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기 / 생활 예절학

 

생활예절학

 

 

 

 

 

 

 

 

김 영 선

1. 예절의 목적은 무엇인가?

사람은 남과 더불어 함께 산다. 남과의 대인관계를 원만히 하려면

서로 약속해 놓은 방식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대인관계란 사람과

사람의 관계이다. 때문에 자기가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

사람다워지려는 노력을 자기관리라 한다. 예절은 인간으로서의 자기

관리와 사회인으로서의 대인관계를 원만히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것

이다. 사람이 되고 사람 노릇을 해서 사람대접을 받으며 사람과 더불

어 함께 살려면 사람끼리 약속해 놓은 생활방식인 예절을 알아서 실

천해야 한다. 따라서 예절을 실천하지 않는 것은 바른 사람이 되기를

기피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2. 공수 법에 대하여 쓰라

(1) 남자의 평상시 공수는 왼손이 위로 가도록 두 손을 포개 잡아야 한다.

(2) 남자의 흉사 시 공수는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두 손을 포개 잡아야 한다.

(3) 여자의 평상시 공수는 오른손이 위로 가게 두 손을 포개 잡아야 한다.

(4) 여자의 흉사 시 공수는 왼손이 위로 가게 두 손을 포개 잡아야 한다 .

(5) 공수할 때는 위로 사는 손바닥으로 아래 손의 등을 덮어서 포개 잡는데 두 엄지손가락은 까지 끼듯이 교차시킨다. 그 이유는 넓고 긴 예복의 소매가 흘러내려 맨살이 드러나지 않도록 맞은편의 소매 끝을 누르고, 큰 의식 때 홀을 쥐기 위해서이다.

(6) 소매가 넓은 예복을 입었을 때는 공수한 팔이 수평이 되게 올린다.

(7) 소매가 좁은 평상복을 입었을 때는 공수한 손의 엄지가 배꼽 부위에 닳도록 자연스럽게 앞으로 내린다.

(8) 공수하고 앉을 때의 공수한 손은 남자는 두 다리의 중앙에, 여자는 오른쪽 다리 위에 얹으며, 한족 무릎을 세우고 앉을 때는 모두 세운 무릎 위에 얹는다.

 

 

3. 읍례 법에 대하여 쓰라

(1) 상읍례: 자기가 읍례를 했을 때 답례를 하지 않는 웃어른에게나 의식행사에서 한다.

(2) 중읍례: 자지가 읍례를 했을 때 답례를 해야 하는 어른에게나 같은 또래끼리 한다.

(3) 하읍례: 어른이 아랫사람의 읍례에 답례할 때 한다.

 

3) 읍례의 방법

(1) 공수하고 대상을 향해 두 발을 편한 자세로 발을 벌리고 서서 고개를 숙여 자기의 발끝을 본다.

(2) 공수한 손이 무릎 아래에 이르도록 허리를 굽힌다. 공수한 손이 무릎 사이로 들어가면 안 된다.

(3) 허리를 세우며 공수한 손을 밖으로 원을 그리면서 팔뚝이 수평이 되도록 올린다.

상읍례: 팔꿈치를 구부려 공수한 손을 눈 높이로 올린다.

중읍례: 공수한 손을 입 높이로 올린다.

하읍례: 공수한 손을 가슴 높이로 올린다.

(4) 공수한 손을 원위치로 내린다.

 

 

4. 절의 종류와 하는 요령을 쓰라

1) 절의 종류

(1)큰절-명칭: 남자는 계수배, 여자는 숙배이다.

(2)평절-명칭: 남자는 돈수 배, 여자는 평 배이다.

(3)반절-명칭: 남자는 공수 배, 여자는 반배이다.

 

2) 절하는 요령과 횟수

(1) 기본 횟수 : 절을 많이 할수록 공경을 많이 나타내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으나 남자는 양이므로 최소 양수인 한 번, 여자는 음이므로 최소 음수인 두 번이 기본 횟수이다.

(2) 생사의 구별: 산 사람에게는 기본 횟수만 하고, 의식행사와 죽은 사람에게는 기본 횟수의 배를 한다.

(3) 절의 재량: 절의 종류와 횟수는 절을 받을 어른이 시키는 대로 변경하거나 줄일 수 있다.

(4) 절의 생략: 절을 할 수 없는 장소에서 절할 대상을 만났을 대는 절을 하지 않고 경례로 대신한다. 경례를 했더라도 절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옮겼으면 절을 한다.

(5) 절하는 시기: 절을 할 수 있는 장소에서 절할 대상을 만나면 지체 없이 절한다. "앉으세요" "절 받으세요" 라고 말하는 것은 절을 받으실 어른에게 수고를 시키거나 명령하는 것이라 실례가 된다.

(6) 맞절의 요령: 정중하게 맞절을 할 때는 아랫사람이 하석에서 먼저 시작해 늦게 일어나고, 웃어른이 상석에서 늦게 시작해 먼저 일어난다.

(7) 답배의 요령: 웃어른이 아랫사람의 절에 답배할 때는 아랫사람이 절을 시작해 무릎 꿇는 것을 본 다음 시작해서 아랫사람이 일어나기 전에 끝낸다. 비록 제자나 친구의 자녀 또는 자녀의 친구 및 16년 이하의 연하자도 아랫사람이 성년이면 반드시 답배를 해야 한다.

 

 

5. 경례의 종류와 방법을 쓰라

1) 의식에서의 경례: 전통적인 의식행사의 절은 한번만 하는 홑 절이 아니고 두 번하는 겹 절이다. 경례는 의식행사라도 두 번을 거듭할 수 없으므로 한 번만 하되 윗몸을 90도로 굽혀 잠시 머물려 있다가 일어난다. 신랑과 신부의 맞절, 상가에서 영좌에서 하는 경례, 제의례나 추모의식 등에서 신위에 할 때의 경례이다.

2) 큰 경례: 전통배례의 큰절을 해야 하는 경우에 하는 경례로 윗몸을 45도로 굽혀 잠시 머물러 있다가 일어난다.

3) 평 경례: 전통배례의 평 절을 하는 경우에 하는 경례로 윗몸을 30도로 굽혔다가 일어난다.

4) 반 경례: 전통배례의 반절을 하는 경우에 하는 경례로 윗몸을 15도로 굽혔다가 일어난다.

5) 거수 경례: 군인이나 경찰, 기타 제복, 유니폼을 입은 사람이 오른손을 들어 이마에 대고 하는 경례이다.

6) 맹세하는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나 맹세를 할 때의 동작으로 오른손을 들어 손바닥을 왼쪽 가슴에 대고 잠시 머물다가 맹세가 끝난 다음에 손을 내린다.

 

 

6. 악수의 예절을 약술하라

1) 악수의 기본동작은 오른손을 올려 엄지손가락을 교차해 서로 손바닥을 맞대어 잡았다가 놓는 것이다. 가볍게 아래위로 몇 번 흔들어 깊은 정을 표시하기도 한다. 상대가 아픔을 느낄 정도로 힘을 줘서 손을 쥐어도 안 되고 몸이 흔들릴 정도로 지나치게 흔들어도 안 된다.

2) 악수는 웃어른이 먼저 청하고 아랫사람이 응한다.

3) 같은 또래의 이성 간에는 여자가 먼저 청해야 남자가 응한다.

4) 아랫사람이 웃어른과 악수할 때는 윗몸을 약간 굽혀 경의를 표할 수도 있다.

5) 웃어른이 왼손으로 아랫사람의 악수한 오른손을 덮어 쥐거나 도닥거려 깊은 정이나 사랑을 나타내기도 한다.

 

 

7. 예절에서의 위치 상하관계에 대하여 약술하라

(1) 북과 남은 북쪽이 상이다.

(2) 동과 서는 산 사람은 동쪽이 상이고, 죽은 사람은 서쪽이 상이다. 산 사람은 양계에 살고 있으므로 해가 뜨는 동쪽을 상으로 하고, 죽은 사람은 음부로 갔으므로 해가 지는 서쪽을 상으로 한다.

(3) 중앙과 양쪽 끝은 중앙이 상이다.

(4) 높은 곳과 낮은 곳은 높은 곳이 상이다.

(5) 앞쪽과 뒤쪽은 앞쪽이 상이다.

(6) 편리한 곳과 불편한 곳은 편리한 곳이 상이다.

(7) 안전한 곳과 위험한 곳은 안전한 곳이 상이다.

(8) 상석에 가까운 곳과 먼 곳은 가까운 곳이 상이다.

(9) 남자와 여자는 남자가 상이다. 이는 남자는 양, 여자는 음으로, 양인 하늘이 위에 있고 음인 땅이 아래에 있기 때문에 양이 높고 음이 낮은 것이지 남존여비 사상 때문은 아니다.

(10) 좌석 배치에서 이상의 원칙이 상충될 때는 그 좌석의 목적에 맞추어 조정한다.

 

 

8. 현대 생활에서 석차의 실제를 약술하라

전항에서 설명한 전통의식이 위치는 이유 없이 아무렇게나 정한

것이 아니고 생과 사, 양과 음, 윗세대와 아랫세대, 연령이 많고 적

음, 가통의 직계와 방계 등 엄격한 기준에 의해 차례를 결정하고 석

차의 상하도 전 2)항의 '위치의 상하' 원칙이 엄격하게 지켜진 것이

다. 이런 위치와 석차는 오랜 생활 관습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정립된

것으로 현대생활을 하는 우리도 현대의 생활여건에 크게 불편을 주

는 것이 아니라면 그대로 지키는 것이 전통문화를 아끼는 민족으로

서의 긍지이며 자부심이라 할 것이다. 한국에서 한국인이 주관하는

각종 의식이나 일상생활에서의 위치나 석차를 정할 때 한국의 방법

에 의함으로써 외국인도 당연히 여기에 따르도록 하는 것이 참 한국

인의 자존심이다. 당연히 외국인이 주관하는 의식에 참석할 경우에

는 그들의 방법에 따르는 곳이 예절임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1) 의식행사에서 단상의 좌석을 배치할 때는 중앙을 상석으로 할 때와 동쪽을 상석으로 할 때의 두 가지 경우가 있다.

(2) 상석이 부부동반인 때는 부부는 동위 격이므로 부부의 좌석을 함께 상석으로 간주하고, 같은 상석 중에서 동쪽에 남편, 서쪽에 아내가 자리 잡아야 한다.

(3) 단상에 여러 쌍의 부부가 동반할 때는 다음 그림과 같이 배석해야 한다.

(4) 단하 참석자가 남자든 여자든 같은 동성인 경우나 구태여 남녀를 구분할 필요가 없이 위계에 따라 배석할 때에는 닫음과 같이 한다.

(5) 단하 참석자를 남녀 구분해서 배치할 때는 동쪽에 남자, 서쪽에 여자가 앉되 중앙이 상이 된다. 또 단하에서 부부가 동반해 앉을 때도 단상의 경우를 참작해 중앙이 상인가 동쪽이 상인가를 구분해서 배석해야 한다.

(6) 신식 혼인 예식장에서의 좌석배치는 다음 그림과 같이 해야 한다. -현재 신식 혼인 예식장에서는 그림과 반대로 신랑 신부를 세우고 있는데 그것은 죽은 조상의 제사 때 신위를 모시는 위치이며 묘지에 시체를 매장하는 위치이므로 반드시 바로 잡아져야 한다.

(7) 승용차를 탈 때의 바른 석차는 다음 그림과 같다.

(8) 버스, 기차와 같이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의 배석은 운전기사의 뒤쪽 창쪽을 상석으로 한다. 창쪽과 안쪽은 창쪽을 상석으로 g나다. 마주보고 앉은 좌석은 가는 방향을 향하는 쪽이 상석이다.

(9) 회의장소에서의 좌석배치는 상석에 한 사람만 앉는 경우와 복수로 앉는 경우, 원탁과 장방형, ㄷ자형, 대좌형 등으로 구분된다.

(10) 응접용 의자나 식탁에 앉을 때는 다음 그림과 같이 배치한다.

 

 

9. 가정에서의 위계질서에 대하여 약술하라

가정에서의 위계는 모든 위계의 기본이 된다.

(1) 세대 차이에서는 위 세대(아버지, 어머니)가 위이고 아랫세대(아들, 며느리, 딸)가 아래이다. 부모세대이다. 부모세대와 같은 아저씨, 아주머니 등 윗세대와 아들, 딸과 같은 조카뻘의 아랫세대도 세대 차이에 따라 상하가 정해진다. 아랫세대가 아무리 나이가 많더라도 나이가 적은 윗세대가 당연히 웃어른인 것이다.

(2) 같은 세대에서는 나이가 많고 적음으로 차례가 결정된다. 같은 세대인 형제자매 등 동기간은 어떤 조건보다도 먼저 출생한 사람이 웃어른이고 늦게 태어난 사람이 아랫사람이다.

(3) 여자의 시댁에서의 위계는 남편의 위계에 따른다. 형수가 시동생보다 나이가 적더라도 형수가 웃어른이고 나이가 많은 시동생이 아랫 사람이다. 그것은 형수의 남편이 시동생의 웃어른이기 때문이다. 또 숙모가 아무리 나이가 적더라도 조카에게는 윗세대이므로 웃어른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서로가 시집 온 사람인 아낙들 사이에서도 각기 남편의 위계에 따라 차례가 정해진다.

 

 

10. 일반사회생활에서의 위계질서에 대하여 약술하라

1번: 가족관계도 아니며 같은 조직원도 아닌 순수한 대인관계를 일반사회생활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나이가 많고 적음을 최우선으로 해 연상자가 웃어른이고 연하자가 아랫사람이다.

2번: 나이에 따라 위계를 정하더라도 한두 살 차이까지를 상하로 구분할 구 없으므로 엄격한 구분을 두고 있다.

-존장: 아버지를 모시듯 깎듯이 받들어야 할 연상자를 존장이라 한다. 원칙적으로 자기보다 16년 이상 연상자나 15년 이내의 연상자라도 자기의 부모와 친구 사이면 존장이라 해서 아버지와 같이 모신다.

-노형: 형님을 모시듯 해야 할 연상자를 노형이라 한다. 자기보다 11년 이상 15년 이내의 연상자는 호칭도 '노형'이라 하고 자기를 '소재'라면서 깎듯이 모시고 오랜만에 만나면 절을 하고 뵙는다.

-형: 자기보다 6년 이상 10년 이내의 연상자는 연상자가 벗이 되기를 승낙하면 친구가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선배로 대접한다. 서로 '형'이라 부르며 말씨도 서로 공경한다.

-벗: 자기보다 5년 이내의 연상자는 서로 친숙하면 벗을 터서 친구로 지낸다. 서로 이름을 부르며 말씨도 '하게'를 쓴다. 우리가 흔히 '벗을 튼다'고 말하는 경우가 10년 이내의 연령 차이에서 친구같이 지내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11. 가족의 형태를 쓰라

1.핵가족

우리 전통용어에서는 지손가족이라 하였으나 지금은 사회인류학이

나 사회학에서 분류하는 용어이다. 어떠하든 그 내용은 부부와 그 사

이에서 태어난 미혼자녀로 구성된 가족으로서 스스로 생활을 영위해

나가야 하는 독립적인 단위조직이기 때문에 구성원들 간의 상호단합

과 의존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핵가족의 장점은 사회변동에 따라

이동성이 용이하고 사회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으며 부부관계의 중

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편으로 핵가족의 문제점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첫째로 세대계승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음으로 부부의 사

망이나 이혼, 별거 등으로 가족이 쉽게 해체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

으므로 결손가정이 되기 쉽다. 둘째, 장성한 자녀가 혼인해서 분가해

버리면 부수적으로 노인부양문제가 생기게 된다. 셋째, 가족 구성원

이 젊은 부모와 자식뿐이기 때문에 사회화의 모델이 부족해 사회화

과정이 약화되어 전통사회와 전통문화 전승이 어렵게 된다. 현재 산

업사회에서 한국의 가족형태도 대가족에서 직계가족 또는 핵 가족으

로 변하고 있음이 사실이다.

 

2. 직계가족

직계가족은 부부와 그 자녀가 성장하여 혼인한 후에도 부모와 계

속 동거하는 가족을 말한다. 직계가족은 여러 가지 조건으로 형성될

수 있으나 가계의 계승에 중점을 두는 부계 직계가족 경우로 보아야

할 것이다. 여기서는 핵가족의 단점을 많이 보완할 수 있으나 가족

구성원관, 특히 고부간의 갈등이 문제점으로 등장할 수 잇는 단점있

다.

 

3. 확대가족

확대가족이란 핵가족과 직계가족 및 혼인한 여러 지식이 모두 동

거하는 형태를 말한다. 몇 세대가 하나의 가족으로 구성되므로 대가

족의 형태를 취하게 된다. 가족 중심의 혈통과 세대계승의 관념에서

의타심, 가족간의 갈등의 유발될 수 있으나 효행, 덕행, 가정예절 등

가풍과 전통이 영속적으로 존속하고 친족간의 유대 등 긍정적인 측

면도 있다는 확대가족의 특징이다.

 

 

12. 가족의 기능을쓰라

1. 생식적 기능

생식적 기준이란 가족이 자녀를 출산하여 사회적 존재로 양육하는

것을 말한다. 가족은 생식적 기능을 통하여 친자관계의 가계영속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부부공동의 책임과 의무를 통하여 사회성원의 충

원을 하게 되는 것이다.

 

2. 보호적 기능

가족은 가족 성원끼리 서로 보호하여 준다. 가족은 연소자를 양육

하고 노약자를 부양하고 병약자를 간호하며 전 가족이 공동으로 공

격에 대한 방어를 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3. 교육적 기능

가정에서 성인세대와 자녀세대간의 생활을 통해서 자녀의 인성이

나 가치관의 형성 및 습관에 대하여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 가정은

인(측은지심) 의(수오지심) 예(사양지심) 지(시비지심) 교육을 통하여

인성을 계발하고 오륜(부자유친, 군신유의, 부부유별, 장유유서, 붕우

유신)의 교육으로 인륜의 본뜻을 갖게 한다. 1)인간의 예의범절, 2)가

족 생활을 위한 기술적 훈련(요리, 재봉, 장식, 수리 등), 3)문학교육

(이야기하기, 이야기 듣기, 소설 읽기 등), 4) 의례교육(관혼상제 등)

5)성적, 도덕적 교육(남녀 각 성의 역할), 6) 오락교육 등을 들 수 있

다. 가정은 개인의 1차적 사회화기관으로 문화가치의 개념과 사회제

도의 교육을 담당하면서 교육적 기능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4. 경제적 기능

농경사회에서 가족은 하나의 팀으로 함께 노동하고 함께 소비하는

생산과 소비의 주체였다. 부모의 직업을 아들이 가업으로 이어받아

가정경제를 꾸려 나가던 때도 있었다. 이제는 사회가 전문, 산업화되

면서 정시제 근무로 유급직에 종사하는 경량이 늘고 있다. 수입이 증

가하여 여우가 있을지라도 사사로이 축재하거나 화려하게 사치하는

데 낭비하지 말고 가족의 허락을 얻고 출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 심리적 기능

오늘날의 사회가 경쟁위주, 제도중심의 사회이기 때문에 그로부터

마음의 안정과 안전 그리고 신뢰감을 찾기 위해서 가족의 심리적 기

능이 더욱 강조된다. 가족은 혈연의 관계로 감정적 연대감이 강하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가족은 인간이 현

재의 여건 하에서 삶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필요한 정서적 안정감

과 애정을 제공해 주는, 인간 생활에 있어서 최고의 안식처 역할을

해 준다.

 

6. 성적 기능

가족의 성적 기능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가정(부부)에

서 개인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면과 다른 하나는 그렇게 함으로

써 사회적으로 성적 통제가 가능해진다는 면이다. 인간의 성적 욕구

는 가족 밖에서도 충족시킬 수 있으므로 가족을 통해서 성적 욕구를

충족시켜야지 그렇지 않고 성적 욕구를 통제하지 못하면 가족과 사

회조직, 사회관계는 파멸해 버릴 것이다.

 

 

13. 내척,외척,인척관계를 쓰라

부자간: 아버지와 아들 ,

부녀간: 아버지와 딸,

모자간: 어머니와 아들,

구부간: 시아버지와 며느리,

고부간: 시어머니와 며느리,

옹서간: 장인, 장모와 사위,

조손간: 조부모와 손자, 녀,

형제간: 남자동기끼리,

자매간: 여자동기끼리,

남매간: 남자동기와 여자동기, 시누이와 올케, 처남과 매부,

수숙간: 남편의 형제와 형제의 아내,

동서간: 형제의 아내끼리,

동서간: 자매의 남편끼리,

숙질간: 아버지의 형제자매의 자녀,

종형제, 자매, 남매간: 4촌끼리,

당, 종숙질간: 아버지의 종형제자매와 종형제자매의 자녀,

재종형제, 자매, 남매간: 8촌끼리,

구생간: 외숙과 생질,

내외종간: 외숙의 자녀와 고모의 자녀,

이숙질간: 이모와 이질,

이종간: 자매의 자녀끼리,

고숙질간: 고모와 친종조카,

외종: 외숙의 자녀,

고, 내종: 고모의 자녀,

이종: 이모의 자녀,

처질: 아내의 친정조카,

생질: 남자가 자매의 자녀를,

이질: 여자가 자매의 자녀를,

처이질: 아내의 이질

 

 

15. 친척에 대한 칭호를 쓰라

할아버지, 할머니: 조부모를 직접 부르거나 남에게 말할 때,

할아버님, 할머님: 남에게 그 조부모를 말할 때와 남편의 조부모를 부를 때,

대부, 대보: 자기의 직계존속과 8촌이 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부를 때,

큰아버지, 어머니, 몇째 아버지, 어머니, 작은아버지, 어머니: 아버지의 형제와 그 배우자를 부르거나 말할 때, 맏이는 큰, 막내는 작은, 기타 중간은 몇째를 붙인다. 이것은 형제자매나 차례가 있는 친족의 칭호에 공통으로 쓰인다.

아저씨,아주머니: 아버지와 4총 이상인 아버지 세대의 어른 간 그 배우자를 부를 때,

고모, 아주머니, 고모부, 아저씨: 아버지의 자매와 그 배우자를 부를 때,

외숙, 아저씨, 외숙모, 아주머니: 어머니의 형제와 그 배우자를 부를 때,

이모, 아주머니, 이모부, 아저씨: 어머니의 자매와 그 배우자를 부를 때

 

 

16. 촌수 세는 법을 쓰라

친척간의 멀고 가까운 친소를 말하려면 촌수로 말한다. 그리고 상

대와 자기와의 관계를 말할 때는 친척 관계를 말한다.

1) 직계가족과의 촌수는 자기와 대상까지의 대수이다. 즉 아버지와 아들은 1대이고, 할아버지와 손자는 2대이다.

2) 방계가족과의 촌수는 자기와 대상이 어떤 조상에서 갈렸는지를 먼저 알고 자기와 그 종상의 대수에 그 조상과 대상의 대수를 합해서 촌수를 한다. 즉 형제자매는 아버지에게서 갈렸는데 자기와 아버지는 1대이고 아버지와 형제자매는 1대니까 합해서 2촌이고, 백숙부와 자기는 할아버지에게서 갈렸는데 할아버지와 백숙부는 1대이고 할아버지와 자기는 2대니까 합해서 3촌이 되는 것이다.

 

 

17. 족보의 형태를 쓰라

한국의 족보는 대동보와 파보로 구분되며, 대동보는 일족의 간지

(화수라고도 함)관계를 모조리 기록하는 하나의 계통 록이다. 거기에

반해 파보는 일문에서 나누어진 각 분파의 족보를 말한다. 또한 가승

보는 자기의 직계가계만 기록하여 지기집안만 보전하는 족보이다.

 

 

18. 세와 대에 대하여 쓰라

세: 세는 사람을 세는 것으로서 시조로부터 내려서 셀 때 세를 쓴다.

대: 대는 조상과 손자 사이를 세는 것으로서 위로 올려서 직계를 셀 때 사용한다.

 

 

19. 항렬과 항렬자에 대하여 쓰라

항렬이란 같은 혈족 사이의 관계를 표시하는 계열을 말하며, 항렬

자란 같은 혈족에서 한 항렬을 표시하기 위해 이름자 가운데 한 글

자를 공통으로 쓰는 글자를 말한다. 항렬은 각 파마다 다르나 그 뜻

은 대개 다음과 같은 원칙으로 정해진다. 첫째, 글자의 풀이가 갑,

을, 병, 정으로 되면서 무궁무진하게 순환되어 내려가는 것. 둘째, 음

양 오행설에 따라 자손의 창성과 부귀영화를 뜻하는 금, 수, 목, 화,

토의 글자나 뜻이 들어 있는 글자를 이름으로 고르고, 순서대로 무궁

무진하게 순환시켜 나가는 것

 

 

20. 부모의 도리를 쓰라

1) 자녀와 개방적인 대화를 나누도록 한다. 비난이나 평가, 훈계 없이 '나 전달법(I message)'을 이용하여 부모의 입장을 전달하고 '반영적 경청(Reflective Listening)'으로 자녀의 이야기를 들어 줄 때 보다 수용적이고 상호 신뢰감이 형성된 대화습관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다.

2) 자녀들이 원만히 자랄 수 있도록 훌륭한 부모상을 제공한다. 온화한 표정, 단정한 몸차림, 공손한 자세, 바르고 고운 말씨, 근검절약 등의 올바른 언행은 삶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3) 자녀를 지도함에 있어 항상 일관성 있는 태도를 지녀, 안정되고 사교적이며 협조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잇도록 충분한 사랑과 관심으로 자녀의 사회화에 필요한 기회를 제공해 준다. 체벌을 가할 경우에는 감정을 정리하여 이성적인 태도로 자녀의 욕구와 인성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4) 관찰, 독서, 여행 등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여 창조적인 사고와 능력을 길러주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자녀가 어려서부터 자신감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정하고 격려해 주는 것이 중요한.

5) 조상의 훌륭한 공덕을 말해 주고 조상의 성묘나 문중 행사 등에 동행시켜 조상에 대한 자부심과 가정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해준다. 집단의 정신적인 지침인 가훈을 항상 자녀의 마음에 새겨 자기가 살아가는 지표가 되도록 한다.,

6) 아버지는 가정의 경제적 담당자로서 자녀들이 사회적 지위의 표본이 된다. 가정 내에서 도구적, 수단적 역할과 이성적이고 공정한 판단자의 역할을 담당한다. 적극적으로 자녀의 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함으로써 자녀에게 용기를 북돋워 준다. 어머니는 자녀가 세상에서 최초로 접촉하는 사람이므로 어머니와 함께 하는 행동이나 생활태도는 자녀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기본적 틀을 형성해 준다. 또한, 표현적, 정서적 역할의 담당자로서 가족의 단합과 안정성을 도모하여 육체적 생활의 편의를 제공하여 정서적 긴장을 완화시켜 주도록 한다.

 

 

21. 자녀의 도리를 쓰라

1) 신체보존의 효:

효의 시작으로서 부모님에게서 받은 신체를 훼손시키지 않는 것이다. 신체를 다치거나 병에 걸리면 결과적으로 부모님에게 걱정을 끼치게 되므로, 자기의 몸을 보호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의무라 할 수 있다.

2) 봉양의 효:

부모님의 의식주에 불편이 없도록 편안하게 해드리는 육체적이고 물질적인 것을 말한다.

3) 양지의 효:

부모님을 공경하고 순종하는 정신적인 효로서 부모님의 덕행을 실천하고 그 뜻을 이어 가는 것을 말한다.

4) 입신행도의 효:

자녀가 성공하거나 선행을 하여 여러 사람의 칭송을 들으면 부모님께서 기뻐하니 효가 되고, 반대로 낙오자가 되고 사회에서 지탄을 받으면 불효가 되는 것이다. 나의 발전이나 나 한 사람에 그치지 않고 가문을 빛내고 번창케 하여 부모님을 기쁘게 할 뿐 아니라 부모님이 이름까지 빛내게 하였으니 더 큰 효라 할 수 있다.

5) 간언의 효:

부모님이 비합리적일 때 충고의 말씀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 부모님에게 허물이 있거나 부모님의 명이 옳지 않을 때에는

부모님이 난처해 하거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부드러운 표정으로

조용히 말씀드린다.

6) 부모 사후의 효:

부모님이 생존하실 때 지녔던 지극한 효심을 사후에 장사와 제사의 예를 통하여 계속 이어간다.

 

 

22. 이웃 간의 예절을 쓰라

1. 소음

1) TV,음악, 피아노나 바이올린 같은 악기, 언쟁, 자동차의 경적, 어린 자녀의 울음이나 떠드는 소리, 집안수리, 함이나 집들이, 조문 등의 가정행사, 애완견 등으로 인한 소음으로 이웃에 피해가 없도록 한다. 특히, 늦은 밤이나 휴일, 자녀들의 시험 기간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2) 아파트의 욕실, 화장실의 물소리, 늦은 밤에 계단이나 복도를 걷는 소리 등은 아래층 사람에게 피해가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3) 집을 신축하거나 개조 할 때는 큰 소음과 먼지가 난다. 대개 본인은 일을 전문가에게 맡기고 가금 둘러보게 되므로 그 폐해를 느끼지 못한다. 그러므로 공사 할 때에는 이웃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며, 가능하면 공사 전에 양해를 구하고 공사 중이나 나중에라도 반드시 미안함의 표현을 잊지 않도록 한다.

 

2. 악취

화장실이나 하수구의 냄새, 가축으로 인한 냄새, 간장이나 청국장

같이 냄새가 심하게 나는 음식 등으로 이웃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한다.

 

3. 환경

1) 번거롭더라도 분리수거에 대한 지침 사랑을 철저히 익혀 반드시 준수한다.

2) 애완동물의 털이나 배설물 등으로 생활환경이 지저분해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3) 세탁기를 배란다에 설치하여 오염된 물이 정화되지 않고 하수도로 흘러내려 가는 일이 없도록 한다.

 

4. 이사

1) 이사 갈 때에는 가스, 전기, 신문, 우유 등의 요금을 확실히 수납하여 이사 오는 사람에게 피해가 없도록 한다. 또한, 병원, 상가, 음식점과 같은 근린환경에 대한 메모를 남긴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 이사 갈 때에는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훼손된 부분은 반드시 복구하도록 한다. 집 안팎을 청소하고 쓰레기를 깨끗이 처리하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한다.

3) 이사 갈 때에는 경황이 없으므로 미리 그 동안 도움을 받았거나 친하게 지내던 분들에게 인사를 드린다.

4) 이사 왔을 때에는 반상회 등을 통하여 간단히 이웃들과 인사를 나눈다.

 

5. 주차

1) 주차 시 다른 차의 주차나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필히 연락처를 남긴다.,

2) 자신의 실수로 이웃의 차에 손상을 입혔을 때는 적절한 보상과 용서를 구한다.

 

6. 기타

1) 아이들이 싸움을 할 때에는 객관적으로 공평하게 대해 어른들의 관계가 어려워지지 않도록 한다. 흥분을 누르고 조용히 타이르는 태도가 필요하다.

2) 친한 집이라고 아무 때나 예고 없이 늦거나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경우, 상황을 물어보지 않고 가서 오래 머물거나 아이 혼자만 보내는 행위 등은 이웃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이 될 수도 있으므로 유의한다.

3) 좋은 의도였지만 나중에 문제가 오히려 관계가 불편해질 수 있으므로 금전거래를 하거나 고가의 물건 등은 가능한 한 서로 빌리지 않도록 하며, 빌린 경우에는 반드시 약속기일을 지키고 답례도 잊지 않는다.

4)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복도나 공용장소에 자신들의 살림살이를 놓아두지 않도록 한다. 또한 베란다 물청소를 하거나 화초에 물을 줄 때에는 아래층에 피해가 없도록 주의한다.

5) 마을 도로나 놀이터, 화단 같은 공공물은 함께 협력하여 깨끗하고 안전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6) 속옷 등의 세탁물을 널 때에는 다른 사람의 이목을 생각하여 눈에 띄지 않도록 조심한다.

7) 반상회를 통해 결정된 사항은 이견이 있더라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23. 양복 차림에서 주의할 점을 쓰라

(1) 약혼, 혼인 경사스런 모임에는 화려한 차림의 옷에 품위 있는 액세서리를 착용한다.

(2) 문상 때는 피부가 적게 드러나는 검정, 남색, 회색의 옷을 입고 액세서리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3) 여름철이라도 스타킹을 신는 게 예의다.

(4) 속옷은 겉옷과 같은 색상이어야 하고 비치치 않을 경우에는 흰색이 무난하다.

(5) 거리에 나갈 때는 야회복 차림으로 나가지 말며 위에 코트를 입도록 한다.

(6) 너무 여러 색상의 옷을 착용하면 산만해 보이고, 동색 계열의 배색은 고상해 보인다.

(7) 잠옷, 런닝 차림으로 손님을 맞거나 집안에서 활동하는 것은 삼간다.

(8) 여성은 브래지어를 반드시 하고 정장 땐 코르셋을 입는다.

(9) 여성의 모자나 장갑은 실내에서도 착용하지만 스포티한 모자나 장식용 안경은 벗어야 한다.

(10) 극장, 음악회 등에 큰 모자는 피하고, 신을 벗고 들어가는 곳에는 모자도 벗는다.

(11) 실내에서 벗어야 하는 방한복, 등산복, 비옷, 작업복 등은 모자를 벗는 동시에 벗는다.

(12) 여성은 손을 닦을 때와 겉치장을 위해 두 장의 손수건을 가지고 다닌다.

(13) 외투, 목도리, 장갑, 방한모와 실내와 방문할 때의 현관에서 벗는다.

 

24. 옷차림의 기본예절을 쓰라

1. 다정한 옷차림

(1) 옷은 구김이 없도록 잘 다려서 입는다.

(2) 펄럭이거나 벌어지지 않게 잠가야 할 곳은 잠가 입는다.

(3) 청결과 단정함이 의복의 생명이다.

(4) 좋은 옷, 새 옷이 아니더라도 떨어진 곳이 없고 정갈하면 된다.

(5) 면, 마 등의 천연섬유는 푸새하여 다림질한다.

(6) 모직물, 견직물, 아세테이트, 레이온 등의 겉옷은 드라이 클리닝을 해야만 옷의 모양도 바뀌지 않고 수명도 길어진다.

(7) 외출했다 돌아오면 솔질하여 걸어 두고 얼룩은 제때 제거해야 한다.

(8) 울, 실크, 가죽제품에는 방충제를 넣어 보관한다.

 

2. 어울림을 위한 옷차림

1) 옷차림은 때와 장소, 목적에 맞게 입는다.

2) 옷의 모양이나 색상은 남들도 많이 입는 옷으로 선택한다.

3) 기쁨이나 슬픔을 표할 때의 옷차림 구분하여 착용한다.

4) 옷은 구색을 갖추어 입는다.

5) 의복과 액세서리가 조화를 이루고, 인체의 어느 부분에 포인트를 둘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6) 예의 의식을 가지고 한국인답게 차려 입는다.

7) 개성보다 어울림을 중시한다. 지나치게 개성 있는 차림은 어울림을 방해하며, 남이 부러워하기보다 혐오, 시기할 수도 있다.

 

3. 의복 기능에 적합한 옷차림

1) 예복: 의식의 종류와 목적에 맞는 옷을 입는다.

2) 외출복: 통근복, 방문복 등 나들이 할 때 입는 옷이다. 계절에 맞는 실용적인 옷차림이 좋다.

3) 평상복: 생활방식이나 영역에 따라 이용범위가 넓으며, 성별 연령, 직업에 따라 요구도가 다르다. 값이 저렴하고 질기며 위생적이어야 한다. 활동하기에 편리하고 명랑한 분위기의 옷차림이 좋다.

4) 통학복, 통근복: 방문복과 겸할 수 있고 디자인이 간편하며 여유가 있어 활동적이고 기능적이어야 한다. 통학복은 면학분위기에 적합하고 검소하고 청결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단정해야 한다. 통근복은 활동성과 아름다움, 개성미가 있는 디자인이어야 한다.

5) 작업복: 체온조절과 위험방지 및 작업능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하고, 작업에 편리한 공구를 휴대할 수 있고, 신축성이 좋아야 한다. 입고 벗기 편하고 불필요한 장식이 없는 디자인이 좋으며 세탁이 용이해야 한다. 작업복의 3요소는 기능성, 상징성, 심미성이다.

6) 운동복: 운동의 종류에 따라 디자인은 기능이 우선이고, 독특한 동작 때의 율동미를 잘 나타낼 수 있고, 흡습성, 신축성, 통기성, 보온성이 큰 옷감이 좋다.

7) 잠옷: 흡습성이 크고 부드러우며 여유 있는 디자인으로 소매산이 낮은 옷이 편리하다. 8) 연회복: 연회에 참석헐 때 입는 옷이다.

9) 방화복: 위험으로부터 신체의 보호를 위해 입는 옷이다. 소방사의 내화복 등은 내열성이 강한 섬유가 필수이다.

10) 방한복: 함기성, 보온성이 크고 열전도율이 낮은 재료로 노출이 적고 사지를 많이 감사는 모양의 옷이 좋다. 의복을 여러 겹 겹쳐 입으면 방한의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짙은 색이 효과적이다.

11) 방서복: 흡습성, 통기성이 큰 재료가 좋고, 노출을 크게 하여 체열을 발산하며 흰색, 엷은 색 계통이 좋다.

12) 근무복: 직장의 유니폼이다. 일의 능률을 올리고, 조직의 특성과 전문성 및 일체감을 위해서 마련한 옷이기에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4. 개성을 살린 옷차림

1) 남이 입어서 어울린다고 해서 자기에게도 좋은 옷은 아니다. 자기의 체형과 얼굴 모양, 피부색 등을 고려해서 입는다.

2) 키가 작은 사람은 세로줄 무늬나 사선으로 된 무늬의 옷을 입는다. 여성의 경우는 하이 웨이스트 라인의 긴 원피스, 프린세스 라인의 원피스가 좋

다. 상의를 짧게, 하의를 길게 입거나 상화 같은 색을 입으면 키가 커 보인다.

3) 자기의 신체 중 잘 생긴 부분을 강조하여 장식하면 시선을 집중하게 되어 효과적이다. 예를 들면 목이 하얗고 가늘며 긴 사람은 눈에 띄는 목걸이를 한다.

4) 앳되고 청순해 보이는 사람은 소녀티가 나는 디자인, 재로, 색상, 무늬 등을 선택하면 자기의 개성을 더욱 살릴 수 있다.

5) 지나치게 개성을 강조하는 것은 다른 사람과의 융화를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6) 얼굴형과 네크라인, 칼라의 형태에 따라 개성에 맞게 디자인한다.

 

5. 생활에 적합한 옷차림

1) 옷을 바르게 입으려면 옷차림과 생활과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2) 사회생활, 직장생활, 외출, 오락, 취미생활 등으로 나누어 환경에 적합한 옷을 입는다.

3) 옷은 입는 사람의 성별, 연령, 직업, 지위, 취미, 체격, 신분, 유행, 계절, 장소, 경제적인 측면 등을 고려 해서 입는다.

4) 옷차림에서 피부 노출 부위를 검토하여 품위를 갖추어야 하고 지나친 노출은 예의에 어긋나므로 삼가도록 한다. 또 많이 비치는 옷은 직접 노출 이상의 역효과가 나므로 또한 주의한다.

5) 지나치게 달라붙는 옷도 다른 사람에게 실례가 된다.

 

6. 유행을 고려한 옷차림

1) 개성을 존중해서 자기에게 어울리는 차림을 한다 할지라도 전혀 유행을 무시 할 수 는 없다.

2) 미의 표준이 시대의 변천에 따르므로 개성도 유행을 따라 발휘해야 한다.

3) 유행을 무조건 따르는 것보다는 자신의 개성에 적합한 것, 자신의 결점을 보충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4) 유행으로 인해 개성을 잃지 않도록 하며, 비판적인 안목으로 자기에게 맞게 받아들인다.

5) 지나치게 유행을 따르게 되면 옷의 수명도 짧아진다.

6) 유행이 지난 옷을 수선해서 입는 것은 경제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바람직한 자세다.

 

 

25. 식사 예절을 쓰라

1) 상을 받으면 가볍게 답례인사를 하고 자세를 바르게 하여 의젓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식사한다.

2) 수저 소리, 음식 씹는 소리는 내지 않도록 하며, 김치 국물, 국 등을 먹을 때는 그릇째 들어 마시는 일이 없도록 한다.

3) 숟가락을 밥상에 놓으면 식사가 끝났다는 뜻이므로 식사 중에는 숟가락을 밥그릇이나 국그릇에 놓는다.

4) 두 사람 이상이 같이 식사를 할 때에는 자기가 필요한 만큼 덜어 먹을 수 있도록 개인접시를 놓도록 하고, 간장, 초간장 등의 조미료도 덜어다 쓰는 것이 좋다.

5) 국에다 밥을 말아서 식사를 하는 것보다는 되도록 떠서 먹도록 한다.

6) 자기 기호에 맞는 것만을 골라 먹음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하며, 음식은 한입에 먹을 만큼만 집어서 입을 다물고 먹는다.

7) 식사 중에 젓가락과 숟가락을 동시에 한 손에 쥐고 있는 것은 보기 좋지 않으며, 그릇을 들 때에도 손가락 사이를 벌리지 말고 엄지손가락 이외의 네 손가락은 되도록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8) 어른이나 친구와 겸상 또는 셋겸상 등의 식사를 할 때는 먼저 어른이나 손님인 친구와 수저를 들어서 식사를 시작하면 그 때 시작한다.

9) 웃어른과 함께 식사할 때에는 속도를 맞추도록 유의한다. 만일 부득이하게 먼저 끝이 났으면 숟가락을 반기 또는 탕기, 숭늉 그릇 등에 담아 놓았다가 웃어른의 식사가 다 끝나면 숟가락을 내려놓는다.

10) 식사 중에 음식 중에 돌이나 기타 먹지 못할 것을 발견했을 때에는 옆 사람이 눈치 채지 않도록 조용히 휴지나 손에 뱉어서 상 밑에 두었다가 나중에 버린다.

11) 식사 도중에 가능하면 자리를 뜨지 않도록 한다. 아주 급한 일이 있어서 부득이한 경우에는 할 수 없지만, 다소 바쁘더라도 식사가 끝날 때를 기다려서 폐가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12) 사람에 따라서는 식사를 할 때에 이 반찬을 뒤척이며 머뭇거린다든지, 음식을 흘리며 떠서 먹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주의를 기울여서 고치도록 한다.

13) 식사가 끝나면 수저를 정동하여 수저 끝이 상 밖에 나오지 않게 놓는다.

14) 뚜껑이 여는 순서와 반대로 덮으며, 다 먹은 그릇의 뚜껑은 뒤집어 덮고 음식이 남은 그릇의 뚜껑은 본래대로 덮어 놓는다.

15) 식사 후 트림이나 양치질, 이쑤시개 사용, 화장 등은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기 쉬우므로 모르게 해결하는 것이 좋다.

16) 식사가 끝나면 잘 먹었다는 인사를 하는 것이 좋다.

17) 식사예법이 몸에 배도록 일상생활 가운데서도 식사예절을 지키도록 한다.

 

 

 

 

 

 

26. 차 마시는 법을 약술하라

1번: 차의 선택-좋은 차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외형, 향기, 색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야 한다. 녹차는 겉모양이 가늘고 광택이 있으며 잘 말린 것이 좋다. 또한 연황색이 나는 묵은 잎의 함유가 적어야 하며, 손으로 쥐었을 때 단단하고 무거운 느낌이 드는 것이 상품이다.

2번: 차와 물- 맛있게 차를 즐기려면 무엇보다도 물의 선택이 중요하다. 한 잔의 차는 99.6%가 물이기 때문에 물에 따라서 차의 맛이 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보통 수돗물을 사용하면 염소 소독에 의해 차를 제대로 즐기기 힘들다. 특히 여름철에는 염소 냄새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맛있는 차를 마시기가 어렵다. 차를 맛있게 내기 위해서는 먼저 수돗물의 염소 냄새를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3번: 차와 다구-차를 맛있게 내기 위해서는 차를 우려내는 다구의 선택 또한 중요하다. 똑같은 차라 할지라도 사용하는 다구에 따라 맛과 향이 전혀 달라진다. 보통 발효 정도가 낮은 차는 보온력이 약한 청자나 백자 또는 분청이 적당하고 녹차와 홍차는 차 색깔이 잘 나타나도록 하기 위해 백자가 적당하다.

4번: 차 우리는 법-차의 양: 차의 양을 잘 조절하지 못하면 차맛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먼저 차를 마시는 인원을 고려하여 다관의 크기를 정하고 1인당 2~3g을 기준으로 차를 우려낸다.

-물의 온도: 찻잎 성분의 추출 정도는 물의 온도에 따라 매우 민감하다. 열탕: 80+-5(중급 차 이하), 온탕: 70+-5(보통 일반 차), 미탕: 60+-5(일본의 극상옥로 차) *특상품: 겨울(온탕), 여름(미탕)덖음 차는 아무리 하급 차라도 물의 온도가 80도 이상이 넘어가면 안 된다.

-시간: 차의 추출시간 역시 침출물의 양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차의 수색, 맛의 농도, 쓴맛, 떫은 맛이 달라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2~3분 우려내지만 부서진 잎이 많거나 가루가 많을 때는 시간을 조금 줄이는 것이 좋다.

-투다법: 물을 100도로 잘 끓여서 차를 우릴 때 사계절을 구분하여 여름이면 상투법, 봄, 가을은 중투법, 겨울철에는 하투법으로 차를 우린다.

 

 

 

 

 

 

27. 수연례의 종류를 쓰라

1) 육순: 60세 때의 생신이다.

2) 회갑, 환갑: 61세 때의 생신이다.

3) 진갑: 다시 60갑자가 펼쳐져 진행한다는 의미이다. 62세 때의 생신이다.

4) 미수: 66세 때의 생신이다.

5) 칠순, 희수: 70세 때의 생신이다. 옛 글에 "사람이 70세까지 살기는 드물다."라는 데서 희수란 말이 생겼다.

6) 희수: 77세 때의 생신이다.

7) 팔순: 80세 때의 생신이다.

9) 구순, 졸수: 90세 때의 생신이다.

10) 백수:99세 때의 생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