼가하라 너희의 재판하는 것이 사람을 위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위함이니 너희가 재판할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지라 ---,
70인의 장로들이 이 공회의 구성원이었고 대제사장에 의하여 회의가 주관되었다. 이 공회가 예수님 당시의 대법정이었으며, 예루살렘이 함락되던 A.D.70년까지 공적인 사건과 종교적인 사건들을 재판했던 기관이다. 이 공회는 사형을 언도하는 권한까지 가지고 있었으나 실제로 집행하지는 못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기 위하여 로마 법정에 고소한 이유이다. 아마도 70인을 선출한 이유는, 모세가 70인의 장로들을 뽑아서 백성들의 짐을 담당했었던 사건에서 연유된 것 같다(민11:16-17)
6) 그 당시에 활동했던 정치적인 그룹들:
(1) 헤롯당 : 팔레스타인에서 헤롯의 왕위를 계속 유지시키고자 했던 당이다(막3:6) 사실 유대인들은 헤롯이 에돔 족속이었기 때문에 헤롯을 미워했다
막3:6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꼬 의논하니라.
(2) 열심당(셀롯) : 이방 세력을 거부하고 그들과 항거한 가장 두드러진 그룹 이다(행1:13).
행1:13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7) 세리 : 로마 정부를 위하여 세금을 거두는 자들
(1) 공적인 세금을 걷음(눅5:27)
눅5:27 그 후에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나를 좇으라 하시니
(2) 종종 착취하는 죄를 범함(눅3:13,19:8)
눅3:13 가로되 정한 세 외에는 늑징치 말라 하고
눅19: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나이다.
(3) 세리장은 부자였다(눅19:2)
눅19:2 삭개오라 이름 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4) 유대인들에게 경멸당함(눅18:11)
눅18: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 하나이다
(5) 수치스러운 자로 간주됨(마11:19,21:23)
마11:19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6) 가끔 친절과 호의를 베풀기도 함(마5:46-47,눅5:29)
마5: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 냐
눅5:29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았는지라
(7) 요한의 멧세지와 세례를 받아들임(마21:32,눅3:12)
마21:32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저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창기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종시 뉘우쳐 믿지 아니 하였도다.
눅3:12 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8) 그리스도의 설교를 듣고자 같이 참여함(막2:15,눅15:1)
막2:15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 니 이는 저희가 많이 있어서 예수를 좇음이러라
눅15: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9) 이들 중에서도 사도로 선택됨(마태)(마태10:3)
마10: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그리스의 학문과 문화, 로마의 법률과 도로, 그리고 유대인의 유일신 사상과 회당. 그리고 유대인들의 묵시사상과 메시야 사상들이, 그리스도의 오심과 기독교가 세상에 전파될 것을 미리 준비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섭리는 구약과 신약 사이의 긴 기간 동안에 어느 곳에서나 발견할 수가 있다.
최종 목적은 구약에서도 수없이 예언된 대로 이 세상의 구주로 오시는 메시야의 성육신과 탄생이었다. 이 위대한 사건을 위하여 그 분이 오시기 이전의 세계 역사, 특별히 유대 역사가 촛점을 맞추고 기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400년 동안의 긴 침묵의 시기가 막을 내리고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갈4:5)하셨다.
제3장 : 유대교의 경전
1. 미드라쉬란 무엇이며, 어떤 종류가 있는가?
미드라쉬( "주석“) 는 성문화된 본문에서 그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는 과정을 의미하였다.
이 미드라쉬에는 두 부분이 있었는데 첫째는 할라카(Halakah,히브리어의 halak는 "걷는다"는 뜻)로서 시민법과 종교법에 관한 규례로 되어있다. 여기서는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율법을 따라 걸어갈 것(할라크")인가를 명시해 준다. 쉽게 말해 할라카는 구약성경의 율법을 해석한 일종의 주적으로서 유대교의 구전 즉 성문화되지 아니한 율법이었다.
둘째는 학가다(Haggadah, 히브리어의 어원은 학가하=말하다)로서 율법과 관계없는 랍비문학이다. 즉 구약의 설화를 발전시킨 것으로서 많은 전설과 민속 문학들로 되어 있다.
미드라쉬는 수룹바벨의 성전이 파괴되기 전에는 랍비들의 관심사였으며 그이후로는 그들의 점유물이 되었다.
2. 미쉬나란 무엇이며, 언제 편집되었는가?
랍비들은 구전과 함께 성문화된 율법을 연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 하는 일을 했다. 이 연구과정 즉 구전과 성문화된 율법을 반복하는 것을 솨나(shanah) 즉 암송이라고 불렀으며 이것을 미쉬나라고 불렀다. 미쉬나란 "그 이전 세기들 동안에 랍비들이 토론하고 결정한 것들을 조직적 즉 주제별로 분류하여 정리한 일종의 법전"이다.
미쉬나는 주후 70년 성전이 파괴된 후에 요하난 벤 자카이와 얌니아에 있는 그의 제자들의 주동적 역할에 의해 성립되었다. 그 후 2세기 초에 랍비 아키바는 할라카를 보다 치밀한 형태로 만들도록 지시했고 그의 제자인 랍비 메이어가 세밀하게 정리하고 불분명한 부분들을 정돈했다. 그리고 주후 200년 직후에 사망한 랍비 유다(족장)가 미쉬나의 마지막 교정본을 만들었다. 그가 죽은 뒤 미쉬나는 주로 그의 업적의 결과이다.
현재 미쉬나는 주제에 따라 여섯 분야로 나뉘어 있으며 각 분야는 많은 소책자(전체적으로 63개)로 구성되었다. 그 연대는 대략 주후 200-230년으로 추정한다. 아무튼 미쉬나는 구약 다음가는 유대문학의 기본 작품이며 탈무드의 기초가 된다
3. 탈무드란 무엇이며, 어떤 종류가 있는가?
탈무드(축어적인 의미는 "배움")는 미쉬나로 구성된 편집물 혹은 전통적인 율법을 인수한 것으로서 여기에 유대교의 학파들에게 제기된 토론과 전통들(Gemara=축어적인 의미는 "완성")이 추가되어 있다. 탈무드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팔레스틴 탈무드이고 다른 하나는 바벨론 탈무드이다.
일반적으론 탈무드라고 할 때에는 바벧론 탈무드를 말하는데 이것은 팔레스틴 탈무드보다 더 충실하다. 이것이 현재의 형태로 되기까지는 주후 500년까지의 세월이 필요했다.
4. 경외서의 역사적, 종교적 가치는 무엇인가?
제1마카비 서는 주전 2세기의 역사 자료로서 매우 중요하고 당시의 종교적 의식과 신앙을 아는데 큰 도움을 준다. 성전에 대한 숭배사상은 역사서뿐 아니라(예, 제1마카비서 7:37) 토빗서에도 나온다. 예루살렘 순례와 십일조 드리는 일을 적극 권장하였다(1:4-8, 5:13).
율법은 성전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였는데 그 이전 시대보다 더 강조하고 있다.
토빗서에 보면 모세의 율법준수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벤 시락은 율법이 지혜의 핵심이라고 묘사한다(24:23). 이러한 사상은 축복받은 율법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죽음도 불사한다는 사상 속에(제1마카비서 2:27) 그 기초가 이미 놓여져 있었다.
토빗서에 보면 시체를 만진 후에 정결케 해야 하고 식사 전에 손을 씻고 절기를 지키며 제사장에게 드려야 할 것을 바치며 고아와 과부와 개종자를 도우는 일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또 유딧 서에 보면 음식물에 관한 세부적인 율법조항을 지킨 것을 조국을 구한 원인으로까지보고 있다(8:4-6, 12;1-9)
당시의 종교관은 벤 시락서에 잘 나타나 있다. "부와 힘은 우리를 강하게 한다. 그러나 주님을 경외하는 것은 이 두 가지보다 더 낫다. 주님을 경외한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으며 다른 아무 도움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40:26). 특히 주목할 것은 종말론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발전했다는 점이다(토빗서 13:1이하, 14:4-7, 바룩서 2:30-35).
그러나 국가에 대한 종말론이지 개개인의 종말론은 아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종말론이 죽은 자의 부활이라는 신조를 통해 종합된 것은 묵시문학(제2에스드라서3-13, 제2마카비서7:9,11,14,23,29,36,12:43-45)에 의해서이다. 묵시문학은 그들의 영적인 견해에 있어서 히브리의 전통에 서 있었다. 특히 그들의 부활 교리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왕국 사상과 메시야가 장차와서 통치한다는 사상은 기독교의 탄생에 큰 공헌을 했다. 그러나 신약 성경과 많은 점에서 교리적인 차이가 있으므로 경외서에 지나친 비중을 두어서는 안 된다.
제4장 신약성경이 기록된 과정
1. 구약과 신약은 각각 무엇을 말하는가?
하나님의 구원사는 창세기 1-11장의 서막, 창세기12장-말라기4장까지의 제1막, 중간사 부분의 막간, 마태복음에서 유다서까지의 제2막, 계시록의 종막 등으로 나누어진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1막과 제2막으로서 제1막은 율법의 언약의 구체적 표현이고 제2막은 은혜의 언약의 구체적 표현이다. 따라서 율법과 은혜란 두 단어는 전성경의 내용의 요약이라고 할 수 있다. 사도 요한은"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요1:17)고 가르쳐준다. 그리고 서막(창 1-11장)은 제1막에 붙은 것이고 종막(계시록)은 제2막에 붙은 것이다. 두 막사이에는 400년에 이르는 막간(중간사)이 있어서 두 언약(구약과 신약)을 연결해 준다.
제1막을 구약이라고 부르고 제2막을 신약이라고 부르는데, 이 둘의 구별은 대단히 중요하다. 제2막을 신약이라고 부르는 것은 시간적인 면에서 나중의 것이고 질적인 면에서 전혀 새롭기 때문이다(히 12:24,9:15). 따라서 구약(히 8:6-13)과 혼돈되어서는 안 된다. 사실 많은 성경해석의 잘못은 이 혼돈에서 온다.
2. 구약과 신약의 차이점을 말하라.
구약은 예비적 성격을 띠고 있고 신약은 집행적 성격을 가진다. 구약은 우리가 해서는 안 될 것을 말해주고 신약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실 수 있는 것을 말해준다. 구약은 우리를 감금시켜 주고 신약은 우리를 해방시켜 준다. 구약은 우리의 현재의 모습을 말해주고 신약은 우리의 미래의 모습을 말해 준다. 구약의 강조는 행함에 있고 신약의 강조는 사람의 됨됨이 즉 인격에 있다.
구약은 소망을 가지게 하고 신약은 완성을 가져온다. 구약은 인간의 마음 속에 그리움을 일으키고 신약은 만족에 이르게 한다. 구약에는 인간이 죄인으로 정죄되나 신약에는 죄에서 구원받는다. 구약에서는 "너는 할 수 없다"고 강조하지만 신약에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구약은 슬픈 소식이지만 신약은 복된 소식이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구약과 신약은 서로 불가분리의 것으로서 뗄 수 없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신약의 열매는 구약의 뿌리와 줄기가 없이는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신약은 구약 속에 숨겨져 있고 구약은 신약 속에 계시되어 있다. 다른 말로 말하면 신약은 구약 속에 포함되어 있고 구약은 신약 속에 설명되어 있다. 따라서 위의 신구약의 구별은 강조점을 단순화한 것일 뿐 전부는 아님을 알아야 한다.
3. 신약 성경이 기록된 이유는 무엇인가?
복음을 전할 일터가 넓어져서 제자들만으로 부족할 뿐 아니라 또 제자들이 순교로 인해 점점 줄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제자들이 살아있는 동안 주님께 대한 생생한 기록을 남겨두어야 할 필요가 생긴 것.
4. 왜 신약 성경이 비교적 늦게 기록되었는가?
사도들은 그리스도께서 말씀 하신 가르침, 그리고 그의 인격과 생활과 업적을 구두로 전했는데. 이 때에는 기록해야 할 이유를 느끼지 않았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살아 있어서 생생한 음성으로 복음을 전했고 또 당시의 대부분의 신자들이 구약성경을 가진 유대인들이었고 더우기 그들 생전에 주님이 재림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5장 예수님의 탄생과 어린시절
1. 4복음서의 특징은 무엇인가?
복음서 중에서 최초로 기록된 것은 마가복음이었다. 마가는 베드로의 통역관으로서 베드로의 설교로부터 기억하고 있던 것을 모두 정확히 기록한 것이다. 물론 마가복음이란 명칭은 뒤에 첨가된 말이다. 그런데 마가복음 에서 유대 기독교인들을 위한 복음서인 마태복음으로 시선을 돌리면 한 가지 큰 차이점을 발견한다.
즉 마가의 주요 관심사는 예수님의 생애에 일어난 사건에 있고 마태는 오히려 그의 가르침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다. 마태복음이 유대 기독교인들을 위한 복음서임은 마태복음에 구약의 인용이 많고 모세의 율법을 중시하고 있고 유대인들의 메시야에 대한 대망의 강조를 보아서 금방 알 수 있다. 그러나 누가복음은 이방 기독교인들을 위한 복음서로서 그리스도를 이스라엘의 메시야가 아니라 온 세상의 구주로 묘사하고 있다. 특히 누가복음이 데오빌로에게 증정되었다는 사실은 의미심장하다. 이것은 예수님의 사건을 세계적 사건으로 본 데서 비롯한다. 그것은 이스라엘 국가의 창시자인 아브라함에서 예수님의 족보를 시작하는 마태와는 다르게 인류의 시조인 아담에까지 거슬러 올라간 것으로도 나타난다.
그런데 제4복음서인 요한복음으로 옮기게 되면 즉각 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이 차이를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는 이렇게 말했다. "육적 모든 사실이 이미 다른 세 복음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보고 요한이 영적 복음서를 썼다."
2. 예수님이 오셨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예수님이 태어난 곳은 유럽과 아시아와 아프리카가 만나는 팔레스틴이었다. 이곳은 세계의 중심부로서 세계적 종교가 시작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이다. 더우기 하나님이 정하신 시기에 오신 것이다.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 나게 하시고" (갈 4:4)라는 바울의 증언과 같이 하나님의 섭리와 예정의 때에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신 것이다.
누가복음 2장 7절에 보면 "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고 기록함으로써 예수님이 태어날 때 여관집 주인에게 거절을 당했다고 했다. 또 요한복음1장 11절에서는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 지 아니하였다"고함으로써 그리스도에 대한 세상의 일반적 반응을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거절만 당하신 것은 아니었다. 그를 환영한 사람도 있었음을 복음서는 말해 준다. 예를 들면 그의 어머니 마리아(눅1:38), 목자들 (눅 2:15-20), 박사들 (마 2:10-12) , 시므온과 안나(눅 2:25-39)가 그를 환영했다.
3. 예수님은 구약성경을 어떻게 취급 하셨는가?
교육의 기초로 여기셨다.
당시 교육의 기초요 기둥인 성경을, 그 중에서도 창세기, 신명기, 시편, 이사야, 예레미야를 많이 읽으셨다. 이것은 시험받으셨을 때 인용한 말씀(마 4:4 -10)이나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의 성취(눅 4:18, 19)를 말씀하신 것 같은 데서 잘 알 수 있다.
4. 예수님의 교훈이 그렇게 쉽고 힘이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그가 당한 시험은 경제적 시험(물욕), 정치적 시험(명예욕), 종교적 시험(타협)으로서 우리에게 두 가지를 가르쳐 준다.
첫째로 시험을 당하는 것은 죄가 아니라는 것과,
둘째로 예수님이 시험을 당함으로 인해 연약한 우리를 도와 그가 걸어 간 길로 걷게(히 2:18) 해주신다는 사실이다.
즉 그리스도는 영광의 희망이요 오직 그만 계시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신앙을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넣어준다. 아멘.
제6장 예수님의 천국 관과 가르침
1. 예수님의 표어는 무엇인가?
"때가 찾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
즉 예수님의 표어는 "하나님의 나라" 였다. 복음서에는 [하나님의 나라] 또는 [하늘나라] 라는 말이 100회 이상 언급되어 있다.
그의 첫 번째 설교(막1:15)도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것이고 마지막 설교도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행 1:3)고 함으로써 하나님 나라에 관한 것임을 말해 준다. 또 그의 비유들이 "천국은 마치....과 같으니" 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 것도 주목할 일이다.
2. 예수님의 천국 관과 유대인들의 천국관은 어떻게 다른가?
한마디로 말해 유대인들의 천국관은 두 가지의 특징이 있다. 즉 정치적인 의미에서의 천국 관과 세속적인 천국관이다. 정치적 천국관이란 외세의 통치나 압박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을 말하고 세속적 천국관이란 물리적인 호화로움, 세속적인 유익을 소신껏 누릴 수 있는 세계를 말한다. 이런 사상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도 있었다(마20:20,행 1:6) 그런데 예수님이 말한 천국관은 여섯 가지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첫째는 도덕적 성격을 가진다. 그것은 요한복음 18장 36절에서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고 말씀한데서 잘 나타난다. 유대인들은 항상 이 세상과 결부시킴으로 원수는 로마나라요 가이사로 보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참 원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활보하는 마귀로 규정함으로써 하나님 나라는 민족적인 것이 아닌 도덕적 성격을 가진 것으로 말씀하셨다.
둘째로 예수님이 말한 하나님의 나라는 영적인 성격을 가진다."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 14:17). 이 말씀은 최근에 천국을 지상천국의 연장같이 보고 이 땅위의 생활에 대한 관심을 더 크게 가져야 한다는 사회주의적 사상이 얼마나 비성경적임을 말해 준다.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 17:20, 21).
셋째로 하나님의 나라는 실제적인 성격을 가진다.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다만 미래적인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사야의 글을 해석(눅 4:17-19)하는 가운데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 하였느니라" (눅 4:21)고 말씀하심으로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성격을 말씀히셨다.
넷째로 하나님의 나라는 사회적 성격을 가진다. 물론 구원은 개인의 신앙에 의해 결정되지만 하나님의 나라라고 할 때엔 벌써 개인적이 아닌 사회적 성격을 가진다. 그것은 [나라]라는 말속에 이미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기독교 신자들 상호간에 연대적인 책임이 있음을 말해준다.
다섯째로 하나님의 나라는 우주적 성격을 가진다. 결코 지엽 적인 것이 아니다. 누가복음 13장 29절에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 나라 잔치에 참석하리라"고 한 것은 바로 그것을 말해 준다.
끝으로 하나님의 나라는 최후의 완성을 기다린다는 점이다. 마태25장 31-34절에 하나님의 나라를 미래적인 것으로 말한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계시록 11장 15절에도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라"고 함으로써 미래에 완성될 것으로 말씀했다.
3. 왜 예수님은12제자를 택했는가? 그리고 그들의 이름은 무엇인가?
12란 삼위일체 하나님을 뜻하는 3에다 동서남북 땅을 뜻하는 4를 곱한 숫자로서 "선택"의 의미를 가진다. 그래서 구약 시대에는 12지파를 택하였고 이와 대조적으로 신약 시대에는 12사도를 택하신 것이다. 제자들의 이름은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세베대의 아들), 요한, 빌립, 바돌로매(나다나엘) 도마, 마태, 야고보(알패오의 아들), 다대오, 시몬(가나안인 ), 가룟 유다 등이다.
4. 예수님의 교육방법은 무엇인가?
첫째로 항상 구전(부반)을 사용했고,
둘째로 교훈의 대부분이 충분한 원인을 가진 사건과 현장에서 추출되어 나왔다는 점이다.
셋째로 그는 교훈에만 끝난 것이 아니라 자신이 교훈한 대로 실천했고,
넷째로 그의 교육 방법은 자기에게 배우는 사람들과 친밀한 교제를 가지고 그들을 사랑했다는 점이다.
제7장 예수님의 신분과 사역
1. 죄란 무엇인가?
죄란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를 막아버리는 모든 장애물을 말한다.
그 뜻은 두 가지이다.
첫째로 죄란 어떤 율법을 깨뜨리는 것이다. 바리새인들은 죄를 외적인 것으로 보았으나 예수님은 내적인 것으로 말씀하셨다.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히느니라"(마15:18). 즉 사람의 깊은 중심에는 하나님의 율법이 기록되어 있는데, 죄는 이 율법을 깨뜨리는 것으로 말씀하셨다.
둘째로 죄란 사랑하는 마음을 손상케 하는 것이다. 이것은 탕자의 비유에 잘 나타나 있다(눅15:11). 이렇게 죄는 사랑을 손상시키고 사랑은 죄 때문에 무섭게 고통을 당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가볍게 여길 수 없다. 죄를 슬쩍 눈감아 버릴 수는 없는 것이다.
2. 죄의 결과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죄의 결과 :
먼저 죄는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징계를 받게 된다. 죄와 고통의 문제는 종교 생활에 있어서 가장 영구적인 문제로써 죄는 반드시 보응을 받는다.
이 세계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도덕적인 세계이기 때문에 그 중심에는 정의가 좌정하고 있어서 죄는 그 결과로 벌 받게 된다.
다음으로 죄의 결과는 범한 사람을 노예화시킨다는 점이다. 그래서 예수님의 설교의 중심은 "사로잡힌 자에게 해방을 준다"(눅 4:8) 는 것이었다. 요한복음 8장 34절에 "누구든지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 되느니라"고 한 것은 바로 이 사실을 명백히 보여준다.
*죄를 해결하는 길(진단과 치료) :
예수님은 인간의 가장 큰 질병인 죄를 진단한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치료하는 방법까지 가르쳐 주었다. 즉 그 치료방법이란 하나님과 죄인이 화목 하는 길, 즉 깨뜨려진 관계의 회복 다시 말해 용서의 길을 열어주셨다.
물론 이것은 죄의 형벌을 경감해 주려 함은 아니다. 용서의 은혜를 받은 자도 그 죄의 값은 반드시 치뤄야 한다. 예수님이 강도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23:43)고 말씀하신 것은 그 죄를 완전히 용서하셨다는 말이지만 그러나 강도는 그 죄 때문에 육신의 사형은 매우 적은 사건이었다. 그에게는 하늘나라에서 받게 될 영광이 가득 찼다.
그런데 사죄의 은총을 받게 되면 두 가지의 결과가 나타난다. 먼저 사랑을 추모하게 되고, 그 다음으로는 선을 추모하게 된다. 이처럼 용서는 사람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준다.
3. 예수님의 질병관과 현대의학의 질병관을 비교해 보라.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의 많은 이적에 관한 기록이 나오는데, 대부분분이병자들을 고친 이야기들이다. 이것은 환자의 치료가 영혼의 문제와 꼭 같이 중요하며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말해준다. 물론 그 때엔 오늘날처럼 전문의사가 따로 있었던 때가 아니어서 제사장들이 실제로 환자들을 담당했던 시대였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그러면 왜 환자들을 고쳐 주셨을까? 복음서에는 두 가지 동기가 기록되어있다. 하나는 모든 상처에 대한 자비심이다. 이것은 결코 값싼 동정이 아니었다. [동정](Sympathia)이란 라틴어의 뜻은 "함께 괴로워한다"는 말이
다. 병자의 괴로움을 자기의 고민으로 삼으시고 함께 괴로워하는 그 마음이 바로 주님의 동정이었다(참고, 마 8:17, 사 53:4).
두 번째 동기는 병이란 하나님의 계획에는 없는 것이었기 때문에 병을 용납하실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을 쫓아내는 병은 하나님의 세계를 어지럽히는 폭군이며 이단자로서 하나님의 세계와는 양립될 수없는 존재인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모든 병을 마귀의 장난으로 보신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당시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 것은 물론이고 주님 자신도 그렇게 본 것이다.
왜냐하면 병이란 흑암의 권세인 사탄의 왕국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눅 11:20)는 말씀은 질병은 귀신을 쫓아낼 때 치료되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가 임한 증거란 것이다.
물론 이 질병에 관한 예수님의 견해는 현대의학과 모순 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현대의학에서 병의 원인을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보는 현상적 견해가 그 원인을 마귀의 역사로 보는 예수님의 영적견해와 모순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서로가 다른 차원에서 보았을 뿐인 것이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떻게 병자들을 치료하실 수 있었는가? 요컨대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통해서였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그의 무죄성과 도덕적 완전성을 먼저 기억해야 그의 이적을 이해할 수 있다. 예수님의 인격의 힘은 그의 도덕적 순결과 정비례했고 그의 절대적 순결은 다른 인격을 구원하는 절대적 능력으로 나타난 것이 바로 그의 이적이었다.
이와 대조되는 것이 제자들이다. 변화산 아래서 제자들이 고치지 못한 사귀 들린 아이를 고치신 후에 예수님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마 17:20)했다.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제자들의 의심 그들의 신앙의 부족에서 왔고 그것은 그들의 죄에 기인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도덕적 완전성은 아버지 하나님께 대한 그의 절대적 신앙을 가능케 했고 이것은 그의 말씀과 손을 통해 이적을 나타낸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의 병자치료가 항상 신앙과 직결되어 있었던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러면 오늘날도 신앙에 의한 치료가 가능한가? 물론 가능하다. 그러나 초대교회 때와 많은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더우기 현대의학이 하나님의 일반 은혜 일 뿐만 아니라 직업의 분업화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4. 우리가 병이 났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성경적 태도인가?
병들었을 때에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는 야고보서 5장 14절에 아주 잘 표현되고 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아멘.
제8장 예수님의 인격과 교훈
1. 예수님에게 있어서 최고의 법은 무엇인가?
사랑
2. 진정한 사랑은 어떤 사랑인가?
갈보리에 이르는 사랑 곧 생명을 내어주는 희생의 사랑.
베드로에게 그 형제를 일곱 번이 아니라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했을 때(마18:21,22)진정한 사랑이란 한계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므로 사랑은 십자가를 지는 것(마 17:24)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또 그 범위는 끝없이 즉 원수에게까지 주어야 한다.
3. 사랑의 보상은 무엇인가?
사랑은 그것이 바로 사랑이기 때문에 보상을 요구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사랑이 요구하는 전부는 계속 더욱 더 사랑하게 해 달라는 것뿐이다. 따라서 상을 받기 위해 기독교의 길을 택한다면 그것은 예수님의 마음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사랑은 보상을 요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보상이 있다. 비록 냉수 한 그릇이라 할지라도 예수님에 대한 사랑으로 주어질 때 그 일은 준 사람에게 축복으로 보상된다고 했다(마 10:42). 왜냐하면 남을 사랑할 때 하나님에게서 사랑을 받는 위치에 처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랑이 받는 최고의 보상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들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 자신이다(요 14:23). 사랑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영이 거하실 수 있는 분위기를 창조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영이 그 사람의 생활 속에 들어오셔서 거주하시며 그 영혼을 그의 거처로 삼으신다. 이와 같이 사랑은 영광을 얻게 되며 이러한 곳에 하나님께서 계신다.
4. 예수님의 가정관은 어떠하신가?
그 자신이 생의 대부분을 가족과 더불어 보내셨다는 것은 그가 가족제도에 대해 창세기 1장 26절, 2장18절의 말씀대로 하나님에게서 유래된 것을 믿기 때문일 것이다. 즉 예수님은 가정을 하나님 나라의 축소판으로 생각하셨다. 그뿐 아니라 여인들과 아이들에 대해 행하신 일만 봐도 가정의 신성함을 보여준다.
제9장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1.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미워한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는 예수님을 사기꾼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들의 좁은 생각과 다른 방식으로 예수님께서 오셨고 또 예수님의 제자 선택이 전혀 기대 밖의 방법에 의한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둘째는 율법과 전통에 대한 예수님의 태도 때문이었다(막 2:18,24).
셋째는 유대인과 이방인을 구별하지 않는 예수님의 보편주의 태도는 이방인들을 멸시하며 분리주의자로 자처해 온 바리새인들의 비위를 거슬렸기 때문이다.
2.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미워한 이유는 무엇인가?
사두개인들이란 주로 귀족계급 출신으로서 산헤드린 공회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새로운 움직임은 그들에 대한 도전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3. 군중들이 한 때엔 예수님에 대해 그렇게 열광했으면서, 왜 그를 십자가에 내어 주었는가?
첫째로 군중들은 예수님이 그의 권능을 통해 로마의 정권을 타도해 줄 것을 기대했는데 그 기대가 좌절되었기 때문이고, 둘째는 바리새인들이 군중들로 하여 편견을 갖도록 하는데 성공하였기 때문이고(참고, 막 3:22, 2:6, 7:1), 셋째는 예수님께서 전파한 복음과 그의 요구가 대중적 인기를 얻기에는 너무 엄중한" 좁은 문"(마 7:14)이었기 때문이었다.
4. 가룟 유다의 배신의 이유는 무엇인가?
유다의 반역은 그 원인을 돈에 대한 사랑 때문(요 12:6)이라고 했다. 그러나 돈이 전부였다면 보다 나은 거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전부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어떤 이는 예수님이 베드로와 요한, 야고보를 특별히 더 가깝게 한데 대한(막 5:37, 9:2)시기심 때문에 반역했다고 보기도 한다. 또 어떤 이들은 유다가 다가오는 재난을 내다보고 공범자가 되지 않고 자신을 구하는 방법으로 밀고자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동기는 유다의 비뚤어진 원한이 작용했다는 점이다. 그의 세속적 희망의 좌절이 예수님께 대한 원한으로 변하였다는 말이다.
제10장 기독교의 선교 시발
1. 사도행전을 삼단계로 나누어 보고 그 특징을 말하라.
제 1 기 제 2 기 제 3 기
유대인 시대 과도기 이방인시대
행 1:1-8:4 8:4-12:25 13-28장
예루살렘 안디옥 로마
유대적 기독교 이방 기독교 보편적 기독교
베드로 베드로와 바나바 바울
예루살렘 성 유 대 지 방 세계
주후 30-37년 주후 37-47년 주후 47-63년
7년 10년 16년
깊이 넓이 길이
2. 오순절 이전의 베드로는 어떠했는가?
그의 이름은 시몬이었고 아버지의 이름은 요나(또는 요한이라고도 함)였다. 그에게는 안드레라는 이름을 가진 동생이 있었다. 그는 결혼한 후에가버나움에서 장모와 동생과 함께 살았다. 그의 직업은 어부였으며 세베대의 아들인 요한과 야고보 그리고 동생과 함께 동업으로 배들을 가지고 고기를 잡아 생활했다. 시몬이란 이름은 유대식 이름으로서 본래 그는 세례 요한의 제자였다.
베드로가 예수님과 관련된 것은 다음 세 단계로 이루어진 것이다. 처음엔 예수님과의 사귐에 초대되었고(요 1:35-42), 그 후에 제자로 부름 받은 후(눅5:1-11) 마침내 사도가 된 것이다(막 3:13-19, 눅 6:12-16). 베드로는 12제자 중에서 항상 첫째 자리를 차지했고 특별히 예수님과 가까이 지낸 세 사람 중의 하나였다.
베드로에게 있어서 가장 주목할 만한 사건은 가아사랴 빌립보에서 예수님의 신적 메시야 직을 고백한 것, 변화 산에서 일어난 사건의 증거, 주님을 만난 것, 그리고 끝으로 예수님께서 그에게 사명을 맡긴 것 등이다.
이 때의 베드로의 인격을 몇 가지 성구들을 살펴보면 주님에게 대한 뛰어난 사랑을 보여주는(마 14:24-31)면, 세상적 사고방식(마 16:21-23), 영적 짧은 안목(마 16:27-17:7), 지나친 자신감(마 26:30-35), 인간적 자기 방어의 태도(마 26:46-54), 비겁함(마 26:67-74)등을 볼 수 있다.
이 구절들은 역사적으로 나열된 것으로 베드로가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점점 상실했음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복 있다는 주님의 말씀을 들은 유일한 사람 (마 16:17) 이 된 것은 그의 위대한 신앙고백(마16:16)과 오순절 때 그에게 일어난 놀라운 변화 때문이었다.
3. 오순절 이후의 베드로의 역할은 어떠했는가?
교회의 시작은 오순절 이후이고 이때 예루살렘 교회와 직접 관련된 지도자는 베드로였다. 그의 역할에 대해서는 사도행전1-12장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 때 사건 중 특별히 중요한 것은 고넬료의 사건(행 10-11장)이다. 왜냐하면 이방전도의 시작이 바울이 아닌 베드로에 의해 시작되었음을 말해 주기 때문이다.
더우기 예루살렘 공회(행 15장)에서 베드로가 모세의 율법을 이방신자들에게 강요하지 말 것을 주장한 것은 예루살렘 교회의 방향을 전환시킨 중요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밖에 바울에게서 책망을 받은 기록(갈2:11-21)이나 바벨론에 선교하기 위해 갔다는 기록(벧전 5:13)은 베드로에 관한 중요한 역사적 재료가 된다.
4. 이방선교의 시작은 누구에게서부터 인가?
집사 빌립
제11장 기독교의 확장
1. 오순절은 어떤 절기인가?
오순절(행 2:1-13)
유대인들은 삼대절기를 지킨다. 첫째는 애굽의 속박에서 해방된 날을 지키는 4월의 유월절이고, 둘째는 추수의 완료를 기념하는 6월의 오순절이고, 셋째는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여행했던 일을 기억하는 10월의 장막절이다. 이 삼대 절기는 신약시대에 있을 사건들의 예표이다. 그래서 유월절은 하나님의 어린 양의 죽음으로 성취되었고 오순절은 교회의 설립으로 성취되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승천 열흘 만에 교회의 생일인 오순절(부활 후 50일 째 되는 날)이 온 점이다. 물론 오순절 이전에도 크리스챤들이 있었으나(1:13,15, 고전 15:6), 그러나 이 날에 성령의 강림과 성령의 세례를 통해 교회가 조직된 것이다. 즉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몸이 된 것이다.
A. 약속된 성령의 강림(1-4장)
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도할 때 성령이 바람과 불처럼 그들에게 강림했다. 히브리어나 헬라어를 보면 "바람"과 "영"은 같은 단어이다. 사실 영의 역사는 바람과 같아서 억제할 수 없고 신비스러우며 강하고 그 작용하는 힘에 의해서만 알 수 있다. 불처럼 임했다는 말은 성령이 개개인을 사로잡고 힘 있게 임했다는 표현이다.
2. 오순절 날 나타난 방언은 어떤 종류의 것인가?
방언이란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본문에 나오는 외국어의 경우가 있고 다른 하나는 고린도전서 12장과 14장에나오는 천사의 말 또는 신비한 언어라고도 불리는 말이다.
그런데 본문에 나타난 방언이 4절과 6절에 보면 여러 종류의 외국어로 말했다는 뜻으로 되었고, 8절이나 11절에는 말하기는 한 종류로 말했는데 듣기를 그들이 속한 여러 나라 말로 들렸다는 뜻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의견의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나 전자의 뜻으로 해석하는 게 보통이다.
여기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오늘도 방언의 은사가 나타나느냐이다. 없다는 이들은 고린도전서 13장 8절을 근거로"방언도 그치고"했으니 그것은 초대교회에만 나타난 현상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초대교회의 현상으로만 볼 성경적 근거로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필요하면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방언의 은사를 꼭 받아야한다는 주장은 성경을 잘못 해석한 것이다. 예를 들면 믿음의 은사(고전12:9)는 더 고차원적이기 때문에 방언을 은사의 표준으로 삼을 수는 없다.
3. 베드로의 설교의 중심은 무엇인가?
베드로의 설교는 설명(행14-21)과 해석(행22-36)의 두 부분으로 되어있다.
설명 부분에서 베드로는 먼저 변증(행14-15)을 한 후에 그 다음 선포(행16-21)를 한다. 변증에서 베드로는 방언을 듣고 술 취한 것으로 오해한 유대인들에게 사도들이 술 취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왜냐하면 시간적으로 아침9시(유대인들의 시간에 6을 더하면 우리의 시간이 나온다)이니 유대인들의 절기의 관습상 술 취할 수 없다고 했다.
여기서 베드로는 요엘서 2장 28-32절을 인용한다. 본래 이 구절은 유다에 대한 예언으로 베드로는 그 범위를 확대하여 해석해 준다(행 2:14-21). 설교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의 부활에 담대히 근거한다. 이것이 증명되면 다른 모든 것이 증명되기 때문이었다. 22절 이하에서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사신 일을 말하면서 "이는 그가 사망에게 매어 있을 수 없음이라"(행 2:24)고 선포한다. 그것은 예수님이 사람이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시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볼 수 있는 대로 그리스도의 부활은 초대교회의 복음의 핵심이었다. 베드로는 계속해서 이 부활은 구약에 이미 예언되었다(25-31)고 하면서 시편 16편 8-11절을 인용하고(25-28)결론을 내린다(29-31). 단순한 메시지이지만 능력의 말씀이었다. 그는 계속해서 "우리(부활의 주님을 만난 사람들)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32)고 선포한다.
베드로는 계속해서 그리스도가 부활하여 승천하지 않았다면 성령이 강림하지 않았을 것이고 성령이 강림하지 않았다면 교회(믿는 자의 무리)가 없었을 것이라고 하면서 논리적 귀결을 내린다.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36).
4. 어떤 설교가 가장 능력 있게 나타나는가?
베드로의 설교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청중들의 마음을 찔렀기 때문에 회개와 고백의 역사가 일어나 3,000명이나 세례를 받았다고 했다. 베드로가 한 것은 증거와 권면(행40)이었으며 결과는 회개와 성령 충만의 역사였다. 여기서 우리는 가장 단순한 설교가 가장 능력 있게 역사한다는 사실을 본다.
제12장 베드로의 전도 활동
1. 초대교회의 유무상통과 공산주의는 어떻게 다른가?
행42-47절은 짧지만 초대교회의 생활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다. 물론 여기에 기록된 모든 내용들이 교회가 항상 따라야 할 성질의 것은 아니다. 예컨대 행44절의 "믿는 사람이 다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란 말은 그 당시에만 해당되는 잠정적 생활형태이다. 그러나 그밖에 것, 예를 들면 사도의 가르침(교리), 교제, 주의 성만찬, 기도예배 등은 교회가 영원히 간직해야 할 요소인 것이다. 당시에는 자주 개인집에서 행하여졌으며 기쁨과 단순한 마음으로 했다. 그러던 것이 오늘날 교파분열의 이유 중의 하나가 된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또 위에서 말한 유무상통을 때때로 "원시 공산주의"란 말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큰 오해이다. 왜냐하면 오늘의 공산주의는 하나님 없이 강제적으로 사유재산을 공산당이 차지하고 일부를 공유하지만 초대교회는 하나님 안에서 자발적으로 유무상통했기 때문이다.
2. 초대교회에 반대자들이 일어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예수님께 대한 반대는 네 사람이 메고 온 중풍병자를 고쳐주었을 때부터 일어났고(막2:1-12),
사도들에 대한 반대는 날 때부터 앉은뱅이인 사람을 고쳐주었을 때에 일어났다.
3. 베드로의 설교의 요점은 무엇인가? 현대 교회의 강단과 비교해보라.
베드로는 무리들에게 "생명의 주를 죽였다"(행3:15)는 책망하면서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부활시켰음을 상기시키고 그 이름을 믿으라고 하였다.
4장 32-37절을 공산주의와 비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으나 그것은 큰 잘못이다.
첫째로 이것은 교회에 관해 언급한 것이고,
둘째로 영적 통일성에서 시작된 믿음의 공동체임으로 성격상 전혀 다르고,
셋째로 이것은 예외적이며 잠정적인 법으로서 사도시대에 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때의 정신과 원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또 그래야 된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늘나라의 원리이며 교회의 원리이기 때문이다.
교회성장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돌과 돌을 쌓는 건물 같은 조직(organization)이요 다른 하나는 뿌리에서 발전해 가는 식물 같은 유기체(organism)이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심판으로 인해 다섯 가지 결과가 나타났다고 기록하고 있다. 즉 두려움(11), 조화(12하), 존경(13하), 신앙(14), 역사(12상, 15-16)등이 나타났다고 했다.
중요한 것은 5장 11절에 처음으로 교회란 말이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불행한 것은 오늘날 [교회]란 의미가 점점 변질되어 가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신약의 빛 안에서 재해석하지 아니하면 안 된다. 원문에 보면 5장 14절에는 믿는 자들이 "주께"더하여졌다고 했고 2장47절에는 믿는 자들을 더하게 하신 이는 주님이라고 되어 있다. 이것은 주님과 교회의 유기적 그리고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말이다. 즉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시고 이를 성장케 하시는 분도 주님이시란 말이다.
4.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왜 죽음을 당했나?
거짓말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의 재산을 팔아서 바쳐야 할 의무는 없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사탄의 꾀임을 받아(행5:3절) 성령을 속이고(행5:4, 9절), 재산의 전부를 바친 것 처럼 꾸며댔다.
명예도 돈도 가지려는 욕심에서였다. 돈에 대한 사랑은 대부분의 죄의 근본원인이 되는 법이다.
그래서 바울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딤전6:10)라고 한 것이다.
제13장 시련과 스데반 집사
1. 시험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시험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마귀의 시험인데, 그것은 성도를 타락시켜 멸망케 하려는 (temptation)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시험인데 그것은 성도를 축복하기 위해 주시는 시련(test)이다.
2. 시련과 핍박이 있었을 때 교회는 어떻게 되었는가?
오히려 전보다 더 열심히 복음을 전파했다.
결국 마음을 정복하는 것은 권력이 아니고 성령이시기 때문이다.
3. 집사 임명의 동기는 무엇이며 그 자격 기준은 무엇인가?
*임명동기:
초대교회에 가장 일찍부터 있었던 제도 가운데 하나는 과부의 계급을 둔것이다. 이들은 교회의 공동비용으로 생활하면서 기도와 자선을 베푸는 일을 했다(9:41, 딤전 5:3, 9, 10, 11, 16). 그런데 헬라 말을 하는 유대인들이 히브리 말을 하는 유대인들에게 불평을 말했다.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 구제에서 빠지고 있었고, 그래서 모든 제자들이 모여 의논했다. 본문은 제자들이 교회 사업상의 문제로 모인 최초의 기록으로서 여기서 그들은 교회의 소유물을 다스릴 새 기구를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일곱 집사의 임명 동기이다.
*자격기준:
행6장 3절에 보면
A. 성령이 충만하고,
B. 지혜가 있고,
C.칭찬 듣는 사람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것이 바울 시대에 와서는 좀더 세분화되었다(딤전 3:8-13). 이 집사들은 전 회중에 의해 선택되었고 사도들이 기도하고 안수함으로써 직책에 임하게 되었다. 말하자면 그 절차가 철저하게 민주적이었다.
4. 일곱 집사의 이름은 무엇인가?(행 6:5)
스데반. 빌립. 브로고로. 니가노르. 디몬., 바메나 니골라
제14장 빌립의 전도와 사울
1. 이방전도가 시작된 직접 동기는 무엇인가?
교회에 큰 박해에 의한 스데반의 순교. 행 8장 4절(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의 말씀은 이방선교의 시작을 기록한 하나의 큰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구절이다. 즉 그 이전까지는 유대인을 중심한 전도였으나 스데반의 순교 후부터는 이방인을 중심한 전도로 변한다. 다시 말하면 지금까지 예루살렘에 국한되었던 전도의 활동이 행 8장 4절서부터는 로마제국의 수도인 로마를 거쳐 스페인으로 퍼지게 된다.
2. 이방전도는 누구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어떻게 열매를 맺게 되었는가?
사마리아에서의 복음전파는 사도가 아닌 빌립 집사(6:5)에 의해 시작 되었다는 것은 대단히 놀라운 일이다. 빌립에게 세례를 받은 사람가운데는 마술사 시몬이 있었다(행 8:9-13). 예루살렘에 머물렀던 사도들이 사마리아에서 된 일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사마리아에 파송했다(행 8:14-24).
사마리아의 개종자들은 예수의 이름을 믿고 물세례를 받았으나 성령은 받지 못했다. 베드로와 요한이 와서 안수했을 때 성령이 임했다고 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도들이 이방인들과의 결혼으로 인해 개처럼 취급받던 사마리아인들에게 복음 전하는 것을 승인할 뿐만 아니라 "사마리아인의 여러 촌에서 복음을 전했다(8:25)"했다는 점이다. 비로소 이방선교가 공인된 것이다.
한번 무너지기 시작한 뚝은 아무도 막을 수 없듯이 사마리아로 흘러간 복음의 물결은 이제 아프리카의 에디오피아의 내시(가대)에게 전달되었다.
그는 처음엔 그의 지위, 권력, 소유에도 불구하고 불만족한 사람(27절)이었으나 부지런히 그리고 겸손하게 탐구한 결과 (28-35절) 마침내 변화된 사람(36, 38, 39절)이 되어 믿고 회개하고 즐거움을 가진 사람이 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이방선교가 평신도인 빌립 집사에 의해 시작된 것을 명심해야한다.
3. 베드로의 환상의 내용과 그 뜻은 무엇인가?
그는 이 환상에서 온갖 종류의 동물이 가득찬 보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는 음성이 그에게 들려왔다. 처음 그는 거절했다. 그러나 세 번이나 반복될 때 그는 당황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베드로는 경건한 유대인으로서 레위기 11장에 규정된 부정한 동물을 먹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베드로는 성령의 지시로 고넬료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였다. 이때 성령이 그의 말을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강림했다(행 10:44-48).
이 성령강림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왜냐하면 이방선교에 대한성령의 인정과 지시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를 본다. 부활 후 주님이 세계선교를 명하셨지만 오순절에 성령의 능력을 받고도 머뭇거릴 때 불덩어리를 쳐서 불을 사방으로 흩어지게 하듯이 박해를 통해 기독교인들을 흩어지게 하여 복음을 이방에 전파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빌립 집사를 통해 먼저 복음이 사마리아에 소개되고 예루살렘 교회의 대표적 인물인 베드로를 통해 공적으로 이방선교가 전개된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스데반의 순교와 박해의 결과로 일어난 사건들이다.
4. 사울이 회개한 기록은 어디 어디에 있으며 그 차이점을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는가?
사도행전에 세 번이나(행9:1-19, 22:5-16, 행 26:12-18)나온다. 그런데 그의 회개는 따지고 보면 스데반의 기도에 대한 응답(7:60)이며 그의 순교의 피의 열매이기도 하다.
이제 그의 회개와 소명에 관한 기록을 종합해 보면 사울이 예루살렘의 대제사장으로부터 기독교인들을 잡아 투옥하는 임무를 맡고 다메섹으로 가던 중 부활의 그리스도를 만나 이방인을 위한 사도가 되었다는 것이다. 당시 다메섹에는 많은 유대인들이 살고 있었으며 몇 개의 회당이 있었다. 그런데 이곳에 기독교인들이 차츰 늘어나자 사울을 시켜 이들을 잡아들이려 한 것이다.
그러나 그가 사도 바울로 변화될 줄이야 하나님 이외에 그 누가 알았을 것인가. 이때가 주후 32년 1월25일경이었다. 여기서 부활의 주님의 광채로 시력을 잃은 바울은 금식하며 사흘 동안 다메섹 직가(동문에서 서문으로 통하는 1.6Km에 달하는 좁고 곧은 길)에 있던 중 아나니아를 만나 안수를 받고 시력을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성령세례와 물세례를 받고 다메섹에서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했다(행 9:20)
제15장 바울의 전도와 공회의
1. 예수님과 사도들의 설교를 비교하라.
*예수님의 설교:
예수님의 지상과제는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일이었다. 이를 위해 먼저 해야 할 것은 죄로 말미암아 깨뜨려진 하나님과 인간의 부자관계를 회복하는 데 있었다.
*사도들의 설교(행 1-12장):
1) 예언(구약)이 성취되었다.
2) 새 시대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시작되었다.
3)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4) 성령을 받으라.
그리고 전도의 방법도 대중전도(행 2:1-47), 가정전도(행 16:11-15), 개인 전도(행 8:26-40)등 다양한 것을 본다.
2. 바울의 전도여행을 기록해 보라.
1)바울의 제 1차 전도여행(행 13:1-14장)
안디옥교회는 바나바와 바울을 선교사로 파송함으로써 명실 공히 이방교회 중심지가 된다. 그 때는 주후 46년경으로서 바다의 얼음이 풀리는 봄이었다. 처음 간 곳은 바나바의 고향인 구브로란 섬이었다. 당시 구브로는 오래 전부터 문명의 중심지였으며 특별히 무역업이 성행한 곳이었다.
바울은 이 섬의 바보란 지역에 가서 유대인 마술사인 바에수(아랍어로 그렇지만 헬라어 이름은 엘루마로서 뜻은 박수 즉 마술사)를 잠시 동안 소경되게 하는 이적을 일으켜 총독인 서기오 바울에게 초대되어 설교를 하여 그를 믿게 했고, 다음으로는 갈라디아 지방에 있는 밤빌리아에 가서 전도했다. 여기서 바울은 말라리아의 열병으로 큰 고통을 당해 그 결과 내륙 지방의 전도를 취소하고 고원지대인 비시디아의 안디옥으로 갔다.
이때의 중요한 사건은 바나바의 생질인 마가(마가복음의 저자)가 바울의 선교대열에서 이탈하여 떠나간 일이다. 이것이 훗날 바나바와 바울을 서로 갈라지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행 15:38, 39).
이곳에 온 첫 안식일 날 바울과 그의 일행은 회당장에게 초대를 받아 전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그의 설교의 반응은 세차게 일어나 바울은 매를 맞고 쫓겨났다. 바울의 비시디아 안디옥에서의 전도는 외적인 면에서 볼 때에 비참한 실패를 가져왔으나 내적으로는 순수한 이방인만으로 구성된 교회가 설립되었다.
다음 전도지는 이고니온(행 14:1)이다. 이곳에서도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행 14:1)고 할 만큼 회당에서의 전도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런 성공은 하나님께서 "표적과 기사" (행 14:3)를 통하여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증거 해 준 데 큰 이유가 있었다. 이런 이적은 그 다음 선교지인 루스드라에서도 일어났다. 나면서 앉은뱅이가 뛰어 걷는 이적이 일어난 것이다.
특별히 이곳엔 유명한 제우스 신전이 있는 곳이었는데, 바울의 이적을 본 사람들은 그를 헤르메스(제우스신의 대변자)라고 불렀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행한 설교가 사도행전 14장 15-17절에 기록되어 있다. 이 설교는 바울의 아레오바고 설교(행 17:22-31)와 함께 순전히 이방인 청중들에게 행한 설교로서의 전도설교의 표준이 된다. 그 후 더베 앗달리아를 거쳐 배를 타고 안디옥으로 되돌아옴으로써 제 1차 전도여행을 끝낸다.
2)제2차(행 15:35-18:22) 및 제3차 전도여행(18:23-21:17)
바울은 제1차 전도여행 때 세운 교회들을 다시 방문할 필요성을 곧 느끼게 되었다. 아마도 예루살렘과 안디옥에서의 유대인과 이방인의 논쟁 그리고 아직 연약한 교회들의 요구 등 때문이었을 것이다. 여기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바나바와의 분리뿐 아니라 환상 중 마게도냐 사람의 부름(행 16:9-10)으로 바울의 아시아 전도가 중지되고 유럽의 복음화가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그리하여 유럽 최초의 빌립보교회가 설립되고(행 16:11-15) 데살로니가로 간다. 이때 동행자는 실라였다.
그 후 베뢰아(행17:10-15), 아덴(행17:16-34)을 거쳐 고린도(행18:1-17)에서 18개월 동안 머물면서 데살로니가 전 후서를 기록할 뿐만 아니라 글라우디오 황제의 박해로 로마에서 추방된 아굴라와 그의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전도를 했다. 이 때 바울은 이들과 함께 천막 제작의 일을 하며 공동생활을 했다.
바울의 제3차 전도여행은 에베소(행 18:23-20:1)에서 시작하여 드로아, 마게도냐, 고린도, 밀레도, 두로, 가이사랴를 거쳐 예루살렘에서 체포(행21:17-23:35)되어 가이사랴에 투옥(행 24:1-27) 되었다가 로마로 향하는 것(행 27:1-28:31)으로 끝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울이 에베소에 2년간 머물렀을 때 고린도전서를 기록했고, 마게도냐에 있을 때 고린도후서와 갈라디아서를 기록하고, 고린도에 3개월 동안 있었을 때 로마서를 기록했고, 로마에서 2년 동안 감옥에 갇혀있을 때 옥중서신(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을 썼다는 점이다.
3. 바울의 아레오바고의 전도설교의 특징은 무엇인가?
행 17:22-31
순전히 이방인 청중들에게 행한 설교로서의 전도설교의 표준이 된다.
4. 사도행전의 마지막 말씀(27:31)의 의미는 무엇인가?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 왜 바울의 순교에 대한 기록을 빠뜨렸을까? 저자(누가)가 바울 순교 이전에 죽었기 때문일까? 아니다 사도행전은 성령행전으로서 비록 기록은 안했으나 그 역사는 계속하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신약에 있어서 유일한 미완성(불완전이란 뜻이 아님)의 책이라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제16장 서신들
1. 바울 서신을 분류해 보라
A. 최초의 서신(또는 종말론 서신이라고도 불리움)인 데살로니가 전. 후서
B. 삼대서신 또는 복음서신(구원서신이라고도 부름)이라고 불리는 로마서, 고린도 전. 후서, 갈라디아서
C. 옥중서신이라고 불리는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교회서신 이라고도 불리움)
D. 목회서신인 디모데 전. 후서, 디도서가 있다. 서신들을 받은 대상은 대부분이 이방신자들에게 보낸 것으로서(유대인 신자는 극소수였음) 히브리서와 야고보서만 유대인 신자들에게 보낸 것이다. 이 사실은 그 서신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대단히 중요하다.
2. 서신들은 왜 썼을까?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복음서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이것을 서신보다 복음서가 먼저 기록되었다는 말은 아니다. 구두이기는 하지만 그 내용들을 교회가 이미 알고 있었다는 말이다. 따라서 서신들은 구두로 하는 교훈을 대신하려는데 있었고 거리관계상 편지를 쓰지 않을 수 없었다. 때로는 신자들의 생활에 대해 대답하기 위해 쓰여지기도 했다(고전 7:1).
바울은 위대한 교회의 설립자였으나 또한 목회자이기도 했다. 그래서 새 신자들과 계속해서 접촉해야 했고 이를 위해 편지를 썼다. 로마서 같은 서신은 그 자신이 설립하지 않은 교회에 그의 가는 길을 예비키 위해 쓴 것이고 고린도후서 같은 서신은 그에게 많은 문제를 일으킨 회중들에게 그의 귀환을 준비시켜 주었다. 바울의 서신은 그가 직접 가서 말하는 것보다 더 큰 효과를 거두었다 (고후 10:10) 고했다.
그밖에 특별한 이유로 서신들을 쓴 것도 있다. 예를 들면 빌립보서는 바울이 옥중에 있을 때 관대한 선물을 보낸 데 대해 감사하기 위해서 기록했다. 그러나 바울은 감사에만 끝나지 않고 유익하다고 생각되는 다른 문제들도 취급했다. 옥중서신에서는 자신의 환경에 대해 언급함으로써 그의 친구들에게 위로가 되게 하기도 했다. 또 어떤 서신은 그의 사도직에 대해 변호하기 위해 기록하기도 했다. 갈라디아서의 초반부가 그렇고 특히 고린도후서가 그렇다. 갈라디아서나 골로새서는 당시에 일어난 이단들을 막기 위해서였다.
당시의 교회들은 대부분 역사가 짧아서 윤리적인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으며 그것이 고린도전서에 잘 나타나 있다. 베드로전서는 핍박으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신자들에게 위로와 확신을 주기 위해서 기록했고, 베드로후서와 유다서는 당시에 교회를 혼란케 한 거짓 교사들에 대한 경고로 되어 있다.
목회서신은 당시 교회의 지도층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록된 것이다. 이렇게 모든 서신들은 교훈을 통해 성도들의 신앙을 더하게 하려는 데서 쓰여 진 것이다. 기독교의 중심 원리인 복음(예수님에 관한 기쁜소식)을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서신들은 복음서뿐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약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즉 예수님의 사건이 구약의 예언의 성취임을 해석해 주고 있다(롬 1:2)
3. 서신들과 다른 성경과의 관계를 설명하라.
먼저 사도행전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누가는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로마에 전파되게 된 역사적 배경(즉 외적 발전)을 보여주는데 반하여 서신들은 신자들의 내적성장을 보여준다. 복음서와의 관계를 보면 서신에는 그리스도의 생애에 관해 별로 언급치 않으나 복음서의 중심인 그리스도의 생애에 관해 별로 언급치 않으나 복음서의 중심인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로 중심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복음서가 기독교의 중심 원리인 복음(예수님에 관한 기쁜 소식)을 말해주고 있는 반면 서신은 이 복음을 우리의 생활에 적용시켜 주고 있다.
그러나 서신들은 복음서뿐 아니라 한 걸은 다 나아가 구약의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즉 예수님의 사건이 구약의 예언의 성취임을 해석해 주고 있다.
제17장 바울서신(1)
1. 바울이 데살로니가 전서를 기록한 동기는 무엇인가? 그리고 왜 후서를 기록했는가?
바울이 마게도냐인의 환상(행 16:9)을 보고 구라파의 첫 번째 교회인 빌립보교회를 세우고 두 번째로 간 곳이 바로 대 항구도시인 데살로니가이다. 그러나 이곳에서도 반대가 심했다. 시기와 분노에 가득 찬 유대인들은 바울, 실라, 디모데를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사람들"(행17:6)이라고 비난했다.
데살로니가에 온 지 3주일 만에 있은 유대인들의 폭동으로 그들은 쫓겨났으나 새 신자들을 갖기에는 충분하였다. 이리하여 데살로니가 교회가 탄생한 것이다. 그러나 이 새 교회가 어떻게 지탱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바울을 괴롭혔다. 그것은 그의 머문 시기가 너무 짧았고(행 17:2), 더욱이 대부분이 이방인인데다(행 17:4), 박해까지 시작되어(행17:5-10)이교의 영향이 많은 때문이었다.
그래서 디모데를 보내어 알아보게 했다. 보고는 대체로 좋은 소식이었다. 이에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를 기록한 것이다. 내용은 5장89절로 되어 있으며 전분부에서는 감사와 칭찬(1-3장)을 하고 후반부에서는 데살로니가 교회의 문제점에 대해 권면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문제점은 크게 네 가지였다.
첫째는 사도 자신에 관한 일부 신자들의 불신(살전2:1-13)으로서 이 문제를 바울은 동기의 순수성(2:1-6), 감정의 순수성(2:7-8), 생활의 순수성(2:9-12)을 들어 변호했다. 두 번째 문제는 성적부도덕으로서 데살로니가 지방에는 디오니시우스와 올피우스의 신전의 종교적 매춘부들로 인해 음행이 유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대해 바울은 4장 3-4절에서 기독교의 성윤리를 말해 준다. 세 번째의 문제는 종말론 문제였다. 예수님의 재림이 곧 있을 것이니 일할 필요가 무엇인가 하면서 태만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4장 11-12절에서 "일하기를 힘쓰라" 고 대답한다. 끝으로 문제된 것은 교회안의 내적 분열이었다. 이에 대해 바울은 5장 13절에서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고 권면했다.
그러나 첫 번째 편지가 바울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5:2)임한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그러면 누가 재림의 주님을 만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그래서 그는 두 번째 서신을 쓴 것이다.
이것이 바로데살로니가 후서이다. 여기서 바울은 후서 2장에서 신자들에게는 두 가지 현상이 나타날 것을 말했다. 첫째는 큰 배교사건(살후 2:3-4, 비교 마 24:9-12), 둘째는 무법자의 나타남(살후 2:3-4, 비교 단 7:25)이 있을 것이니 쓸데없이 당황하지 말라고 타일렀다.
2. 고린도교회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에 대한 그의 답변을 요약해 보라.
헬라의 고모라 성인 고린도에는 상업적으로는 번성했으나 종교 적으로는 아프로디테 신전 같은 이방종교가 자리 잡고 있을 정도로 부패했다. 이곳에 고린도교회가 세워졌고(행 18:1-11), 그 교회의 문제들을 해결하기위해 고린도서가 기록되었다. 고린도 교회는 한 마디로 말해 가장 문제가 많은 교회였다. 처음 네 문제는 글로에의 보고를 통해 제기된 문제였다.
첫째로 교회 내의 분쟁(고전 1:11-13)에 대해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나뉘어 질 수 없다고 말하고 그것은 그리스도 본위가 아닌 인간 본위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두 번째 문제는 음행에 대한 문제(고전 5:1-13)로서 교회의 징계가 있어야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즉 공동체 내에 음행 같은 부덕한 행위를 하는 자들을 몰아내야 한다는 것이다(5:11),
세째 문제는 신자들이 불신법정에 소송(6:1-8)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물론 바울은 법정을 인정치 않기 때문이 아니라 세상을 판단해야 할 성도들이 그들이 작은 이해관계 때문에 불신법정에 서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부끄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은 교회 안에서 지혜있는 어떤 사람을 찾아 그들의 사건을 판단하도록 하라고 했다(6:5).
넷째로 창녀와의 음행에 대해 바울은 그들의 육체에 대한 견해가 잘못되었음을 지적했다.
그들은 영혼은 영원한 것이고 육체는 썩어 없어질 것이므로 육체로 범하는 음행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바울은 육체는 "성령의 전" (6:19)이라고 일깨워 주면서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6:20)고 권면 한다.
3. 구제의 참된 동기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그리고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연구해 보라
참된 동기:
구제란 먼저 자신을 하나님께 바친(고후 8:5)자들의 자발적인 반은(8:3-5)으로서 그것은 주기를 만큼의 열심에서 나온 행동(8:14)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구제는 항상 자발적이며(9:5) 강제가 아니다(9:7). 그리고 그 열매는 하나님(9:12), 주는 자(9:11),및 받는 자(9:12)가 다같이 유익을 얻는다고 하였다.
결과: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리라. (행 2: 44~47) 아멘.
제18장 바울서신 (2)
1. 갈라디아서의 중심 교리는 무엇인가?
바울의 삼대서신 중 두 번째로 기록된 것은 갈라디아서이다. 말씨는 대단히 퉁명스럽고 과격하다. 아마도 바울은 갈라디아서를 기록하고 있을 때 유대주의자들에 대하여 대단히 분개하고 있었던 것 같다. 본서는 일명 기독교의 "자유의 대헌장"이란 별명이 붙은 책으로서 루터에게 이신득의(면도가면)의 진리에 대해 눈을 뜨게 해준 책이기도 하다.
갈라디아서를 기록한 목적은 제1장과 2장에 나타난다. 즉 바울의사도적 권위와 메시지에 대한 유대주의자들의 공격에 대해 변호하려는 것이 그 중요한 목적이다. 1장 6-9절에 보면, 유대주의자들의 성격이 잘 나타난다(3:1-5). 그들은 복음보다는 율법을 택하도록 강요한 자들이었다. 그러나 갈라디아서는 바울의 사도적 권위를 방어하는 데 끝나지 않고 3-4장에서 이신득의의 교리를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 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3:11). 그리고 마지막 5-6장에서는 언제나 그러하듯이 실생활에 대한 교훈을 통하여 성령에 의해 지배되는 생활을 강조해 준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5:16)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5:22-23)
2. 로마서의 내용을 요약해 보라.
로마서는 그의 서신 중 최대의 서신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책이다. 로마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1-11장은 교리에 관한 부분이고, 12-16장은 실제 생활에 관한 부분이다. 전반부에서 바울은 이신득의(면도가면)의 주제에 대해서 서론 마지막 부분(1:16-17)에서 언급하고 이것을 복음(즉 이신득의)의 필요성(1:18-3:20)에서부터 시작하여 설명한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바로 이신득의를 통해서(3:21-31)이며 그 역사적 예로서 아브라함(4장)을 들고 칭의의 결과를 5장에서 말해준다.
그 후 바울은 두 가지의 가상적 질문, 즉 칭의란 죄를 촉진시키지 않가? 칭의란 하나님의 약속을 무효화하지 않는가에 대해 첫 문제는6-8장에서, 둘째 문제는 9-11장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시 말하면 칭의는 죄를 촉진시키는 게 아니라 성화를 가져온다(6:1-230고 했고 둘째 문제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목적은 그의 백성의 거절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다"고 역설적으로 답변한다(11:11-36)
끝으로 바울은 실제 생활에 대한 권면에서(12:1-16:27) 윤리의 기초는 "먼저 몸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12:1)이라고 주장한 후 성도의 정치적 의무(13장)와 개인의 책임(14장)을 말해 준다. 특히 14장에서 크리스챤의 자유와 그 한계점을 보여줌으로써 참 자유란 "무엇으로부터의 자유" 에서 끝나지 않고 " 무엇을 위한 자유"(Freedom for)로 바뀌어져야 할 것임을 말해 준다.
3. 골로새서에서 바울은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가?
그리스도론을 전개케 된 것이다(1:13-2:3). 여기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인격을 세 가지 관계 즉 하나님.창조. 교회의 관계에서 그의 신성을 언급하고 그의 사역(1:20-2:3)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 다시 말하면 영지주의의 기독론을 반박하려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둘째로 그가 취급한 것은 교회의 위치와 책임이며, 끝으로 성도의 실제 생활 (3:5-4:18) 에 대해 말해준다.
"누구든지 일부러 겸손함과 천사 숭배함을 인하여 너희 상을빼앗지 못하게 하라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고"(3:18),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좇는 것을 금하는 데는 유익이 조금도 없느니라"(2:23)
제19장 히브리서와 공동서신
1. 히브리서의 주제는 무엇이며 몇 가지로 대조하고 있는가?
히브리서는 그 이름이 암시하는 대로 히브리 사람 즉 기독교에 입교한 유대인들에게 보낸 편지이다. 기록자는 누구인지 분명치 않으나 기록한 목적은 믿는 유대인 가운데 그 신앙이 성장하지 못하고 다시 유대교를 돌아가려는 자들(히 4:1)에게 기독교의 우월성을 증명하려는 데 있다.
히브리서의 문체는 처음엔 논문형식으로 시작하여 중간에는 설교형식으로 되었다가 끝에는 편지형식으로 된 것이 그 특징이다. 주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한 제사장 직이 4장 14절에서 10장 18절에 길게 다루어진 점이다. 세 가지를 대조되고 있다.
먼저 아론의 제사장직은 잠정적인 것으로서 예수님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영원한 제사장직과는 다르다(5:1-10,6:20- 7:28).
둘째로 구약시대의 성막에서의 제사장직은 신약시대의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으로 대신하게 되었다(8:1-9:28).
셋째로 율법 하에서의 희생제물은 그리스도의 희생 제물에 비해 그 효율성에 있어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10:1-18). 그리스도의 희생제물은 단번에 드린 최종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2. 공동서신의 특색을 말하라.
공동서신이란 야고보서, 베드로 전. 후서, 유다서 및 요한 1.2.3서를 말한다.
공동서신(또는 일반서신)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것이 특정한 교회로보낸 편지가 아니고 성도 일반에게 보냈기 때문이다. 야고보서는 "흩어져있는 열두 지파에게"로 보냈고 베드로 전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에게 보냈다.
베드로후서와 유다서는 더 광범위한 청중에게 보냈는데 베드로후서는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같이 받은 자들에게" 그리고 유다서는 "부르심을 입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입은 자들에게"보냈다고 했다.
그런데 위의 네 서신(야고보서, 베드로전.후서, 유다서)은 일반적 의미의 서신이라기보다는 "소책자"라고 부르는 것이 옳을 정도로 그 내용이 이루어져 있다.
A. 야고보서 = 순회 서신으로 주로 "회당"(2:2)에 모이는 신자들에 보낸 것이다. 그러나 5장은 다른 그룹(여기서 부자들이란 유대인들을 기독교인들과 대조해서 그렇게 부른 것이다.)에게 보낸 것이다(5:1)성경에는 신자들을 가난한 자들이란 표현으로 부른 곳이 많다(롬 15:26, 갈 2:10). 특히 누가복음에는 가난한 자들의 4가지 축복과 부자들의 4가지 저주가 대조를 이룰 정도로(눅 6:20-26) 신자들의 물질적 가난은 당시에 하나의 보편적 현상이었다.
야고보서는 4가지 권면을 하고 있다. 첫째는 시험에 대해서(1:2-18) 둘째는 사랑의 율법에 대해서(1:19-2:26), 셋째는 악한 말에 대해서(3:1-4:12),
넷째는 인내에 대해서(4:13-5:20)기록하고 있다. 시험에 대해서는 긍정적 면에서 그것이 신앙을 굳게 하고 인내심을 길러주며 마침내는 그리스도의 인격에까지 이른다고 했다.
또 사랑의 율법에 대해서는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1:25-2:12)이라고 말한다. 악한 말은 심판자에 대한 것이며 사랑의 법에 어긋난다고 했다(4:11-12). 끝으로 인내자의 축복(5:11, 참고. 1:12)을 구약의 욥에 견주어 말한다.
B. 베드로전서
4장 12절부터 어조가 급박하게 변한다. 불과 같은 시험이 신자들에게 임할 것이며 이것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당하는 환난이라고 했다(4:14,16). 그래서 5장에서 "근신하라 깨어라"(5:8)고 권면한다. 여기서 문제되는 구절은 3장 19-20절이다. "옥에 있는 영들"이란 노아 때 홍수심판의 원인인 악의 조종자인 악한 천사들이 옥중에 갇혀 있다고 했다(참고, 벧후 2:4, 유 6). 이들은 악의 대표자로서 그리스도께서는 부활 때에 이 어두움의 세력에게 마지막 승리를 선포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문은 연옥을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C. 베드로후서와 유다서
이 두 서신은 큰 유사점을 가진다. 둘 다 교회안에 있는 이단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유다서는 거의 전부가 이에 대해 언급하고 있고, 베드로후서는 1장과 3장에서 이에 대해 말하고 있다. 내용에는 차이가 있으나 연관된 주제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이단에 관한 특징으로는
a.비윤리성(벧후2:2, 13이하,19: 유4,8)
b.허탄한 자랑(벧후 2:18,유16)
c.욕심(벧후2:14이하, 유6)
d.훼방(벧후2:10이하, 유8이하).
e. 멸망될 운명(벧후2:1,3,9,12, 유11,13이하).
D. 요한 1.2.3서 = 하늘나라 생활의 특색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하늘나라 생활의 특색은
A.빛 안에서의 생활(1:5-2:17)
B.미래를 위한삶(2:18-3:24)
C. 진리를 믿는(4:1-5:21) 생활이다.
제20장 요한계시록
1. 계시록의 7복을 쓰라
제22장 = 신천 신지의 복락
* 새 예루살렘의 축복(22:1-5)은
A. 생명수 강이 있고
B.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으며
C. 다시 저주가 없고
D. 하나님과 그 어린양의 보좌가 가운데 있고
E.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F. 그의 얼굴을 볼 뿐 아니라
G. 다시는 밤이 없다고 했다.
2. 인자의 7가지 묘사를 쓰라
벽옥(금강석으로 순결성을 상징),
홍보석(공의의 상징),
녹보석(에머랄드로 자비, 은혜의 상징)을 통해 하나님의 삼대(기가)성품을 보여줌.
네 생물(사자, 송아지, 사람, 독수리)은 땅을 대표한 천사
3. 계시록의 7교회를 쓰라
A. 에베소교회(2:1-7) - 사랑을 잃은 대표적 교회
B. 서머나 교회(2:8-11) = 박해받은 대표적 교회
C. 버가모교회(2:12-17) = 인내하는 대표적 교회
D. 두아디라교회(2:18-28) = 타협하는 대표적 교회
E. 사데교회(3:1-6) = 형식화되고 영적으로 죽은 대표적 교회
F. 빌라델비아 교회(3:7-13) = 선교하는 대표적 교회
G. 라오디게아교회(3:14-22) = 교만한 대표적 교회
4. 불 못에 들어갈 자들의 죄상을 쓰라.
A. 공포심
B. 불신앙
C. 흉악함
D. 살인
E. 음행
F. 술객
G. 우상숭배
H. 거짓말(요일 2:22)
신약성경 연구 과제 마침
(총회신학교 2008학년 통신학부 최보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