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전쟁의 무기인 성령의 검
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루도 영적 전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긴장의 연속입니다. 우리가 방심하는 즉시 사단의 공격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단하고 피곤한 삶을 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주님은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있어 기도하라”(막 14:38, 마 26:41)고 말씀하셨으며, 바울도 역시 우리들에게 “깨어 기도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골 4:2).우리가 사단의 공격을 이길 수 있는 길은 전신갑주를 입는 것입니다(엡 6:11). 이 전신갑주를 구성하는 요소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많은 성도들은 이 하나님의 말씀이 전신갑주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알았다면 아마도 사단의 공격에서 그처럼 무참하게 패배하지 않을 것입니다.수많은 성도들이 무기력하고 기쁨이 사라진 신앙생활을 하며, 고통의 질고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매여 살며, 악습으로 인해서 서로 갈등하고 상처를 주는 일을 계속하는 까닭은 이 전신갑주를 제대로 갖추어 입지 못했기 때문임이 확실합니다. 1000만의 그리스도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기적인 다툼을 계속되며, 공직사회의 부패로 인해서 수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당하며, 목회자들의 인본적인 생존경쟁으로 인해서 성령의 역사가 제한됩니다.성령의 열매보다는 육신의 열매가 더 많이 드러나는 우리의 삶의 배경에는 사단의 공격에 무력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슬픈 모습이 있는 것입니다. 악한 세대적 영이 드세게 자리 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쩔 줄 모릅니다. 그 결과 악습은 세대에 걸쳐 유전되며, 사단은 우리를 괴롭힐 권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합니다. 속사람의 치유가 일어나지 못해서 악습은 세대를 거쳐 괴롭게 합니다. 폭행, 이혼, 간음, 도적질, 강요, 도박, 투사, 괴롭히기, 상처주기, 성폭행, 동성연애, 시기. 분쟁, 이기주의, 술수, 당 짖기, 불법, 무질서 등 헤아릴 수 없는 죄가 그대로 유전됩니다.이런 죄의 유전을 보면서 그것을 숙명처럼 여기면서 살아가는 우리들입니다. 영적 전쟁을 위해서 주님이 주시는 전신갑주를 제대로 갖추어 입지 않았기 때문이며, 무기를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검은 모든 거듭난 성도들에게는 필수적으로 주어진 전략적 무기입니다. 그러나 이 성령의 검을 어떻게 무장해야 하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습니까?성령의 검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이는 능력이며, 사단의 진을 무너뜨리는 폭탄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거나 외우고 있는 그 자체로는 무기가 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사단도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고 자주 인용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광야에서 사단의 공격을 받을 때 사단이 들고 나온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사단은 예수의 이름도 잘 알고 있습니다. 유대의 제사장 스게와와 그의 일곱 아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으려고 했지만 귀신은 오히려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행 19:15)라며 그들을 공격하여 상하게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처럼 귀신을 몰아내려고 예수의 이름으로 사단을 공격하지만 실패하고 맙니다. 성령의 검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것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여 영적 전쟁에서 이겨야 하는데 단순히 말씀만 들이댄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잘 압니다.수십 년을 악습에 물들어 살면서도 끊지 못합니다. 알콜 중독에 빠져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하면서도 빠져 나오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주변에서 성도들이 위하여 기도하지만 역시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의지가 약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맙니다. 과연 그럴까요? 그럴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기 않습니다. 본인의 의지가 약하기 보다는 악한 영이 그에게서 떠나지 않고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성령의 검인 말씀을 가지고 대적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단순히 들이대는 것으로는 전혀 작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말씀은 단순히 우리가 알고 있던 말씀이 아닙니다. 말씀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그 말씀을 꺼내서 입술로 되뇌는 것은 주술적(witchcraft)인 행위에 불과합니다. 주문을 외듯이 성경말씀을 읽는 것은 무기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성령의 검이 되어야만 효력이 있는 것입니다.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지 않고 성령의 검이라는 조건을 달고 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의 심령 속에서 깊이 뿌리 박혀 그 속에서 성령과 더불어 작용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즉 자신이 들고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이 강력한 성령의 감동을 이끌어내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입술로 외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자신의 심령 속에서 성령의 감동을 강하게 받는 작용을 느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성령의 감동이 없다면 그 말씀은 아무런 효력이 없습니다.사단은 여러분의 입술을 통해서 나오는 단순한 음성에 두려워 떠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비록 하나님의 말씀을 언급하고는 있지만 단순한 육신의 소리일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술적이라는 것입니다. 주술사들은 부적이나 도구들을 꺼내어 귀신을 위협합니다. 몬스터를 주제로 하는 영화에서 십자가를 쳐들면 귀신이 무서워서 달아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 때 들고 나오는 십자가는 형상만 십자가일 뿐 주술 도구에 불과한 것입니다. 영화니까 귀신이 달아나지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성경을 머리맡에 놓고 잔다고 해서 귀신이 공격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역시 주술적인 생각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심리적인 위안은 받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사단을 쫓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그런 일은 오히려 사단을 회피하는 어리석음에 빠질 수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히 육신적인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효과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성령의 검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심령 안에서 뜨겁게 작용하는 성령의 역사가 동반되어야 합니다.하나님의 말씀을 내 머리에서 떠올릴 때 그 말씀이 성령의 역사를 동반한다는 강력한 내적 작용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사단이 우리를 공격하는 발판이 되는 죄를 인식하고 고백하고 그 죄를 말씀으로 처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지속적으로 자신을 괴롭게 하는 악한 습성이 어떤 죄를 바탕으로 한 것이며, 그릇된 사고를 바탕을 하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그릇된 사고체계와 사건을 통해서 만들어진 죄와 연관되어 자신을 괴롭게 하는 사단의 공격 수단이 되는 죄를 주님 앞에 내어 놓고 말씀으로 고침을 받아야 합니다.하나님의 말씀과 어긋난 생각이 자신을 지배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평안의 복음으로 신을 신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생각이 바로잡히게 되면 평안이 스며들게 됩니다. 그 말씀이 바로 성령의 검이 되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이 말씀은 견고한 사단의 진을 허물게 되며, 악한 영은 쫓겨날 수밖에 없게 되며, 그로 인해서 비로소 자신을 괴롭게 했던 지겨운 악습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입니다.죄를 발견하고 그 죄를 형성하는 생각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로 잡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자신의 심령 안에서 성령의 도구가 되기를 주님께 구하십시오. 이제까지 사단의 속임수에 말려 그릇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 생각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꾸어 넣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며, 이 진리는 우리를 자유하게 하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거짓된 생각을 버리고 올바른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에서 발견하고 그 말씀이 성령의 감동으로 내 안에 뜨겁게 역사할 수 있도록 죄를 고백하여야 합니다. 죄의 처리가 이루어진다는 증거로 뜨거운 감동이 밀려들어오며 말로 다할 수 없는 평안과 감격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런 증거를 얻었다면 이제 그 말씀을 사단을 향해서 담대하게 선포해야 합니다. “이제까지 나를 괴롭게 한 사단의 속임수를 ‘....................’라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꾸었음을 예수의 이름으로 선포하노라.” “나는 이제 더 이상 사단의 속임수인 ‘.....................’를 믿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인 ‘.......................’이 진리임을 선포하노라.”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서 이미 사단의 진은 허물어졌습니다. 그 증거로 성령의 감동이 밀려오며, 말씀이 자신의 영 안에 자리잡은 증거로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격과 평안이 밀려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선포함으로써 우리는 사단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된 것입니다.
주님의 영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