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마3:3절)
많은 이들이 세례요한의 사역을 부러워하며 또 그렇게 되라고 권합니다. 주임의 말씀대로 세례요한은 여자가 낳은 자 중에는 가장 위대한 인물입니다. 예수님께 세례를 주므로 모세와 엘리야의 사역을 인계했기 때문이며 예수를 메시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과 태초부터 계신 말씀이심을 증거를 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나 하늘로부터 난 자에 비하면 세례요한도 율법 아래에서 메시아 곧 그리스도를 본 것에 머물기 때문에 그리 대단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세례요한은 율법 아래에서 마지막 선지자이며 제사장이지만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는 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분의 메시지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곧게 하라 곧 직행하시도록 하라’입니다. 설교자들은 이 메시지의 원리를 표본을 삼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자기 땅에 오셨지만 아무도 영접하지 못했습니다(요1:11) 세례요한이라 할지라도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1:29)하고 가리킬 뿐 이었습니다. 자신은 회개를 위한 물세례만 줄 수 있고, 생명을 얻는 성령세례와 심판의 불세례는 감당하지 못한다고 솔직하게 말을 했습니다(마3:11) 주의 길을 준비하는 것이 ‘회개하라 천국 가까웠다’(마3:2) 하는 메시지입니다. 천국은 곧 주님을 가리키는 겁니다.
참 회개는 천국을 받아들일 확실한 준비가 됩니다. 주님은 여기서 더 나아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4:17)하시므로 자신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고 선포를 하십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고 그 천국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십자가의 대속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을 통해 길을 내시고, 진리의 성령을 보내셔서 그 길을 우리들에게 보여주십니다. 주님과 우리 사이에 아무런 방해물이 끼어들지 못하도록 해서 주님이 우리들에게 직행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사모하는 것이 주를 영접하는 자세입니다. 이 영접(카타람바노)이란 상스러운 표현입니다만 눈앞에 있는 바퀴벌레를 잡듯 잽싸게 낚아채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사명을 받은 설교자들이여! 제발 회중으로 하여금 주님을 받아들일 준비를 시키는 일에 몰두하세요. 베드로처럼 회개, 세례, 죄 사함, 성령의 선물을 받아라(행2:38) 이런 메시지를 전해 그 과정을 자세히 알려 주세요. 간단하지만 대단한 메시지입니다. 주를 받아들일 준비이며 천국이 직행할 수 있는 길을 내는 메시지입니다. 중간에 대용품을 끼워 기독교 장사(계18:3)는 이제 그만하시고, 그리스도의 피와 십자가, 그리고 진리의 성령에 의해 그리스도 안에서 죄 사함과 함께 의를 얻고 그 생명, 형상, 영광으로 천국을 침노하게 하는 동시에 주께서 곧장 임재하실 수 있도록 진리의 지식에 장아찌가 먼저 되세요. 그리고 이 진리의 복음을 밤낮으로 줄기차게 증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