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11:1-2절)
어떤 사람이 믿음은 눈의 기능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창세전에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을 본 것처럼,아담을 흙으로 만든 것을 본 것처럼, 아브라함의 믿음의 여정을 다 따라 가 본 것처럼, 모세와 함께 홍해를 나와 시나이 반도를 지나 가나안에 들어가 본 것처럼, 다윗과 함께 성전 제사를 드려본 것처럼, 주 예수그리스도와 갈릴리를 함께 걸어 본 것처럼, 그 표적과 기사를 곁에서 본 것처럼, 산상수훈의 말씀을 하실 때에 함께 있었던 것처럼, 겟세마네 동산에서 함께 기도해 본 것처럼, 갈보리 언덕에 십자가를 함께 지고 올라가 본 것처럼, 채찍을 맞을 때에 함께 맞아 본 것처럼,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다시 산 것처럼, 하나님 우편 보좌에 함께 앉은 것처럼 등등...
막상 믿음으로 다운로드를 받을 영상이 어마어마하네요. 하나님이 원더풀하시지만 우리의 영혼 또한 하늘의 영상을 받아 실상으로 바꿀 신기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3D 기능 이상입니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CD로 남기지 않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의 사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지 않았으며, 그 부활과 생명의 역사를 인터넷으로 스팸메일을 보내지도 않았습니다. 바울이 기록한 로마서가 어느 사이트로 도메인 등록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믿음은 이 모든 동영상, 메시지, 구원의 기록을 우리의 영혼에 재생시켜 실제로 볼 수 있도록 합니다. 당연히 성령의 내외적인 역사입니다.
창조주와 피조물, 구원의 주와 구원을 받는 인간 사이의 신기한 메커니즘입니다. 조사하고 따지고 분석하고 연구할 틈이 없습니다. 밥 한 상을 앞에 두고 지성적으로 바라볼 시간이 없습니다. 그냥 먹고 그 에너지를 실상화 시켜 삽니다. 다만 이 믿음이 성경이 규격화 시킨 표준의 믿음이어야 합니다. 딱 한 길 뿐입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로 이룩하신 대속의 은총, 그 구속하심과 의와 거룩, 영광을 따라 아버지께 나아가는 오직 하나의 믿음에 의해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늘의 모든 은사를 다운로드를 받습니다. 그 믿음에 의해 실제가 됩니다. 다만 잘 안 되는 것은 저 같이 컴퓨터에 능숙하지 못한 것처럼 그 방법을 잘 모르는 탓이겠지요.
또 인터넷 사정이 안 좋은 상태인 것처럼 그 믿는 믿음이 성령의 보증을 받지 못하여 확증되지 못한 정품 믿음이 아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말씀을 제대로 수용하여 하나님의 의가 나타난 믿음, 오랜 시련을 통해 정금같이 정화된 믿음에 의해 하나님의 모든 상속이 다운로드 됩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싸이의 동영상을 한국에서 보듯, 성경에서 일어났고, 일어나고 있고, 일어날 천국의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다운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 거룩하고 찬란한 그림이 우리의 심령에 비칠 때마다 우리는 까무러칠 감동으로 찬미의 제사를 우리 아버지와 구주 예수그리스도께 드리는 겁니다.