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의 사명\' (마 28:18-20)

 성경에 대한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관점은 성경에는 하나님의 영혼 구원의 비전이 기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혼 구원을 위해서 오늘?부단히 애쓰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그 후손에게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복음을 증거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복음 증거입니다. 복음 증거는 자신이 사는 길이고, 다른 사람을 살리는 길이고, 우리 교회가 존립하는 이유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복음 증거의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삶의 목적은 바로 복음 증거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전하려고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세계 방방곡곡에 가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세계 복음 선교의 역사는 영국에서 비롯됩니다. 인도 선교사 윌리엄 캐리는 해양도시선교, 중국 선교사 허드슨 테일러는 대지선교의 장을 열었습니다. 그러다가 근래까지 미국이 세계선교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복음 선교사를 많이 파송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신앙이 변질됨에 따라서 미국의 선교도 점점 석양 길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가 복음 선교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동방의 조그마한 나라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세계 제2의 선교대국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기독교는 선교로부터 시작되었고, 기독교사는 선교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세계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 민족을 버리지 않고 큰 은혜와 복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선교하기에 가장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이민성장
우리나라의 재외동포 현황은 세계 170여 개국의 664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예루살렘에서 핍박을 받아 세계각지로 흩어지면서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했던 것처럼,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고 있습니다.

2. 한국 교회의 성장
1884년 복음이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이후, 기독교 인구는 25년 만에 약20만 명, 현재는 25%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20대 대교회가 한국에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처럼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교회가 선교사를 파송하는데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3. 경제 성장
우리나라는 경제적인 면에서 상당한 성장을 이뤄왔습니다. 6·25의 잿더미 위에 하나님께서는 기적을 일으켜주셨습니다. 현재 많은 산업 분야에서 세계 수위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려운 중에도 우리나라를 축복하시어 동방의 조그만 나라에서 세계적인 나라로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4. 교육열
우리나라 교육열은 대단합니다. 대학생 비율은 미국에 이어 세계2위, 고등학생의 대학입시 응시는 거의 90%에 이릅니다. 또한 한국에서 많은 자녀들이 세계 각지에서 지금 유학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에서 믿음이 좋고 신앙이 좋은 학생들은 그곳에서 복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높은 교육열은 선교하기에 좋은 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5. 외교 성장
우리나라의 외교성장도 대단합니다. 이제는 아랍권, 과거 공산주의 국가를 포함하여 세계 각국에 우리나라 여권만 있으면 통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마음껏 세계만방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축복이고 예배하심입니다.

6. 선교사들의 뛰어난 적응성
우리 한국 선교사들은 세계 어느 나라의 선교사들보다도 현지에 잘 적응합니다. 특히 음식과 날씨 적응력은 뛰어납니다.

7. 한국인 선교사들에 대한 환영
현재 우리나라에서 세계 180여 개국에 1만4천 명 정도를 파송했고, 이들은 맹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제3세계 국가들은 과거의 식민통치의 아픈 역사 때문에 백인 선교사들을 반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국 선교사들이 가면 누구나 다 환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선교사들은 민족 특유의 열심을 가지고 세계 방방곡곡 가는 곳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생활하고, 그들에게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보면 하나님께서 세계선교를 위해서 마지막 때에 우리 한국을 준비해 놓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어떻게 선교를 해야겠습니까?

1. 선교사와 동역자의식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첫 번째 중요한 것은 선교사와의 동역자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 선교의 사명을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보내는 선교사이고 그들은 보냄을 받은 선교사들입니다. 우리에게는 선교사들에 대해서 깊이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을 돌보고 보살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2. 선교의 열정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선교를 위해서 해야 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선교에의 열정, 영혼 구원의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선교를 위해서 애를 쓰고, 선교지를 방문하고, 선교사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사도바울처럼 죽은 영혼들을 위해서 큰 근심을 가질 수 있는 뜨거운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3. 선교는 기도로 뒷받침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기도가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선교는 사단의 권세가 지배하는 이방나라에 가서 영적 전쟁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기도만이 사단의 권세를 추방하는 무서운 무기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는 기도가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선교사들은 우리들의 기도에 힘입어서 선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열심히 기도의 뒷받침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4. 선교는 경제적인 힘이 뒤따라야 한다.
선교는 빈손으로 할 수가 없습니다. 경제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경제적으로 선교사들을 열심히 뒤에서 밀어줄 때, 그들이 경제적인 염려 없이 열심히 봉사할 수 있습니다.

5. 선교를 위한 희생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선교를 위해서 희생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노력과 수고도 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물질로도 희생해야 합니다. 우리 선교사들의 모든 형편을 살피면서 경제적으로 뒷받침해주지 아니하면 선교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이제 선교사들을 다시 돌아봐야합니다. 선교는 남의 일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일입니다. 선교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어드리는 일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서 그저 은혜 받고 기뻐하고 감사하고 우리만 좋아한다고 하면 우리는 이기주의자입니다. 지금도 하나님 모르고 죽은 이방의 많은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한 덩어리 되어서, 선교사들을 뒤에서 기도로 물질로 도와주어, 우리나라를 통한 세계선교가 이루어지고 하나님께 영광 돌려, 모두 놀라운 은혜와 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