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안에서 기도 그리고 그 내용

성령 안에서 기도 그리고 그 내용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6: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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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우선 마음을 다 잡고 하나님과 관계성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을 통해 그리스도를 따라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피와 한 생명, 십자가로 한 몸이 되고 한 영이 되어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진리의 지식을 통해 세례와 성찬의 의미에 집중하고 이를 받아들이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철저하게 항복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지 않으면 아주 혼란스러울 만큼 분주해서 마음을 붙잡을 수 없는 지경의 사람이거나 어려서 중언부언하는 것이 기도한 것 같은 맛이 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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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자신의 마음속에 계시게 하고 진리의 성령에 의해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앞에 집중하는 기도는 아무리 긴 시간이라도 해도 아쉬울 만큼 달콤하고 성령의 위로가 있고 잔잔한 기쁨이 있는 기도입니다. 만약 당신이 이런 기도를 할 수 있다면 적어도 그리스도 안에 거듭난 자로 발견되었고, 의인으로서 영원한 생명을 가졌다는 자격지심과 더불어 진리의 성령에 의해 그리스도와 한 영, 한 생명이 되어 성령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경배와 찬양을 드릴 수 있는 엄청난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런 분들은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세례를 항상 생각하고 성찬의 의미를 묵상하므로 성령 안에서 새로워지는 길을 아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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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에베소서의 독자들에게 바울은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권면하고 있는 겁니다. 에베소서 1-3장을 받아들여 자신 안에 이루어 본 그리스도의 비밀을 가지고 있기에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간곡히 부탁드릴 내용은 두 가지입니다. 언제나 그리스도 안에서 깨어서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를 지키고 있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우리는 선악과의 누룩이 남아 있기 때문에 비록 그리스도 안에 있다 할지라도 언제든지 어둠으로 출장이나 야유회를 나갑니다. 어쩜 성령 안에서 기도할 줄 모르는 그리스도인만큼 따분한 사람도 없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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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생활도 엉거주춤, 해외 선교 여행하는 것도 돈이 아깝고, 그렇다고 막 놀기도 힘들고 이것 진짜 진퇴양난입니다. 이런 지경에 있는 사람들이 지킬 박사와 하이드처럼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먼저 성령 안에서 과녁을 제대로 적중하는 화살처럼, 농구의 슛한 볼이 골인 되듯 기도를 성공시키는 훈련을 반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난 다음 그 기도 중에 항상 깨어 있기를 기도하면서 남을 위해 기도를 해야 합니다. 아니 성령 안에서 기도는 으레 남을 위한 기도가 되기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이타적인 사람과 영원히 함께 일하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