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 됐으면 이렇게 기도하라

이쯤 됐으면 이렇게 기도하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16:24절)

 

 

 

 

 

한국기독교는 기도부터 시키는 바람에 문제가 쉽게 해결이 안 됩니다. 기도중독증에서 풀려나려면 말씀을 엄청나게 들어야 합니다. 지난 날 12년 동안 산 기도를 한 번도 빠짐없이 출근하듯 계속하던 분이 제 로마서 강해 개관을 듣고는 잘못한 기도가 너무 억울해서 서너 시간 울고 나서 그 기도를 멈췄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기도하는 시간을 따로 정해서 기도하던 습관에서 벗어나 주님께 연결이 되어 항상 기도하는 자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충분히 듣고 그 안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진리의 성령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비밀을 터득해야 합니다. 기도 중독증이나 기도피로증후군의 신경성 기독 신자의 병은 진리의 말씀으로 해독해야 합니다.

 

 

 

 

 

이단을 한 번 보세요. 그 사람들은 계속해서 들려줍니다. 근데 정통인지 밥통인지 하는 교회들은 교회의 문을 들어서자마자 기도하라고 권합니다. 말을 듣지 못한 아이들에게 말하라고 닦달하는 것과 같습니다. 당연히 욕심을 따라 주절대는 기도, 곧 그리스도 밖에 있는 이방인들의 기도뿐입니다. 옛날 한국 독자들에게 한창 인기를 끌었던 아르헨티나의 ‘후안 카롤로스 오르티즈’가 천국에는 잡동사니 기도가 가득하게 쌓였다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 안에서 아무것도 구하지 않았다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여기서 ‘내 이름 안에서 구하라’는 대목에 주목하십시오.

 

 

 

 

 

교회에서 만든 수 많은 기도의 종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이 기도이며,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점이 핵심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지금 교회에서 기도하는 것이 다 이루어졌다면 대한민국은 국토가 넓은 러시아나 중국에 땅을 빌려야 할 것입니다. 놔 둘 데가 없잖아요? 주의 이름 안에서 구하는 기도는 우선 진리의 성령에 의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합일이 되어야 합니다(요14장) 참 기도를 위한 필수코스입니다. 그 상태에서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영과 생명의 진액을 공급받아 그 진액이 나의 성격의 열매가 되는 영적인 비밀을 구축해야 합니다(요15장) 당연히 해산의 수고가 일어납니다(요16장)

 

 

 

 

 

예수그리스도와 맞닥뜨린 사람이 그 입에 매양 즐거운 말만 달고 다닌다면 겨우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의 수준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입에서는 달지만 배에서는 씁니다(계10:9) 성령의 임재와 내주 역사는 우리의 내부수리부터 하십니다. 그 때부터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를 끌어안고 애통함과 더불어 상한심령의 긴 싸움이 시작됩니다. 어쩜 신 광야를 지나 망망한 광야를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를 받아 걷고, 법궤를 따라 요단강을 건너는 이스라엘의 일정과 방불할 겁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목숨을 거는 겁니다. 해산의 수고로 새로운 자아를 낳는 기쁨을 아는 사람들의 마음의 눈에는 주의 이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들이 보석처럼 존귀하게 클로즈업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