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임목사 권면

위임목사 권면

김오동 ㆍ 2012-02-12 (일) 06:55 ㆍIP: 218.xxx.154 ㆍ조회: 397

오늘 OO교회에서 성전봉헌, 원로장로 추대, 은퇴, 임직과 함께 담임목사 위임을 하게 된데 대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당자들은 물론 온 교회에 축하드려 마지않습니다.
오늘 위임하게 되는 *** 목사님은 이미 상당한 목회 경륜을 쌓았기 때문에 별다른 권면이 필요 없겠습니다만 순서에 따라 몇 말씀드리겠습니다.

1. 오늘 OO교회에 위임하시는 목사님은 무엇보다 먼저 주인이 누구이신가에 대하여 바로 인지하셔서 오직 주인에게만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온 교우들로 하여금 주인만을 잘 섬기도록 목회하시기 바랍니다. 교회 안에는 주인을 자처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우리의 주인은 오직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인 뜻대로 충성스럽게 섬기면 목회에 대한 모든 책임은 주인이 져주십니다.

2. 오늘 위임하시는 목사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교우들을 섬기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란 예수님의 방식을 말합니다(think the same way that Christ Jesus thought-CEV). 우리 주님께서는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목회를 하시기 바랍니다. 목회의 자본가운데 사랑이 제일입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대로 온 교회가 사랑이 넘치게 되면 이 교회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누구나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제자인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3. 오늘부터 본 교회 위임목사로 사역하게 되는 목사님은 무엇보다 교회 본연의 모습과 사명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이 지역사회에서 교회의 위상과 신뢰를 확립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한국교회는 사회로부터 신뢰를 잃었습니다. 無信不立이란 말도 있는데, OO교회가 교회의 신뢰회복을 통하여 이 땅의 교회가 새롭게 든든히 서도록 하는 견인차가 되시기 바랍니다.

4. 이를 위하여 "사방목회"를 당부 드리며 권면의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1) 영성을 위한 골방목회요,
(2) 지성을 위한 책방목회요,
(3) 양떼를 위한 심방목회요,
( 4) 가족을 위한 안방목회가 그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공유하기
0
3500
이름아이콘 별똥별
2012-03-10 09:55
98.xxx.205
사방목회...
후배들이 꼭 배워두어야 할 필수네요.^^

김오동 목사님,
건강하시죠?

저는 조금 바쁘기도 했지만...
많이 게으러기도 했네요.
그래도,
김오동 목사님께서 올리신 글은
하나도 빼지않고 다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요.
은혜로운 글 많이 올려주세요.^^*
김오동 有朋自遠方來不亦悅乎!
늘 걱정만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시게 된 것을 인하여 주께
감사합니다.
오늘 크게 안심하게 된 것이 행복입니다.
3/12 01:12
218.xxx.47
이름아이콘 공부합시다
2012-02-13 16:25
72.xxx.110
"사방목회" 아멘입니다
김오동 님의 필명처럼
정말 공부해야하는데요
너무 천박한 얕은 물가만 맴돌다보니
깊이가 없다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2/14 00:29
218.xxx.140
이름아이콘 박종욱
2012-02-12 20:08
121.xxx.246
목사님, 귀한 권면이 은혜가 됩니다.
누지문서님처럼 저도 아멘입니다. 샬롬
김오동 장로님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아무래도 본질 문제입니다.
"먼저 하나님...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2/14 00:28
218.xxx.140
이름아이콘 누지문서
2012-02-12 16:46
96.xxx.205
" (1) 영성을 위한 골방목회요,
(2) 지성을 위한 책방목회요,
(3) 양떼를 위한 심방목회요,
( 4) 가족을 위한 안방목회가 그것입니다"

아멘입니다.
명품글로 올립니다, 김오동 목사님.
김오동 누지문서님
주님을 위한 수고를 주께서 아시리이다.
최근에는 별똥별님도 대장쟁이님도 뜸하군요.
아멘넷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늘 기도합니다.
2/12 18:20
218.xxx.65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마라의 쓴 물 [4]+2 대장쟁이 03/13 69
내게 맡겨 보지 않으련? [4] 해처럼달처럼 03/12 60
내일을 향한 비전 [5]+5 김오동 03/12 88
이스털린의 역설(Easterlin Paradox)(1) [12] 예종규목사 03/12 116
나 오직 당신만을 사랑하겠습니다 [15]+21 별똥별 03/10 444
그리운 하나님 [5]+5 박종욱 03/08 161
달리 다굼 [2]+1 진 설병 03/07 140
지혜자님 미안합니다. [3]+1 유재용 03/03 256
다시 발견하는 은혜 [4]+2 박종욱 03/02 191
가시떨기나무 [5]+4 대장쟁이 02/28 233
예배란 무엇인가? [4]+4 지혜자 02/28 332
2) 길은 이끝에서 저끝을 연결한다. [6]+3 유재용 02/19 255
믿음의 문제를 풀지못하는 낙제생(落第生) [5]+3 도봉옥 02/19 303
기도원칙 [4]+6 박종욱 02/19 323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은 복이 있나니 [4] 나무 02/18 234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8]+16 해처럼달처럼 02/16 460
나의 생각이 '진리'인가? [13]+5 조성훈 02/13 489
한 영혼을 위한 열정 [8] 예종규 목사 02/13 258
위임목사 권면 [4]+4 김오동 02/12 397
마약 설교에 중독되다 [6]+3 도봉옥 02/12 420
사역 현장에서... (사랑의 교실13, 선택과 책임) [4]+4 기다림... 02/03 229
신앙의 디드로효과 [7]+7 박종욱 02/01 280
종을 치는 자의 사명 [14]+7 별똥별 02/01 574
사람들은 날 보고(1)... 기도문 [9]+10 해처럼달처럼 01/21 403
"하나 둘!" "셋 넷!" [9]+12 김오동 01/19 443
잃어버린 손가락 [9]+9 도봉옥 01/17 330
성경과 파르마콘(pharmakon) 현상 [6]+8 박종욱 01/16 370
추억... (나의 외할머니 그리고 할아버지) [2]+2 기다림... 01/16 230
어려운 때일수록 부르는 노래 [3]+3 진설병 01/13 295
신앙인의 효도관 [6]+11 박종욱 01/13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