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성만찬의 은혜(고전11:23-29)
오늘은 9월 첫주일 성찬식을 하는 날입니다. 성찬식은 세례식과 함께 기독교를 대표하는 가장 신성한 예식입니다. 성찬이란 예수님의 피와 몸을 상징하는 떡과 포도즙을 마심으로서 예수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것인데,주의 만찬(고전11:12),주의 상이라고도 하였고(고전10:21),떡을 땐다 하였으며(행2:42,20:7),그리스도의 죽음에 참여함이라고 하였습니다(고전10:16). 이와같은 말들을 다 합쳐서 주의만찬,혹은 성찬식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성찬식 하면 부활절이나 하는 예식으로 알기 쉬운데 성경은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행20:7)에 보면 1세기 당시 사도시대에는 매주 안식후 첫날 즉 매주일마다 성찬식을 했습니다.
종교개혁자 칼빈은 기독교교리 제18장에 ‘적어도 매주 주의 만찬이 있어야 한다’했고, 웨슬레도 ‘매주 성만찬식을 거행하기를 권고한다’고 말했습니다.
세례는 죄 용서함을 받는 증표로서 교회의 정회원이 되는 표식이라면, 성찬은 인간적인 것을 버리고 예수님의 성품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신앙고백인 것입니다.
(1)성찬은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님의 피를 기념하는 것입니다.
(골1:20)절에서 말씀하시기를“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수직선은 하나님과 나 자신과의 화평을 말하고 수평선은 나와 다른 사람과의 화평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와 인간사이를 화평시키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찬식을 하면서 서로 용서하며 사랑하고 화평한 삶을 살지 못한 것을 참회하는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롬12:18절)“할 수 있거든 너희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오늘 이 성찬을 하면서 우리가 발견해야 하는 교훈은 화목과 용서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사랑하고 화목하지 못한다면 누구보고 사랑을 말하고 화목하라고 말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만일 제쳐놓고 성도가 성도끼리 서로 화목하고 성도들은 목사님과 화목하고 직장에서 직장인들끼리 집에서 가족들끼리 화목해야 그게 복 받은 사람입니다.
(욥22:21)“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반대로 해 보세요. 복이 왜 안옵니까?. 평안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돈도 있고 집도 좋은데 권세도 있는데 왜 평안이 없습니까?. 그것은 하나님과 화목이 깨져서 그런 것입니다. 자~ 이제 다시 반대로 해 보겠습니다.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여러분, 화목처럼 좋은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아무리 좋은 목적을 가졌어도 화평을 깨뜨리는 일을 삼가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가는 곳마다 화평하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 사람만 있으면 화평이 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에게 뭔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며칠전 법원 판사들이 보안법 폐지에 대하여 반대를 하면서“한번 무너진 체제는 회복하기 어렵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번 무너진 체제는 회복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국가나 가정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마5:9)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반대로 해 봅시다. “화평을 깨드리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다~”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참 굉장한 말씀입니다. 만일 제쳐두고 화평해야 합니다.
오늘 이 성찬에 참예하시는 여러분, 화평을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고후5:18-20)화목하는 직책을 주셨다.
(잠15:16-17)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며,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찐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오늘 우리는 이 성찬을 통하여 우리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고 회개할 것은 회개하고 영성을 회복하는 복된 예배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성찬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는 예수님의 몸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요6:51)“이 떡을 먹는 자는 영생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나누워 드릴 빵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죽을 몸을 영생시키기 위하여서 찟으시고 못박혀 죽으신 예수님의 몸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성찬을 하실 때 “나는 예수님의 몸과 내 몸이 하나 되었다”는 고백과 함께 이 성찬에 참예 해야 합니다.
성찬은 예수님의 성품을 본받아 살겠다는 신앙을 고백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그동안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살아온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오늘은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겠다는 결단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 성찬의 참뜻입니다.
여러분, 여기 종이가 성경책 속에 들어가면 성경책이 움직일 때마다 함께 움직입니다. 이와같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믿는 순간 예수님 속에 들어온 사람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예수님과 한 몸된 이상, 우리는 언제든지 예수님과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그러더라구요.“목사님, 나는 조직에 몸담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 사람이 무슨 조폭에 담 담았나? 하고 의아해 하고 있는데 “우리 조직의 보스는 예수님입니다” 그래요. 그제서야 저는 저도 조직에 몸담은 몸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러분, 조직에 몸담은 사람은 조직과 함께 살든지 죽든지 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 조직에 몸담은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 얼마나 좋은 조직입니까?.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사나 죽으나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같이 십자가에 죽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 예수님처럼 부활하여 영생을 얻는 몸이 될 수 있습니다.(생즉 사요 사즉 생이라)
어떤 교회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목사님이 관을 한 개 갖다 놓고 장례식 예배를 드렸습니다. 영문도 모르고 참석한 교인들은 누가 죽었나? 궁금했습니다. 꽃을 하나씩 헌화하고 관을 들여다보는 순간 다 놀랐습니다. 거기에는 큰 거울이 깔려 있는데 들여다보는 자신의 모습이 비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신앙이 이상해 졌습니다. 죽어야 할 사람은 예수님이 아니고 나 자신인데 자꾸만 예수님만 죽으라고 합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는 죽어야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3)성찬을 참예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 28절입니다.“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주의 몸을 분 변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이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 하니”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내가 하나님 보실 때 예수 잘 믿고 있는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왔는가?.
맡은 사명은 잘 감당하고 있는가?.
교회에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화목하게 잘 지내고 있는가?.
(고후13:5)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먼저 자기 자신을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시라”고 했습니다.
잠시 한번 자신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한 1~2분 동안 조용하게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살 것을 결단하는 마음으로 성찬에 참예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