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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목사회, 김영언 목사 회장직 박탈

기독일보 박현희 [email protected]

입력 Jul 01, 2009 07:00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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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임시총회 열고 새 임원진 선출할 계획

애틀랜타목사협의회 회장 김영언 목사의 회장직이 박탈 됐다. 애틀랜타목사협의회 임원진과 증경회장 목사들는 6월 4일 회의를 통해 김 목사의 회장직 박탈과 함께 회원 명단에서 제명한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목사협의회는 “회장 김영언 씨가 이번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는 일반적인 사표가 아니라 윤리적, 도덕적으로 교계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실이 인정됨으로 목사협의회 임원진과 증경회장 연석회의를 통해 김영언 씨의 회장직을 박탈하고, 회원 명단에서 제명키로 가결한다”고 밝혔다.

현재 목사협의회는 2009년도 회장직 박탈과 임원진 일괄사퇴로 협의회 업무와 기능이 마비된 상태다. 이에 목사협의회에서는 14일 연합장로교회(정인수 목사)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분위기를 쇄신하는 한편,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할 방침이다.

증경회장 김성구 목사는 “김영언 목사에 대한 목사협의회의 공식입장이 결정됨에 따라 김 목사는 더 이상 목사협의회와는 연관성이 없으며, 어디로 가던지 다시는 이런 물의를 일으키지 않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6월 13일 동부순복음교회(백신호 목사)에서 열린 정기월례회 및 임시총회에서 두 가지 사항이 가결됐다. 첫째는 목사협의회의 공식입장이며, 둘째는 공식입장을 신문에 공고하기로 한 안건이다. 이에 대해 목사협의회 회원들과 증경회장들 사이에 위 사실을 공고할 것인지 여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