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빌라도의 오판(요19:1-16절)
빌라도는 주후 26년 유대의 총독이 된 사람입니다.원래는 본디오 빌라도라고 하는데“본디오”라는 말은 라틴어의‘폰티우스’(다섯번째)라는 뜻입니다. 유대의 다섯 번째 총독이란 말입니다.
2.000년 역사상에 가장 욕을 많이 먹는 사람은 빌라도입니다. 전 세계 12억이 넘는 기독교인들이 예배 때마다,매일 새벽마다“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라고 신앙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천주교 기독교 합동으로 욕을 먹는 인물입니다.
사람이 욕을 안먹고 살 수는 없으나 먹지 않아야 할 욕을 먹고 살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1)빌라도가 이렇게 된 것은 아내의 충고를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마27:19)
“총독이 재판 자리에 앉았을 때에 그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을 인하여 애를 많이 썼나이다 하더라”.
세계 공처가 대회가 열렸습니다. 사회자가“자신이 공처가라고 생각하면 오른편에 서십시오” 모든 사람이 다 오른편으로 가는데 그런데 한 사람만이 왼편에 서있습니다. 사람들은 놀라서 그를 쳐다보았습니다.그 사람은 평소에 공처가로 소문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사회자는 그가 말을 잘못 알아들은 줄 알고,“선생님은 왜 여기 서 있습니까?” 물었더니, 그 사람 하는 말“오늘 집을 나오는데 내 아내가 절대로 사람이 많은 곳에는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이 사람이 진짜 공처가상을 받았습니다)
제 2회 세계 공처가 대회가 열렸습니다.
장려상-링컨“아내의 아내에 의한 아내를 위한 남편이 되겠습니다”
동상-케네디“아내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할지 생각하기 전에 내가 아내를 위해 무엇을 할지 먼저 생각한다”
은상-데카르트“나는 아내를 존경한다. 고로 존재한다”
금상-박정희“나는 아내를 위한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대상-스피노자“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나는 오늘 설거지, 청소, 빨래를 할 것이다”
여러분, 요즘에 아내 말 안 들으면 죽도 못 얻어먹습니다. 그러니 아내에게 충성을 다 바쳐야합니다. 내가 호주가 있는 우리 아들에게“너는 결혼해서 네 부인에게 쥐어 살지 말라”그랬더니 이 애가 뭐라고 하냐면“아버지,일찍부터 쥐어 사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남자들이 다 그래요”.
여러분, 아내 말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아내 말은 안 들어도 하나님 말씀은 들어야 합니다.아내 말이 다 옳은 것도 아니고 남편 말이 다 옳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담은 아내의 말 듣다가 실패했고, 빌라도는 아내의 말을 듣지 않다가 실패한 사람입니다. (행5:1)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부부가 똑같아서 실패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아내와 남편의 말이 중요한 것 아니고 하나님이 말씀이 중요합니다.
사람 말은 안 들어도 하나님의 말씀은 들어야 합니다
(갈1:10살전2:4)사람을 기쁘게 하지 말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야 한다.
(행4:19)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말 듣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 듣는 것이 옳다.
그러므로 여러분,아내의 말도 중요하고 남편의 말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소리에 동요하지 말고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자신 있고 소신있게 진리 편에 서야 합니다.누가 뭐라던,자신의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신앙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런 자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는 줄 믿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세상 사람들은 아내 말이 옳다느니, 남편 말이 옳다느니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말씀을 듣고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성령의 감동을 받아 살아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 붙들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빌라도가 이렇게 평생 욕을 먹게 된 것은 재판을 잘못했기 때문입니다.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고 계시던 예수님을 체포해서 제일 먼저 대제사장 안나스에게 끌고 갔습니다.안나스는 그 네 아들들이 모두 대제사장직을 맡거나 맡을 예정이었고 가야바를 사위로 둔 집안의 수장으로 막강한 권력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예수님은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으로 끌려가서 심문을 받고, 그 다음 날 아침,유대의 최고 법정인 산헤드린 법정에 끌려가서 사형언도를 받았지만,당시 유대는 로마 통치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리 사형수라도 로마의 총독으로부터 확정 판결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로마 총독이었던 빌라도는 예수님을 재판하게 된 것입니다.그러나 빌라도는 예수님에 대한 재판에 끼어들고 싶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예수님의 활동 무대였던 갈릴리는 자기 관할 구역이 아니라는 핑계를 대고 갈릴리 지역을 관할하던 헤롯 안디바에게 재판을 떠넘겼으나, 그러나 헤롯은 판결을 내리지 않고 예수님을 다시 빌라도에게 돌려보냅니다.
어쩔 수 없이 빌라도는 예수님을 심문해 보니 죄가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요18:38)빌라도는“유대인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노라”.빌라도는 예수님을 풀어주고 싶은 마음이 많았습니다(12절). 그러나 유대인들은 무조건“예수를 죽여야 한다” 고 소리 지르고(요즘 같이 무조건 데모하고 화염병은 안던졌지만),너무나 막무가내로 예수를 죽이라고 소리지르자 빌라도는 어쩔 수 없이“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하여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게 된 것입니다(마27:26)”.
그러면서 빌라도는 이렇게 말합니다(마27:24)“빌라도가 아무 효험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가로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이런 무책임한 말이 어디 있습니까? (요19:10)“내가 너를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세도 있다”고 분명히 말해놓고,“나는 아무 잘못이 없으니 너희들이 책임져라~?” 여러분, 이런 무책임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여러분,만약에 판사가 이런 식으로 판결을 내린다면 올바른 정신이라고 하겠습니까?.
빌라도는 예수님을 조사해 보니 예수님에게서 아무 죄도 찾을 수가 없었다고 몇 번이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알면서도, 그리고 풀어 줄 권세도 있으면서도, 아무 죄도 없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라고 사형판결을 내렸습니다.그래놓고는“나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발뺌 하는 빌라도의 행동이 얼마나 비겁합니까? 빌라도가 왜 이렇게 비겁한 행동을 하게 되었을까요?
(12절)“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라고 소리 지르고 협박을 하는 바람에 그 총독자리를 지키기 위하여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보세요.역사가 요세푸스에 의하면 빌라도는 1년후 정신 이상이 되었고,몇 년 후 로마 황제로부터 파면 당한 뒤, 갈리굴라 황제 때 자살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비겁한 행동을 하면서까지 지키려고 했던 총독자리를 1년도 지키지 못하고 말입니다.
만약에 빌라도가 잘못된 군중들에게 굴복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예수님을 풀어줬더라면 유대인들은 아마도 다른 방법으로 예수님을 죽였을 것입니다.그리고 빌라도는 총독직에서 파면을 당했겠지만 빌라도는 하늘과 땅에서 영원한 의인으로 역사는 기록되었을 것입니다.
여러분,빌라도처럼 순간의 이익 때문에 진짜 중요한 진리를 외면하는 비겁한 인생을 살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다수의 사람들에게 모함을 받고 핍박을 받아도 불의와 타협하거나 진리를 버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옳은 길인 줄 알면서 옳은 길을 가지 않는 자는 비겁한 자입니다. 틀린 줄 알면서 틀린 길을 가는 자도 비겁한 자입니다.우리가 늘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하는 것은 잘못된 다수편이 아니라 의로운 소수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주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사람 말에 휘둘리며 살아왔던 지난날, 비겁하게 살던 것, 진리를 위하여 당당하지 못했던 지난날의 잘못을 용서빌며 기도합시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당당하게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