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다와 믿음

믿는다와 믿음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았았느니라”(롬10:17절)

어제는 이곳 수리가오 목사들에게 성경이 믿음(faith)에 의해 의를 얻는다고 말씀하시는데 그러면 믿음을 어떻게 얻느냐? 고 물어봤습니다. 전부 꿀 먹은 벙어리였으나 오직 한 사람만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반가웠습니다. 다 들 내가 하나님을 믿고 있는데 믿음을 왜 새삼스럽게 만들어야 하는가 생각을 했을 겁니다. 현재 교회 신자들이 거의 원시적인 하나님에 대한 지식 곧 본성적인 종교관에 의해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믿는다고 말을 합니다. 거기다가 교회가 만들어 놓은 시스템에 열심을 같다 붙이면 1등 신자가 되고 맙니다. 정말 구원하고는 까마득하게 멀어진 앵벌이들이 되어갑니다.

하나님을 믿는다(believe)는 전제도 있고 열심도 있으나 진리의 지식이 결여되어 의를 얻고 구원을 받는 믿음(faith)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령이 그 안에 역사하지 못하고 늘 바깥에서 표적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더 가까이 꿈으로 나타나 말씀하기 까지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과 예수를 믿는다고는 하지만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은 믿음이 없기에 진정한 회개 곧 세례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건너는 진리의 말씀에 의한 죄 사함이 없어 구원과 영생이 늘 죽음 저 너머에 있는 것 같이 믿게 됩니다. 당연히 미래 천국은 있어도 현재천국이 없어 그 미래천국에 가기 위해 헌금과 봉사와 선교와 희생 등으로 할부금을 부지런히 매워나가야 한다고 여기게 될 겁니다.

예수님 당시도 많은 사람들이 그를 믿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당신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않으셨습니다(요2:23-25) 또한 주님 생전에 마지막 강화를 하신 이후 제자들이 또한 주님을 믿었습니다(요16:30) 그러나 주님은 ‘그래 이제 나를 믿어 그럼 됐어’ 하는 정도의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왜냐하면 그 믿음으로는 죽음을 불사하고 주님을 믿는다고 선포할 믿음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따로 두고 그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이 보내신 구세주인 줄 믿어봐야 ‘예수님 따로 나 따로’ 곧 따로 국밥이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 이후에 복음 곧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그 분을 모시고 그 분의 동선을 믿고 따라가야 영생을 얻습니다.

구원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잘 믿어 구원을 거저 얻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그리스도를 받으므로 그 믿음에 의해 의를 얻고 그 의로 인해 거룩을 입고 그 거룩으로 하나님의 영광에 나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원초적으로 가진 인간의 하나님에 대한 숭배신앙- 사단도 가지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다 각종 구원 조건의 품목을 나열해 놓고 열심을 유발하는 거짓 선생들 곧 강도들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그 재미나 습관을 따라 미혹되어 가는 자신을 돌이켜 세워야 합니다. 그러므로 ‘나 하나님과 예수를 믿어’ 하는 말을 믿지 마세요.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은 그 ‘믿음’을 인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